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강 변비인데 끝을 봐야하나요. 힘 주면 안되죠?

변비 조회수 : 4,340
작성일 : 2023-03-24 22:29:56
30분째 변기에 앉아있어요 ㅠㅠ
변의는 있고요.
IP : 1.229.xxx.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애나리
    '23.3.24 10:32 PM (180.71.xxx.228)

    아이고.... 고생이 많으시군요.

    전 30대 초반에 안쪽으로 찢어지는 일까지 생겨서 넘 아팠어요.
    이후 야채 의식적으로 많이 챙겨 먹습니다. 야채가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 2. ..
    '23.3.24 10:32 PM (1.241.xxx.172)

    포기하고 화장실에서 나와서
    물이나 뭐 다른 거 주워먹으면
    좀 수월해지는 경우도

  • 3. 아유
    '23.3.24 10:32 PM (222.102.xxx.75)

    그러다 혈압 오르면 큰일 나요

  • 4. 힘주지말고
    '23.3.24 10:32 PM (14.32.xxx.215)

    비닐장갑에 오일 발라서 파내세요

  • 5. 아이구..
    '23.3.24 10:39 PM (211.245.xxx.178)

    오늘은 그만 내려오시고..
    올리브영에서 그거 푸룬주스 사서 빈속에,꽄 빈속에 드셔야 효과있어요.
    일단 그걸로 막힌거 뚫어주고(화장실 바로 가는데 반나절정도 설사기 있으니 외출 삼가하시고)
    대장사랑이라고 있어요. 그거 좋아요.
    그리고 또 기가 막히게 좋은거 다시마 가루요. 다시마 가루도 대장사랑도 먹고 하루정도 기다리면 화장실 갑니다.
    근데 급한거 뚫을땐 올영 푸룬 빈속에요.
    저도 평생 변비 인생이라..
    음식으로 변비 없애면 좋은데,그게 안되니 변비겠지요?
    제가 효과본건
    쾌변두유(이것도 공복에)
    대장사랑.다시마 가루..
    푸룬은 효과는 바로 오는데..이건 변비약 먹는거 같아요. 화장실가면 다음날부터는 장이 꼼짝을 안해요. 급한불 끄는 용도지 저는 또 먹을거같지는 않아요.
    오늘은 힘 그만주시고 ㅠㅠ
    다른것들 도움을 받으세요..
    전 채식위주 식사에 고구마 미역국 엄청 좋아함에도 변비인생..
    다시마가루는 식품이니..내성 걱정은 안해도 되려니..하는 마음도 있어요..

  • 6. 야콘
    '23.3.24 10:48 PM (210.204.xxx.55)

    3시만 만에 신호 옵니다. 장 청소하는 수준으로 시원하게 해결...

    아침에 레쓰비 한 캔 마시는 것도 변비에 효과 좋아요

  • 7. 소미
    '23.3.24 10:54 PM (223.39.xxx.105)

    낼 스벅가서 돌체콜드브루 사드세요.
    일단 해결되실거에요.

  • 8. ..
    '23.3.24 11:06 PM (211.208.xxx.199)

    변 끄트머리 단단한 부분만 나오면
    나머지는 술술 나와요.
    비닐장갑 끼고 손가락 끝에 오일 발라서
    살살 파내세요.
    손가락으로 못하겠으면 면봉에 기름을 발라서
    살살 넣어서 돌리세요.

  • 9. ㅡㅡㅡ
    '23.3.24 11:15 PM (122.45.xxx.55)

    갈비뼈 아래쪽 양옆 눌러보세요. 배 전체 단단한 부분 있으면 눌러보다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었어요.

  • 10. ...
    '23.3.24 11:19 PM (123.215.xxx.126)

    변 끄트머리가 보이는 상태라면 항문 주변을 눌러주면 나올 수도 있어요.

    휴지로 항문 주변을 눌러보면 변이 딱딱 하게 각진 부분이 만져질 거에요. 찰흙빚듯이 여기 저기 좀 눌러주면 딱딱하게 덩어리진 큰 변이 모양이 좀 잡혀요. 그리고 성기하고 항문 사이 쪽을 누르면서 변을 보시면 좀 더 쉽게 나와요.

  • 11. 조심하시고
    '23.3.24 11:27 PM (122.254.xxx.46)

    돌덩이처럼 꽉 막힌게 느껴지면 당장 1회용비닐장갑 끼고
    손으로 파내세요
    저도 1시간정도를 앉아있다 실신지경이었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저렇게 했어요
    항문주위 만져보시면 단단함이 느껴지면 이렇게라도 해야
    일단 괜찮아질텐데요 ㅠ

  • 12. 얼른
    '23.3.24 11:29 PM (118.235.xxx.251)

    관장약사오세요ㅠ

  • 13. ㄴㄴ
    '23.3.24 11:34 PM (118.46.xxx.100)

    저도 막강 변비인데요
    급한 불은 관장하시고,
    푸룬쥬스 딥워트가 거의 대장내시경용 약 같아요.
    직빵인데 자주 드시면 안 좋고요.
    푸룬쥬스 오리지널 한컵이랑 청국장 가루 2스푼 섞어서 드시면 소식이 와요.

  • 14. 강추
    '23.3.24 11:34 PM (112.172.xxx.4)

    주무실때 두 손을 비벼 따스하게 만든 뒤 배꼽 주위를 힘껏 둥글게 문지르세요. 시계 방향, 반시계 방향으로 30번 이상요. 그 다음 날 엄청낙 변을 보실거에요.

  • 15. ..
    '23.3.24 11:38 PM (211.216.xxx.134)

    비트차 티백있으면 진하게 우려서 한컵드세요. 설사로 나옵니다.

  • 16. 초니
    '23.3.24 11:55 PM (59.14.xxx.42)

    푸룬쥬스 딥워트가 거의 대장내시경용 약 같아요.
    직빵인데 자주 드시면 안 좋고요.
    푸룬쥬스 오리지널 한컵이랑 청국장 가루 2스푼 섞어서 드시면 소식이 와요.
    22222222222222

  • 17. 감사합니다
    '23.3.25 12:07 AM (1.229.xxx.73)

    댓글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다 대비하겠습니다

    지금 해결하고 나왔어요
    물 마시고 배 마구 두드리고 누르고 쉬었는데
    변의가 또 와서요
    이제는 변기 물 안내려가는거 해결하고 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8. ..
    '23.3.25 12:08 A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찰흙빚듯 하라고 하신분 말처럼해보세요
    항문주변 살을 휴지대고 만지면 단단한 변이 잡힙니다.
    주무르듯 잡고 길게 변 모양을 만들면 나와요
    단단한 큰 변이 항문을 막고 있는거라
    아무리 뭘 먹어도 소용 없어요
    파내는건 상처날까 위험하고. 주물러 모양 잡고
    스스로 나오게 하는게 나아요
    환자 돌보느리 터득한 방법인데 직빵입니다.

  • 19. ..
    '23.3.25 12:09 A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찰흙빚듯 하라고 하신분 말처럼해보세요
    항문주변 살을 휴지대고 만지면 단단한 변이 잡힙니다.
    주무르듯 잡고 길게 변 모양을 만들면 나와요
    단단한 큰 변이 항문을 막고 있는거라
    아무리 뭘 먹어도 소용 없어요
    파내는건 상처날까 위험하고. 주물러 모양 잡고
    스스로 나오게 하는게 나아요
    환자 돌보느라 터득한 방법인데 직빵입니다.

  • 20. 고마워요
    '23.3.25 4:13 AM (61.84.xxx.71)

    고구마 먹는것도 추천,
    우유 1리터 마시는것도 추천

  • 21. 프룬쥬스는
    '23.3.25 6:32 AM (173.63.xxx.27)

    따뜻하게 데워서 드시면 효과가 더 좋아요.

  • 22. ...
    '23.3.25 8:57 AM (118.235.xxx.254)

    그러면 안 된대요.
    꼭 읽어보세요.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227504

  • 23. ㅎㅇ
    '23.10.29 9:48 AM (222.239.xxx.45)

    막강변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033 대치동 단기 거주 빌라 vs 오피스텔 (대우아이빌명문가?) 1 2023/03/25 1,454
1453032 Intj 여자의 결혼 상대자 15 인티제 2023/03/25 5,846
1453031 저아래글 오래동안 비어놓은땅에 8 이름 2023/03/25 2,914
1453030 가파른 명품 가격 인상에 보복소비 '뚝'...오픈런 시들 4 ㅇㅇ 2023/03/25 3,904
1453029 사는게 힘든데 누구에게 위로받는다는 거는 어려운일 10 ,,, 2023/03/25 3,463
1453028 맛있는 반찬 한가지 소개할게요 52 !!?? 2023/03/25 27,871
1453027 10.29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청원 동의 부탁드려요 7 ... 2023/03/25 471
1453026 빅뱅 승리 정준영 같은 인상,관상 6 어어우우 2023/03/25 6,685
1453025 수구레국밥 드셔보신분 3 ㅇㅇ 2023/03/25 1,728
1453024 입원하게되면 고혈압 고지혈증약 5 hh 2023/03/25 2,006
1453023 개막장 창녕군수 선거 좀 보세요 4 ㅇㅇ 2023/03/25 1,962
1453022 나경원 성형했나요? 20 ㅇㅇ 2023/03/25 7,426
1453021 이언주ㅡ 자기편만 울컥하는 대통령 9 ㄱㅂㄴ 2023/03/25 2,837
1453020 싱글의 불금 11 싱싱 2023/03/25 3,842
1453019 2주간 설탕을 먹지 않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6 ㅇㅇ 2023/03/25 3,984
1453018 김용건만 안나오면 좋겠네요. 5 회장님네 2023/03/25 6,160
1453017 미운 사람 죽으면 통쾌한가요? 17 ㅇㅇ 2023/03/25 3,829
1453016 ESTJ는 체력도 좋은가요? 21 ㅇㅇ 2023/03/25 3,120
1453015 신우신염 꼭 입원치료하나요 10 hh 2023/03/25 2,628
1453014 쓴맛 나는 김치 9 김치 2023/03/25 2,102
1453013 내시경실에서 근무해본 분 계세요? 6 ... 2023/03/25 4,213
1453012 세상이 각박함을 넘어 뻔뻔스러워지고 천박무식해지는 느낌 39 2023/03/25 12,673
1453011 최순실 4 Sun 2023/03/25 2,097
1453010 어제 오랜만에 샐러드바 다녀왔는데요 2 ..... 2023/03/25 4,085
1453009 핸폰 바탕화면에서 오른쪽으로... 2 궁금맘 2023/03/2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