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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사이 일수록 조심해야 된다는 걸 이제 깨우쳤어요

아마도 조회수 : 7,751
작성일 : 2023-03-25 20:00:12
전 정에 고달파서 혹은 멍청해서 마음을 잘 줘요
친한친구 혹은 친한언니한테 의지하고 마음 다 주고 상처받는 스타일인데
마음주고 제 치부를 솔직하게 말 하면 그 상처가 곱절로 돌아오는 걸 이제 알았어요
사람이 무서워요
IP : 116.33.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행사
    '23.3.25 8:10 PM (119.67.xxx.42)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질투가 된다"

  • 2. ㅇㅇ
    '23.3.25 8:12 PM (211.209.xxx.50)

    그래서 나이먹고서는 사람들한테 입닫아요.

  • 3. 대행사
    '23.3.25 8:16 PM (119.67.xxx.42)

    그래서 저도 항상 말을 걸러서 해요. 언제 독이 되어 돌아올지 몰라서요

  • 4. 적정거리
    '23.3.25 8:1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날씨, 드라마 얘기나 해요
    나중에 내 약점이 됩니다

  • 5. 타인을
    '23.3.25 8:18 PM (223.62.xxx.9)

    믿어서 그렇죠
    영원한 내편은 나 자신뿐

    그리고 자식정도?

  • 6. ㅇㅇ
    '23.3.25 8:23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거죠

  • 7. ㅇㅇ
    '23.3.25 8:24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거죠

  • 8. 50대
    '23.3.25 8:27 PM (14.44.xxx.53)

    인간관계에서 최대 약점이
    돈 없는거랑
    정에 목말라서 타인에게 애정 구걸하는거라는 걸 이 나이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이젠 누구도 안 믿어요 그대신 티는 안내고 겉으로는 호호거리면서 잘 지내는척해요
    무엇보다 주식공부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할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서푼어치도 안되는 인간관계에 신경쓸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요

  • 9.
    '23.3.25 8:28 PM (125.191.xxx.200)

    윗님 맞아요..그게 최악이죠..

  • 10. ker
    '23.3.25 8:34 PM (180.69.xxx.74)

    저도 조심하는데
    1대1로 주로 만나고
    제게 속 얘기 하는건 절대 다른데 말 안해요
    그래선지 한번 친해지면 오래 가고요

  • 11. 아이러니
    '23.3.25 8:54 PM (175.223.xxx.188)

    사람은 괜찮지 않고 힘들 때 사람이 고프고 절실한 건데 상대는 그것보단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니 이게 딜레마죠
    힘들어서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가도
    그 누군가땜에 또 힘들어지고

  • 12. 그래서
    '23.3.25 8:55 PM (59.1.xxx.109)

    친구가 하나씩 없어지게 되요

  • 13. 원글
    '23.3.25 9:06 PM (116.33.xxx.19)

    14님 말씀 맞는말 같아요

  • 14. ...
    '23.3.25 9:51 PM (180.69.xxx.33)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인간관계에서 최대 약점이
    돈 없는거랑
    정에 목말라서 타인에게 애정 구걸하는거라는 걸 이 나이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이젠 누구도 안 믿어요 그대신 티는 안내고 겉으로는 호호거리면서 잘 지내는척해요
    무엇보다 주식공부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할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서푼어치도 안되는 인간관계에 신경쓸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요

    마음에 새기려고 저장합니다

  • 15. 저도
    '23.3.26 12:30 AM (58.228.xxx.108)

    젊을때는 별의별소리 다 했는데 이제는 입꾹 닫아요. 선을 지켜야해요 좋은 일도 나쁜일도

  • 16. 마른여자
    '23.3.26 3:11 AM (117.110.xxx.203)

    저도 조심해야겠다

  • 17. 챙챙
    '23.3.26 7:20 AM (1.228.xxx.67)

    아무리 친해도 사생활 얘긴 하지말라더군요
    나중에 그게 독이 된다고...
    어차피 남이니 뒤돌아서면 그뿐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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