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 사냥' 강제동원 200만, 그중 20만이 죽었다

프레시안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23-03-25 22:15:34
정부가 이 200만이라는 숫자를 모르는 게 아닙니다...

https://naver.me/FiE28D93

일제는 군대와 기업(광산이나 공장)이 필요한 인력을 정부(내무부와 군, 경찰)가 기획·조정·배당하고 조선총독부와의 조율을 거쳐 조직적으로 전시 동원체제로 묶었다. 하부조직인 식민지 조선의 행정력(군청, 경찰서 등)이 충실하게 악역을 맡아 민초들을 쥐어짜고 닦달했음은 물론이다. 하부 조직의 일꾼들은 징용장 같은 문서를 들고 농촌으로 어촌으로 인간 사냥에 나섰다.

[1942년 초봄, 면서기가 와서 덕종에게 쪽지를 주면서 “여기서 고생하지 말고 일본 공장에 가서 일하면서 편히 있다 오라”고 했다. 징용장이라 했다. 면서기가 쥐어준 징용장을 들고 면사무소에 갔다. 일본 사람이 앉아서 손을 만져보더니 옆 사람에게 말했다. “이런 아이까지 데려가야 하나!” 그러면서도 집에 가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면에 모인 사람은 한 30명 정도였다. 수동에서 온 박 아무개라는 아이도 덕종 또래였다](정혜경, 섬앤섬, 2019, 67-68쪽)

위에 옮긴 글은 덕종이란 이름의 소년이 일제가 발부한 징용장을 받은 사정을 진술한 내용이다. 호적에는 1932년으로 적혀 있던 덕종이 징용장을 받을 무렵 나이는 만 9살이었다. 1929년에 태어났으니 실제 나이는 만 12살이었다지만, 그래도 어린이였다. 하지만 면사무소에서 만난 일본인 관리는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았다.
IP : 211.208.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도광산
    '23.3.25 10:43 PM (80.255.xxx.235)

    강제노역으로 사도광산에서 죽고 조선에 보내준다고 배에 태웠다가 가라앉혀 죽고
    억울하게 끌려가 노예노동한 것도 억울하고 죽은 목숨도 억울한데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다시 유네스코에 신청한대요.

    정말 반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하는 일본은 천벌을 받아야합니다.
    일본 극우세력과 현 정부는 너무 위험해요.
    절대로 야욕을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일본가서 머리조아리고 아무 성과도 없이 바보짓만 하고온 그 인간때문에
    우리 경제, 정치 앞날이 너무 어둡네요.
    정말 1년만에 나라가 이렇게 추락하는건가요?

  • 2.
    '23.3.25 11:06 PM (39.7.xxx.54)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시고 일제치하에 돌아가시거나 고생한분은 그냥 개죽음 그러니 지난번 눈물쇼한거지 굥 이인간 급살 안맞나요?

  • 3. ...
    '23.3.25 11:13 PM (221.168.xxx.239) - 삭제된댓글

    일제시대 우리 젊은 청춘 꽃들이 한번 펴보지도 못하고 ..
    왜구 총알 받이, 성노예, 탄광 노동자로 끌려가 돌아간신분들이 수천,수백만이 구만...
    일본에 속아 노동자로 끌려가.? 탄광에 한글로 어머니,배고파요 라고 써진 글을 보면 ..
    마음이...ㅠㅠ 일본가서 윤xxxx~ 게소리,헛소리를...ㅠㅠ

  • 4.
    '23.3.26 12:07 AM (218.49.xxx.99)

    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일본가서 굴종당하고도
    당연하다고
    대국민 앞에서 하는 짓거리를 봐요
    원래 모국이 쪽본인가요
    대한민국이 망가져
    회복 불능되기전에
    하루빨리 탄핵시켜서
    쪽본으로 보내야 되요
    심각하네요
    국짐당 국개들도 한통속
    민주당은 손놓고 있고
    국민들이 해결행ㅑ 되요

  • 5. 로ㅡ.
    '23.3.26 3:56 AM (2.126.xxx.29)

    저놈 죽여라

    씨발놈아

  • 6. 역사의식
    '23.3.26 6:52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무식한 이찍이들

  • 7. 몽이깜이
    '23.3.26 7:23 AM (124.216.xxx.136)

    역사의식이 없이 경제논리로만 지금의 상황을 이해해서 정작 무엇이 먼저인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많지요
    우린 식민지를 겪고 해방은 했지만 자주독립과 일제에 부역했던 반역자 처단을 실패했기에 일본과의 관계가 좋아질수 없는 구조입니다
    지금 윤대텅은 역사의식이 부족한 일본인이 맞는거 같아요

  • 8. ㅇㅇ
    '23.3.26 8:0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역사저널 그날에서 근현대사를 다루면서 일제강점기를 다루는데
    징용문제도 다루더군요
    거기 보니 일제가 징용령이라고 법을 만들어서 동원했다고
    합법이라고 주장한다네요.
    그 법 자체가 식민지 치하에서 조선인을 억압하고 통치하려고 만든 법인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569 나이들어 악기 하나 배운다면 8 취미 2023/03/26 3,790
1440568 윗집 부모는 자고 초딩애들은 노네요 3 806 2023/03/26 2,819
1440567 그알 보시나요? 최선생 누굴까요? 22 ㅁㅊㄴ이 또.. 2023/03/26 26,143
1440566 난민 대규모 받은 서유럽 모습 14 OQ 2023/03/26 7,412
1440565 홍진경 유튜브에서 나온 그릇 브랜드 어딜까요? 4 궁금 2023/03/25 5,886
1440564 블로그 잠깐하다 중단했는데 새로하는게 낫겠지요 2 2023/03/25 1,695
1440563 EMF(전자기장) 노출을 줄이기 위한 19가지 도움말 1 링크 2023/03/25 1,539
1440562 혼자 등에 바디로션 잘 바르는 법 궁금해요! 9 SOS 2023/03/25 5,767
1440561 통돌이 14kg에서 이불 빨래 되나요? 6 ..... 2023/03/25 3,143
1440560 편의점 괜찮을까요... 9 편의점 기웃.. 2023/03/25 4,356
1440559 아이 친구 엄마들 6 ㅇㅇ 2023/03/25 4,589
1440558 사춘기 아들 흠; 7 2023/03/25 2,729
1440557 의학도움)오른쪽 귀에서 갑자기 심장박동 소리 7 하아 2023/03/25 3,254
1440556 도수치료 후 팔이 너무 저리대요 3 .. 2023/03/25 3,013
1440555 생활 팁.. 내 명의도용 휴대폰 개통 못 하게 하는 방법 있어요.. 43 ... 2023/03/25 10,394
1440554 일본은 위안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데 무슨 사과를 했다는거.. 13 부인하는데 2023/03/25 1,971
1440553 점심전 파김치랑 마늘대김치 담궜는데 7 짜파 2023/03/25 2,523
1440552 오후에 마시는 아이스라떼 대신 마실음료 추천 3 2023/03/25 1,916
1440551 지실장 뭔가요?? 4 모범택시 2023/03/25 5,249
1440550 우주 호텔 2027년 오픈 예정 6 우주뷰 2023/03/25 2,129
1440549 볼패임 땅콩형 얼굴 효과 보신분 소개좀해주세요 ㅜㅜ 8 ㅣㅣㅣㅣ 2023/03/25 3,169
1440548 나이 먹을만큼 먹고 이런 행동하면 주위에서 좋게 봐주진 않나요?.. 13 Mosukr.. 2023/03/25 5,198
1440547 문재인 전 대통령, 4·3 추념일 제주 방문해 참배 예정 17 ㅇㅇ 2023/03/25 3,304
1440546 저같은 엄마가 외동엄마가 되는 걸까요...? 35 Dd 2023/03/25 7,972
1440545 50평생 내시경을 안해봣는데..... 7 2023/03/25 4,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