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도 오래되니 꾀 부리시네요
그나마 과외마저 끊으면 더 떨어질까봐
믿고(?) 맡기고 있어요 애가 새론 사람 만나는거 부담스러해서
샘 바꾸지도 않고.
고입 전부터 수학 맡기고 2학년에도 계속 가고 있어요~
전엔 안 그러더니 5분~10분 정도 일찍 끝내실 때도 있고
화장실 사용은 왜그리 잦나요..
오늘은 오자마자 화장실행..
넘 편한 것도 안 좋은듯요
이번 수학 모의고사 성적 보니
이젠 바꿔야지 않나 싶어요ㅠ
특성화고라 그런가 내신 시험때만 신경쓰는거 보이거든요
1. 맞아요
'23.3.25 8:48 AM (223.38.xxx.146)사람이 그렇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과외 끊었어요.
너무 대놓고 티가 나서요.2. ...
'23.3.25 8:50 AM (220.75.xxx.108)사람이 한결같기가 참 힘든가봐요...
단골이 되면 오히려 소홀해지고 막 대한다는 후기가 너무 많아요.3. ㅡㅡ
'23.3.25 8:50 AM (223.38.xxx.151)그쵸.. 사람이 그런거죠
처음 열정은 사라지고 대충대충이 너무 보이니
요즘은 과외 입금이 아깝더라고요4. ...
'23.3.25 8:55 AM (211.193.xxx.41)화장실 손도 씻으시고 용무 보실수 있죠 나름 출장직이신데 이동중에 화장실 사용이 여의치 않으실테구요
5. ㅇ
'23.3.25 8:55 AM (110.15.xxx.165)맞아요 몇년 잘해주다가 어느순간 시간도 안지키고 대충 시간만떼우다 가더라구요
과외비를 안올려서그런가..그럼 말을하던가 말하면 끊을것같으니 알아서 올려주길 바라는거 같기도하고 근데 더 올릴꺼면 다른선생님 찾을꺼거든요
암튼 그만한다고하고 다른선생님 만났어요
근데 그선생님도 2년정도하니 처음 열정은 없어지더라구요6. 치열쌤
'23.3.25 8:5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후회할 날 옵니다.
돈 퍼다주는 기계였구나 하고요.
그 정도 해서 성과가 나지 않으면 결심해 보세요.
과외 선생님한테 의지하는 공부가 공부일까요.7. .
'23.3.25 9:41 AM (211.234.xxx.159)이제는 학원으로 읆길때가 욌다고 하시고 끊으세요.
8. ㅇㅇ
'23.3.25 9:51 AM (222.234.xxx.40)선생님이 우리애랑 저랑 너무 친해지니까
최근 새로 맡은 아이보다 뒤로 밀릴때가 있더군요
두번을
좀 늦게 오시길래 여쮜봤더니 새로 맡은 애 더 봐주다가 늦었대서 너무 속상했어요9. 제 딸은
'23.3.25 12:00 PM (70.50.xxx.166)피아노 개인레슨 했는데 2년정도 되니까 피아노 치는 소리가 안들이고 계속 수다만 하는거에요. 그래서 딸한테 이것도 다 수업시간인데 그렇게 얘기만 하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자기는 수업하자고 하는데 선생님이 자꾸만 얘기한다고…ㅠㅠ 그래서 다음번에는 수업할때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진짜 선생님이 맛집 얘기부터 친구얘기, 남자친구 얘기들을 계속 하고, 딸이 네네..하다가 그럼 여기부터 치면 돼요? 하고 말 자르니까 짜증내고…한달 채우고 그만 뒀어요. 그 다음번에는 쌤집에서 하는 곳이 있어서 보냈더니 레슨할때 빨래도 개고, 어떤날은 TV도 켜놓더라는…ㅜㅜ 아무튼 다른 과목 선생님들은 다 잘 만났었는데 피아노만 이상하게 계속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