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류의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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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뒤늦게 시작해서 다 봤고 뭐 엄청 감동하며 본 건 아닌데 여운이 많이 남네요.

여기서 추천하는 것 보고 시작, 조언대로 1회의 고비만 넘기니 볼만 하더군요 ^^

너무 흥미진진하고 그런 건 아닌데 정이 가고 그야말로 힐링스럽다고나 할까요

설현 연기 많이 안 봤지만 게 중 배역도 찰떡에 첨으로 넘 이쁘다 싶었고 

뭣보다 화장 안 하고(티나게 안 했단 말이겠죠 ^^) 맨날 똑 같은 옷 입고....극중 배역에 맞춘 연출 참 보기 좋더라구요.

임시완 참 좋아하는데 이 배우는 배역따라 편차가 큰듯...

불안당이 최고 였고 런온 경우는 넘 별로라 보다 말고...... 이번 역도 참 잘 어울리고 연기도 좋구 ^^

할머니 역도 너무 좋았구요, 제 주변에도 그런 할머니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겨울이도 넘 사랑스럽고....

지금 OST 듣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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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시 보고 또보고.
다시 보는 마을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음악도 좋고 하얀 겨울이 귀엽고 연기 잘하고^^

국밥집에서 이제 눈치보지 않는다며 소주 한병 시켜먹고 옆 테이블 남은 반찬 소주까지 꺄~~~
나오면서 상추 우걱우걱하는 그 씬이 전 참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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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재밌었어요
원글님이 원하는 비슷함인지는 모르겠지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랑 그해 우리는 도 좋았어요

[행인]

저는 전부터 겨울이에게 연기 특별상을 줘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윗분이 언급하신 "그해 우리는" 강추합니다. 매우 잘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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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 추천받고 보기시작했는데
여주가 화장기없고 늘어진티셔츠에 이쁜척 안해서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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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님! 서현아니고 설현이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저는 아무것도...보다 더 재미있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