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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식사준비..

...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3-03-25 20:58:49
작은 아이 나이가 26세..
딸 둘인 가족입니다.
남편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멀 찾아 먹을줄 모르는 .게으른 인간이구요. 밥 달란 얘기도 안하는 ...
그냥 굶고 말라가는 ㅂㅅ
제가 밥을 안 차리면 그냥 굶거나 아주 못 참겠으면 라면 먹는 정도죠
라면 끓이는 것도 작년? 남편 나이 56세 정도 되서 시작 했고
설거지도 작년..부터 시작 했네요.
물론 제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지 5년 정도 됐고
퇴근 하자마자 저녁 준비도 부리나케 했는데.
이젠 화가 나더라구요.

젊어서 사이 좋을 땐 제가 그냥 하고 말았는데.
물론 전업이기도 했지만
청소..설거지..빨래 등 할줄 아는건 하나도 없고..
해본적도 없는..
요즘 보면 남편들이 요리도 잘하는거 같고 .
진짜 재미 없게 산 제 인생이 억울하네요.ㅜ

IP : 119.69.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
    '23.3.25 9:00 PM (220.117.xxx.61)

    남자들은 칭찬해줘야 합니다.
    투박 불평 혼내면 절대로 안해요
    아이라서 그래요

    요리 설겆이 청소
    다 칭찬하고 시켰더니 살만하네요.
    살살 말로 부리세요.

  • 2. ..
    '23.3.25 9:26 PM (106.101.xxx.217)

    근데 아무리 시키고 칭찬해도 보고 있음 답답하고 못해요. 멀티 테스킁 자체가 안되서 뭐 하나 하면 그릇이 수십 개. 장 보는 거 시켜도 뭘 과하게 사와요. 적당하 타협하고 간단식으로 제가 하는 게 맘 편해요. 로봇 청소기 식세기 필수고. 계란 후라이 하나도 내가 한 개 200배 맛있어서 전 제꺼만 해 먹고 니껀 니가 알아서 해 먹으라고 시켜요. 근데 해서 먹는 거 보면 기가 막혀요. 하다 보면 늘겠죠. 혼자서도 해 먹을 수 있게 하려면 안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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