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자는 말 없이 스킨십하는 남자 어때요?

남자가 조회수 : 8,358
작성일 : 2023-03-24 19:31:39
제목 그대로 만난지 만난지 세번만에 사귀자는 말이나 별다른 고백없이 스킨십하는 남자 어떤가요? 처음엔 팔장끼듯이 하다가 주머니속으로 손을 넣어서 쓰다듬는 행동이요. 둘다 30대 후반이라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를 떠나서 어때보이세요? 그냥 그걸로 고백했다고 보이시나요? 아님 그냥 쉽게 생각하는건지?
IP : 110.70.xxx.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4 7:33 PM (118.235.xxx.251)

    네? 스킨십이 팔짱끼고 손잡는 정도요?
    39에 그정도는;;;;;

  • 2. 사귈사람아니고
    '23.3.24 7:33 PM (112.144.xxx.120)

    즐길 사람으로 보는 행동이죠

  • 3. 말보다
    '23.3.24 7:34 PM (116.121.xxx.48)

    행동으로 하는 사람도 있어요
    잘 모르겠으면 좀 튕기며 우리 뭐하는 사이야 , 뭐야
    물어보세요

  • 4. 붕붕
    '23.3.24 7:34 PM (59.9.xxx.149)

    애도를 표합니다

  • 5. 섹파
    '23.3.24 7:36 PM (61.85.xxx.153)

    이렇게 살살 선 넘어서 오케이 하면
    섹파 되는거구요
    몸부터 맞춰보고 즐기면서
    또 부담없이 헤어지는 거죠

    그냥 여기서 나랑 안맞는거 같다고 끝내시는게 험한 꼴 안 볼듯요

  • 6. ...
    '23.3.24 7:37 PM (223.63.xxx.211)

    좋아보이진 않아요
    님이 말 없으면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걸로 보여요
    님을 귀하게 생각하면 그리 못하죠
    무슨 말이라도 하고 하지
    니가 좋아졌다든지

  • 7. ker
    '23.3.24 7:38 PM (180.69.xxx.74)

    확실하게 물어보시죠
    어딴 사인지

  • 8. ..
    '23.3.24 7:39 PM (118.235.xxx.251)

    뭐 꼭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 있나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서로 의사 표현 적절히 하세요.
    팔짱끼고 손 잡은게 몹쓸짓 한것도 아니고
    원글님도 남자분 의사만 넘겨짚으려하지 말고 표현 정확히 하시고. 그럼 서로 오해할것도 맘 상할것도 없어요.

  • 9.
    '23.3.24 7:42 PM (123.199.xxx.114)

    연애 안해 봤죠
    저번에도 글 올리셨는데 아직도 그러고 계시면 어떻해요.
    벌써 뭔가 결론이 났을텐데요.

  • 10. Zz
    '23.3.24 7:43 PM (117.111.xxx.98)

    진심이어도 성욕 강한 남자는 여유있게 기다릴줄을
    모르더라구요. 초반에 스킨십 할려하고 섹스도
    빨리 할려하죠. 물론 순진한 남자는 아니죠.
    자기딴엔 빨라 스킨십해서 진도 빨리 나갈려하고,
    아님 성욕 강해서 못참아서...
    50대인데 제가 미혼이라면 그냥 하는대로 가만히
    흘러가는대로 있어보갰어요.
    살아보니 아줌마입장에서 나도 시간낭비없이
    그쪽으로 잘하는지 테스트하고 싶네요.
    세상에 남자는 많고 잘골라야죠.
    못이기는척하고 즐기세요. 그치만 여자도 이미지는
    쉬워보여 다운되갰지만, 살아보니 그런거 따지지않게될것
    같음.

  • 11.
    '23.3.24 7:44 PM (220.75.xxx.191)

    전의 그 주머니 손...그분이에요?
    아직도 이러고있다굽쇼?ㅎㅎㅎㅎ

  • 12. ...
    '23.3.24 7:47 PM (106.101.xxx.138)

    스킨십이래서 뽀뽀라도 한 줄 알았네

  • 13. ㅡㅡㅡㅡ
    '23.3.24 7: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 20대들은 처음 만난 날 손잡는건 예사던데요.
    물어 보세요.
    우리 사귀는거에요?

  • 14. ...
    '23.3.24 7:51 PM (2.35.xxx.58)

    나만 이해가 안 되는 건지...
    손 잡은 걸 스킨십?
    스킨십도 하고 여러 감정을 다 느끼고 사귀는 게 수준이지
    서로 알지도 못 하는데 사귀자고 요이땅??

  • 15.
    '23.3.24 7:51 PM (39.7.xxx.148)

    이미 사귀는거 아닌가요? 오늘부터 1일 하며 사귀나요?

  • 16. ㅇㅇ
    '23.3.24 8:02 PM (119.194.xxx.243)

    손 쓰담쓰담에 뭔 섹파에 성욕이 강하다니..
    저만 ??인가요?
    손 잡을때 사귈 마음 없으면 확실히 의사표시 했으면 되구요.
    오늘부터 1일 하며 사귀나요?222

  • 17. ㅇㅇ
    '23.3.24 8:23 PM (39.7.xxx.124)

    사귈 사람 아니고 즐길 사람으로 보는 행동이죠22222

    아끼고 존중하는 여자에게 할 행동은 아니죠

  • 18.
    '23.3.24 8:31 PM (118.32.xxx.104)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될 일

  • 19. ..
    '23.3.24 8:36 PM (221.159.xxx.134)

    뭔 키스하면서 몸 더듬은것도 아니고 팔짱 끼고 손잡고 손 만지는게 뭐 어때서요? 남자는 썸단계에서 여자 마음을 확인해 본다거나 이미 사귀고 있다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그냥 물어보세요. 우리 사귀는 사이 맞아요? 아니면 저만 그런 생각하는건가요? 하고 물어보세요.30대 후반 나이에 입뒀다뭐해요?

  • 20. 개애나리
    '23.3.24 8:38 PM (180.71.xxx.228)

    원글님 글만 읽고 나서 바로 든 생각. 더럽다.
    너무 더럽네요..

  • 21. ㅇㅇ
    '23.3.24 8:47 PM (118.235.xxx.109)

    고백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원글님이 손 잡았을때 행동이 포인트 아닌가요?
    거부의사 없이 잡고 지나갔으면
    남자쪽은 사귀거나 ok로 알아들었겠죠.
    당시 어떻게 하셨나요?
    대회중에 분위기나 느낌이 있을거잖아요.
    연애 처음이신가요??ㅜ

  • 22. 아직도어떻해요
    '23.3.24 8:59 PM (223.62.xxx.12)

    스스로 읽어 보세요.
    어떳태요 로 읽히지 않나요?
    어떡해요? 입니다.

  • 23. ㅇㅇ
    '23.3.24 9:05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스킨십 뒤에 고백에 준하는 말도 뒤따랐으면 오케이지만
    그런게 없이 데이트만 그런식으로 한다면 장기적으로 사귈 확신은 없는거죠. 나도 지금 좋으면 일단 만나자이면 뭐 데이트 더 해보는거죠

  • 24. …….
    '23.3.24 9:10 PM (114.207.xxx.19)

    그 남자가 그렇게 팔짱끼고 손 쓰다듬을 때 님은 어떻게 반응했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은 직접 말로만 하는 건 아니죠. 님이 원하는 건 말로 명확하데 하는 스타일인가본데.. 그럼 그 순간 재빨리 손을 빼고, 아직 이런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어쩌자는 거냐고 물어봤어요?
    바로 손 빼버리고 아무말 없었으면, 그건 그 남자가 싫다는 거부의 표현이 될 수도.. 그걸 가만히 두고 아무말 안 했으면 괜찮다는 사인이 되는거죠.
    그 남자 의도라는 건, 그 순간의 분위기와 느낌으로 본인이
    판단하거나, 감이 없으면 물어보든지 했어야죠. 하나 확실한 건 그 남자가 좋았으면 첫 날이든 몇 달을 만났든 그런 스킨쉽이 설레고 좋았겠죠. 인은 세 번 만난 그 남자가 아직도 그렇게까지 좋은 것도 아닌데.. 그 남자가 무슨 마음인지 궁예질만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 25. .....
    '23.3.24 9:32 PM (110.12.xxx.155)

    그건 여기 모르는 사람들보다 님이 더 잘 알죠.
    만난 첫날 손도 잡고 더 많은 걸 할 수도 있는 거고
    그 분위기가 어땠느냐가 중요하지
    뭐 남이 정한 기준대로 따를건가요?
    남자의 그 행동이 자연스럽고 서로 좋았으면 문제 없는거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아닌 거고
    그 자리에 있었던 원글님이 원하는 대로 해봐요.
    사귀는 것도 남자가 먼저 사귄다고 선언해야 하나요?
    님 마음대로 해요.

  • 26.
    '23.3.24 10:01 PM (180.69.xxx.124)

    스킨십의 내용이 별로 건전하거나 로맨틱한 느낌이 아니고
    추파 보내는 느낌이에요
    주머니에 손 넣고 쓰다듬다니....

  • 27. ㅇㅇ
    '23.3.24 10:14 PM (119.194.xxx.243)

    상황이 로맨틱인지 추파였는지는
    원글님만 알 수 있는거겠죠.
    당시 느낌이나 오고 가는 상황이 있었을거잖아요.

  • 28. ㅇㅇ
    '23.3.24 10:30 PM (211.36.xxx.64)

    추파2222222
    저렇게 시작하고 끝이 좋은 경우 없음

  • 29. ...
    '23.3.24 10:4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사람은 어땠는데요
    사람은 괜찮았고 님도 좋았다거나 스킨쉽이 맘과 달리 몸에선 거부감 들지 않았음 그냥 더 만나보는게
    빠른 진도는 좀 그렇다 사귀는거냐 물어봐요
    그것도 불편해 못물어볼 정도면 아닌거죠

  • 30. ...
    '23.3.24 10:41 PM (218.55.xxx.242)

    사람은 어땠는데요
    사람은 괜찮았고 님도 좋았다거나 스킨쉽이 맘과 달리 몸에선 거부감 들지 않았음 그냥 더 만나보는게
    끌림 없으면 닿는것도 싫어요
    빠른 진도는 좀 그렇다 사귀는거냐 물어봐요
    그것도 불편해 못물어볼 정도면 아닌거죠

  • 31. 나쁜
    '23.3.24 10:42 PM (119.66.xxx.144)

    존중하고 귀하게 결혼상대로 생각하면 그럴수있을까요

  • 32. happy
    '23.3.25 1:14 AM (175.223.xxx.126)

    간보는거죠
    요거 다음 단계로
    스리슬쩍 넘어가도 되려나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자에겐
    남자들도 조심하고 더 깍듯합니다.
    함부러 터치 안해요.
    자기 안좋게 볼까봐 이미지 관리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050 쉬폰 잔잔한 꽃무늬 원피스 9 ㅇㅇㅇ 2023/03/25 2,538
1453049 시술이나 성형을 한 사람이 이물감이 없을수도 있나요? 8 .... 2023/03/25 1,767
1453048 특파원25시 일본 홍보 짜증나네요 13 ... 2023/03/25 3,323
1453047 박근혜정부 문건, 시한 정해 ‘용도변경 추진’...李주장 힘 .. 8 ㅋㄴ 2023/03/25 1,128
1453046 고3(남) 손등이 골절되었습니다. 19 선택과집중 2023/03/25 3,083
1453045 찌개류,찜류는 진짜 염분이 많은듯요 8 .. 2023/03/25 1,280
1453044 세탁기~ 사러왔어요 엘지..삼성....어디꺼가 좋나요? 21 ..... 2023/03/25 3,522
1453043 멋진 백발을 봤어요 12 길에서 2023/03/25 3,768
1453042 골프나 야외활동 자외선 방지 얼굴 패치 추천해 주세요 혹시 2023/03/25 772
1453041 일본어 아시는분? 보다이요?오다이요?가 무슨 뜻인가요? 4 베베 2023/03/25 1,189
1453040 화를 내줘야 맞는거죠? 23 참나 2023/03/25 4,495
1453039 테라,루나코인이요. 12 궁금 2023/03/25 2,887
1453038 에어로빅 자리문제 여쭤봅니다 8 자리 2023/03/25 2,123
1453037 동안이 자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46 지나다 2023/03/25 7,447
1453036 어제 담근 열무얼갈이 김치 언제 냉장고 넣나요 4 열무 2023/03/25 633
1453035 50대 소파없이 불편하겠지요? 8 에효 2023/03/25 2,210
1453034 20대초반 아들 어떤 기술을 배워야할까요 43 .. 2023/03/25 8,442
1453033 요즘 옷 뭐 입고 다니시나요?? 6 옷사야지 2023/03/25 2,501
1453032 제발 물어보지좀 말아요 ㅋㅋ 37 @@ 2023/03/25 16,642
1453031 다이소에 바지 후크 있나요 ? 아시는분? 3 카라멜 2023/03/25 907
1453030 돈보니 뿌듯 3 세렝 2023/03/25 2,340
1453029 낀 반지가 도저히 안빠집니다... 31 방법 2023/03/25 4,179
1453028 보행자분들 횡단보도 조심해서 건너세요 6 안전 2023/03/25 2,685
1453027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더 글로리' 이사라가 그림으로 .. 1 알고살자 2023/03/25 1,371
1453026 만원의 행복시작 ! 민들레 국수집 20년 19 유지니맘 2023/03/25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