직장 면접볼때 출퇴근 시간 물어보지 말아라 (김미경)

[...]

이말 되게 웃기지 않나요?

일터지기전에 김미경 이미지 좋을때 쓴 책에서 본 말이거든요.

본인이 직원 뽑으려고 면접볼때

출퇴근 시간 묻는 면접자는 그 순간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ㅋㅋㅋ

장난하나?

새로운 직장 들어가서 내가 적응 빨리하려고 시간 더 투자해서 일하는건 나 자신을 위한것뿐.

돈벌려고 일하는건데 기본적인 근무조건은 당연히 알아야죠.

저 부분 읽으면서 본인도 사장이랍시고 갑질하고 있네 싶었네요.

[..]

그 분 얘기를 들은 건 아니지만 드는 생각이 저 분이 사장인데서 일하면 스트레스 받아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근데]

일 터지기 전이라뇨?
무슨 일 생겼나요?

[ㅌㅌ]

ㅋㅋㅋ 어이없네요

[저런]

오너 많을걸요. 69시간 120시간 윤석열 생각이라기 보다 우리나라 오너들 생각일걸요 그걸 생각 없이 윤이 떠든거고요

[수준]

사장같은 마인드의 직원 뽑고 싶어하죠
사장처럼 모둔 일을 도맡아 자발적으로 하는..
문제는 최소시급만 준다는 것.

[....]

저는 아직도 급여받는 을일뿐이지만.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 가지고 일하려고 애쓰긴 하거든요.
근데 월급받는 사람이기에 기본 틀 정도는 알고 일을 해야죠.
수익 똑같이 나눠줄것도 아니면서 무슨 근무시간을 물어보지 말라고 해요 ㅋㅋㅋㅋ
근무시간을 떠나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을 마쳐야 하면 야근수당 없이 할 맘도 있구만요.

[이 분은]

물론 저 얘기가 상징하는 건 정확한 시각유무의 문제가 아닌 그만큼 재지 말고 묻지도 따지지 말고 오로지 열정만으로 충성충성 희생과 헌신을 하라라는 의미겠죠
그만큼 저 분은 자신의 성공이라면 성공이 우연한 행운과 시기적 맞물림이 아닌 오로지 자기가 노오력해서 이뤄낸 피땀의 보상이라고 여기고 상대나 청중들에게도 그를 강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강연도 자신의 별볼일없음으로 슬슬 웃기며 공감을 얻는 척 하다 그봐라 내가 얼마나 대단하냐 나만큼 노력했냐 니네도 나의 반만큼이라도 노력해라로 꼰대 정신승리하는 불편함과 불쾌감을 남기죠
맞아요 저런 사장과 회사는 을이 먼저 걸러줘야해요 새벽별 보기 운동은 본인이나 하라고 하세요 그러기에 언젠가부터 아무리 노오력하셔도 김미경이라면 묻따없이 거릅니다

[ker]

사장이.아닌데 사장같이 일하란거 웃기죠
최저시급 주면서..
그럼 만족할 만큼 주던지
돈만큼 일하면 되는거지

[..]

요즘 누가 열정으로 일해요
사장이 적은돈으로 많은 에너지 뽑아내려는 거지

[....]

그니까요.
본인만큼 열정적으로 일할수 있는 직원을 뽑았으면
본인의 판단력을 믿고
직원에게 무한 급여를 보장해야지 또 그건 아님
제발 양심 좀 요..

[웃기네]

그럼 시간도 모르고 가서 일하리? 노예뽑니?

[...]

윗님 저 책에서의 문맥상의 의미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아묻따 시간 따지지 말고 열정적으로 일해라의 의미였어요.
일반적으로 눈치챙겨 이런 의미 절대 아니구요

[ᆢ]

이상한 여자네요

[...]

8시간 일에 출퇴근 시간은 기본인데..
그걸 묻지 말란건 일을 많이 시키겠단 얘기죠
본인이 얄심인건 인정하지만
이제 한물 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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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첨부터 싫었어요
인상부터 우악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