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성진이 유퀴즈에서

피아니스트 조회수 : 7,972
작성일 : 2023-03-24 06:52:46
열심히 해서 29살까지 성과가 없으면
피아노 접겠다고 엄마한테 말했다는데
피아노에만 올인했던 전공생이 그 나이에 피아노를 접으면
그후엔 어떡할라고 그런 말을 했을까요?
남자들은 군대문제도 있고
특히 피아노는 경쟁자들 많아서 참 힘들거 같아요.
IP : 223.62.xxx.1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4 6:55 AM (121.132.xxx.187)

    연주자를 접는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교수쪽으로 돌릴 생각이 있었을 수도 있죠

  • 2.
    '23.3.24 7:04 A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

    음악이 아닌 아예 다른 길을 가겠다는 얘기로 들었어요.
    특히 남자들은 유학 가서 박사 학위 받았는데 한국 와서 다른 길을 가는 경우도 종종 봐서요.
    시험 봐서 회계사, 세무사 되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을 때 음악을 포기하죠.
    아무래도 가장이다 보니 고민을 많이 하고..
    근데 미련 없다 하더라고요.
    음악으로 할 만큼 해봤다고요.
    그들이 재능을 눈으로 봐서 내가 다 아까웠어요.

  • 3. ...
    '23.3.24 7:26 AM (125.181.xxx.201)

    조성진은 15살인가 그쯤에 이미 군대면제되는 콩쿨 붙었었어요. 조성진은 지금처럼 프로 연주자로 살고 싶고 살려고 했거든요. 음악가들이 여러 음악 콩쿨에 나가는 것도 거기서 우승하고 그걸 발판으로 프로 연주자가 되려고 하는거거든요 쇼팽콩쿨 전에도 여러 콩쿨에 나갔었고요. 쇼팽콩쿨 후에 한 인터뷰에서 우승 후에 뭐가 제일 좋냐는 물음에 더 이상 콩쿨을 준비안해도 된다는 거다...였어요. 큰 콩쿨에서 우승하면 1년인가 2년 정도는 우승의 대가로 계속 여러 연주회 스케쥴이 잡히거든요.
    프로 연주자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 음악 교수든 뭐든 다른 길로 돌렸을 거예요. 사실 유명 콩쿨에서 우승한다고 해도 그 뒤가 시작이라서요. 연주기회를 줬을때 어떤 식으로든 연주자로서의 유용함을 증명을 해야 그 직업을 할 수 있죠. 콩콜 우승자는 많지만 유명 프로 연주자는 적어요.

  • 4. 예술은
    '23.3.24 7:32 AM (110.12.xxx.88)

    사실 길이 좁아요
    조성진은 교수하겠지만
    서울대수석에
    줄리어대 음대 장학급받고 박사 졸업해도
    한국와서 지방대 강사밖에 못해요
    너무 재능이 아까워요

  • 5. ..
    '23.3.24 7:42 AM (39.119.xxx.49)

    16살에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해서 이미 군면제자였어요
    쇼팽 콩쿨 우승이 온전히 연주자로서만 살 수 있는 삶의 보장의 의미는 아니기때문에
    유퀴즈에서도 쇼팽 콩쿨이 시작점이라는 얘기를 한거예요.

  • 6. ...
    '23.3.24 7:48 AM (58.234.xxx.222)

    근데 대회에서 심사위원 중 한명이 1점을 줬다는데 누굴까요?
    일본인 심사위원이었을까요? 영상에 보니 동양인이 한명 있던데.
    누군지 몰라도 진짜 어이없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한것도 대단하고.

  • 7. ..
    '23.3.24 8:00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https://v.daum.net/v/20151026030616128
    1점 준 사람은 프랑스인이었대요
    예선1차 빼고는 계속 안좋은 점수를 줬네요

  • 8. ..
    '23.3.24 8:01 AM (14.32.xxx.34)

    https://v.daum.net/v/20151026030616128
    1점 준 사람은 프랑스인
    1차 빼고는 계속 낮은 점수를 주었네요

  • 9. ...
    '23.3.24 8:10 AM (58.234.xxx.222)

    ㄴ 아 그렇군요..
    점수표가 저렇게 공개되는데 뭔 생각으로 저랬을까..

  • 10. ...
    '23.3.24 8:20 AM (125.181.xxx.201)

    1점 준 사람이 조성진 프랑스 파리음악원 스승이랑 반대파래요. 조성진이 자기 싫어하는 사람 제자라서 점수 저렇게 준 것 같고 자기가 가르친 참가자 둘은 8점 줬다네요. 근데 그 점수가 제일 높은 점수였다고..

  • 11. ..
    '23.3.24 8:21 AM (58.79.xxx.33)

    지도교수가 자기랑 앙숙이었거나 어디서 최하점 주라고 돈봉투라도 받았나? ㅜ

  • 12.
    '23.3.24 8:26 A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철저하게 백인우월주의자!
    동양인의 능력을 싸그리 무시하는 집단소속일걸요!
    늬들은 3류 포르노영화나 만들어 수출하라는!?

  • 13.
    '23.3.24 8:54 AM (39.7.xxx.250)

    상대스승이 앙숙이라고? 참 어른답지못한 치졸한 놈이네 저런놈은 예술하지말아야함

  • 14. 저도
    '23.3.24 8:57 AM (114.205.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최초 쇼팽콩쿨 입상자 임동민도
    지방에서 교수……………

    뭐 나쁘단게 아니고 오버르펙이죠ㅛ

  • 15. ㅠㅠ
    '23.3.24 8:59 AM (114.205.xxx.231)

    우리나라 최초 쇼팽콩쿨 입상자 임동민도

    지방대 교수
    연주자로 먹고사는 길이 얼마나 좁고 어려운지 알만 하죠

  • 16. ~~~~~
    '23.3.24 9:09 AM (58.229.xxx.232) - 삭제된댓글

    내가 살다살다 조성진 진로 걱정을 하는 글을 다 보네..

  • 17. 임동민은
    '23.3.24 10:39 AM (121.168.xxx.246)

    가르치고 안정적인 삶을 원했고 그러면서도 가끔 잊지않게 연주하고 싶어 했어요.
    그걸 계명대?인가 수용해줬고 그래서 거기 교수로 갔어요.

    음악가들 중에서 이동하는 삶보다 안정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조성진은 계속 연주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주는 삶을 살면 좋겠어요.

  • 18. 저거저거
    '23.3.24 10:43 AM (211.218.xxx.160)

    일본놈점수6점이네요
    프랑스놈하고 친군가

  • 19. ㅡㅡ
    '23.3.24 12:27 PM (116.32.xxx.22)

    1점 준 사람이 조성진 프랑스 파리음악원 스승이랑 반대파래요. 조성진이 자기 싫어하는 사람 제자라서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742 첫과외 시작했는데... 12 첫과외 2023/03/24 1,960
1452741 2024년에도 미의회 승인 없이 북한과의 교전 위한 자금 사용 .. light7.. 2023/03/24 448
1452740 허리삐끗 10 한의원 2023/03/24 1,128
1452739 손소독제 남은거 사용팁 부탁드려요 14 ㅇㅇ 2023/03/24 3,734
1452738 한살림,자연드림,오아시스..어디가 좋나요? 11 사가입 2023/03/24 3,808
1452737 눈에서 눈물이 자꾸 나는데요 6 눈병 2023/03/24 1,904
1452736 글로리 송혜교 아역 14 정지소 2023/03/24 5,313
1452735 쓰리스핀 극찬해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17 쓰리스핀 2023/03/24 3,467
1452734 직지사가려는데 7 ㄱㄱ 2023/03/24 869
1452733 뇌를 쓰는 것 10 2023/03/24 2,493
1452732 3-4만원 정도 괜찮은 티셔츠 어디서 사나요 10 패션 2023/03/24 3,068
1452731 부산 대저생태공원,삼락생태공원 자전거탈수있을까요? 3 오늘 2023/03/24 467
1452730 2호선 전장연 오늘 시위 하나요? 3 혹시 2023/03/24 585
1452729 벚꽃명소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어디에요? 40 ... 2023/03/24 4,920
1452728 요즘 볼만한 영화 뭐 있나요? 4 ㅏㅏ 2023/03/24 1,213
1452727 아프니까 진가가 드러나네요 7 .... 2023/03/24 3,515
1452726 봄옷 많이 사셨어요? 10 ^^ 2023/03/24 4,802
1452725 4성급 호텔에 지금 있는대요. 수건개수가.. 4 아아아아 2023/03/24 3,864
1452724 이재명은 26 ㅎㅎ 2023/03/24 1,525
1452723 환상이 사라진 시대 3 무기력 2023/03/24 1,628
1452722 학교 상담 방문으로 꼭 해야할까요 (adhd) 8 ㅌㅌ 2023/03/24 1,432
1452721 인천공항출근하기 좋은곳 6 추천부탁 2023/03/24 1,459
1452720 우크라이나 결국 한반도처럼 분단국가로 간다네요 7 큰일이다 2023/03/24 3,320
1452719 필라테스 환불방식이 특이한데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3 필라 2023/03/24 1,487
1452718 쌍꺼풀 액 이거 어떨까요 5 레드 2023/03/24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