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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조성진이 유퀴즈에서

피아니스트 조회수 : 7,650
작성일 : 2023-03-24 06:52:46
열심히 해서 29살까지 성과가 없으면
피아노 접겠다고 엄마한테 말했다는데
피아노에만 올인했던 전공생이 그 나이에 피아노를 접으면
그후엔 어떡할라고 그런 말을 했을까요?
남자들은 군대문제도 있고
특히 피아노는 경쟁자들 많아서 참 힘들거 같아요.
IP : 223.62.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4 6:55 AM (121.132.xxx.187)

    연주자를 접는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교수쪽으로 돌릴 생각이 있었을 수도 있죠

  • 2. ...
    '23.3.24 7:26 AM (125.181.xxx.201)

    조성진은 15살인가 그쯤에 이미 군대면제되는 콩쿨 붙었었어요. 조성진은 지금처럼 프로 연주자로 살고 싶고 살려고 했거든요. 음악가들이 여러 음악 콩쿨에 나가는 것도 거기서 우승하고 그걸 발판으로 프로 연주자가 되려고 하는거거든요 쇼팽콩쿨 전에도 여러 콩쿨에 나갔었고요. 쇼팽콩쿨 후에 한 인터뷰에서 우승 후에 뭐가 제일 좋냐는 물음에 더 이상 콩쿨을 준비안해도 된다는 거다...였어요. 큰 콩쿨에서 우승하면 1년인가 2년 정도는 우승의 대가로 계속 여러 연주회 스케쥴이 잡히거든요.
    프로 연주자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 음악 교수든 뭐든 다른 길로 돌렸을 거예요. 사실 유명 콩쿨에서 우승한다고 해도 그 뒤가 시작이라서요. 연주기회를 줬을때 어떤 식으로든 연주자로서의 유용함을 증명을 해야 그 직업을 할 수 있죠. 콩콜 우승자는 많지만 유명 프로 연주자는 적어요.

  • 3. 예술은
    '23.3.24 7:32 AM (110.12.xxx.88)

    사실 길이 좁아요
    조성진은 교수하겠지만
    서울대수석에
    줄리어대 음대 장학급받고 박사 졸업해도
    한국와서 지방대 강사밖에 못해요
    너무 재능이 아까워요

  • 4. ..
    '23.3.24 7:42 AM (39.119.xxx.49)

    16살에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해서 이미 군면제자였어요
    쇼팽 콩쿨 우승이 온전히 연주자로서만 살 수 있는 삶의 보장의 의미는 아니기때문에
    유퀴즈에서도 쇼팽 콩쿨이 시작점이라는 얘기를 한거예요.

  • 5. ...
    '23.3.24 7:48 AM (58.234.xxx.222)

    근데 대회에서 심사위원 중 한명이 1점을 줬다는데 누굴까요?
    일본인 심사위원이었을까요? 영상에 보니 동양인이 한명 있던데.
    누군지 몰라도 진짜 어이없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한것도 대단하고.

  • 6. ..
    '23.3.24 8:01 AM (14.32.xxx.34)

    https://v.daum.net/v/20151026030616128
    1점 준 사람은 프랑스인
    1차 빼고는 계속 낮은 점수를 주었네요

  • 7. ...
    '23.3.24 8:10 AM (58.234.xxx.222)

    ㄴ 아 그렇군요..
    점수표가 저렇게 공개되는데 뭔 생각으로 저랬을까..

  • 8. ...
    '23.3.24 8:20 AM (125.181.xxx.201)

    1점 준 사람이 조성진 프랑스 파리음악원 스승이랑 반대파래요. 조성진이 자기 싫어하는 사람 제자라서 점수 저렇게 준 것 같고 자기가 가르친 참가자 둘은 8점 줬다네요. 근데 그 점수가 제일 높은 점수였다고..

  • 9. ..
    '23.3.24 8:21 AM (58.79.xxx.33)

    지도교수가 자기랑 앙숙이었거나 어디서 최하점 주라고 돈봉투라도 받았나? ㅜ

  • 10.
    '23.3.24 8:54 AM (39.7.xxx.250)

    상대스승이 앙숙이라고? 참 어른답지못한 치졸한 놈이네 저런놈은 예술하지말아야함

  • 11. ㅠㅠ
    '23.3.24 8:59 AM (114.205.xxx.231)

    우리나라 최초 쇼팽콩쿨 입상자 임동민도

    지방대 교수
    연주자로 먹고사는 길이 얼마나 좁고 어려운지 알만 하죠

  • 12. 임동민은
    '23.3.24 10:39 AM (121.168.xxx.246)

    가르치고 안정적인 삶을 원했고 그러면서도 가끔 잊지않게 연주하고 싶어 했어요.
    그걸 계명대?인가 수용해줬고 그래서 거기 교수로 갔어요.

    음악가들 중에서 이동하는 삶보다 안정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조성진은 계속 연주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주는 삶을 살면 좋겠어요.

  • 13. 저거저거
    '23.3.24 10:43 AM (211.218.xxx.160)

    일본놈점수6점이네요
    프랑스놈하고 친군가

  • 14. ㅡㅡ
    '23.3.24 12:27 PM (116.32.xxx.22)

    1점 준 사람이 조성진 프랑스 파리음악원 스승이랑 반대파래요. 조성진이 자기 싫어하는 사람 제자라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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