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셰프들 자존심 엄청난가봐요 이연복

예능 조회수 : 31,932
작성일 : 2023-03-26 12:43:57
어제 우연히 채널돌리다 영국가서 축구팀한테 급식해주는 예능을 봤어요
이연복 홍진경 스타영양사 김민지?(이름이 정확하지 않네요)
영양사 일하는게 진짜 빈틈없고 보는 시청자들이 다 안심될 정도로 일 잘하던데

이연복 셰프가 김민지 영양사가 옆에서 조언만 하면
'아씨' '아씨' 거리고 '옆에서 계속 뭐라 하는데 되게 짜증난다'고
나중엔 자기도 좀 심했다 싶었는지
이연복이 나중에 영양사가 자기할일 한것 뿐인데 자기가 좀 그랬단식으로 마무리는 했어요

그래도 영양사가 옆에서 이원복한테 셰프님 부르면서 최대한 말 좋게하고 팀원들 다 도와주고
그러느라 정작 본인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밥도 못할정도로 바빴는데 이연복은 대놓고 다 들리도록 '아씨 짜증나' 이러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영국이나 급식 분야는 음식맛은 몰라도 위생쪽은 엄청 철두철미 할텐데 거기 영양사가 따라가서 정말 안심됐었거든요
근데 거기에 이연복 나름 자존심은 잘 알겠지만 성질 오지게 부리는게 좀 그랬어요
고기도마 야채도마 따로 써야하는건 기본중에 기본이잖아요
그거 지적했다고 성질이라니요
평소 되게 점잖은 이미지로 포장됐는데 가만보면 이분도 성격이 장난 아닌듯 싶어요





IP : 112.214.xxx.197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3.3.26 12:44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참 그렇네요

  • 2. ...
    '23.3.26 12:47 PM (106.102.xxx.139) - 삭제된댓글

    쥐뿔 없는 남자들도 자존심 강하고 꼰대 같은 사람 천지인데 그럴거 같아요. 그런 남자들 특징이 젊은 여자는 더 우습게 보는데 그게 드러났나 보네요.

  • 3. ..
    '23.3.26 12:50 PM (112.159.xxx.182)

    쉐프들이 보면 인성이 별로인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 4. 뭐요
    '23.3.26 12:51 PM (175.199.xxx.36)

    고기도마랑 야채도마 따로 쓰는거 맞는데 그걸 지적했다고 짜증냈다니
    진짜 웃기네요
    음식을 대충 배웠나보네요

  • 5.
    '23.3.26 12:54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그게 남자들의 본모습. 여자가 자기보다 낮은 위치 아닌 거 못 견디는 거요. 이연복이 방송 하루이틀 아닌데, 바보 아닌 이상, 다른 출연자가 자기몫을 하는 것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굴 필요가 없거든요. 그런 사람이 그랬다는 건, 본능과 무의식이 나온거. 새파랗게 어린 기지배가 나대? 이성을 잃은거.

  • 6. ㆍㆍ
    '23.3.26 12:59 PM (112.161.xxx.169) - 삭제된댓글

    듣기는 싫더라구요
    이연복님 좋아하는데ㅜ
    그런 프로는 좀 무리인가 싶고...
    역시 백종원이 해야되나~~했어요
    근데 그 영양사 분
    얼굴 보기가 불편ㅜㅜ

  • 7. 남자들이라기보다
    '23.3.26 12:59 PM (116.32.xxx.22)

    이연복이 방송 하루이틀 아닌데, 바보 아닌 이상, 다른 출연자가 자기몫을 하는 것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굴 필요가 없거든요. 그런 사람이 그랬다는 건, 본능과 무의식이 나온거. 새파랗게 어린 기지배가 나대? 이성을 잃은거.22

  • 8. ...
    '23.3.26 12:59 PM (106.101.xxx.13)

    이프로 보신분 다른분 안계신가요?
    댓글들보니
    프로 보지도않고 원글보고 이상한 감정이입해서 또 댓글들 시작하는것같은데

    이연복 좋아하지도않고 편들생각도 없는데

    방송하루이틇해온 사람도 아닌데
    원글대로라면
    그런 욕먹을짓을 왜했을까싶어서요

  • 9. @@
    '23.3.26 1:02 PM (118.217.xxx.9)

    방송 일부만 보신건가요?
    저 조금 전에 티빙으로 봤는데 주문한 식재료가
    뼈없는 닭다리살을 주문했는데 커다란 냉동 닭다리가
    갈비찜용 갈비는 한조각이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잡내가 나는 갈비여서 재료 손질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
    내색은 못하지만 많이 당황한 상태었죠
    급식조리는 처음이라 6가지로 나뉜 도마색상 지정이 숙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그런 거라 짜증냈지만 미안해 한 거였는데
    일부만 보고 인성 운운할 정도의 일인가 싶네요

  • 10. 닭,갈비
    '23.3.26 1:19 PM (112.214.xxx.197) - 삭제된댓글

    어쩌고 하는데 이연복 혼자만 당황했겠어요
    예산짜고 재료오더놓고 위생책임진 영양사는 더 당황스러웠겠죠
    아무리 스타쉐프라도 아씨 짜증나 소리는 맘속으로만 해야지
    그렇게 입밖으로 내는게 아니죠
    방송인데요
    무슨 고든램지 헬스키친 찍는걸로 착각한건 아닐텐데요
    그 영양사는 자기 아랫사람도 아닌데 다 들리도록 그러면 안되죠

  • 11. 닭,갈비
    '23.3.26 1:22 PM (112.214.xxx.197)

    어쩌고 하는데 이연복 혼자만 당황했겠어요
    예산짜고 재료오더놓고 위생책임진 영양사는 더 당황스러웠겠죠
    아무리 스타쉐프라도 아씨 짜증나 소리는 맘속으로만 해야지
    그렇게 입밖으로 내는게 아니죠
    방송인데요
    무슨 고든램지 헬스키친 찍는걸로 착각한건 아닐텐데요
    그 영양사가거기 자기 아랫사람으로 들어간것도 아닌데 다 들리도록 그러면 안되죠
    혼자만 당황하고 짜증났다고 그렇게 티를 팍팍 내다니요

  • 12. ….
    '23.3.26 1:28 PM (211.234.xxx.198)

    업장과 급식시스템이랑 너무 달라서 생긴문제같은데
    거기서 닭정육하고 고기 다듬을줄아는사람 이연복쉐프밖에 없었어요 맘은급하고 정신없는데 도마얘기에 계속 다른문제(잘못됫다는건아님) 를 얘기하니 화난듯요 . 실무자와 경영진의 차이같은 느낌??

  • 13. 어제
    '23.3.26 1:28 PM (125.181.xxx.232)

    저 그 방송 봤어요. 저는 이연복씨 이해도 가던데요. 그리고 분위기 살벌할 정도로 짜증낸다고 못느꼈고 이연복 쉐프가 인터뷰에서 식재료 주문건으로 이미 멘붕인 상태에서 그러면 안되는데 짜증이 났었다고 말했잖아요. 저는 그냥 긴장감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나봐요.
    두분다 인터뷰한거 보면 서로 자기 반성도하고 그러던데요.
    서로 처음 맞춰서 하는일이니 이런저런 작은잡음도 있었지만 앞으로 잘맞는 한팀이 되는 모습도 나오지 않을까요?

  • 14. 그냥
    '23.3.26 1:38 PM (223.62.xxx.97)

    당초에 영양사가 조리사,요리사를
    지휘하는게 맞아요
    회사 급식은 그렇습니다

  • 15. ……..
    '23.3.26 1:38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방송 다 봤어요. 방송 초반에 낚시성 요약 클립이 이연복
    쉐프가 짜증내고 거기에 영양사가 지적질까지 해서 영양사한테까지 더 짜증내는 것처럼 편집을 했는데, 뒤에 풀어놓은 상황은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윗글 정리해주신것처럼, 재료 상태가 주문한 것과 다르게 와서 시간도 촉박하고 멘붕에 서두르다보니 도마 색깔 신경 못쓰고, 영양사는 그거 지적하고…
    영양사에게 대놓고 짜증낸 것도 아니고, 인터뷰에서 그 때 솔직히 진짜 짜증났다 하지만 그게 맞는거다. 했어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드러난 감정이지, 누구를 공격하거나 무시한 것도 아닌데 인성 논란으로 비약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 상황에서 마치 예상한 듯 척척 해결하는 능력자여야만 하는건가요? 카메라앞에서 본인 이미지 우선 신경써서 촬영 엎고 재료 다시 준비해서 다시 연출하자 하는 게 프로페셔널한 쉬프나 방송인이었을까요? 백종원도 상황이 제대로 안 맞아떨어지면 버럭해요. 버럭하지만 해결도 하구요. 이연복쉐프도 결국 해냈쟎아요.
    애초에 쉐프는 영양사 역할까지 주방을 총괄하는 사람이고, 영양사는 단체급식에서 총괄을 하는 사람인데..
    애초에 단체급식 전문인 영양사와 함께 일할 조리사로 경력많지만 단체급식 환경은 경험이 없는 쉐프를 식재료나 환경이 전혀 다른 외국 급식에 함께 캐스팅하면서 이런 장면을 방송국놈들이 예상 못했을 리 없고, 편집으로 활용까지 하고.. 맥락없이 예고편만 보거나 띄엄띄엄 보고 마음대로 판단하는 시청자들이 논란 만들기 딱 좋은 장면이었네요.
    이연복쉐프 인성이 불편한 거 없고, 논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불편해욬

  • 16. ……
    '23.3.26 1:40 PM (114.207.xxx.19)

    저도 방송 다 봤어요. 방송 초반에 낚시성 요약 클립이 이연복
    쉐프가 짜증내고 거기에 영양사가 지적질까지 해서 영양사한테까지 더 짜증내는 것처럼 편집을 했는데, 뒤에 풀어놓은 상황은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윗글 정리해주신것처럼, 재료 상태가 주문한 것과 다르게 와서 시간도 촉박하고 멘붕에 서두르다보니 도마 색깔 신경 못쓰고, 영양사는 그거 지적하고…
    영양사에게 대놓고 짜증낸 것도 아니고, 인터뷰에서 그 때 솔직히 진짜 짜증났다 하지만 그게 맞는거다. 했어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드러난 감정이지, 누구를 공격하거나 무시한 것도 아닌데 인성 논란으로 비약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 상황에서 마치 예상한 듯 척척 해결하는 능력자여야만 하는건가요? 카메라앞에서 본인 이미지 우선 신경써서 촬영 엎고 재료 다시 준비해서 다시 연출하자 하는 게 프로페셔널한 쉐프나 방송인이었을까요? 백종원도 상황이 제대로 안 맞아떨어지면 버럭해요. 버럭하지만 해결도 하구요. 이연복쉐프도 결국 해냈쟎아요.
    쉐프는 영양사 역할까지 주방을 총괄하는 사람이고, 영양사는 단체급식에서 총괄을 하는 사람인데..
    애초에 단체급식 전문인 영양사와 함께 일할 조리사로 경력많지만 단체급식 환경은 경험이 없는 쉐프를 식재료나 환경이 전혀 다른 외국 급식에 함께 캐스팅하면서 이런 장면을 방송국놈들이 예상 못했을 리 없고, 편집으로 활용까지 하고.. 맥락없이 예고편만 보거나 띄엄띄엄 보고 마음대로 판단하는 시청자들이 논란 만들기 딱 좋은 장면이었네요.
    이연복쉐프 인성이 불편한 거 없고, 논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불편해요

  • 17. 그거보고
    '23.3.26 1:40 PM (39.7.xxx.20) - 삭제된댓글

    이해 안가나요? 영양사는 이론으로 일하고 노동은 주방장 몫이예요 맛있게 빨리 그것도 본인주방 아닌 외국에서 일곱가지 도마 골라서 써야하고 식당 짬밥이 수십년인 사람이 방송이라고 영양사 지휘아래 음식하기 쉽지 않죠 그런데 이연복은 저런 예능은 왜 할까요? 중국집 주방장 오래한 사람이라 종업원들 부리던 습관 툭툭 튀어 나올텐데 말이예요 백종원은 방송에 노련해서 트집 잘힐 일은 피해 가는데 이연복은 그렇지 못하던데요

  • 18. 위생문제
    '23.3.26 1:47 PM (112.214.xxx.197)

    영양사 섭외해서 간섭안했으면 큰일났겠다 싶었어요
    몸값 장난아닌 선수들 보유한 프로축구구단인데 조금이라도 탈나면 아찔해요
    이연복은 평소 혼자 다하고 지휘하는 입장이라 솔직히 위생관념이 좀 그래보였네요

  • 19. Sunnydays
    '23.3.26 2:11 PM (81.159.xxx.113)

    애시당초 남의 나라 축구팀에게 밥은 왜 해주나....
    우리나라 축구팀들도 예능에 나오고 주목받으면 좋을텐데. 참 씁슬하네요.

  • 20. ㅡㅡ
    '23.3.26 2:16 PM (223.33.xxx.232)

    사과없이 예능으로 봐달라던
    ㅅㅂ 정윤정선생 보다 훨씬 낫네요.

  • 21. .....
    '23.3.26 2:21 PM (118.235.xxx.126)

    자기보다 어리고 여자니까 그렇게 대놓고 막말한거죠.
    솔작히 남자였으면 안그랬을꺼에요.
    지보다 어린 여자가 인좋은 소리 하니까
    듣게 싫고 자존심 상하는데
    또 여자니까 만만해서 일부러 티내고 불편하게 만들려는거

  • 22. ..
    '23.3.26 2:31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이연복이 짜증낸 건 맞지만 나중에 그게 맞는 건데 자기가 짜증내서 잘못한 거다 얘기도 하던데 궁예질로 젊은 여자가 어떻고 남자면 저떻고 하는 분들은 편견에 이미 쩌들어있네요.

  • 23.
    '23.3.26 2:36 PM (119.193.xxx.121)

    급식 해주는거 영국남자인가 그 유투브 따라 하는거 같은데 진짜 한심.

  • 24. ..
    '23.3.26 3:06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핵심 잘못 짚으셨어요.
    물론 아씨~ 이건 저도 불편했고 잘못한거 맞아요.
    이연복씨의 아씨 발언 포인트는 영양사의 지적이 아닙니다.
    이연복이 헤드셰프로 출연하는거니 책임감과 부담감이 제일크겠죠.
    근데 식재료가 주문과 다르게 왔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짜증나겠습니까...
    참... 이렇게 이해력이 부족해서야...

  • 25. ..
    '23.3.26 3:09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나이어린 여자의 지적에 짜증내는걸로 얘기하시는데
    핵심은 잘못 배달온 식재료예요.
    시간내 조리해 내야하는 헤드셰프에겐 큰 사고입니다.
    으이구~~~

  • 26. 페미충들
    '23.3.26 3:24 PM (175.223.xxx.59)

    또 시작이다 뭐든 지가 여자라 피해자라네
    너 남자지 ? 하지마세요

  • 27. ...
    '23.3.26 4:46 PM (39.7.xxx.205)

    이 글 보고 궁금해서 지금 보고 있는데
    시작 초반 출연진 소개 하면서 ‘하늘 아래 두개의 태양은 없다‘ 자막 넣고
    둘의 대립 장면을 편집본으로 내보내네요.
    이건 애초에 설정을 그렇게 했다는거예요
    무턱대고 욕 할 일은 아니에요

  • 28. ..
    '23.3.26 5:21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너무하시네요. 글을 이렇게 쓰시면 안되지요
    이연복씨 아씨는 잘못했어요.
    근데 아씨가 어린 여자라서 만만하게봐서 나온 건가요?
    글을 왜 이렇게 씁니까???
    아씨가 왜 나온건지 몰라요?
    기레기랑 뭐가 다른가요???

  • 29.
    '23.3.26 5:25 PM (118.36.xxx.104) - 삭제된댓글

    연출자가 이상 하더군요
    데려온 연예인들은 할 줄 아는 사람들도 딱히 없고
    시간은 30분 남았다는데
    갈비가 데쳐 놓고 양념해서 불에도 올려져 있지 않고

    영양사는 자기 직책 맞게 한거고
    연복쉐프가 혼자 하려니 반 정신이 나가 있긴 하드라구요
    씨 씨 거려서 놀래긴 했는데
    연복 쉐프는 이런 대량으로

    준비 하는거에 좀 경험이 없는것 같고
    많이 당황해 보이더라구요
    저는 무슨 프로가 저렇게
    난리에 준비가 안됐나 했어요

    연출자가 문제가 많아 보여요
    서로 사전 준비도 안되어 보이고
    백종원씨처럼 딱딱 해내질 못하더라구요

  • 30.
    '23.3.26 5:43 PM (222.101.xxx.35)

    아무리 그래도
    상황이 그렇게 되었더라도 방송이 어차피 그런 일 천지일텐데
    나이도 있는 사람이 연속적으로 아씨 거리는데
    인성 보이던데요.

    방송에 뻔히 나오는 걸 알면서
    그 정도 자제를 못하나 싶어요.

  • 31. 으음
    '23.3.26 5:43 PM (223.62.xxx.6)

    티비에 나오는 사람 진짜 인성은 모르는 거니까
    함부로 누구 팬 되지 않는게 안전해요 ㅎ

  • 32.
    '23.3.26 5:45 PM (211.224.xxx.56)

    어떻게 각색했냐 차이지 이연복은 어려서부터 이때까지 요리만 한 사람인데 일을 더 못할리가 있나요? 피디가 일부러 저런식으로 위기를 만들고 해쳐나가는걸로 방송애기거리를 만드는 프로에 이연복이 출연한거죠. 백종원은 뭐든 잘해내는 요리의 신 컨셉으로 편집해주는 프로에 출연하는거고.

  • 33. 저도
    '23.3.26 6:00 PM (211.234.xxx.215)

    상황은 이해되지만 방송에서 아씨 거리는 걸 보니 평소엔 더하겠다 싶더군요.
    멘붕 상황이었어도 영양사가 지적하는 걸 못참는 눈치였어요.

    그리고ㅈ대량급식인데 경험있는 요리 생초보 연예인들 데리고 진행하는 걸 보니 한숨이...
    경험있는 보조인력들 좀 쓰지 싶더군요.

  • 34.
    '23.3.26 6:12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이연복이 다른 젊은 남자 셰프들하고 일하는 거 보신 분 없으신가 봐요. 야외에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인데 젊은 남자 셰프들이랑 요리하면서 이연복 셰프가 무려 막내 역할이었어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요리하기에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고요. 거기서 다 된 음식이 쏟아지고 어쩌고, 충분히 짜증내며 감정 표출할 만한 포인트에서도 즐겁게 협조적으로 일하더라고요. 그 프로그램과 이 급식 프로그램을 거의 연이어 본 상황이었는데 한 사람의 태도가 확연히 달라서, 젊은 여자랑 일 할 줄 모르는 남자, 라는 생각이 대번에 들었어요. 피디가 편집을 그렇게 한건지, 우리가 편집 너머의 감추지 못한 모습을 읽은 건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참고로 저도 이연복 셰프 좋아하고 인스타도 팔로우 해요. 고양이 강아지 예뻐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어쨌든 긴 세월 한 분야 열심히 해 온 사람은 늘 존경받을만한 지점이 있죠. 하지만 동시에 저런 지점이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35. 김민지
    '23.3.26 7:21 PM (112.214.xxx.197)

    영양사 하도 사람들이 물어봐서 정신놓고 밥도 늦게하고
    시간 늦어져서 완전 민망하고 멘붕이었을텐데
    이연복셰프 바쁜거 마무리 다하고
    이후 계속 밥 밥 밥 밥 하더라고요
    무슨 신경전이나 기싸움도 아니고
    중후한 어른이 젊은친구한테 꼭 저래야 하나 싶더라고요

    여태까진 다 배려하고 허허하면서 속깊은 어른인줄 알았는데 와 저런면이 있네?싶었어요

  • 36. 대가
    '23.3.26 7:27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같이 생긴 관상과 냉부 덕에 인기 급상승한 거..
    냉부에서 항상 넣는 그 강력한 굴소스나 두반장 같은 조미료를
    다른 요리사들이 이겨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승리를 많이 한 거지
    대가는 무슨 대가
    우리 동네 중국집 아저씨도 방송타면 이연복보다 잘할 거예요

  • 37. 편집
    '23.3.26 7:48 PM (115.136.xxx.33)

    기사만 봐도 제작진 설정 티나던데요

  • 38. ...;
    '23.3.26 7:48 PM (106.101.xxx.13)

    우리 동네 중국집 아저씨도 방송타면 이연복보다 잘할 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
    그 동네 중국집 사장님인가요??:
    희망회로 익명이라고 풀가동중이네요

  • 39. **
    '23.3.26 7:55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김민지 영양사 지인이신가요?
    왜 이러실까???

  • 40. 탱고레슨
    '23.3.26 8:18 PM (122.46.xxx.152)

    동종업계 경쟁자거나 평소 마음에 안들어서 일부러 이런 글 쓰신 것 같네요. 아니면 악마의 편집에 농락당하셨거나....

  • 41. ,,,
    '23.3.26 8:38 PM (116.44.xxx.201)

    자존심이 있으면 정말 쓰레기 같은 음식을 홈쇼핑에서 이름 내걸고 팔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저 운이 좋고 쇼맨쉽이 있어서 이름을 알리게 된거 아닐까 싶습니다

  • 42. 단체급식
    '23.3.26 8:48 PM (58.227.xxx.29) - 삭제된댓글

    종사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어떤 상황이 됐든지 자기가 맡은 일을 완벽하게 못하면 젤 구멍입니다.영양샘도 징계감이라고 말하잖아요. 입장의 차이가 그렇게 어려운거고 그러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하면서 완성이 되는거죠.
    예능을 다큐로 보지 말자 싶네요.
    저는 어제 그프로보고 백패커의 딘딘이 생각나드라구요. 이연복쉐프옆에는 딘딘같이 눈치빠르고 일머리 있는 사람이 없어 혼자 절절매는게 안타까웠어요.

  • 43. 보니까
    '23.3.26 9:00 PM (112.150.xxx.203)

    방송을 급작스럽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확오더군요
    준비없이 사람을 투입해놓으니 당연히 욕설이 나오겠죠..
    그걸 필터링하지 않은 건지 못한건지 방송책임도 있다고봐야죠

  • 44. 언젠가
    '23.3.26 9:20 PM (14.38.xxx.44)

    비슷한 프로로 백종원이 급식했던거랑 비교되긴 하더군요
    물론 국내와 해외라 주방의 도구나 양념 재료준비에서 차이는 있었겠지만 이연복은 허둥대고
    아씨거리는데 좀 거슬리더라구요
    본인도 급식은 처음이라 매끄럽지 못한걸 인정하는듯 말 했지만 짜증내는 행동이나 말투 거슬렸어요

  • 45. ㅎㅎㅎ
    '23.3.26 9:32 PM (175.211.xxx.235)

    힘들고 다급한 상황에서 화나 짜증 한번 안내고 다들 천사처럼 사시나봐요
    시댁가서 잔치음식 하면서 행복해하면서 한번 일해보시지요 흥
    별 것도 아니구만 사방에서 시어머니처럼 꼬투리 잡는 거 참 보기 싫으네요
    리얼 예능이 아니라 감정 표현 조금도 안하는 천사들만 기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지나쳐요 당신들이 해봐요! 그럴 수 있나! 매일 짜증에 화만 내는 아짐들이여

  • 46. 고생끝에낙
    '23.3.26 10:10 PM (14.46.xxx.144)

    이연복 지못미 ㅠㅠㅠㅠㅠㅠ

  • 47. ㅇㅇ
    '23.3.26 10:12 PM (59.11.xxx.8)

    님이 급식준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재료는 여자가 황당하게 준비해놓고
    시간은 얼마 안남고

    솔직히 전문셰프면 방송이고 뭐고
    주어진 시간안에 음식 마련하는게 급선무 맞아요.
    그것을 완료하겠다는 생각만 드는거죠
    주어진 시간과 재료상태가 아씨정도는 양반이라고 봄

    아씨가 그 여자한테 하는게 아니에요
    그여자는 방송아니고 실제 급식현장에
    시간이 그렇게 남았고 재료상태가 그러면
    조리사 한테 그러고 있을가요?
    어떻게든 시간안에 끝내기위해
    같이 노력하겠죠

    누가 전문가일가요

  • 48. 그니깐
    '23.3.26 10:17 PM (112.214.xxx.197)

    자기가 최고이고 혼자 전문가인데 새파랗게 어린 여자애가 바빠죽겠는데 계속 태클을 걸어대니
    쟤뭐야 '아씨 짜증나' 개 빡쳤다 이거잖아요
    평소 안하던, 못보던 행동이라 더 뜨악하단거죠

  • 49. ..
    '23.3.26 10:22 P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참, 이해력 부족하시네요.
    아씨가 잘못한건 모두 동감합니다.
    근데 그 아씨가 원글님 말하듯 새파랗게 어린 여자가 시비건게 발단이던가요?
    그 프로그램에서 이연복씨 역할을 이해 못 하시는거고
    갈비,닭고기가 잘못 배달온게 어떤 상황인건지 몰라서
    자꾸만 어린 여자가 지적한거에 욱했다고 하시네요.
    가르쳐주면 좀 수용하는 태도도 가지세요, 쫌!
    무식한티 좀 그만 내시고요

  • 50. 저기요
    '23.3.26 10:24 PM (112.214.xxx.197)

    이연복 셰프도 옆에서 자꾸 태클걸어 짜증난다고 본인입으로 말했어요
    바쁜데다 지적해서 빡친거 맞는데 왜자꾸 그건 모른척하면서 무슨 수용하는 태도요?

  • 51. ♡♡
    '23.3.26 10:25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연복씨한테 뭐 당한거 있으세요?
    그 상황에 아씨가 어린 여자가 테클걸어 짜증낸걸로 보이나요?
    참, 이리 갑갑해서야...

  • 52. ....
    '23.3.26 10:30 PM (106.101.xxx.13)

    와 원글 진짜 이상함

  • 53. ..
    '23.3.26 10:33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저기요,
    영양사가 도마 얘기하기전부터 식재료 때문에 짜증나서
    아씨,아씨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본인도 잘못한거 인정했고요.
    원글씨는 짜증이 어린 여자가 테클걸어서 났다고 우기는데
    발단은 그게 아니라고요.

  • 54.
    '23.3.26 10:50 PM (106.101.xxx.18)

    욕하기위해 찾는듯

  • 55. ㄹㄹㄹ
    '23.3.26 11:33 PM (124.50.xxx.40)

    ㅋㅋㅋ 원글은 단지 '여자에게 감히 남자가'에 꽂혀서 남들도 선동하고 싶은 거에요.

  • 56. 요리사들
    '23.3.27 12:36 AM (117.111.xxx.166)

    태반이 학교도 제대로 안마치고 요리만 배웠지
    인성 닦을 시간이 있었겠어요?
    그러니 안좋은 상황에서 타고난 인성 드러나는거죠.

  • 57. 쯔쯔
    '23.3.27 12:45 AM (223.38.xxx.152)

    ㄴ 요리사 비하댓글
    그시절에 어려워서 어쩔수 없이 요리 배운 사람 많아요.
    고생도 엄청 하고요.
    이연복쉐프도 고생 무지하게 한걸로 알아요.

  • 58. 그 방송 봤는데
    '23.3.27 1:02 AM (121.165.xxx.112)

    백종원 백패커 팀과는 비교도 안되는 인력을 데리고
    이연복 혼자 고군분투 하던데요.
    오대환의 칼질 까지는 아니어도
    요리는 좀 하는 사람을 데려가지
    두명의 남자 개그맨 칼질 하는거 보니 한숨 나오고
    빠릿빠릿하고 합이 맞는 백패커 팀에비해 오합지졸..
    여자 영양사는 리더로는 영 아니었음
    본인이 리더면 총괄적으로 컨트롤을 해야하는데
    혼자 분주하기만 할뿐 밥해야 할 시간도 놓치고 허둥허둥
    무엇보다 저 프로그램의 정체를 모르겠음
    제목은 세계로 가는 한국인의 식판인데
    우리나라의 유명 중국음식의 대가를 왜 데려감?

  • 59. 지나가다
    '23.3.27 1:16 AM (106.101.xxx.131)

    음..어디 방송에선가 ?
    어떤 연옌인가 지인쉐프인가 이연복쉐프
    오랫동안 화내는거 한 번 못봤다
    참 좋은분이라고
    들었는데요...

  • 60.
    '23.3.27 2:30 AM (223.38.xxx.131)

    원래 칼잡이들이 승깔 있다고 들었어요

  • 61. 저도
    '23.3.27 3:28 AM (59.31.xxx.34)

    봤는데
    이연복쉐프가 짜증을 많이 내더라고요.
    입을 쉬지 않고 계속 투덜투덜.
    그럴 시간 있으면 닭손질에 집중하지 싶었어요.
    당황한건 이해. 과도한 짜증은 부적절.

  • 62. ...
    '23.3.27 7:49 AM (58.234.xxx.222)

    전 이 프로그램 자체가 웃기네요.
    그 돈 많은 축구단에 가서 밥은 왜 해줘요??
    평소 영양이 넘치다 못해 절제해 가며 먹는 선수들일텐데.

  • 63. ㅇㅇ
    '23.3.27 9:24 AM (14.52.xxx.109)

    이연복이 성질낼 정도면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여태까지 이연복 인성 거론은 무리...

  • 64.
    '23.3.27 9:53 AM (116.37.xxx.63)

    원글님 갈라치기 시각 편협하단 생각이 듭니다.
    거기서 총대메고 문제해결할 사람은 이연복밖에 없잖아요.
    예상과 다른 식재료등장에
    당황해서 나온 소리를
    꼰대라서 젊은 여성에 대한 무시의 구도로
    해석하면 어떡합니까?

    님이 그상황이면
    뭐가 달라질 것 같으세요?

  • 65.
    '23.3.27 9:55 AM (110.70.xxx.240)

    명절날 시가가서 산더미같은 전부치고 있는데
    옆에서 육류도마 써야하는데
    구분하라고 잔소리 하는 큰형님 같았음
    자고로 남의 주방은 들어가는게 아님

  • 66.
    '23.3.27 10:49 AM (110.15.xxx.165)

    일부러 제작진이 의도했겠죠
    충분히 방송전에도 갈등 예상할수있었겠는데요
    아씨도 삐.소리넣거나 편집할수있었을텐데 그냥 내보냈나봐요

  • 67. 노이해
    '23.3.27 10:55 AM (125.177.xxx.155) - 삭제된댓글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K급식 알린다면서 웬 중국인 쉐프 입니까?
    중식당하는 중국인쉐프가 무슨 한식 급식 입니까?

  • 68. 노이해
    '23.3.27 10:59 AM (211.234.xxx.242)

    K급식을 알린다면 웬 중국인 쉐프 입니까?
    중국식당 하는 중국인이 한식을 알리는 K급식 쉐프라니 어이가 없더라고요.
    한식쉐프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 중국인쉐프는 매스컴이라면 환장을 하는듯 낄끼빠빠가 안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746 정순신 측, 학폭 아닌 '거주지 이전' 사유로 아들 전학 시도 6 ddd 2023/03/27 2,037
1453745 1호 판사 조병갑, 1호 검사 이완용 10 법대로 2023/03/27 1,911
1453744 어제 봤던 글보고요.)전 50도 아니고 40대중반인데도 어떻게 .. 9 막막해요 2023/03/27 3,616
1453743 요리에 액젓 사용하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24 ㅇㅇ 2023/03/27 4,234
1453742 신성한,이혼) 할머니역할 누군지 못알아봤어요. 13 세월아 2023/03/27 5,083
1453741 우리 딸 5 ㅠㅠ 2023/03/27 1,593
1453740 집에서 10만원이 없어졌는데요 24 ㅇㅇ 2023/03/27 4,830
1453739 박상아 700억 비자금 사실인가요? 28 . . ... 2023/03/27 8,432
1453738 대통령실, 日교과서 왜곡에 “해당 부처 적절히 대응” 7 ... 2023/03/27 1,259
1453737 경희대 수원캠퍼스 근처 사시는분 4 질문 2023/03/27 1,762
1453736 원화 가치 궁금 2023/03/27 511
1453735 전철인데 감사합니다 무한반복중.. 3 감동 2023/03/27 3,125
1453734 감기 오려고 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8 .. 2023/03/27 946
1453733 일본 교과서 ‘한국인 징용’… ‘강제’ 표현 빠진다 5 ... 2023/03/27 678
1453732 바람피는 남자 정말 많은것 같아요 31 .. 2023/03/27 10,349
1453731 며칠전 무로 맛있게 반찬했다는 글 있었는데요... 4 무말랭이 2023/03/27 2,258
1453730 용인인데 다른 지역 신문도 이러나요. 6 .. 2023/03/27 1,623
1453729 오랫만에 백화점 3 백가지 꽃 2023/03/27 1,723
1453728 신협 예금 안전할까요? 6 .. 2023/03/27 2,984
1453727 윤석열 진짜 코메디네요 22 1111 2023/03/27 5,839
1453726 친정오빠 걱정에 마음이 무겁네요...... 59 .... 2023/03/27 20,644
1453725 노브랜드 미니카스테라 판매중지 3 퍼온거 2023/03/27 4,623
1453724 60수 아사 이불 2 ... 2023/03/27 1,322
1453723 정순신 아들 “장난처럼 한 말 학폭으로 몰아”…사라진 ‘학폭 기.. 13 ... 2023/03/27 4,098
1453722 제왕절개 한약 안먹어도되나요? 5 산후조리 2023/03/27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