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에 몸이달라지는 느낌이 드는분들 있으세요.???

...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23-03-26 14:26:01
저는 정확히 3월달 초부터 엄청 제몸이 부지런해지는걸 느껴요 ... 
회사에서도 같은일을 해도  훨씬 덜 피곤하구요... 
겨울에는 진짜 일하는게 평소에 딱 2배정도로 일하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근데 봄되니까.. 봄이 진짜몸이 진짜 가뿐하고 ..ㅎㅎ
진짜 살것 같아요 
스스로 부지런해지는 제자신을 느껴요.... 
겨울에는 게을러 지구요..ㅠㅠ11월말부터  2월초까지는..ㅠㅠ
제몸이 제일 힘들어요.. 

IP : 222.236.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26 2:29 PM (114.203.xxx.209)

    반대요....

    겨울에는 몸이 오히려 맑고

    봄되면 축축 쳐지는데요....

  • 2. ...
    '23.3.26 2:33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 맑고 덥지 않은 봄날씨에 반짝 기운이 생기는데 요즘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그런 느낌도 통 안 드네요

  • 3. ㅇㅇㅇ
    '23.3.26 2:37 PM (112.145.xxx.126)

    저도 봄되면 몸이 깨어나는거 같아요. 훨씬부지런해져요

  • 4. phrena
    '23.3.26 2:40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반대요ᆢ 저는 10월 둘째주 정도부터 이듬해 입춘 직전까지가
    한 해의 화양연화에요^^)

    주로 집에만 있고 해서 집 안으로 스며드는 햇살의 영향을 받는 건지..
    저희집은 딱 그 시즌에 해가 깊이 깊이 파고들어와 북서쪽 주방
    식탁 밑까지 파골거든요 ㅡ 그래서 그 시즌엔 기운과 행복감 넘치고
    입춘 지나 점점 기운 떨어져 3-5월 우울감과 기력 침체 심해져요ㅠ

  • 5. ..
    '23.3.26 2:40 PM (222.236.xxx.19)

    봄이 깨어나는느낌이 맞는표현인것 같아요..집안일할떄도 엄청 부지런해지고 일할때도 부지런해지는걸 스스로 느껴요..

  • 6. phrena
    '23.3.26 2:40 PM (223.38.xxx.187)

    반대요ᆢ 저는 10월 둘째주 정도부터 이듬해 입춘 직전까지가
    한 해의 화양연화에요^^)

    주로 집에만 있고 해서 집 안으로 스며드는 햇살의 영향을 받는 건지..
    저희집은 딱 그 시즌에 해가 깊이 깊이 파고들어와 북서쪽 주방
    식탁 밑까지 파고들거든요 ㅡ 그래서 그 시즌엔 기운과 행복감 넘치고
    입춘 지나 점점 기운 떨어져 3-5월 우울감과 기력 침체 심해져요ㅠ

  • 7. ...
    '23.3.26 2:47 PM (222.236.xxx.19)

    전 223님이랑 완전 반대예요 . 저는 3월에서 5월달까지는 제기분이 제일 업되요.. 정말 이시기에는 진짜 행복함이 넘쳐요....ㅎㅎ 일하기도 너무 편안하구요 ..일하다가도 .뭐 벌써 휴무날이야.??? 딱히 별로 안피곤한대... 이런 느낌이라면 겨울에는. 언제 휴무인가.. 휴무날짜만 기다리고 있어요..연차를 몰아서 겨울에 다 써야 되겠다 싶을정도로..봄부터 가을까지는 뭐 볼일있기전에는 연차를 쓸일이 딱히 없는데 겨울에는 수시로 연차쓰고 싶은 감정이 생겨요..ㅠㅠ

  • 8. ㅁㅇㅁㅁ
    '23.3.26 2:57 PM (125.178.xxx.53)

    저도 반대
    3월이 힘들어요

  • 9. 저도 반대요
    '23.3.26 3:16 PM (14.5.xxx.73)

    10월 중순부터 2월중순 정도 까지가
    제일 맑고 깨끗하고 몸도 편해요
    일단 따뜻해지면 아주 힘들어요
    다 하기 싫고 몸도 피곤해요

  • 10. ...
    '23.3.26 4:21 PM (58.234.xxx.21)

    저도 춥고 어두우면 몸을 잘 안움직여요
    밝고 따뜻해지면 집안 여기저기 정리 정돈 하고 청소하고 그래요
    3월은 아직 환절기라 완전히 안풀려서 4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으로 에너지가 생기는데
    3~5월에 우울한 분도 계시다니...

  • 11. 원글님
    '23.3.26 4:58 PM (116.122.xxx.232)

    기가 세신 분인가봐요.
    보통 만물이 소생하는 기운이 넘치는 봄에
    약한 노인들이나 에너지 달리는 약골들은
    훨씬 피곤하다고 들었어요. 기가 뺏긴다고 하던데요.

  • 12. phrena
    '23.3.26 6:03 PM (175.112.xxx.149)

    혹시 원글님 댁이나 직장에서 본인 자리가
    서향 또는 남서향이실까요?

    실은 제가 10월-2월 초까지 신체&정서 상태가
    거의 조증 수준으로 행복해져서 이게 늘 풀고 싶은 의문이었거든요?

    제가 아는 퇴마사 선생님이 ,
    자신에게 오는 중증 빙의 ㅡ잡귀 수준이 아니라 최고 등급
    사탄&악령ㅡ 환자들 특징이 10~2월의 동절기에 증상이 악화되곤
    한다 하셨거든요 ㅠ

    보통 지구상의 생령체들은 태양 에너지의 양기 ㅡ(+)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데ᆢ 겨울/밤/비 등의 환경이 음기체가 번성하기 쉬워진다고ㅠ

    그런데 저는 그시기에 딱 기분이 업 되어서 눈물 날만큼 행복감이
    밀려와요ᆢ 기운도 넘쳐서 집안도 들었다 놨다 하게 되고ᆢ

    제가 추측해보길, 저희집이 남동향인데
    딱 10-2월 초순까지 해가 미친듯 날것 그대로 쏟아져 들어오고
    3-9월까진 해가 비껴가서 실내가 엄청 어두워져요

    그래서 저 같은 남동향 또는 동향 주택에 살며, 거의 집에만 있는 이들은
    오히려 동절기에 생체에너지가 막ㅡ 좋아지는 게 아닌가 ᆢㅜㅜ

    서향 또는 남서향인 분들은 주택에 하절기에 빛이 엄청
    쏟아져 들어오니 그래서 기운 넘치고 Euphoria 가 막 밀려오고 ᆢ

  • 13. ...
    '23.3.26 6:30 PM (220.76.xxx.168)

    전 3월되면 환절기라 그런지 매번 아파요
    4월쯤 되면 몸이 좀 가볍고 살것같다가
    9-10월되면 또 아파요ㅠ
    그래서 저는 4-5월을 제일 좋아해요
    근데 저 아직 젊어요ㅠ

  • 14. ..
    '23.3.26 9:21 PM (220.94.xxx.8)

    저도 봄이 되면 만물이 소생하는 기운이 온몸에 느껴져요.
    마치 겨울잠에서 깨어나는것처럼 겨우내 축쳐졌던 몸이 막 살아나는것같고 살것같아요.
    반대로 11월부터는 우울하고 몸도 무겁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구요.엄청 계절타는 체질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1654 양산에서 오픈하는 책방 주인 42 아세요? 2023/04/21 5,859
1461653 아름답고 슬픈 꿈을 꿨어요. 5 .... 2023/04/21 1,009
1461652 전우원이 이상형이예요~~ 33 사랑 2023/04/21 4,640
1461651 주변에 최고로 팔자좋은 여자들.. 외모가 어때요? 50 .. 2023/04/21 20,719
1461650 전세사기 악용된 전세대출…"보증비율 낮춰야" .. 2 ... 2023/04/21 788
1461649 필라테스 환불 받았습니다 2 .. 2023/04/21 2,800
1461648 美재무장관 "중국과의 단절은 우리에게도 재앙".. 7 ... 2023/04/21 1,029
1461647 식중독 꼭 병원 가야되나요? 2 ..... 2023/04/21 810
1461646 간헐적 다이어트 시간 어떻게 하세요? 8 say785.. 2023/04/21 1,787
1461645 선행많이 하면 12 자사고 2023/04/21 2,352
1461644 팥고물 인절미 먹고싶네요 22 커피랑 2023/04/21 1,912
1461643 에코프로 꽤 떨어졌네요 ㅇㅇ 2023/04/21 2,390
1461642 시가 근처 신혼집이면 단점? 68 신혼집 2023/04/21 4,924
1461641 법원,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보석 허가 13 00000 2023/04/21 866
1461640 눈병인 줄 알았더니 코로나라고?…새 변이가 무서운 이유 4 gma 2023/04/21 4,479
1461639 자녀의 독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 2023/04/21 2,645
1461638 '돈봉투' 강타. 민주당, 서울 20%대 폭락 22 막산놈당 2023/04/21 3,027
1461637 피라미드 안에 있으면 종양이 작아진다고 합니다. 6 우주의 에너.. 2023/04/21 2,741
1461636 정기예금 만기되는데 어디다 넣어야할지 2 2023/04/21 2,369
1461635 채선당 오이물김치를 담궜는데,,,,,,,, 5 ... 2023/04/21 2,171
1461634 30대 네이버 여직원 극단선택…생전 메시지엔 "워킹맘이.. 46 망조구나 2023/04/21 8,254
1461633 저도 연예인 깨는 이야기 하나 ㅌㅋ 1 저도 2023/04/21 5,686
1461632 요즘 소파는 좀 맘에 들었다하면 1~2천만원 대네요 8 ..... 2023/04/21 2,526
1461631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정치가 아니다! 생존의 문제다 가져옵니다 2023/04/21 239
1461630 전입신고. 주민등록증발급등 통보서비스 신청하세요 2 카라멜 2023/04/21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