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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니 뿌듯

세렝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3-03-25 10:10:43

혼자 벌어서 세금 제하고 330인데 돈보니 그래도 뿌듯하네요.
프리랜서인데 그래서 매일 일하진 않는데
예전에 매일 9시까지 가느라 7시에 집을 나서서 8시에 집에 들어오느라
하루 중 나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집에 오면 잠만 자고 나갔던 때보다 더 벌어서 좋고
평일 오전 오후 중에 시간을 나를 위해 쓸 수 있어서도 좋네요.
무엇보다 매일 같은 공간에 있던 늙다리 이상한 남자들을 안봐서 좋고 
그들과 부딛히거나 그것도 꼴에 남자라고 
잡무처리하던 여직원이 여자인 나는 같은 급인 남자와는 다르게 대하던 
거보고 이런 저런 인간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서 좋네요. 
매달 50만원 들어오는 돈 있고 명품, 옷욕심 그릇욕심 이런 거 없어서 가지고 싶은 마음에 부대낄 일도 없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게 유일한 낙인데 가끔 좋아하는 거 보러도 비싼 표도 사는데
친구도 없고 터놓고 지낼 아는 사람도 없지만 괜찮아요.
 
IP : 1.225.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3.25 10:12 AM (118.235.xxx.181)

    380 혼자서
    대략 맛난거 먹으러 다닐 수 있고 좋네요
    나도 매달 들어오는 50을 만들어 놨어야. .

  • 2. 사럼
    '23.3.25 10:12 AM (220.117.xxx.61)

    나이드니 사람 다 싫어요
    바람피는 사람 이상함
    혼자 동대문시장 가서 구경 실컷하고
    팔찌 하나 샀네요
    책보면서 놀아요

  • 3. 저도요
    '23.3.25 11:53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70 후반 부부가 60평대 집에 살면서, 입주 도우미 두고 살았어요.
    그렇다고 음식 잘하는것도 아니고, ..
    한 5년 그리 살아보니, 너무 못 참게 불편해서 지난 달 내 보냈어요.
    그랬더니 월 350 에다 소소한 지출이 줄어드네요.
    아직은 혼자 할만해요.
    내 집에서 이리 마음 편할수가 없네요.
    돈은 덤이구요.
    사람이 싫어질 지경이었어요. 소음등이요.

  • 4.
    '23.3.25 9:31 PM (211.216.xxx.107)

    좋네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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