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조무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23-03-25 17:42:14
올해 44세입니다. 외국계 회사 재직중인데 내년쯤 그만둘까 합니다. 창업할 성격이 못되서 어디 취직해서 조직에 있는게 더 잘 적응하는 성격인데 내년 45세때 간호조무사 학원 다녀소 자격증 따고 실습 후 병원 취직 될까요?

영어로 업무, 의사소통 가능한데 요즘 젊은 애들이 워낙 잘해서.. 요즘 자존감도 낮아지고 회사 그만두면 뭐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공인중개사 알아봤는데 저같이 소심하고 심약한 사람은 또 못한다고 해서요.
IP : 223.62.xxx.2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5 5:45 PM (223.38.xxx.221)

    이제 막 지인 만났는데..50 훌쩍 넘은 언니, 국비로 1년 공부해서 얼마전 자격증 받아서 4월부터 한의원 간다는데.
    외국계 다니시다..월급에 만족하시겠어요?
    보통 전업주부하다 시험치는 걸 많이 봐서 ㅠ
    원글이님 능력이 아깝네요.

  • 2. 그러게요
    '23.3.25 5:54 PM (112.155.xxx.85)

    조무사하기에는 능력이 좀 아까워요...

  • 3. 능력
    '23.3.25 5:57 PM (116.125.xxx.12)

    능력이 아까워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따놓으세요

  • 4. 차라리
    '23.3.25 6:17 PM (39.7.xxx.68)

    영어 가르치세요. 간조 하면 자존감 다 내려놔야해요

  • 5. 모카
    '23.3.25 6:27 PM (125.248.xxx.182)

    중고등 학원영어 강사하시다가 과외방 차리시는거 어떠세요? 능력이 아까워서요

  • 6. 원글
    '23.3.25 6:33 PM (223.62.xxx.223)

    강사 경력 없는 40대 중반 아줌마한테 자녀를 맡기실 학부형은 없을 걸요..;; 손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앞이 안개처럼 안보이네요

  • 7. ..
    '23.3.25 6:41 PM (118.235.xxx.196) - 삭제된댓글

    간조..노노
    직업 비하 아니고 심약 하시면 버티기 어려워요.
    대기업 사무보조 또는 영어학원 사무직 등등
    알아보세요
    실적 압박없고 영혼 없이 출퇴근 가능이요

  • 8. 하지마세요
    '23.3.25 6:47 PM (58.122.xxx.194)

    현 간호조무사.
    아이낳고 전업하다 간조하는거라 별 더러운꼴 보고도 최저시급 받으며 참고 다니는데 님은 능력이 아깝네요.
    간조는 진짜 저처럼 다른거 할거 없을때 하는겁니다.

  • 9. 간조는
    '23.3.25 6:48 PM (39.7.xxx.159)

    정말 별 더러운꼴 다 봅니다. 인간의 바닥을 봐요
    하지마세요 왠만함. 능력도 있는분 같은데

  • 10. ㄹㄹ
    '23.3.25 6:49 PM (175.113.xxx.129)

    영유 교사 어떠세요?

  • 11. ㄹㄹ
    '23.3.25 6:51 PM (175.113.xxx.129)

    외국인학교 교직원이나 외국고위직 들어오면 정착 도와주는 업무도 뽑던데 그런거 알아보세요

  • 12. ......
    '23.3.25 7:00 PM (211.49.xxx.97)

    경력이 아깝네요.

  • 13. ..
    '23.3.25 7:42 PM (221.162.xxx.205)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요
    요즘 중소도 안되는 작은 회사는 젊은 사람 인력난이라 나이많아도 뽑아요
    딱히 체계도 없으니까요

  • 14. ㅇㅇ
    '23.3.25 7:55 PM (49.175.xxx.17)

    자비로 간호학원등록해서 실습을 야간에 다니는걸로 해보세요. 직접 경험해보면 판단이 서겠죠. 회사그만두지말고 힘들겠지만 야간실습해서 자격증 따 놓으세요. 필기는 학원에서 자비인 경우는 시간줄여줘요

  • 15. 원글
    '23.3.25 8:05 PM (223.62.xxx.223)

    ㅇㅇ 님 야간에도 실습할 수 있군요.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ㅜㅜ 필기도 자비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말씀은 실습시간 말씀하시는 것 맞으실까요? 감사합니다

  • 16. 실습시간
    '23.3.25 8:35 PM (175.223.xxx.109)

    못줄여요. 필기는 아무것도 아니고 실습이 힘든데 실습은 병원에서 확인증 받는거라 못줄여줘요 줄여주면 바로 자격증 취소 병원도 처벌받아요

  • 17. 모카
    '23.3.25 9:43 PM (125.248.xxx.182)

    저 간조자격증있는데요 실습이 문제에요 직장다니신다면 4개월 풀로 토일 빼고 채워야하는데요 그리구 야간실습 구하는것도 힘들구요 학원도 주간위주로 실습보내서요 필기는 직장인도 할만해요

  • 18. 모카
    '23.3.25 9:44 PM (125.248.xxx.182)

    필기도 시간을 줄여준다는게 아니라 수업시간어 좀늦어도 인정해주고 좀 여유있다는 뜻이에요 국비에 비해서요.출석체크 매일해요

  • 19. 진심 말리고싶네요
    '23.3.25 10:43 PM (211.248.xxx.147)

    생각하는것보다 더 최악이예요. 진짜 왠만하면 말리고 싶어요.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인생 최악의 경험을 해서요. 82에서 간조 검색해서 댓글들만 봐도 대충 알텐데 그랴도 감 못잡으면 해서 경험해야겠죠. 똥인지 된장인지...전 똥이었어요. 제 인생에서 제일 지워버리고싶은 1년이었습니다.

  • 20. ..
    '23.3.25 11:21 PM (118.235.xxx.72)

    딴소리이지만 보육교사실습 6주간도 인간의 바닥을 봤습니다
    좋은 선생님들에겐 미안하지만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편견이 생길 정도로 양아치들이였어요
    하물며 간호조무사 일년 실습기간 아이구ㅠㅠㅠ

  • 21. 그 경력에
    '23.3.25 11:56 PM (49.171.xxx.56)

    조무사를 왜합니까...작은 사무직 회사를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876 20대 남녀가 정치성향이 많이 다른것은 혼인율에 악영향을 줄수밖.. ........ 21:52:22 1
1666875 역적 윤석열은 효수경중되어야 합니다. 2 ,,,, 21:44:35 193
1666874 라면먹을때 김치보다 단무지가 더 잘어울리는거 아니에요? 3 ㅇㅇㅇ 21:42:45 328
1666873 `선거법 위반` 변호인 선임 안하는 이재명...법원, 국선변호인.. 4 ... 21:41:25 466
1666872 옥씨부인전 궁금한점 4 ... 21:36:18 536
1666871 국힘 젊은이가 미래네요 6 멸공 21:36:15 679
1666870 노처녀에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노처녀 21:36:11 302
1666869 유지니맘) 이제 입금하지 마세요 ♡♡ 8 유지니맘 21:35:48 1,345
1666868 갑자기 우후죽순 생긴 박정희 동상들 4 .... 21:33:48 388
1666867 트랙터 농사용 맞아요 6 어이가 21:29:20 587
1666866 25년 다닌직장 명퇴하고 온 남편.. 어떤 이벤트를 하는게 좋을.. 6 ㅣㅣㄱ 21:28:52 873
1666865 동네병원에서 치료 1 .... 21:28:25 176
1666864 단 5분만.....별이오빠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0 백만순이 21:26:58 1,183
1666863 부산진시장 성탄절에 하나요? 공휴일 21:26:08 77
1666862 예비고3 고3엄마 21:23:07 168
1666861 떡볶이가 제일 최악인듯요 19 ㅇㅇ 21:19:47 2,930
1666860 윤석열보다 더 깨끗하고 떳떳하게 산 사람들만 돌 던져라!! 10 ,,,,, 21:17:06 1,196
1666859 깜냥도 안되는 게 1 ㄱㄴㄷ 21:16:43 354
1666858 와..6월 부터 NLL서 북 공격유도했군요 12 .... 21:16:31 1,039
1666857 50대초에요 블랙 vs베이지색 어느쪽이 어울릴까요 8 추워 21:14:57 788
1666856 윤석열과 명태균 통화내용 보고가세요. 3 중앙일보 21:13:41 1,719
1666855 어제 남태령 집회에서 들은 노래 찾아요 4 궁금 21:13:04 653
1666854 초6, 중1 여행 시기를 언제로 잡는게 나을까요? 2 -- 21:12:06 247
1666853 정용진이 무슨 말을 했을까? 3 민주당원 21:11:14 845
1666852 탄핵하라) 된장찌개에 빠졌어요~ 8 새삼 21:06:37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