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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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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최고의(진정한) 동안 (웃김)

조회수 : 5,655
작성일 : 2023-03-25 14:47:42

아는 언니였어요.
38세였어요.
딸이 13살이었어요.
딸의 피아노 학원에 데리러 갔어요.
딸이 피아노 치는 동안 소파에 앉아 기다렸어요.
남자애가 들어와서 언니를 흘끔흘끔 보더니 말을 걸더래요.
"너 몇 학년이야? 난 육학년인데..."

...언니는 아무 말 않고 빙긋이 웃었대요.
(내 딸이 육학년이다.이놈아.)


아이 동, 진정한 동안이었어요.

IP : 182.217.xxx.5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ve
    '23.3.25 2:50 P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병원 환자가 반말을 찍찍해요
    내가 화낼까봐 울직원이 내눈치를 막 보는데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
    나 젊어보이나봐 어린환자가 반말을 찍찍하네
    좋아 아주 좋아
    했어요

  • 2. 이어서
    '23.3.25 2:53 PM (223.39.xxx.128)

    40후반일때인데
    조카 훈련소 있을때 면회갔어요
    언니 형부 여자조카(훈련병 누나)랑
    이리저리 다니는데
    조카 내무반 애들이 저를 가르키며 조카한테
    니 누나냐고 ᆢ
    ㅋㅋㅋㅋㅋㅋㅋ

  • 3. 쓸개코
    '23.3.25 2:56 PM (118.33.xxx.8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재밌네요.

  • 4. 그 때는
    '23.3.25 2:59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어, 나는 3학년 8반~

  • 5. ㅡㅡ
    '23.3.25 3:05 PM (106.102.xxx.87)

    헐.....
    실화.
    ?

  • 6.
    '23.3.25 3:06 PM (118.235.xxx.193)

    엄마랑 둘째 오빠 군대면회갔는데 다른 훈련병이 엄마보고 누나인줄 ㅋ 저희엄마가 엄청 동안이셨어요 ㅋ

  • 7. 누나
    '23.3.25 3:07 PM (116.121.xxx.153)

    40중반쯤
    누가 초인종을 눌러서 초등고학년인 큰애가 나가더니
    바로 들어와서 엄마 계시냐고 한다고
    그래서 제가 나갔어요
    저를 보더니~아니 누나말고 엄만 안계셔?

  • 8. 이게
    '23.3.25 3:11 P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언듯 보거나 처음 보면 동안으로 보이는데
    실제 친해지거나 자주 보는 얼굴이 되면
    다 제 나이로 보이더라구요

  • 9. ...
    '23.3.25 3:12 PM (223.38.xxx.151)

    언뜻 보거나 처음 보면 동안으로 보이는데
    실제 친해지거나 자주 보는 얼굴이 되면
    다 제 나이로 보이더라구요

  • 10. 흥칫뿡
    '23.3.25 3:13 PM (106.101.xxx.167)

    난 고등학교때 사모님 소리들었는데
    그얼굴이 쭉 이어지긴했어요

  • 11. 저는
    '23.3.25 3:19 PM (211.106.xxx.210)

    10살 아래 남동생이랑 배ㅣ화점에 갔는데 동생을 아들로보고
    어머님이라고 여자점원이 부르더라구요

    슬퍼라
    슬퍼라

  • 12. 바다
    '23.3.25 3:21 PM (211.36.xxx.139)

    제친구 상견례때 남편과 시어머니가 왔는데
    친구엄마가 예비사위한테 너희엄마는 언제오시냐했대요ㅎㅎ

  • 13. ㅇㅇ
    '23.3.25 3:2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송은이 과 동안
    실제로 고등처럼보였는데
    알고보니 30대 애기엄마
    마스크가 큰일 하네요

  • 14. ..
    '23.3.25 3:23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저 엄마랑 사우나 가서 수다 떨고 있는데, 옆 사람이 둘이 친구냐고 물었어요

  • 15.
    '23.3.25 3:33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맞네요. 동안타령은 나를 서비스하는 입장이 하면 믿지마세요. 무조건. 헬쓰장. 미용실 옷가게 백화점 등.
    그리고 남동생 친구. 조카 친구. 아들 친구 다 스킵하세요. 갸들 눈 안좋아요. 건성건성 아무말 대잔치.
    지나가는 행인들 무성의한 평가. 믿지 마시고
    나를 지켜보고 평가하는 인간(여자라야 함)들이 동안이라야 인정.
    옆집 아줌마. 직장 여자 후배. 시누이(비꼬는거말고)

  • 16. ㅇㅇ
    '23.3.25 3:35 PM (49.169.xxx.11)

    애아빠랑 고딩아들 식당에 밥먹으러 갔는데 둘이 형제냐고 물어봤대요
    울아들 억울해죽음 ㅎㅎ

  • 17. 아주가끔
    '23.3.25 3:45 PM (121.133.xxx.137)

    있긴해요
    제 가게에 자주 오는 모자지간
    열번쯤 올때까지 누나?혹은 연상여친?
    인가보다 했어요
    가게 직원들도 다 그리 생각했구요
    근데 그런사람 열에 아홉은 키작고 왜소

  • 18. ...
    '23.3.25 3:59 PM (211.235.xxx.208) - 삭제된댓글

    누가 과도 초딩 4~5학년으로 보이던
    대딩3학년 여대생 생각나네요.
    짧은 컷 머리에 야구 캡
    키 작고 마르긴 했어요.

  • 19. ...
    '23.3.25 4:00 PM (211.235.xxx.208)

    누가 봐도 초딩 4~5학년으로 보이던
    대딩3학년 여대생 생각나네요.
    짧은 컷 머리에 야구 캡
    키 작고 마르긴 했어요.

  • 20.
    '23.3.25 4:19 PM (59.15.xxx.225)

    근데 초딩들은 옷 어리게 입고 있으면 그냥 또래인가 하고 보더라구요. 초등부 보조교사 할때 초 저 아이들이
    몇학년이냐고 ㅋㅋㅋ 6학년? 막 이랬어요.

  • 21. ker
    '23.3.25 6:15 PM (180.69.xxx.74)

    40까진 언뜻 보면 그럴수도??

  • 22.
    '23.3.25 7:45 PM (112.166.xxx.103)

    형님이 선생님인데 형님네 동네서 같이 가다가
    만난 동네아주머니가

    학생 데리고 가시냐고... ^^;;

  • 23.
    '23.3.25 10:10 PM (175.126.xxx.78)

    초인종 울려서 나갔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저보고 어른안계시냐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어른인데요 라고 대답함
    그때 나이 38세 였어요. 근데 뭐 사실 그닥 동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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