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를 내줘야 맞는거죠?
울아들 석박통합 공부해서 이공학박사논문 통과해서
학위기 받았습니다
이미 대기업 가기로 되어있어고~~
그런데
남편 여동생~저한테 시누입니다
시모하고 친척들한테 취업을 못해서 지금까지 공부한거라고 떠들었나봅니다
장학금 받아가며 어려운 공부한건데
조카한테 다독이지는 못할망정 할소리인지...
궁금한거는 취업못해서 박사학위 안받고 미루고 있을수 있다는게 정말 있는 일인지 여쭈어보고 싶네요
1. 그냥
'23.3.25 10:32 AM (58.148.xxx.110)무시하세요
남편이 말하면 모를까 저라면 그냥 무시하고 말겠습니다2. 남편이
'23.3.25 10:35 AM (222.109.xxx.93)듣고와 이야기 해주는데 바보 이닌가 생각들더군요
3. 무시가
'23.3.25 10:35 AM (182.219.xxx.35)답이죠. 몰라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박사 마쳤으니 포닥 다녀오면 대기업 들어가는건
일도 아닌데...4. ..
'23.3.25 10:36 AM (114.207.xxx.109)냅둬유 ㅎㅎ
5. 남편이
'23.3.25 10:37 AM (175.223.xxx.23)모자란거죠. 시누가 진짜 그리 말했는지도 모르겠고
남편 생각이네요. 그런걸 왜 푼수처럼 전해요?6. 두세요
'23.3.25 10:38 AM (220.122.xxx.137)몰라서 그런것 + 남의 말 많은 사람이니까요.
조금 있으면 저절로 알게 되잖아요.
그냥 두세요.7. 냅둬유
'23.3.25 10:3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남편바보
동생아~ 취직이 미리 정해졌는데 왜그러니
~질투나냐??했어야지8. ㅎㅎ
'23.3.25 10:40 AM (58.148.xxx.110)저런말 듣고도 가만 있었다구요??
남편이 바보인것 같은데..9. ㅡㅡ
'23.3.25 10:40 AM (118.235.xxx.95)고모가 참. 못났네요
10. 두세요
'23.3.25 10:42 AM (220.122.xxx.137)순간 욱해서 남편하고 싸우지 마세요.
그냥 맘 편히 있으세요.11. 참나
'23.3.25 10:42 AM (222.109.xxx.93)아이고~~82님들 댓글보니 속상한게 위로도 되고 무시가 답이겠죠??
남편이 젤 한심하긴 했어요
그걸 말한마디 못하고 듣고 온게~~~12. 에휴
'23.3.25 10:43 AM (58.148.xxx.110)아드님 잘나셨으니 원글님 승!!!입니다
토닥토닥13. ..
'23.3.25 10: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다음에 시댁가면 여유있게 웃으며 조져놓으세요
14. ㅁㅇㅁㅁ
'23.3.25 10:45 AM (125.178.xxx.53)질투네요.. 고모가 돼가지고는 어휴
15. ..
'23.3.25 10:46 AM (211.36.xxx.2) - 삭제된댓글시샘 질투에 어떻게 다 반응하고 사나요
냅두세요 그냥16. ...
'23.3.25 10:46 AM (180.69.xxx.74)남편은 그말 듣고 뭐라고 했대요
뭐 위너는 님이니 ..질투려니 하세요17. 그러려니
'23.3.25 10:49 AM (175.202.xxx.209) - 삭제된댓글질투하는구나...하고 넘기세요. 흥분노노
저희는 손윗동서 부부가 저런 스퇄이라 내려놓은지 오래.
저희가 잘되고 애들이 잘될수록 더 열폭ㅎㅎㅎ 우스운 인간들이 거기도 있네요18. 원래
'23.3.25 10:49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시누이 딸들이 변호사, 약사가 됐어요.
제가 속 상했어요 ㅋㅋㅋㅋ 이상하게 제 맘이 그러네요
남편은 지 조카니까 좋아하고요.
제 친정조카가 s대 입학하니 왜 이리 기쁘죠
제 수준이 참 ㅋㅋㅋㅋ19. 자식자랑 바법
'23.3.25 10:49 AM (1.225.xxx.136)방법도 가지가지.
20. 대단해요
'23.3.25 10:50 AM (116.33.xxx.75)물리 어려운공부했네요
진심축하드려요
남들말에 신경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21. ㅡㅡㅡㅡㅡ
'23.3.25 10:51 AM (119.194.xxx.143)님 화내지마세요 화내면 나만 손해
뻔하잖아요 부럽고 배아퍼서 그러는거
그럴땐 담에
만날때 여유있는 표정으로(여자들만 캐치하는 그런 표정 알죠?)
웃어주는겁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더 부글부글하는게
정석이죠
같이
화내면 안되요!!!
제 시누 ㄴ 도 그렇거든요 ㅎㅎ
제
아이가 s대 들어가니까 여하튼 웃겼어요
속으로 계속 개무시하시면 그 사람은 더 화나서 못살아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는 말이 딱임22. 완전초보
'23.3.25 10:51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취업못해서 박사학위 안받고 미루고 있을수 있다는게 ——현실에 있고 가능하고요
원글님 남편이 그소리 듣고 말 못한건 동생이라 봐줬다고 이해한다해도 그런말을 왜 집에 와서 전해요???
그말을 어느정도 믿은건가요??
남편 잡으세요23. 참나
'23.3.25 10:55 AM (222.109.xxx.93)자식 자랑 방법으로 쓴건 아닙니다
제가 모를수도 있고 화는 나는데 화를내면 제가 시누의 이죽거림 대상이될수 있을까봐 여쭈어본겁니다24. 너무
'23.3.25 10:57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내용이 자세한데 혹시 시누이도 82 안 할까요.
아들의 구체적인 신상은 지우세요25. ᆢ
'23.3.25 11:02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조용히 계셔요
몇년 지나면 부러워서 침 흘리는게 보여요
우리 아들 대기업 입사 하니까 동서가 형님 지금은 좋을줄 몰라도 대기업은 5년 이상 못 다녀요 아무 말 안하고 가만 있었어요
회사 계속 잘 다니고 있고 부장 승진 앞두고 있어요26. 이해가
'23.3.25 11:20 AM (121.162.xxx.174)남편은
시누에게 화가 나서 님에게 공감해달라는 건가요
걔 원래 미친년이니 너도 조심해 란 건가요
봐라 나만 그러냐 남들도 다 그렇다한다 하는 건가요
시누는 덜 보는 사람이고 남편은 도대체 왜?27. ㅇㅇㅇㅇ
'23.3.25 11:24 AM (216.247.xxx.223)원글님
결과가 알려 주잖아요
최고의 복수는
상대방을 미안하게
하는 거랍니다
가만이 눈 내리 깔고 바라 보시는게 .28. 남편은 ㅂㅅ
'23.3.25 11:25 AM (211.208.xxx.8) - 삭제된댓글시누는 미친 ㄴ
내 아들은 똑똑이
게임 끝입니다.29. 시누는 미친 ㄴ
'23.3.25 11:26 AM (211.208.xxx.8)남편은 ㅂㅅ, 즉 시어머니 아들일 뿐이고
내 아들은 나 닮았는지 똑똑이
이거면 게임 끝 아닌가요? 비웃어주세요 ㅋ 설명할 가치도 없는데30. ㄴ
'23.3.25 11:31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그냥 그러려니하세요
잘난사람들은 주변에 일부러들 없는척 못난척도 해요31. ㄴ
'23.3.25 11:32 AM (110.15.xxx.165)그냥 그러려니하세요
잘난사람들은 주변에 일부러들 없는척 못난척도 해요
부러워하고 질투하면 더 피곤하고 돈도 더 쓰게하고 그러니까요32. ??
'23.3.25 11:44 AM (223.38.xxx.75)남도 아니고 피가 섞인 고모가요?
미친거 아닌가요? 조카를 시기하는게 제 정신 박힌 고모인가요?
인성이 덜 됐다고 봐요.33. 시누가
'23.3.25 11:44 A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오빠를 좋아하지 않나봐요
오빠가 공부시키느라 고생했는데
보람있겠다 생각 안하는거 보니.34. ㅋ
'23.3.25 11:48 AM (223.38.xxx.30) - 삭제된댓글공대는 돈 받으면서 학위하고 대기업에 들어가도 학부졸업생 같은나이의 직급보다 더 위직급으로 취직되는건데 참 무식한 사람들이군요
대졸로 취직못해서 대학원을 갔든 어쨌든 박사학위와 학부졸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
그냥 조용히 웃어주세요 샘나서 하는얘기니35. 주로
'23.3.25 11:55 AM (117.111.xxx.214)문과가 그러는건데 이공계 뭘 모르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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