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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먹는거 조심하라는데

콜레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23-03-26 15:00:03
나이 49에 몸은 말랐는데
콜레스테롤이 242 나왔어요
폐경이 오려해서 그런 영향도 있고
설탕, 밀가루, 과일, 음료수를 최대한 줄이고 먹지 말래요 ㅠ
그럼 뭘 먹죠ㅜㅠ
슬퍼요
커피마시며 달달한거 먹는게 낙인데 흑흑
IP : 210.96.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6 3:04 PM (211.208.xxx.199)

    그러니까요.
    입에서 반가운 것들이 몸에는 나쁘더라고요. ㅠㅠ

  • 2. 이게
    '23.3.26 3:25 PM (118.235.xxx.227)

    직장에 저보다 훨씬 뚱뚱하고 식탐 많은데 콜레스트롤
    수치 정상이고 전 약먹어야 되는 수치예요
    전 마르고 식탐도 없는데 왜 그런가 의사한테 물어보니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ㅠ
    그놈의 유전 징글징글해요

  • 3. 저도
    '23.3.26 3:27 PM (124.54.xxx.102) - 삭제된댓글

    마른 몸에 콜레스테롤 250이 넘게 나왔어요.
    그렇게 좋아하던 믹스커피 하루3~4잔,
    밀가루음식 특히 달달한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등
    1년동안 끊었어요. 약도 병행하면서요.
    참, 운동도 헬스,탁구 열심히 했구요.
    1년 후 검사결과..
    세상에~ 똑같았어요.
    어찌나 억울한지요. 선생님도 할말이 없으신지
    체질인것 같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신경안쓰고 튀김, 밀가루만 좀
    줄이고 부담없이 먹고있어요.
    지금 현재 230이에요.
    원글님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4. 네ㅠ
    '23.3.26 3:34 PM (210.96.xxx.10)

    에구 윗님
    저라도 넘 억울할듯해요
    저도 신경쓰지 말고 그냥 먹을까요 ㅎㅎ
    암튼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 5. 의사 샘
    '23.3.26 3:40 PM (124.53.xxx.169)

    저 열심히 운동 하거든요?했더니
    피식 웃으면서
    운동한다고 젊어지진 않죠.노화입니다.

  • 6. 제가요
    '23.3.26 4:01 PM (122.35.xxx.25)

    고기 싫어해서 온갖 채소에 밥만 먹는 사람이고, 하루 종일 움직이고
    그랬던 사람인데요... 총 콜레스테롤, LDL은 높고, HDL은 낮게 나와 고지혈증이라고..
    저는 탄산음료 안 좋아하고 피자 햄버거도 안 좋아하거든요.
    이런 거 보면 그냥 다 유전인자가 다 인거 같기도 해요.

  • 7. ...
    '23.3.26 4:57 PM (39.119.xxx.49)

    단순히 음식만 조절해서 되는 수준이 아니시면 약 드셔야해요.
    콜레스테롤 분해능력이 부족한 체질이 있어요.
    고지혈증은 혈관문제니 대충 넘어가지마세요

  • 8.
    '23.3.26 5:38 PM (210.96.xxx.10)

    네 ㅠ 3개월 뒤에 검사하러 가니깐
    그 사이에 조절해보고 안되면
    의사샘이 시키는대로 해야겠죠 ㅠ

  • 9. 유전
    '23.3.26 5:46 PM (59.31.xxx.34)

    이런건 피할 수 없는 유전적 소인 때문에
    먹는걸로 조절은 거의 불가능해요.

  • 10. ...
    '23.3.26 6:01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시가가 남,녀 모두 보통키에 여자 50킬로 넘는 사람 없고 남자 70킬로 넘는 사람 없어요. 사이클, 마라톤, 요가 운동들 오래 했고요. 그런거 상관없이 유전으로 다섯 모두 고지혈증.

  • 11. 콜레는
    '23.3.26 6:51 PM (124.50.xxx.70)

    먹는거 운동으로는 못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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