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이상 미비혼 싱글님들은 인생에 어떤 즐거움이 있나요?

....................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23-03-25 13:36:29
자녀도 없고 남편도 없고 

삶이 뭔가 허무하고 힘도 없고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이혼하고 아이와 함께 둘이서 사는 돌싱친구조차 부러워요.

아이때문에 열심히 살수밖에 없는데 그게 활력이 되고 또 힘들지만 기쁘기도 하고 그렇다네요.

그런 기분을 느낄수 없는 저같은 40대 이상의 싱글님들은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가시나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내집마련 이런것들도 목표가 되어서 인생에 활력이 되나요?

저는 내집마련은 되어있고.... 인생에 뭘 목표로 해서 열심히 살아갈지 모르겠어요.

요새 드는 생각은 이래서 인류가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면서 살아왔구나 싶어요

30대때까지만 해도 재밌었고 즐거웠던 것들이 지금은 다 시들시들하고

지금은 아무것도 재미가 없고...

이래서 다들 애낳고 결혼하고 하는구나 싶고..

40대 이상 미혼 비혼님들 어떤 삶의 낙으로 사시나요




IP : 183.98.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5 1:37 PM (125.178.xxx.184)

    행복보다는
    남의 도움 받고 혼자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거죠.

  • 2. 그냥이
    '23.3.25 1:40 PM (124.51.xxx.115)

    냥이 두마리 키워요 인생의 낙 ㅎㅎ
    요즘 운전을 시작해서 새로운 도전중이에요

  • 3. ㅇㅇㅇ
    '23.3.25 1:45 PM (221.149.xxx.124)

    주변 40대 싱글남들 보면 골프가 낙이던데요.
    골프에 아주 미쳐서는 또래 기혼들보다 더 재미나고 에너제틱하게 사는 듯. ㅋ

  • 4. ..
    '23.3.25 1:51 PM (223.39.xxx.196)

    세상 귀여운 고양이 1마리
    요즘 시작한 필라테스
    책들
    그리고 늦게까지 자는 시간적 여유로움
    등등
    그냥 일상의 소소함으로 살아요
    가끔 너무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에 지루함도 있지만 큰 풍파없이 이대로 사는게 큰 축복인걸 알기에 감사합니다

  • 5. 40중반 싱글
    '23.3.25 1:56 PM (223.62.xxx.202)

    맛있는거 먹고 여행다니는 낙으로 살아요
    20대에 내집마련했고 연 50회이상 호캉스,
    항공사 각 하프밀리언마일러일만큼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 6.
    '23.3.25 2:29 PM (182.217.xxx.58)

    저는 나이에 비해 돈이 없어요. 중간에 한번 픽 고꾸라지는 바람에.
    그래서 열심히 돈을 버는 재미, 그 사이에 틈틈이 노는 재미가 너무 좋아요.
    산에도 가고 도서관에도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책을 빌려다 보는데
    밤에 단편소설 한편씩 읽고 자는 재미가 너무 좋고,
    재밌는 미드, 영드, 한드 찾아보는 재미도 좋고요.
    또 음식 만드는 거 좋아해서 유튜브 보면서 빵도 만들고 요리도 만들어서
    친구들 불러서 같이 먹는 재미,
    어쩌다 시간과 돈이 되면 짧게 여행하는 재미도 좋고
    영어 공부도 시작했는데 은근 재밌어요.
    친구들 여행가면 고양이, 개 집사도 해 주는데 그것도 재미라면 재미고요,
    좋은 전시 찾아보는 재미도 좋죠. 에드워드 호퍼도 예약해놨어요.
    이제 꽃피면 잠깐 꽃구경 가서 먹으려고 도시락도 주문했어요.
    저는 어떤 공간을 발견하는데 재미를 많이 추구해서
    어느 동네 어디에 예쁜 카페가 있다던가 아무도 모르는 숨은 밥집을 발견하는 재미도 추구하고요,
    겨울에 스키장 가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죠.
    생각하면 모든 곳에 재미가 있어요. 이따 그릭 요거트로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그릭요거트 먹으면 또 얼마나 맛있을까, 사러 가는 길에 잠깐 다이소에 들릴건데
    다이소에서 한 오천원 쓰는 재미는 또 얼마나 좋을까..이런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네요.ㅎ

  • 7. ...
    '23.3.25 4:24 PM (106.102.xxx.205) - 삭제된댓글

    일이요. 선택받아야 일할수 있는 프리랜서라 그 기쁨이 가장 크네요. 나랑 잘 맞는 일이면 더 즐겁고요. 그 다음에는 해외여행이 그나마 설레는 마음이 들고 뒹굴거리면서 재밌는거 보는건 익숙해서 감흥이 크지는 않지만 편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102 지금불후의명곡을보니 2 깊은울림 2023/03/25 2,381
1441101 강남 소형 아파트 팔고 어디로 옮길까요? 21 ㅇㅇ 2023/03/25 6,007
1441100 3평짜리 월세가 320만원 “미친 싱가포르 집값” 3 ㅇㅇ 2023/03/25 3,105
1441099 홍진경 머리는 혹시 가발인가요? 9 ㅇㅇ 2023/03/25 7,769
1441098 오늘 좀 행복하네요 3 ㅇㅇ 2023/03/25 2,669
1441097 저녁을.. 1 2023/03/25 843
1441096 팬티때문에 고민되요 17 ㄱㄴㄷ 2023/03/25 9,069
1441095 병원에서 엄마한테 소리지르는 늙은 아들보니.. 8 웃자 2023/03/25 6,932
1441094 이수역 근처 원룸 6 ... 2023/03/25 1,735
1441093 대1딸, 한달만에 고3몸무게로 돌아갔어요.ㅠㅠ 27 엄마 2023/03/25 17,825
1441092 언론사 여행스캐치 2023/03/25 482
1441091 제 직장으로 전직장 상사분이 승진해서 방문하시는데 좋은 .. 5 봄꽃 2023/03/25 2,349
1441090 고1 수학학원 고민 들어주세요.ㅠㅠ 10 수학 2023/03/25 1,655
1441089 바나나라떼 추천해요. 7 ... 2023/03/25 2,988
1441088 노래가사에 컴백홈이 들어가는 노래 좀 찾아주세요 5 모름 2023/03/25 1,541
1441087 홍진경 집 참 좋네요... 37 ........ 2023/03/25 37,369
1441086 팽이버섯요리 8 .... 2023/03/25 1,969
1441085 딩크인데 저만 하루종일 종종종 쉴틈이 없어요 16 2023/03/25 6,715
1441084 땀부자 아들 좋아질 방법요? 9 ㅇㅇ 2023/03/25 1,192
1441083 어묵반찬 몸에 안좋은거죠? 9 . . . 2023/03/25 4,941
1441082 1년전에 해지한 통장 내역 뽑아볼수 있을까요? 2 ... 2023/03/25 1,212
1441081 대한민국 서열1위.jpg 39 /// 2023/03/25 8,451
1441080 남편과 아이는 미국에있고 아내는 한국에 27 이경우 2023/03/25 7,345
1441079 가벼운 질문을 비꼬아듣는사람 피해야겠죠? 3 지인 2023/03/25 1,310
1441078 공신들도 3수해야 메디컬 입성하네요 4 ㅇㅇ 2023/03/25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