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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은 없어요...기적도 없습니다

꽃동하♡ 조회수 : 27,200
작성일 : 2023-03-26 13:11:16
따뜻한 82쿡 가족님들 위로 힘 듣고싶어 올립니다

뇌투사 카페에 올렸던 글이예요...

저는 82쿡에서는 민뚱맘입니다

2007.04.11 오전9시33분 52cm 3.3kg 출생
2023.03.02 오전11시10분 178cm 62kg 하늘나라소풍

김동하♡
이름을 부르고나니 벌써 눈물이 쏟아지네요

꿈에서도 현실에서도 생각조차 못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엄마인 제겐 세상 든든한 소중한 언제나 옆에 있을것같던
태어난 순간부터 이뻐이뻐 이쁘고 착하고 유머있고 생각깊던
사랑하는 작은아들 꽃동하 김동하가
정말 하늘나라로 소풍을 갔다네요

만15세 중3 시작 22년3월에 머리아픈 증상으로 시작
응급수술로 뇌종양 제거...방사선.항암 표준치료.
단독항암 6차 잘 끝냈고
12월까지 큰 탈 없이 치료와 중학교 생활을 마쳤고
졸업식도 잘 해내는 평범?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간 mri상에서 보인 찜찜한 하얀 뭔가들과 함께
2023년1월 교모세포 뇌종양 재발소견
응급수술로 한번 살려주신 감사한 신경외과 교수님께
이번에도 살려달라고 두손모아 빌었지만 수술불가
신경학적으로 건드리면 뇌사상태에 빠진다고...
맞는 약을 찾는거 외에 방법이 없다고...

혈액종양과 교수님 당일진료를 볼 수 있게 해주셨고
아바스틴 이리노테칸 전에 소아청소년 항암
임상시험 한자리를 내주셨어요

절차.자격이 복잡했고 거기서부터 피말렸지만
치료방법이 없으니 붙잡고 또 기도하며 애가 탔었네요

우리 작은아들 꽃동하 김동하
2023년1월12일 응급실로 입원
2023년3월2일 중환자실에서 안녕
재발 후 빠른진행 두달동안의 교모세포종과 싸움에서 졌어요

하루하루 아파하고 아파했던 기억은
엄마 아빠 형아의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타고난 긍정적인 성격과 재치로 아파도 눈물 한 번 안 흘린 내 작은아들
엄마 느낌이 안 좋아...나 죽을것 같아...말하던 눈이 또롱했던 내 뽕숙이 작은아들

먹는거 타고난 황금돼지띠 잘먹던 아들내미
한달 넘게 밥 세수저를 못 넘기고
그게 힘이 없어 못 넘긴게 아닌 연하장애와 멈춤들

약약약!!! 약을 먹여야한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멕이고 맞히고 피뽑고 뽑고 약멕이고...
콧줄끼던 날 미련하게도 얼마나 울었던지
콧줄이 무섭고 미안해 입으로 멕이고싶은 나쁜엄마였네요

보도듣도 못한 발작과 강직 신경과적 떨림들
하루하루 나아지는것보다 아파하는 무서워지는...
목소리가 없어지고 눈맞춤이 없어지고

머리를 감겨줘도 손발을 씻겨줘도 재활쌤이 손발을 풀어주셔도 눈도 뜨질 않는 작은아들 동하를 한참을 지켜봤어요

그래도 임상시험약이 잘 받아서
뇌부종과 종양이 작아져서 우리애기가 나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임상시험으로 스테로이드는 쓸 수 없었고
고마운 만니톨 하루 6회씩 맞으며 쉬~와의 전쟁을 벌였지만
좋아지는 나아가는 과정일꺼라 생각했어요

새벽달에게 별에게 겨울 새싹에게
바닥에 구르는 낙엽에게도 빌고 빌며 우리 작은아들 살려달라고 맘 속으론 빌었죠

그런데 신도 기적도 없습니다

우리 이쁜♡ 작은아들 김동하♡는 아프고 아프다 제발 더 아프지 않게 해달라는 엄마의 바램으로 기도삽관 호흡기를 뗐습니다

아직은 꽃동하 김동하가 집에 없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꼭 나아서 집에 가자~~ 다 큰 둘이 어린이병원 침대에 누워 꼭 안고 얘기했었는데...

달나라도 가는데
의느님들 제발 뇌종양과 싸워서 이겨주세요
저희에겐 의사쌤이 동아줄이예요

신은 없어요.
기적도 없습니다.










IP : 39.118.xxx.138
1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26 1:16 PM (222.237.xxx.8)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감히 엄두도 안납니다.
    동하의 새로운 소풍은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바라며…
    남은 엄마도 건강하시길요…
    애간장을 끊어내는 엄마를 위로하고 싶습니다.

  • 2. ㅠㅠ
    '23.3.26 1:17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
    자식잃은 엄마를 위로할 방법이 있을까요..
    이쁜 아들 이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라

  • 3. 어휴
    '23.3.26 1:18 PM (211.218.xxx.160)

    글내내 눈물이 줄줄흐르네요
    동하엄마 힘내세요
    동하는 하늘나라 별이되어
    언제나 엄마를지켜줄거예요

  • 4. 동하야 행복해라
    '23.3.26 1:19 PM (112.152.xxx.66)

    세상에서 가장 아픈사랑이 아닐까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도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 5. 어떡해요
    '23.3.26 1:20 PM (58.239.xxx.59)

    어머님 뭐라할말이 없고 그냥 눈물만 나네요 같이 울어드림니다

  • 6. 눈물이 나네요
    '23.3.26 1:20 PM (211.58.xxx.8) - 삭제된댓글

    아픈 아이를 둔 엄마의 심정…
    그 아이를 먼저 보내고 원글님
    어떻게 살아가실 수 있으실까…
    동하가 가여워 눈물나요.
    아가 동하야 아픔없는 곳에서 날아다니고 행복해라.

  • 7. ㅇㅇㅇ
    '23.3.26 1:20 PM (120.142.xxx.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에 묻은 아드님은 항상 엄마를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엄마가 너무 많이 슬퍼하면서 생을 살아가길 원치 않을겁니다. 강건하시길요.

  • 8. ...
    '23.3.26 1:23 PM (115.138.xxx.141)

    동하 참 예쁜 이름이네요.
    기억해줄게요.
    봄날같이 환하고 예쁜 아이 동하
    동하야 동하가 아줌마 보다 먼저 하늘로 이사했구나
    나중에 우리 만나

  • 9. 눈물이 나네요
    '23.3.26 1:24 PM (211.58.xxx.8)

    신은 없어요. 기적도 없어요.

    너무 슬퍼요.
    꽃동하 동하야 아직 어린 나이인데
    엄마품떠나 먼길 갔구나.
    아픔 없는 나라에서 편히 쉬렴.

  • 10. 이를어쩌나
    '23.3.26 1:26 PM (58.225.xxx.189)

    엉엉 소리내어 울고싶은데
    꾹꾹 눌러참으니 목울대가 아파요
    아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동하는 편안한 곳으로 가서 잘 지낼거라 믿어요

  • 11. 아ㅠㅠ
    '23.3.26 1:26 PM (119.196.xxx.176)

    뭐라고 위로해 드려야 할지 먹먹해 지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 ㅠㅠ
    '23.3.26 1:27 PM (115.164.xxx.136)

    꽃다운아이가...
    아픔과 슬픔이 없는 곳에서 편하기를

  • 13. ......
    '23.3.26 1:28 PM (221.138.xxx.31)

    동하야~ 곱고 예쁜 꽃동하야~
    하늘에서도 꽃처럼 활짝 웃으면서 엄마아빠 기다려요~
    가족모두의 사랑으로 거기서도 행복할거야

  • 14. .....
    '23.3.26 1:31 PM (39.7.xxx.25)

    동하군~~
    그 곳에선 편안하게 지내요.
    고생 많았어요.

  • 15. 금반지
    '23.3.26 1:33 PM (70.164.xxx.253)

    위로의 글이라도 드리고 싶어 로긴 했어요.

    얼마나 힘 드세요..
    얼마나 아프세요..
    얼마나 허망하실까요..
    그러나 꽃동하 어머니,
    아드님과 함께한 날들 생각하시면서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내아들로 우리에게 와주어 꽃같은 동하로
    함께 있어준 짧은시간들이지만
    짧아서 더 소중한 꽃동하 아드님 가슴에 품고
    힘내어 사세요.
    꼭 그래주시길요...

  • 16.
    '23.3.26 1:33 PM (124.50.xxx.104)

    이곳에서 짧은삶은 고단했지만 그곳에서는 어머니가 빌었던 모든것들이 어머니대신 동하에 눈물을 닦아 줄거라고 믿습니다ㆍ 어차피 한번은 헤어져야 하는 우리 인생 조금 이른 이별이 마음 아프지만 이겨내셔서 나중에 그곳에서 다시 만날거라ᆢ 그곳에서 행복하길ᆢ

  • 17. ..
    '23.3.26 1:34 PM (14.36.xxx.129)

    꽃동하, 동하야.
    엄마의 꿈에 와서 잘 있다고, 이제 아프지않다고
    꽃처럼 활짝 웃어주렴.
    신은 없고 기적도 없지만
    이렇게 온라인에서 서로 눈물 흘리고
    보이지않는 손을 꼭 잡아주는 마음이 작은 기적이 될지도요 ㅠㅠ
    지금도 울고계실 원글님의 어깨를 꼭 안아드리고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 하늘의별이된
    '23.3.26 1:34 PM (121.125.xxx.92)

    동하야 평생엄마마음의 지킴이로
    엄마를 지켜주기를...
    아드님의명복을 빕니다

  • 19. ...
    '23.3.26 1:34 PM (211.110.xxx.9)

    무슨 말을 써야할지 아...
    동하야 너무너무 예쁜 동하야
    아픔이 없는곳에서 편히 쉬기를...

  • 20. 로디
    '23.3.26 1:35 PM (121.101.xxx.190)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 줄 압니다
    그저 동하야 ! 라는 이름 불러 봅니다.

  • 21. ..
    '23.3.26 1:36 PM (1.242.xxx.1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22. 동하 어머니♡
    '23.3.26 1:36 PM (223.62.xxx.36)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예쁘고 착한 천사 동하가
    엄마 나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마
    나 지금은 아프지도 않고 편안히 잘 쉬고 있으니까
    엄마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돼
    우리 이 다음에 웃는 얼굴로 꼭 다시 만나자
    천국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을거에요
    동하와 남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23. ㅠㅠ
    '23.3.26 1:37 PM (123.212.xxx.149)

    아드님 명복을 빕니다...
    동하 이제 편히 쉬길...가족들 사랑이 항상 함께 할겁니다...

  • 24. 명복을 빕니다.
    '23.3.26 1:39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키우는 엄마라 그저 눈물만...
    예쁘게 다 키워놓고 갑자기 하늘 보낸 황망함에 대체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저 같이 울어드리는 것밖엔 할수 있는 일이 없네요...
    한번도 본적 없는 아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25.
    '23.3.26 1:39 PM (106.73.xxx.193)

    제 아이도 2007년생이라 더 많이 울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가…그것도 착하고 예쁜 막내가 갑자기 그렇게 떠나다니…얼마나 후회와 자책감, 온갖 괴로움과 고통, 그리움에 미쳐버릴거 같을지 감히 상상이 됩니다.
    많이 울고 힘들어 하신 후 동하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실 수 밖에 없다는게 우리 연약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같아요.
    동하형 보면서 힘을 내세요.
    힘들게 아파했으니 이제 편하게 쉬고 있을 동하 생각하며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ㅠㅠㅠ 우리 인생이 참 고통입니다.

  • 26. 희망기쁨사랑
    '23.3.26 1:39 PM (116.122.xxx.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동하 김동하 꽃동하 기억할께요.
    동하가 얼마나 이쁜 아이였는지 기억할께요.그리고
    동하엄마 고생하셨습니다.

  • 27. ***
    '23.3.26 1:39 PM (114.205.xxx.136) - 삭제된댓글

    눈물이 나네요.
    동하가 이제 아프지 않고 편히

  • 28. ㅡㅡ
    '23.3.26 1:41 PM (114.203.xxx.133)

    동하 어머님..
    아드님 이제 고통 없이 편하게 있을 거예요.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안 되지만
    아드님은 엄마가 힘든 걸 결코 원하지 않을 거예요.
    언젠가 꼭 다시 만날 그 날까지..하루하루 견디시며
    어떻게든 힘을 내시기를 기도합니다.

  • 29. ***
    '23.3.26 1:42 PM (114.205.xxx.136)

    우리 아들과 같은 나이.
    눈물이 나네요.
    동하가 이제 아프지 않고 편안하길 마음으로 바랍니다.
    동하 어머니…힘내세요.

  • 30. ㅇㅇ
    '23.3.26 1:42 PM (58.29.xxx.5)

    원글님 힘내세요

  • 31. 아줌마
    '23.3.26 1:43 PM (125.191.xxx.249)

    아드님 편안하길 기도드립니다
    가족분들도 힘내시고요

  • 32. ㅇㅇ
    '23.3.26 1:46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님 아드님 동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아프지 않고 잘 있을 거예요
    진심으로 그렇게 믿습니다
    저도 내내 우는데 엄마는 오죽하겠어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동하는 정말 좋은 곳에서 잘 있을 거예요

  • 33. 봄이오면
    '23.3.26 1:51 PM (119.193.xxx.93)

    저도 또래의 아들을 키우고 있어서 동하어머님의 글을 보고
    눈물이 나네요. 감히 어머님의 슬픔을 헤아릴수 없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동하...사랑스럽고 이쁜 아이 한번도 본적없는 아이지만 봄이되면 동하가 생각날것같아요.

  • 34. 동하어머니
    '23.3.26 1:51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동하는 좋은 곳에 가서 안 아프고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저희 큰애랑 비슷한 또래라 맘이 많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 35. 작은별
    '23.3.26 1:52 PM (106.247.xxx.197)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원글님 큰 아드님을 위해서라도 힘 내시고 우리 그래도 잘 버텨봐요.
    동하는 좋은곳에서 엄마와 아빠 형을 위해 기도할거에요.

    천천히 동하몫까지 잘 지내시다가 동하보러 가셔야지요. 동하가 엄마가 잘 했다고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힘내봐요. 저도 목이 메이는데 얼마나 힘드실지.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36. ..
    '23.3.26 1:52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그 어떤 말로도 감히 위로가 될 수 없겠지요 ㅠㅠ사랑하는 자식 먼저 보낸 부모 맘 어느 누가 헤아릴 수있을까요..동하군 고통없이 편안하게 하늘나라 소풍 가 있는거예요. 어머니 지금 동하 빈자리가 너무너무 커서 많이 힘드실거지만 엄마 맘속에서 항상 함께 있다 생각하세요.. 어머님 손 잡아드리고 위로 해 드리고 싶네요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7. 기도할께요.
    '23.3.26 1:54 PM (125.128.xxx.209)

    꽃동하군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8. ..
    '23.3.26 1:58 P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하가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바랍니다.
    어머님, 참 훌륭하신 분 같아요.
    행복하세요.

  • 39. ㅁㅁ
    '23.3.26 1:5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어떤말도 위로안되는거 압니다
    화사해서 더 슬픈 이계절
    차마 혼자 누릴수없어 죽음같은 잠속으로 숨어들었던 시간들
    그냥
    그냥
    시간만이 그나마 날 도와주죠

    그아가가 없는게 아닌
    님 가슴속에 살아있습니다
    울고싶은만큼 울고 다시 힘을 내십시오

  • 40. **
    '23.3.26 2:03 PM (183.101.xxx.187)

    우리 잘 생긴 동하소식을 82에서도 보내요
    저희 남편도 작년 뇌종양진단 받고
    지금 항암5차중인데 지난주에는 수치가 너무 낮아
    혈소판수혈까지 받으며 항암이어가네요
    하루 하루 힘든 날인데
    카페에서 동하소식듣고 눈물이 멈추지 않고
    동하어머니 슬픔에 뭐라 위로도 못 드렸네요
    뭐 이런 병이 있는지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 41.
    '23.3.26 2:06 PM (221.146.xxx.240)

    얼마나보고싶고 그리울까

    동하엄마 힘내세요

    동하는 아프지않은곳에서 편하게잘지내고있을꺼예요

    기도하겠습니다

  • 42. 빌어먹을
    '23.3.26 2:06 PM (223.38.xxx.251)

    저에게도 그 빌어먹을 교모세포종으로 떠난 가족이 있습니다..

    왠만한 암은 고친다는 시대에 왜 하필 그 수많는 암종류중에서도
    교묘였는지....그런 독한병은 대체 왜 있는건지....

    우주여행도 가능할 시대에....인간의 최후의 적은 암인가봐요..ㅠㅠ

  • 43. 마나님
    '23.3.26 2:06 PM (175.119.xxx.15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읽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을 어찌 상상 가능할까요 ㅠ
    영원히 아프지 않은 곳으로 소풍을 갔다고 감히 위로드립니다
    저도 암환자여서 더더욱 원글님이 맘이 어떠실지 ㅠ
    실컷 슬퍼하시고 , 원글님도 기운을 회복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 44. ...
    '23.3.26 2:14 PM (61.78.xxx.40)

    세상이 너무하네요 원망스럽습니다ㅠ
    그래도 힘내세요 ...남은 가족을 위해...이쁜 동화와 다시 만날 날까지 힘내셔야합니다

  • 45. 아..
    '23.3.26 2:17 PM (121.187.xxx.200)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동하가 아픔 없는 곳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 드려요.

  • 46. 이 봄날에.
    '23.3.26 2:17 PM (218.145.xxx.228)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7. 초록지붕
    '23.3.26 2:20 PM (223.39.xxx.129)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꽃동하군 아픔없는 그곳에서 행복하렴~ 어머니도 힘내세요~~

  • 48. 아뮤
    '23.3.26 2:20 PM (61.105.xxx.50)

    아프지 않은 곳에서
    가족들 지켜보며 평화롭게 있을겁니다

  • 49. 슬프네요
    '23.3.26 2:20 PM (58.125.xxx.11)

    동하어머니 힘내세요
    갑자기 가버려서 얼마나 황망하실지..

  • 50. ...
    '23.3.26 2:23 PM (221.138.xxx.10)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ㅠㅜ

  • 51. 기도
    '23.3.26 2:26 PM (221.162.xxx.50)

    동하의 명복을 빌며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52. 그게
    '23.3.26 2:27 PM (112.153.xxx.148)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 거 알아요.
    그러나 님을 안아 주고 싶어요.....맘이 너무 아픕니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했을 아이를 놓친 그 마음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어느 시공간에선가 손잡을 수 있으리란 마음으로 견뎌 주세요.....평온을 찾는 날이 있을까만은 가족이 있으니 잘 ..ㅠㅠ

  • 53. 보리
    '23.3.26 2:30 PM (222.120.xxx.154)

    꽃동하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54. ...
    '23.3.26 2:30 PM (121.134.xxx.195)

    감히 뭐라 말씀드릴 수 있을까요...
    그저 멀리서 얼굴도 모르는 저이지만 같이 울어드립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시기를...

  • 55. 꽃동하
    '23.3.26 2:38 PM (112.165.xxx.182)

    동하군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어머님과 남은 가족들이 이 슬픔을 잘 견뎌내시길 기도합니다.

  • 56. 쓸개코
    '23.3.26 2:42 PM (118.33.xxx.88)

    동하군 명복을 빕니다..
    동하어머니와 가족들 견디고 살아갈 힘이 생기길 바라요.

  • 57. ..
    '23.3.26 2:42 PM (1.234.xxx.84)

    82 오랜 회원인데 글 읽다 운 건 처음입니다.
    동하어머니 마음 어찌 위로할 수 있겠어요. 그냥 같이 마음 아파하며 어머니와 가족들 평안를 위해 기도 한자락 바칩니다. 동하군 명복을 빕니다.

  • 58. 엄마
    '23.3.26 2:43 PM (175.211.xxx.235)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고 있어서 읽는내내 너무 고통스럽고 아팠네요
    님을 누가 위로할까요
    남아있는 아이와 어떻게든 삶을 살아내시길 그저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제발....

  • 59. ....
    '23.3.26 2:44 PM (221.147.xxx.98)

    작년에 친정어머니를 교모기포종으로 보냈어요.
    투병기간의 아픔이 잊혀지질 않네요.
    자식은 부모와는 또 다른 아픔인걸 알기에 어떤 위로도 못드리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리 모두 가는길 동하가 먼저 갔고
    거기서 이제 아프지 않고 잘 있을거에요.
    동하가 어머니 이렇게 힘들어 하는걸 보면 거기서도 얼마나 힘들까요?
    이제 웃기도 하시고 쉬기도 하시고
    동하 다시 만날때까지 하루하루 평안하세요.
    우리는 다 다시 만날꺼에요.
    동하, 꽃동하 어머니!!
    우리 힘내요!

  • 60. 동하어머니
    '23.3.26 2:47 PM (223.38.xxx.143)

    얼마나 애간장이 녹았을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지만
    동하 다시 만날때까지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1. 위로
    '23.3.26 2:52 PM (223.53.xxx.15)

    말씀조차 조심스럽네요. 기도드려요.

  • 62. 꽃동하..동하야..
    '23.3.26 2:56 PM (218.147.xxx.249)

    이제 아프지 말구.. 평안히 이쁜 추억만 먹으며 지내렴..

    어머님..
    동하가 엄마 다시 만날 날까지 엄마의 하루하루가 어땠으면 좋겠다고 기도 할까요..
    기적도 없고 신도 없더라도.. 동하가 올리는 엄마를 위한 기도를 어머니께서 이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꽃동하..김동하의 엄마를 위한 기도..

  • 63. 뭐라
    '23.3.26 2:58 PM (1.235.xxx.160)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자식을 잃은 아픔은 제가 상상 할 수 도 없을 것 같아요.
    다만, 떠난 아이가 영혼이 있다면,
    분명 남은 가족이 슬퍼하지 않기를,
    더 이상 자신 때문에 힘들지 않기를 바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간절히 부디 우리 엄마, 아빠
    남은 형제가 행복하길 바라겠어요...

  • 64. 아..
    '23.3.26 3:00 PM (59.10.xxx.178)

    너무 눈물이 흘러서 감히 위로의 말씀도 드리기가 ….
    동하가 더이상 아프지 않고 편안하기를 기도합니다..
    가족들 모두 얼마나 힘드실까요 나약한 기도 드립니다..

  • 65. 감히
    '23.3.26 3:00 PM (118.235.xxx.59)

    어떤 위로를 드려야할지...
    그저 볼수없고 만질 수없지만 꽃동하는 함께 했고 다른 곳에서 지금도 함께일꺼예요.
    동하야 편히 쉬어 애썼어

  • 66. ㅁㅇㅁㅁ
    '23.3.26 3:04 PM (125.178.xxx.53)

    같이 울고 안아드려요........

  • 67. 기도합니다
    '23.3.26 3:06 PM (119.64.xxx.246)

    동하야
    많이 힘들었겠다
    이제 힘들지말고 아프지말고 편히쉬렴
    동하엄마도 너무 많이 아프지 마시길..
    나중에 동하만나서 잘지냈다 얘기할수있게
    동하아빠와 동하형과 하루하루 잘 이겨내고 잘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 68. ..
    '23.3.26 3:16 PM (218.236.xxx.239)

    동하의 명복을 빕니다.이제 아프지말고 편안하기를~~ 남은 가족도 조금만 슬프고 이겨내기를 기도합니다.

  • 69. 천국에선 건강하렴
    '23.3.26 3:17 PM (116.36.xxx.2)

    동하가 천국에 올라 하느님의 품안에서 아프지않고 잘 지내다 어머니를 다시 만나 못다한 모자간의 정을 나눌거예요. 하느님의 위로와 마음의 평화가 동하어머님과 함께 하길 빕나다.

  • 70. ...
    '23.3.26 3:39 PM (110.12.xxx.155)

    동하의 하늘나라 소풍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꽃동하 다시 만날 때까지 어머니께서도 이승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71. 저..
    '23.3.26 3:46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먼저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님 심정도 이해하지만

    뇌투사 부고 게시판도 아니고..
    일부러 부고 게시판은 보지도 않는
    뇌종양환자도 많은데
    여기서 다짜고짜 이런글을 보게하는건
    좀...

  • 72. 저..
    '23.3.26 3:48 PM (39.7.xxx.213)

    먼저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님 심정도 이해하지만

    뇌투사 부고 게시판도 아니고..
    일부러 부고 게시판은 보지도 않는
    뇌종양환자도 많은데
    여기서 다짜고짜 이런글을 보게하는건
    좀...
    기적을 바라는 뇌종양 환자도 많은데..
    저런 제목으로..

  • 73. .....
    '23.3.26 4:11 PM (172.226.xxx.42)

    동하가 하늘에서 편히 쉴 수 있길 명복을 빌겠습니다.
    동하어머니도 힘내시길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ㅠ
    그저 같이 울어드리는 것밖엔 없군요..

  • 74.
    '23.3.26 4:16 PM (112.161.xxx.169)

    동하군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아깝습니다ㅜ

  • 75.
    '23.3.26 4:20 PM (45.35.xxx.215)

    어휴 39.7 님
    원글님이 그런거까지 신경 쓰실 여유가 지금 있을까요?
    가르치려들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이런저런 이성적 얘기 할때가 아니잖아요.
    적어도 원글님에겐 기적은 없었던거 맞잖아요!!

  • 76. ..
    '23.3.26 4:32 PM (49.167.xxx.6)

    위로가 짐이 될까 모르겠어요.. 동하는 사라지지 않고 우주 어딘가에 있을거예요. 지금은 너무 너무 힘드시고 아프고 어떤 말도 힘이되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살아주세요. 동하가 보고 싶었던 내일, 살아내고 싶었던 시간들을 어머님이 다 구경하시고 나중에 얘기해주세요. 그렇게라도 언젠가 먼 훗날에는 동하와 어머님이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신도 없고 그 무엇도 없을거지만,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시길 마음 한자락 놓고가요..

  • 77. 신도 계셨고
    '23.3.26 4:43 PM (59.8.xxx.220)

    기적도 일어난거예요
    그게 내 마음과 달랐기때문에 몰랐을 뿐

    자식잃은 슬픔을 누가 무슨말로 감히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이미 떠났으니 이제 신의 뜻이 무엇이었나 생각해보는것도 슬픔을 달래기에 약간의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드님은 신이 허락한 시간만큼 가족의 사람을 넘치게 받다 신의 품으로 돌아갔어요
    신이 허락한 시간이 그 정도였다면 아무리 메달렸어도 달라지지 않았을거예요
    신이 아픔을 주기위해 데려갔을리 없고 저쪽 세상이 이쪽세상보다 못할리없으니 책임지고 데려가셨을거예요
    그게 기적이었겠지요

    내 품에서 떠나 내 손으로 만질수없고 볼수 없어서 슬픈건 내 마음인거고, 아드님은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히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그럴거라고 믿을수록 아드님이 더 잘 지낼 확률이 높아요
    문득 그립고 아려올때도 있겠지만 엄마가 이생에 맡은바 임무를 다하면 가서 같이 만나자고 얘기해주세요
    육신은 정말 아무것도 아닐수가 있어요

    세상 떠난지 얼마되지 않아 슬픔에서 헤어나오기 어렵겠지만 떠난 자식 남아있는 자식 모두를 위해 꼭 이겨내실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 78. 낮달
    '23.3.26 5:05 PM (114.129.xxx.185)

    동하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의 말씀을 찾지 못하겠어요 괴로운 시간이 빨리 지나길 바랍니다

  • 79.
    '23.3.26 5:16 P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지구는 거대한 우주의 작은 감옥이라고합니다
    티없이 맑은 영혼 죄없는 영혼들은
    먼저 출소하여 좋은곳으로 간다고합니다
    저도 그말에 의지하여
    하루하루 둘째셋째키우며 죽지못해사는 죄많은엄마입니다
    저번아파트에서 치우지못한 사진을 본 이웃이
    큰애가어딨냐고 그러기에
    유학멀리보냈다고해서
    다행히 뜻하지않게 티나지않는 부잣집이되긴했죠
    그집도 평생 미안해할뻔하긴했죠
    우리큰애는 영원히유학중입니다
    우주최고대학에. 우주최고직장에.
    안슬퍼하고살고있어요

  • 80.
    '23.3.26 5:27 PM (121.188.xxx.212)

    동하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마음으로나마 꼭 안아드립니다
    시간이 속히 흘러 지금보다는 아픔이 무뎌지길 바랄뿐입니다

  • 81. ㅇㅇ
    '23.3.26 5:35 PM (118.235.xxx.1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하가 엄마가 잘 지내기를 바랄거예요
    동하 좋은 곳에 가서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 82. ...
    '23.3.26 5:37 PM (211.177.xxx.23)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가슴이 아픕니다.
    모쪼록 마음 추스리시고 큰아이.. 생각하셔서 단단해지시길. 동하는 마음속에 함께할거에요

  • 83.
    '23.3.26 5:56 PM (115.21.xxx.157)

    동하어머니 아드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드셨읠지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 84. ...
    '23.3.26 5:57 PM (116.38.xxx.45)

    읽는내내 눈물이 흘렀어요.
    엄마의 아이에 대한 사랑
    아이의 엄마에 대한 사랑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는 새로운 곳에서 또 즐거운 나날을 보내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85.
    '23.3.26 6:00 PM (211.109.xxx.7)

    동하어머니 얼마나 동하가 보고싶으실까요?

    키울수록 자식 사랑이 애가 끓더군요

    다만 이제 동하 그 통증과 아픔에서 자유로울거에요

    동하가 평화롭기를 바래요. 어머니 힘내시고. 첫아이에게 사랑 듬뿍 주시길요… 동하는 형아와 부모님이 행복하기를 바랄거에요

  • 86. 깊은슬픔
    '23.3.26 6:14 PM (61.4.xxx.26)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우리 이쁜 아들 꽃동하 김동하..
    동하야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제 편히 쉬렴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를 빌게

  • 87. 기도
    '23.3.26 6:31 P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이제는 평안해졌기를...
    동하의 가족들이 행복해지기를...
    그리고 먼훗날 그 곳에서 꼭 다시 만나시기를 기도합니다

  • 88. ...
    '23.3.26 6:32 PM (223.39.xxx.136)

    꽃동하 김동하 예쁜 아가의 평안과 남은 가족들의 위로를 간절히 빕니다..

  • 89. 아아
    '23.3.26 7:05 PM (111.118.xxx.161)

    꽃동하....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고 행복하렴~
    엄마 기운 낼 수 있게 가족들 잘 지켜봐줘

  • 90. 아프지마
    '23.3.26 7:13 PM (210.96.xxx.10)

    동하야 꽃동하
    꼭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엄마 아빠 형아 잘 지켜봐주렴

  • 91.
    '23.3.26 7:19 PM (121.160.xxx.182)

    고통통없는 곳에서 더이상 아프지 않고 잘 지낼거예요
    엄마께 감사하며 너무 슬퍼하시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이머님의 예쁜아가 명복을 빕니다
    안아드려요 토닥 토닥... ㅠ

  • 92. ....
    '23.3.26 7:20 PM (2.126.xxx.29)

    어머니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 것 같아요

    꽃동하 좋은 곳에 가서 더이상 아프지 말아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3. 토닥토닥
    '23.3.26 7:21 PM (116.32.xxx.96)

    감히 위로는 못해드리고 같이 울어드리고 동하 좋은 곳에서 안아프고 평안하길 기도할세요. ㅠㅜ

  • 94. 기도 드립니다
    '23.3.26 7:23 PM (39.7.xxx.205)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보고싶을지ᆢ
    감히 상상조차도 안되는 마음이 전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아드님은 하늘에서 아프지않고 평화롭게 지낼거에요
    같이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 95. 힘내시길
    '23.3.26 7:24 PM (222.239.xxx.49)

    꽃동하 어머니의 심정을 어찌 헤아릴까요
    아이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 96. ㅇㅇ
    '23.3.26 7:31 PM (39.7.xxx.246)

    동하가 하늘에서 편안하길 기도합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

  • 97. ...
    '23.3.26 7:51 PM (211.117.xxx.101)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금쪽같은 아이를 잃으셨는데...부디 아이가 육신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해졌길 바랍니다 믿는 신은 없지만 하늘에 우주에 기도해볼게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 아픔 짐작조차 안되지만 어머님 마음도 조금이나마 덜 아프길 기도합니다

  • 98. ㅇㅇ
    '23.3.26 7:5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또래아이 키워요. 숨도 제대로 못쉬고 읽었어요 ㅠㅜ

  • 99. ...........
    '23.3.26 7:54 PM (110.9.xxx.86)

    동하야..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예쁜 동하 어머님, 우리 나중에 동하 만나러 갈 때 까지 잘 살아내요. 저도 같이 손 잡고 가 드릴게요.

  • 100. ‘신도 계셨고’님
    '23.3.26 7:55 PM (218.154.xxx.92)

    신도 없었고 기적도 없었던 어떤 사람의 시간을
    이해하지 못하는 하느님이라면
    계시지 않는 편이 더 낫겠습니다

    지금은 아들의 죽음과 어머니의 슬픔에
    함께 울어주는 애도의 때 아닌가요
    동하어머니, 가족들을 위해
    비탄의 하느님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느님, 남은 이들과 함께해 주세요
    품에 안으신 동하와 그들을 지켜주세요

  • 101. ?.
    '23.3.26 7:59 PM (210.106.xxx.217)

    오늘 하늘이 맑아요. 동하 만난적은 없지만 그아이 같을거 같네요.
    힘들거 에요. 내 아이 같은 또래
    사랑을 부모에게 받진 못했지만 아이를 통해 배웁니다.
    신은 없어요. 하지만 동하엄마 너는 할 수 있어
    행복하자
    동하가 볼거니까
    엄마 사랑하니까

  • 102. a1b
    '23.3.26 8:12 PM (223.62.xxx.49)

    동하야~~ 꽃동하야~~
    울아들 나이랑 같아서 꽃돼지였을텐데..
    얼마나 아팠을지.. 너무고생많았어..
    그곳에서는 아픔없이 훨훨 날아다니고..
    엄마아빠 꿈속에 종종 나와서 웃어주렴...
    남은 인생 너무 슬프지 않게 지내길 바랍니다..
    어찌 위로를 드릴지ㅠ

  • 103. ....
    '23.3.26 8:16 PM (175.209.xxx.111)

    너무 예쁜 아이라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셔서 일찍 데려가셨을까요. 넘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천국에서 꼭 다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 104.
    '23.3.26 8:35 PM (1.238.xxx.18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에 있는 동안 가족들과 웃음주고 받으며
    행복했을 거에요.
    더이상 육신의 고통이 없는 세상에서 평안할 거에요.
    어머님 힘드시더라도 잘 챙겨드시고 푹 주무시면 좋겠어요.

  • 105. 지니
    '23.3.26 8:37 PM (60.95.xxx.99)

    동하야 꽃동하야
    좋은 곳에서 더이상 아프지말고 평안하길..
    사랑하는 엄마아빠형아 지켜줘 동하야..

  • 106. .ㆍ
    '23.3.26 8:38 PM (110.70.xxx.87)

    우리 꽃동하 김동하 너무 아깝고 아깝네요..꽃과도 비교 못하는 우리 동하야..천국에서 부모님 형아 보살펴 줘..꽃보다 더 귀한 우리 동하야 잘 지내라

  • 107. ....
    '23.3.26 8:38 PM (222.101.xxx.249)

    동하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108. 하늘빛
    '23.3.26 8:43 PM (125.249.xxx.191)

    예쁘고 사랑스런 동하야.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엄마랑 다시 만날때까지 가끔 엄마 꿈에 따뜻하게 찾아가주길..
    동하어머니..큰 아이 생각하고 힘들지만 사셔야죠.
    동하 만날 때까지 꼭 행복하세요.
    힘들어도 우리 열심히 잘 버텼다 이야기 할 수 있게요.
    그래야 동하도 마음 편할거예요. 매일 아주 조금씩 평안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 109. 동하 어머님
    '23.3.26 8:58 PM (39.125.xxx.170) - 삭제된댓글

    힘 내기시 바랍니다
    동하 위해 화살기도 드렸습니다

  • 110. 동하 어머님
    '23.3.26 8:59 PM (39.125.xxx.170)

    힘 내시기 바랍니다
    동하와 남은 가족들 위해 화살기도 드렸습니다

  • 111. ㅁ ㅁ
    '23.3.26 9:00 PM (115.138.xxx.4)

    뭐라 위로를 드리나요
    사랑하는 아드님 아픔없는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지낼거에요..힘내세요~~나중에 다시 만나실거에요

  • 112. 00o
    '23.3.26 9:02 PM (211.207.xxx.16)

    아이와 같은 나이에 같은 4월생이라
    가슴이 더 아프네요
    동하야 동하야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며 엄마와 가족들을 지켜주렴
    어찌 그 마음을 헤아릴까요
    부디 동하가 슬프지않게 가족 모두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113.
    '23.3.26 9:04 PM (1.238.xxx.15)

    우리 이쁜 동하 어디갔니?
    우리 이쁜 동하 왜 먼저 갔니? 뭐가 바빠서 엄마 아빠 형두고 먼저갔니?
    그래도 그곳은 아픈 주사도 없고 맛있는 음식도 있을꺼라 믿을께.
    동하야 그곳에서 아프지 말고 편히 잘지내고 있으렴.

    동하어머니, 뭐라 위로를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남은 가족들과 위안과 평화만을 기원합니다.

  • 114. 꽃동하
    '23.3.26 9:07 PM (39.118.xxx.138)

    82쿡 오랜 회원입니다
    역시나 든든하고 따뜻한 곳
    우리 김동하 이름 불러주시고 고생했다 더 아프지말자
    거기가 어딘지 모르나 거기선 행복해라...말씀 고맙습니다

    저도 눈감은 동하 귀에 대고 죤데 갈 문 열리고 줄서라 할꺼야
    서둘지말고 가서 줄서서 행복하고 재밌게 지내라고
    여기서처럼 거기서도...
    꽃동하 김동하 넌 바로 천국행~이라고 얘기해줬어요

    진심 담긴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동하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날 이름도 얼굴도 모를 이모 삼촌들이 남겨주신 댓글 읽으며
    동하엄마는 감사할께요

  • 115. ...
    '23.3.26 9:12 PM (125.181.xxx.200)

    자식잃은 엄마의 마음을 그어떤 고통과 절망과 슬픔으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비통함이죠.
    삶과 죽음이 서로 맞닿아 있다지만 보고싶어도 보지 못하고, 만질수도 없는 이쁜 내 아가를 어찌 한시라도
    잊을수 있을까요? 동하 어머님,,그냥 함께 울어드릴께요. 지금은 그냥 서로 안고 우는것 밖에는
    해드릴게 없습니다.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 116. 눈물이
    '23.3.26 9:20 PM (175.213.xxx.199)

    글만 읽어도 가슴이 아프고 아린데
    우리 동하 엄마
    생살 찢긴 심정 어찌할까요. . .

    꽃동하 아프지 않은 곳에서
    엄마 지켜보고 있을 꺼예요.

    동하엄마 무슨 말로.위로가 될까요.
    가슴아파서 같이 웁니다.

  • 117. 동하야, 동하어머니
    '23.3.26 9:30 PM (222.102.xxx.75)

    얼굴 한번 본 적 없지만
    참 맑고 건강하게 생겼을 것 같은 동하야
    많이 아프고 겁났지
    천국에는 잘 도착했니
    엄마도 아빠도 형아도 다 보이지
    하늘나라에서 먼저 자리 잘 잡고 잘 지내고 있으면
    나중에 엄마도 아빠도 형아도 다시 다 만날 수 있을거야
    부디 평안하게 잘 지내고 여기 식구들도 잘 살펴주렴

    동하어머니
    배고파오면 밥도 잘 드시고
    어디 아프면 약도 챙겨 드시고
    눈물 날 때 우시고 웃음 날 때 웃기도 하시고
    동하가 엄마한테 미안해하지 않게
    남은 시간 부디 건강히 잘 지내세요

  • 118. 초록
    '23.3.26 9:37 PM (59.14.xxx.42)

    동하야.천국에선 안 아프지? 엄마도 네가 천국에서 행복사니까 이 세상에서 웃으면 잘 살게!
    동하어머님!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드립니다!

  • 119. 동하야
    '23.3.26 9:37 PM (211.201.xxx.26)

    엄마께 아픈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 빨리 갔구나.
    그 곳에서 우리 동하는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구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잘 살고 있다고 믿는다.

    동하야
    엄마 꿈속에 환한 미소 띄고 나타나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엄마에게
    웃는 얼굴 한 번이라도 보여주면 엄마가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동하야
    얼굴도 모르는 동하야
    그 곳에서 편히 쉬렴
    이 아줌마가 너희 안식을 기도할게

    그리고
    동하 엄마
    밥 잘 먹고 힘내서 잘 살다
    먼 훗날 동하랑 만나서
    미뤘던 얘기 나누세요
    당신은 좋은 엄마였습니다

    모두다 힘든 이세상
    터벅터벅 걷다 보면
    어느덧 끝에 다다르겠지요
    동하가 간 곳이 결국은 우리도 가는 길이지요

    짧은 삶을 살다간
    동하를 기억하려면
    엄마가 밥 잘 먹고 힘을 내야
    동하를 오래오래 기억하겠지요?

    동하, 동하형, 엄마, 아빠를 위해 기도합니다.

    동하는

  • 120. 힘내세요
    '23.3.26 9:39 PM (125.182.xxx.20)

    어떤 말이 위로가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동하어머님, 큰 아들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그리고 울고 싶으면 우셔요. 그게 약이더라구요. 제에게는 그게 약인것 같아요. 억지로 울음 참지 마세요. 그게 더 힘들어요
    동하어머님, 힘내세요

  • 121. 순두유
    '23.3.26 9:50 PM (122.43.xxx.136)

    동하어머님
    동하는 분명 어머님의 사랑을 가슴 가득히 담고 떠났을 거예요
    마음으로 위로 드립니다ㅜㅜ
    천국에서 기다릴 예쁜 동하가 걱정하지 않도록 남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 합니다

  • 122. ㅇㅇ
    '23.3.26 10:01 PM (211.203.xxx.74)

    동하야 늘 행복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 형아 내려봐주렴

  • 123. … ㅇㅇ..
    '23.3.26 10:01 PM (221.127.xxx.11)

    아고…꽃동하 어머님,,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간 얼마나 힘들고 놀라고 힘드셨을지요..
    저도 둘째가 황금돼지띠예요. 아직 너무 어린 아이들인데..
    정말 하느님께서 너무 일찍 데려가셨네요.
    이곳보다 더 좋은 하느님 곁에 데려가셨네요. 나중에 어머님 동하 만나서 세상 평화로운 아프지 않는 곳에서 끝없이 함께 하시라고… 저도 최근에 가족을 암으로 잃었어요
    그 아픔은 아무도 모릅니다.
    우선 큰 아드님 생각하시면서, 동하 마음에 품고 사세요.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동하 곁으로.. 큰 아드님에게 최선을 다 하고.. 미안하지 않게.. (그게 동하도 원하는 뜻일거예요) 기운차리시고.. 충실하게 살아가세요.

    그 어떤 위로도 다가오지 않겠지만..

    오늘 기도 중에 하느님께 먼저 간 김동하를 위해서 기억하겠습니다.

  • 124. 있어요
    '23.3.26 10:02 PM (1.237.xxx.181)

    신이 없다면
    꽃동하같이 이쁜 애가 어디서 나왔겠어요?

    신이 만들어서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웠던겁니다
    인간이 만들면 그럴리가 없어요

    다음 생에 또 만나요
    천국에서 꼭 다시 만나요
    기도합니다

  • 125. ..
    '23.3.26 10:17 PM (39.116.xxx.154)

    소풍 떠난 아이와
    남아 있는 어머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126. 부디
    '23.3.26 10:24 PM (58.124.xxx.75)

    꽃동하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남은 가족 힘내서 잘 사시기를 도손 모아 기도합니다

  • 127. 꽃님
    '23.3.26 10:25 PM (220.118.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과 같은 2007년생
    꽃같은 동화의 명복을 빕니다.
    아들 잃은 어미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리고
    위로할 수 있을까요!
    마음이 미어지네요
    동화엄마 힘내시길 바래요

  • 128. 기도합니다
    '23.3.26 10:26 PM (211.234.xxx.226)

    이쁜 동하 하늘나라에서 안아프고 잘 먹고 잘 지내기를
    가족들과 어머니께 세상이 줄수 없는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 129. 저도
    '23.3.26 10:43 PM (182.221.xxx.213)

    저도 교모세포종으로 가족을 잃었어요. 그게 2008년인데...
    여전히 어려운 종양이군요.
    동하군, 하늘 나라에서 편안하게 쉬기를 기도할게요.
    동하 어머니 힘내세요.

  • 130. ..
    '23.3.26 10:46 PM (116.39.xxx.162)

    슬픈 글이네요.
    동하와 동하어머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꽃같은 동하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길....
    가족들 잘 지켜봐 주길.

  • 131. 꽃동하 축복하며
    '23.3.26 11:08 PM (49.164.xxx.136)

    https://www.youtube.com/live/ojq6ujL9rSE?feature=share
    당연한것은 없었단것을... 모든것이 은혜였소

    동하는 가족들과 정말 행복하게 지내다 갔네요.
    동하 엄마 당신은 무척이나 좋은 엄마입니다!

    동하야 엄마께서는 엄마께 주어진 시간 잘 보내고 가실테니까
    그곳에서 먼저 잘지내고 있거라 아들아

  • 132. 기도드립니다
    '23.3.26 11:16 PM (218.232.xxx.46)

    눈물만 나네요
    가슴이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부디 힘내시길요
    언젠가 서로 만날날을 위해 기운내시고 하루하루 잘 지내시길 기도드립니다
    꽃같은 동하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길을 ㅜ

  • 133. 동하야
    '23.3.26 11:24 PM (1.243.xxx.100)

    천국에서 편안하렴.
    아프지 말고 행복해.
    동하어머니 힘내세요.
    친정아빠가 뇌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 과정도 마지막 모습도 알 것 같아서요.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래도 동하는 엄마가 너무 슬퍼하지 않았음 할 거예요. 온가족 모두 힘내세요.

  • 134.
    '23.3.26 11:27 PM (58.140.xxx.234)

    가슴이 메어오고 눈물이 차서 앞이 잘 안보이지만
    저도 용기내어 감히 불러볼께요. 꽃동하 김동하♡

  • 135. ..
    '23.3.26 11:48 PM (119.71.xxx.223) - 삭제된댓글

    아.. 위로의 글을 쓰다 지우고를 반복하기만 하네요..
    동하군이 부디 하늘에선 아픔없이 잘 지내고 있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6. 사랑이었음을..
    '23.3.26 11:55 PM (211.245.xxx.207)

    동하의 명복을 빌며..
    댓글들을 읽으니.. 먼저 떠난 울 엄마가 뱃속의 아가들에게싸지
    사랑이 전해집니다.
    동하를 만나고 보낸 매순간들이 동하엄마에게 사랑으로 축복이었기를.. 이생에서의 동하의 하루도 사랑과 축복이었기를 기도합니다.
    덕분에 하늘에 사는 동하를 만나고 동하를 위해 기도합니다.
    동하가 또다시 지구로 여행올때는 건강하고 또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지구에 빛으로 흙으로 바람으로 꽃으로 남아있을 동하의 흔적을 느낍니다.
    동하야 안녕! 또 만나자

  • 137. 교모세포종
    '23.3.27 1:01 AM (106.102.xxx.224)

    교모세포종으로 남편과 사별했습니다.
    쓰신 이야기 다 압니다. 너무 잘 압니다.
    저는 살기 싫어서 나쁜 시도도 했었고요.
    허나 남편과 자식은 비교할 수 없지요.
    제가 경험한 고통과는 비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우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된다는 걸 알기에 어떤 말도 드릴 수가 없네요. 건강하세요...

  • 138. 아...
    '23.3.27 1:13 AM (219.255.xxx.39)

    저도 오랜회원이라면 오랜...
    민뚱맘님 기억나고 우리민뚱이 사진 어렴풋이 기억납니다.ㅠㅠ
    .
    .
    꽃같은 동하의 명복을 빕니다.

  • 139. ㅠㅠ
    '23.3.27 1:13 AM (180.229.xxx.53)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우리 잘생기고 착한 동하군
    지금 아픔없는 천국에서 웃으며 가족들 보고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힘들겠지만 기운내세요..

  • 140. ㅜㅜ
    '23.3.27 1:14 AM (121.161.xxx.79)

    힘내세요
    꽃동하 소풍가서 신나고 건강하게 재미나게 잘 지내
    아프지말고...

  • 141. ...
    '23.3.27 1:16 AM (106.101.xxx.67)

    꽃동하어머님..
    감히 뭐라고 적을 수도 없네요.
    동하군은 어머니께서 기운 차리시길 바랄거예요.
    분명 하늘에서 그럴거예요..

  • 142. 뱃살러
    '23.3.27 1:48 AM (221.140.xxx.139)

    김동하.. 꽃동하.. 짧은 소풍 마치고 떠난
    보석같은 아이.. 저도 기억 한 켠에 둘께요.

    원글님 아들이라 행복했을 겁니다.

  • 143. 유지니맘
    '23.3.27 2:24 AM (219.248.xxx.175)

    사랑하는 동하야
    아픔 없는 그곳에선 행복하렴 ..

    꼬옥 ….두손 꼬옥잡고 안아 드립니다 ……

  • 144. 위로
    '23.3.27 2:37 AM (2.36.xxx.90)

    어리석었으나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사람
    너는 이제 안식을 찾았는가

    내가 살아있는한 너도 결코 죽은 것이 아니니
    오로지 깊은 잠에 묻혀 쉬고있을따름

    쉬어라, 편안히
    편히 쉬며 안식하라


    김수현의 소설 "상처"의 마지막 글귀입니다

    스물셋 젊디젊은 죽음앞에 통곡하던 스물 두살의 제가 미친듯 되뇌이던 문장들...

    "내가 살아있는한 너도 결코 죽은 것이 아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 글귀가 제게 위안을 준답니다.

    원글님,
    당신이 살아있는한 동하는 깊은 잠에 묻혀 쉬고있을 뿐.

  • 145. 티벳
    '23.3.27 2:49 AM (58.141.xxx.90) - 삭제된댓글

    하늘에선 동하군이 더이상 아프지 않고, 무조건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남은 여생 충실히 살다가, 나중에 동하 만나시거든 그때 또 못다이룬 모자 인연 이어가세요
    동하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찰라같지만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 146. 티벳
    '23.3.27 2:54 AM (58.141.xxx.90)

    하늘에선 동하군이 더이상 아프지 않고, 무조건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남은 여생 충실히 살다가, 나중에 동하 만나시거든 그때 또 못다이룬 모자 인연 이어가세요
    동하도 그때를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동하 건강한 모습으로 하늘 소풍 잘 하고 있을거예요

  • 147. Thy
    '23.3.27 3:15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동하군이 착해서 ..
    엄마 고생 그만하라고 좋은곳 먼저 간거같네요..
    어머니 쉬세요 좀 ㅠ

  • 148. 아나이스
    '23.3.27 4:03 AM (39.120.xxx.254)

    꽃동하군, 그 곳에서는 편안하길 기도합니다.
    동하어머니 힘내세요.

  • 149. 얼음식혜
    '23.3.27 4:22 AM (1.246.xxx.180)

    느낌이 안좋다고 엄마에게 말했을 아이 모습에, 엄마는 가슴이 철렁하셨을 것 같아요..
    모습이 그려지는 듯 하여, 이 새벽에 목이 메입니다..
    꽃동하야, 평안하길 바래..

  • 150.
    '23.3.27 4:40 AM (86.186.xxx.233)

    고통없는 곳에서 아드님이 편히 잠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 마음도 너무 아프지 않게 어루만져 주세요 ㅠㅠ 원들님 힘내세요

  • 151.
    '23.3.27 6:07 AM (61.80.xxx.232)

    슬프네요ㅠㅠ

  • 152. ....
    '23.3.27 6:24 AM (49.171.xxx.28)

    ㅜㅜ
    동하어머니 그저 꼭 안아 드립니다 ㅜㅜ

  • 153. ..
    '23.3.27 6:29 AM (124.63.xxx.118)

    동하야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쉬길..
    아줌마가 기도할게.
    동하어머님..이 깊은 슬픔을 어찌 위로드려야할까요ㅠ
    함께 울고 안아드립니다.

  • 154.
    '23.3.27 7:19 AM (14.47.xxx.167)

    저에게도 신은 없었어요
    기적도 없더라구요
    힘내세요..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 155. 영이엄마
    '23.3.27 7:31 AM (222.99.xxx.183)

    동하가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편안하길 빕니다.
    동하엄마 힘내세요.멀리서 꼭 안아드립니다.

  • 156. ..
    '23.3.27 7:33 AM (124.53.xxx.243)

    멀리 소풍 먼저 갔구나
    아픔도 슬픔도 없는곳으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

  • 157. 발이
    '23.3.27 8:42 AM (182.216.xxx.172)

    발이 땅에 닿지도 않는
    허공을 디디고 다니는 그 날들에
    어떤 소리가 들릴까요?
    아무 위로도 아무 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못하고
    모든것들이 허공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그 시간들에
    어떤 위로가 가슴속으로 들어갈수 있을까요?
    어느날에가는 동하를 만나게 될 그날에
    엄마가 동하군처럼 치열하게 살았노라
    삶의 끈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던
    그 날들처럼 치열하게 살고 왔노라
    들려줄수 있게 힘을 내 보는 수 밖에요

  • 158. 진지맘
    '23.3.27 8:47 AM (222.237.xxx.166)

    아침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어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동하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편안하길 바랍니다.

  • 159. 얼마나
    '23.3.27 8:52 AM (218.53.xxx.110)

    얼마나 힘들고 마음아프실지.. 감히 상상하지도 못하겠네요. 동하가 하늘에서 마음 편히 엄마 지켜줄꺼라고 믿어요. 큰애도 있으신가본데 그래도 엄마가 힘내야 동하가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살아있는 동안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저도 님도 노력해 봐요

  • 160. 인생
    '23.3.27 8:53 AM (117.110.xxx.89)

    저희 아들과 생일이 같네요
    동하야 하늘나라에선 꽃길만 걷고 아프지 말고 ..
    아침부터 눈물이 쏟아지네요
    어서 시간이 흘러 님 마음이 조금이라도 견딜수 있을 정도가 되면 좋겠어요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 161.
    '23.3.27 8:55 AM (218.238.xxx.42)

    작은 천사 동하야
    아프지 말고 편히 쉬거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형
    잘 지낼 수 있도록 돌봐주렴

  • 162. 호야맘
    '23.3.27 8:59 AM (211.214.xxx.9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하가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않고 잘 있으리라 생각해요.
    눈물이 나서ㅠㅠ 한창꽃다운 아이가 ㅠㅠ
    마음이 너무 아리네요ㅠㅠ
    동하어머니~
    위로의 말씀조차 감히 드리기 힘드네요ㅠㅠ

  • 163. ........
    '23.3.27 9:15 AM (223.38.xxx.191)

    동하야 꽃동하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렴

    동하어머니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꼭 안아드릴게요

  • 164. 꽃동하야
    '23.3.27 9:28 AM (211.234.xxx.246) - 삭제된댓글

    꽃동하야..
    그 곳에선 아프지마렴~
    엄마아빠형 잘 지켜주고~~

  • 165. 이쁜 꽃동하야
    '23.3.27 9:54 AM (67.172.xxx.218)

    그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다 엄마, 아빠, 형아 다시 만나자!

  • 166. 꽃같은동하
    '23.3.27 9:54 AM (211.234.xxx.139)

    꽃동하야..
    이제 아프지 않은 그 곳에서 엄마 아빠 형아 잘 지켜주렴...

  • 167. 꽃동하
    '23.3.27 10:00 AM (115.136.xxx.87)

    읽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투병 기간동안의 희망과 간절함이 얼마나 컸을까요.
    동하가 이제는 아프지 않으니, 힘들지 않으니 어머니도 더 슬프지 마세요. 얼마나 사무치게 보고싶을지,, 상상할 수 없네요.

  • 168. ....
    '23.3.27 10:05 AM (220.95.xxx.155)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떤글이 위로가 될까요 ㅠㅠ

  • 169. --
    '23.3.27 10:09 AM (180.134.xxx.177)

    우리 꽃같은 아기 동하야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렴.
    엄마랑 언제든 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래

  • 170. 네네네네
    '23.3.27 10:13 AM (59.15.xxx.53)

    우리 꽃동하 이쁜동하

    좋은곳에서 즐겁게 살고있을거에요
    저도 신도 뭐도 ...걍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꽃동하는 아닐거에요 잘 지낼겁니다

    엄마 힘내세요

  • 171. ...
    '23.3.27 10:26 AM (110.11.xxx.234)

    얼마나 비통한 마음일지 상상이 가지않습니다.
    이쁜 동하 이제는 아프지않고 좋은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다시 만났을때 생각하며 동하어머님도 꼭 기운을 내세요.

  • 172. ....
    '23.3.27 10:27 AM (220.84.xxx.174)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
    동하야, 아프지 않은 곳에서 평안히 쉬렴
    ㅠㅜㅜㅜ

  • 173. ///////
    '23.3.27 10:35 AM (211.250.xxx.45)

    ㅠㅠ
    뭐라고 글을 적어야할지.........

    동하....하늘에서 가족들 지켜보며 잘지낼거에요
    엄마도 아빠도 형아도 잘지내길 바랄거에요

  • 174. ..
    '23.3.27 10:36 A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같은 나이에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사무실에서 울고 있네요..ㅠㅠ
    어떻게 위로를 드릴 수있을까요?
    얼굴한번 보지 못한 저도 이렇게 마음이 미어지는데..
    식사 조금이라도 하시고 잠 조금이라도 주무세요...

  • 175.
    '23.3.27 10:54 AM (106.101.xxx.54)

    얼마나 아프실까요
    남은 가족들 잘 지내야 동하도 하늘에서 행복할거에요
    힘든 삶에서 일찍 퇴장한 것일 뿐 다들 언젠가는 죽으니까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176. ..
    '23.3.27 10:57 AM (124.57.xxx.89)

    저희 둘째랑 같은 나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얼굴도 모르는데도 이렇게 가슴이 쓰리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어머니 심정은 얼마나 미어지실지...
    꽃동하 동하야!
    이제 아픔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렴~
    아름다운 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면 언젠가는 엄마 아빠 형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 177. 여름
    '23.3.27 11:43 AM (210.95.xxx.2)

    꽃동하야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동하 가족들도 오래 아프지 말고 많이 행복하길...
    동하화 함께한 시간들 행복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178. ...
    '23.3.27 11:44 AM (211.222.xxx.145)

    몇번 댓글 달려다가 글 읽으면 눈물이 나와서 쓸 수가 없었는데,
    그냥 아무 말이라도 위로의 말씀 드리려고 다시 씁니다.
    동하는 다시 만날 날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아프지도 않고요.
    다시 만날 때 이런저런 재밌는 얘기 들려줄 수 있게 해주세요.
    하루하루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동하 만나면 다 얘기해줘야죠.

  • 179. ..
    '23.3.27 11:51 AM (121.190.xxx.230)

    동하 좋은 곳에 가서 아프지도 않고 행복하기를..
    그러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웃는 얼굴로 엄마 꼭 만나기를 바립니다. 힘 내세요.

  • 180. 아가야
    '23.3.27 12:21 PM (112.152.xxx.13)

    아가야 ....ㅠㅠ 생판 모르는 나지만.아디선가 너만의 우주를 펼치며 이세상을 행복과 기쁨으로 훨씬 더오래 살아갔어야 할 텐데 .저 하늘위에서 측은한 우리를 내려다보렴 .세상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란다 .넌 그냥 잠시 다른 세상으로 건너간 거니까 .우리도 이 세상이 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늘 여행가방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지도 몰라 .그리고 갑자기 패킹 했어야 할 너의 여행가방안에 추억과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어 무겁게 혼자 들고 갔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우리는 물리적인 힘이 아닌 기도로 니 가방이 무겁지 않게 새롭고 멋진 세계에서 행복하게 지내주면 좋겠다 .곧 우리들도 그 세상에 발을 딛을 예정이지만 .단지 사무치는 그리움의 슬픔과 아쉬움의 소용돌이에서 맴돌수 밖에 없다는게 그것이 우리 숙명이라는걸 또 배우게 된다 .귀엽고 젖내나던 아기였던 너는 별안에서 환하게 비추는 존재가 되어있다고 믿는다 .

  • 181. 나야나
    '23.3.27 12:36 PM (182.226.xxx.161)

    정말 신은 없어요..말이 되나요..어휴..무슨말이 위로가 될지..동하야..정말 좋은곳에서 모든 마음대로 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길 바란다..

  • 182. 웃자
    '23.3.27 1:11 PM (222.233.xxx.39)

    ㅈ저 중 3때 고3이던 오빠가 갑자가 저녁밥 잘 먹고 그 다음날 죽었어요. 40년도 넘은 얘기이니... 의료시설도 그랬고.. 작년 엄마 돌아가시면서 울 엄마도 평생 그 오빠를 가슴속에 묻고 사셨구나를 알았습니다.
    너무나 가슴아픈일이고 뭐라 위로를 드릴순 없지만 동하 이젠 아프지 않고 편히 쉴수 있을 거에요.

  • 183. 맑은물
    '23.3.27 1:28 PM (64.239.xxx.157)

    아무 말도 할 수 없네요
    가까우면 그냥 안아드리고 싶어요!

  • 184. 총이마미
    '23.3.27 2:02 PM (121.170.xxx.217)

    무슨말이 위로가 될까 싶지만..
    동하는 천국에서 잘 지낼거라 믿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가족분들의 아픔에 제 기도가 조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185. 별조각
    '23.3.27 6:20 PM (39.112.xxx.48)

    사랑하는 작은 아들 꽃동하 김동하!
    얼마나 사랑하셨을지 사랑받았을지 단번에 느껴져요
    저도 꽃같은 아들이라고 부르거든요
    꽃동하 어머님, 사랑둥이 동하가 아들이어서 많이 행복하셨겠어요
    동하도 잊지 않고 어머님 기다릴거에요
    다시 꼭 만나실 거니까 힘내세요

  • 186. OoooooO
    '23.3.29 8:50 AM (122.43.xxx.136)

    감히 위로의 말도 전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꼭 안아드리고 함께 울어드리고 싶어요ㅠㅠ
    동하야..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힘들어 하지말고 엄마가 기억하는 예쁜 모습으로 편안하게 지내길 바랄게.

  • 187. 꽃동하 민뚱맘
    '23.5.13 11:57 PM (39.118.xxx.138)

    가만 있다가도 그냥...순간 왈콱 그냥 그냥 눈물이 흐르는 오십짤 아줌마 ㅠㅠ
    코 흥~ 풀고 눈물 닦느라 눈가가 뻘개져서 비비다 찍다
    맘 다잡으려 82쿡 가족들에 따뜻한 댓글을 읽고 또 읽습니다
    우리 꽃동하 김동하 작은아들 뽕슉이 뚱슌이♡
    82쿡 이모.삼촌들 맘처럼 잘 있는지
    두살동하..세살동하..열살동하 자주 꿈에 와줘요
    엊그젠 기저귀 찬 애기 동하가 와줘서 꿈에서 안아주고 업어주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씻겨도줬어요^^

    아직 열다섯 동하는 엄마꿈에 안왔는데...곧 오겠죠?
    댓글들 넘 감사해요
    읽고 또 읽으며 맘을 다잡습니다

  • 188. 소년공원
    '24.3.5 10:33 PM (73.152.xxx.197)

    동하가 하늘나라 소풍을 떠난지 일 년이 되어가네요.
    키친토크 게시판의 귀여운 아기들 식판 사진을 보다가 본문과 댓글에서 무언가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하여 자유게시판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그 어떤 말이라도 한 톨의 위로가 되기나 할지...
    그냥 함께 마음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엄마가 슬퍼하고 힘겨워하는 모습, 동하가 좋아하지 않을거에요.
    우리 그것만 기억해요...

  • 189. 저도
    '24.3.7 3:21 PM (175.114.xxx.40)

    키톡 글 보고 검색하고 들어오게 됐어요
    제 아이도 2007년 생이에요...
    씩씩하게 잘 생활하시는 동하 어머니 너무나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이 세상 소풍끝내고 하늘에서 동하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살면 동하가 너무 기쁠것같아요
    그냥 꼬옥 안아 드리고 싶어요..토닥토닥

    남은 가족들과 더 행복하고 다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의 부족한 글로 제 진심이 전달됐을지 모르겠네요

  • 190. ..
    '24.3.10 7:41 AM (99.242.xxx.233)

    동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또한 동하어머니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 191. 날개
    '24.4.23 8:42 AM (39.118.xxx.243)

    저도 키친토크에서 뒤늦게 보고 찾아왔어요.
    글읽으며 눈물이 끊이질 않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동하어머니 그래도 키친토크에서 밝게 지내시는 모습 보여줘서 감사해요. 우리 동하도 엄마의 그런 모습보며 행복해 할거에요. 동하네 가족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의 꽃동하도 그곳에서 평안하기를 빕니다.

  • 192. ...
    '24.5.18 9:39 PM (175.119.xxx.188)

    동하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형도 아빠도 엄마도 건강하게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생각지못한 뇌관련병을 겪고 직장을 쉬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귀엽고 든든한 아들에게 생긴 일을 어찌 다 보내셯ㅇ는지요
    친구들과몌쁘게 어울리던 동하학생의 모습이 글을 통해 보이는듯 합니다. 지금은 아프지않아서 웃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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