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에서 엄마한테 소리지르는 늙은 아들보니..

웃자 조회수 : 6,937
작성일 : 2023-03-25 19:10:15
저희엄마 돌아가신진 이제 7개월... 엄마갱각이 많이 나서 그러지말라고 참견헐뻔 했네요..
귀가 잘 안들리시는것 같은데...가까이 얘기 안하고 떨어져 말하니 할머닌 똑같은걸 또 물어보고 말하고...아들은 소리 지르며 한숨 푹푹 쉬고..
울엄마도 귀가 잘 안들려 제가 소리 많이 질렀어요..보청기 안하신다 고집이시고..
남들눈에 얼매나 못된 딸로 비췄을까요.ㅠ
아저씨 좀 가까이가서 말씀하세요 .라고 오지랖떨번 했어요.
각자의 사정이 있을지 모르는데..
아침부터 엄마생각이 나서 한바탕 울고 말았네요....
IP : 223.38.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25 7:1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오지랖 참은 거 잘하셨어요
    세상 모든 엄마가 다 진짜 엄마 아니에요
    그 늙은 아들에게 어떤 엄마였을지는 그 사람 인생 살아보지 않고는 몰라요

  • 2. 그쵸..
    '23.3.25 7:14 PM (211.223.xxx.123)

    당사자는 답답하니 짜증내겠지만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정상인 사람이 가까이가서 좀 크게 말해주는게 해결책인데
    귀찮음이 앞서고 못알아듣는다 짜증내고...
    엄마는 진짜 서글플텐데.
    정상인 사람이 맞춰야지 약한 사람이 정상한테 맞출 방법이 없는데 안타깝네요.

  • 3. ...
    '23.3.25 7:16 PM (118.37.xxx.38)

    그분도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그러지말걸...후회할겁니다.
    저도 10달전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계실때 잘하라는 말을 들으면
    그래야죠 하면서도
    당장 눈앞 상황이 힘드니 못그랬네요.
    그리고 때때로 눈물바람 합니다ㅠㅠ

  • 4. ㅇㅇ
    '23.3.25 7:16 PM (223.62.xxx.86)

    본인이 하는건 모르고
    남이 하는건 눈에 잘 들어오죠

  • 5. 남동생ㄱㅆㄲ도
    '23.3.25 7:21 PM (39.7.xxx.88)

    아픈 엄마아빠한테 욕하고
    소리지르고...
    개쓰레기 ㅅㄲ.

    부모님모시고
    병원 십년넘게 다녀봤는데
    아들들은 부모 막대하고
    소리지르고
    귀찮아하고..

    몇몇 다정한 아들도 있긴 했지만.

  • 6. ker
    '23.3.25 7:26 PM (180.69.xxx.74)

    신경과 가보면 그런 아들 많아요
    노모가 몸이 말 안듣는데 빨리 움직이라고 어찌나 타박을 하던지 ..
    자식도 힘든거 알지만 눈치 보는 할머니 좀 안스러웠어요

  • 7.
    '23.3.25 7:30 PM (125.191.xxx.200)

    사정이 있겠지만
    어려서 충분한 사랑을 주지 않고 키운탓도 있어요.
    약자를 돌보고 아껴야한다는 것을 배우고 자라면
    친모에게 그러지 않겠죠..
    물론 태생적으로 성격이 그런 자식도 있지만요..

  • 8. 그래도
    '23.3.25 8:02 PM (180.70.xxx.213) - 삭제된댓글

    노인은 약자지만 성인이잖아요.
    애들은 약자이면서 미성년자인데 그런 애들에게 못알아듣는다고 윽박지르고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성질 부리며 키워놓고서....아이들은 그 무서운것 꾹 참고 견디면서 그렇게 컸어요. 본인들 늙으니 본인들이 한대로 해주니까(일부러가 아니라 해놓고보니 똑같다는) 막 따지더라구요. 애들은 무서워 따질수나 있었냐구요...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제와서 미안하다 한마디로 배째라식--저랑 제 엄마얘기--그 아들도 그랬는지 원글이는 모르잖아요.그 엄마 거울처럼 나온다니까요.

  • 9. 못된 것들이
    '23.3.25 8:26 PM (1.227.xxx.55)

    아들, 딸 할 거 있나요.
    부모 죽이는 자식도 있잖아요.
    인간 아니죠 뭐.

  • 10. 필담
    '23.3.26 6:22 AM (223.39.xxx.195)

    해야죠. 천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692 설치 했는데 난방이 안되면 1 경동보일러 2023/03/31 635
1442691 남경필 아들 또 필로폰, 구속영장 기각 닷새만 14 ... 2023/03/31 3,720
1442690 전우원씨 라이브. 5 18재단 방문. 6 응원 2023/03/31 1,367
1442689 아디다스가 원래 사이즈가 크게 나오나요 12 운동화 2023/03/31 4,084
1442688 넷플릭스 해지 ... 2023/03/31 1,644
1442687 넷플 쁘띠 아만다 추천요 1 ㅇㅇ 2023/03/31 1,107
1442686 오늘 기온이 고온인데,아우터를 어떻게 입을까요? 9 ㄷㄷ 2023/03/31 2,086
1442685 전도연 떡폭논란, 먹은 사람은 몰라요 5 .... 2023/03/31 4,044
1442684 전도연이 미녀배우였나요 43 ... 2023/03/31 4,936
1442683 입천장이 까져서 음식먹기 불편해요 2 나마야 2023/03/31 730
1442682 정말 오랫만에 대중교통 타는데 6 ㅇㅇ 2023/03/31 1,719
1442681 은퇴후 50년 6 카페 2023/03/31 3,896
1442680 국립외교원장으로 임명된 박철희 교수를 알아봅시다.jpg 8 세상에나 2023/03/31 1,578
1442679 피부염 한약 오래 먹어도 되나요? 2 한약 2023/03/31 702
1442678 전쟁에관한 얘기 5 .... 2023/03/31 1,401
1442677 오월의 청춘,. 아침부터 눈물 줄줄... ㅜㅜ 8 오월의청춘 2023/03/31 4,352
1442676 직장생활 20년 채우고 퇴사하려고 합니다. 33 ㅇㅇ 2023/03/31 7,273
1442675 겨드랑이 살 덜삐져나오는 스포츠브라 추천부탁드려요 2 qwe 2023/03/31 1,012
1442674 고등학교 교육과정설명회 4 고1학부모 2023/03/31 996
1442673 샐러드 배송시켜 드시는 분들 계시죠? 7 ... 2023/03/31 1,833
1442672 여기에도 여쭤보고 변호사 상담도 받을 예정입니다 23 여기에도ㆍ 2023/03/31 2,956
1442671 노소영씨, SNS에 전우원씨 안타까움 나타낸 글 올려 53 ㄱㄴㄷ 2023/03/31 21,495
1442670 급질 도와주세요 ㅠㅠ 아침에 중요한 미팅 있는데 목이 많이 부었.. 1 Dd 2023/03/31 1,233
1442669 건강체중에서 미용체중이 되려고 5 2023/03/31 1,982
1442668 영어로 꿈 2 보리꿈 2023/03/31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