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사이 일수록 조심해야 된다는 걸 이제 깨우쳤어요
친한친구 혹은 친한언니한테 의지하고 마음 다 주고 상처받는 스타일인데
마음주고 제 치부를 솔직하게 말 하면 그 상처가 곱절로 돌아오는 걸 이제 알았어요
사람이 무서워요
1. 대행사
'23.3.25 8:10 PM (119.67.xxx.42)"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질투가 된다"
2. ㅇㅇ
'23.3.25 8:12 PM (211.209.xxx.50)그래서 나이먹고서는 사람들한테 입닫아요.
3. 대행사
'23.3.25 8:16 PM (119.67.xxx.42)그래서 저도 항상 말을 걸러서 해요. 언제 독이 되어 돌아올지 몰라서요
4. 적정거리
'23.3.25 8:1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날씨, 드라마 얘기나 해요
나중에 내 약점이 됩니다5. 타인을
'23.3.25 8:18 PM (223.62.xxx.9)믿어서 그렇죠
영원한 내편은 나 자신뿐
그리고 자식정도?6. ㅇㅇ
'23.3.25 8:23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거죠7. ㅇㅇ
'23.3.25 8:24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거죠8. 50대
'23.3.25 8:27 PM (14.44.xxx.53)인간관계에서 최대 약점이
돈 없는거랑
정에 목말라서 타인에게 애정 구걸하는거라는 걸 이 나이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이젠 누구도 안 믿어요 그대신 티는 안내고 겉으로는 호호거리면서 잘 지내는척해요
무엇보다 주식공부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할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서푼어치도 안되는 인간관계에 신경쓸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요9. 오
'23.3.25 8:28 PM (125.191.xxx.200)윗님 맞아요..그게 최악이죠..
10. ker
'23.3.25 8:34 PM (180.69.xxx.74)저도 조심하는데
1대1로 주로 만나고
제게 속 얘기 하는건 절대 다른데 말 안해요
그래선지 한번 친해지면 오래 가고요11. 아이러니
'23.3.25 8:54 PM (175.223.xxx.188)사람은 괜찮지 않고 힘들 때 사람이 고프고 절실한 건데 상대는 그것보단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니 이게 딜레마죠
힘들어서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가도
그 누군가땜에 또 힘들어지고12. 그래서
'23.3.25 8:55 PM (59.1.xxx.109)친구가 하나씩 없어지게 되요
13. 원글
'23.3.25 9:06 PM (116.33.xxx.19)14님 말씀 맞는말 같아요
14. ...
'23.3.25 9:51 PM (180.69.xxx.33)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인간관계에서 최대 약점이
돈 없는거랑
정에 목말라서 타인에게 애정 구걸하는거라는 걸 이 나이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이젠 누구도 안 믿어요 그대신 티는 안내고 겉으로는 호호거리면서 잘 지내는척해요
무엇보다 주식공부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할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서푼어치도 안되는 인간관계에 신경쓸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요
마음에 새기려고 저장합니다15. 저도
'23.3.26 12:30 AM (58.228.xxx.108)젊을때는 별의별소리 다 했는데 이제는 입꾹 닫아요. 선을 지켜야해요 좋은 일도 나쁜일도
16. 마른여자
'23.3.26 3:11 AM (117.110.xxx.203)저도 조심해야겠다
17. 챙챙
'23.3.26 7:20 AM (1.228.xxx.67)아무리 친해도 사생활 얘긴 하지말라더군요
나중에 그게 독이 된다고...
어차피 남이니 뒤돌아서면 그뿐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