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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면 엄마지 왜 친정엄마라고 하나요?

.. 조회수 : 5,089
작성일 : 2023-03-24 02:22:38
남편 엄마는 시어머니 그러는데...그건 뭐 관심없고요
옛날에는 출가외인 그러던 시대라 엄마를 친정엄마라고 불렀던게 이해는되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닌데도
왜 자기 엄마를 굳이 친정엄마라는 호칭을 붙여서
다소 거리를 두는지 이해가 안가면서
제 나름대로 그 심리를 들여다 보자면
자신도 독립하여서 한 가정을 이루고 살기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저는 엄마는 끝까지 그냥 엄마라고 생각해요
IP : 218.55.xxx.12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4 2:34 AM (118.235.xxx.114)

    저도 그냥 엄마라고 해요

  • 2. 플럼스카페
    '23.3.24 2:38 A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기혼녀가 타인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말할 때 쓰게되는 지칭이라 생각해요.
    저는 친정 엄마라고 해서 거리감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는데요.
    엄마나 친정 엄마, 우리 엄마 혼합해서 쓰는 거 같아요 저는.

  • 3. 플럼스카페
    '23.3.24 2:39 AM (182.221.xxx.213)

    친정 엄마는 지칭이지 호칭은 아니지 않나요.

  • 4. 내가
    '23.3.24 2:40 AM (188.149.xxx.254)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엄마엄마 했더니
    그 엄마가 누구네 엄마냐고 묻더이다.
    남에게 말할때는 헷갈리게 하지말자구요.

  • 5. ....
    '23.3.24 3:11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남들에게 말할떄는 우리 친정엄마라고 불러야죠. 안그러면 188님 처럼 그런일이 발생할수도 있죠...
    어떻게 알아들어요.???

  • 6.
    '23.3.24 3:23 AM (99.228.xxx.15)

    저같은 경우는 가까운 지인과 얘기할땐 친정엄마라고 지칭한적은 없구요. 온라인상이나 타인과 얘기할때 내 연배나 결혼유무도 알리려는 의도로 친정엄마라고 지칭하는경우 있어요. 거리를 두려는 목적은 아니에요.

  • 7. 그니까요
    '23.3.24 3:50 AM (108.172.xxx.229)

    남자들은 본가 어머니라 안하는데 여자는 왜 친정을 붙히는 지 모르겠어요.
    장모님이라는 지칭이 있다는 게 이유라면 시어머니 지칭도 있고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무니 굳이 친정을 넢어 구별할
    필요가 없죠

  • 8. 맞아여
    '23.3.24 3:59 AM (112.151.xxx.2) - 삭제된댓글

    전 친정 앞에 안 붙여요
    시엄마한테 엄마라 하지 않으니 당연히 엄마는 우리 엄마 지칭하는 거져. 굳이 친정은 왜 붙일까요

  • 9. 한집에안사니까?
    '23.3.24 4:20 AM (108.41.xxx.17)

    한 집에 살면 엄마,
    결혼해서 따로 사는 집이 있으면 친정엄마 그렇게 구분하는 게 아닐까요?

  • 10. 참 별게
    '23.3.24 5:07 AM (221.139.xxx.53) - 삭제된댓글

    친정의 의미를 모르시나?

  • 11. 기혼이라는
    '23.3.24 5:46 AM (175.208.xxx.235)

    윗님 말대로 기혼이라는 의미죠.
    그냥 어머니가 오셨다 하면 어느 어머니? 라고 질문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나 호칭은 둘다 어머니이니까요.
    지칭은 구분해서 말하는거죠,

  • 12. 별동산
    '23.3.24 6:08 AM (49.195.xxx.5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13. 친정엄마
    '23.3.24 6:44 AM (211.245.xxx.178)

    라고 엄마를 부르지는 않잖아요.
    기혼이라는것도 동시에 설명되는.
    그저 남한테 얘기할때만 내가 결혼했다는 의미 전달용이니까 딱히 거리감 느끼고말고할게 없지요.

  • 14. .....
    '23.3.24 7:04 AM (211.221.xxx.167)

    그러게요.
    남자들은 기혼이나 미혼이나 그냥 엄마라고 부르는데
    여자들만 친정엄마.아빠라고 부르네요.
    이제부턴 그냥 엄마.아빠라고 불러야 겠어요.

  • 15. ..
    '23.3.24 7:09 AM (98.225.xxx.50)

    결혼한 지 25년 넘었는데 친정이라는 단어를 써본 적이 없어요
    그냥 저희집 우리집 엄마 아빠 남편네는 시집 시가 지칭이 시어머니 시아버지 이렇게 썼죠
    친정 안붙인다고 헷갈려하지 말았으면 해요

  • 16. 에휴
    '23.3.24 7:15 AM (116.42.xxx.47)

    그냥 나두세요
    자게에도 시모를 엄마라고 부르는 분들 있어요
    방송에도 시모 엄마라고 부르는 연예인들도 있고
    그게 뭐라고

  • 17. .....
    '23.3.24 7:23 AM (39.7.xxx.86)

    시모를 엄마라고 호칭할 일이 있나요?
    엄마라 부르면 내 엄마지 누구 엄마겠어요.
    결혼하면 엄마가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친정엄마란 소리도 도련님.아가씨 처럼
    없어져야 할 호칭이에요.

  • 18. .....
    '23.3.24 7:32 AM (221.165.xxx.251)

    저도 그거 이상해요. 남자들은 결혼했다고 바뀌는거 없는데 왜 여자들은 결혼하면 갑자기 친정엄마가 이러는건지...
    도련님과 더불어 스스로 안불러서 사라지는 단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것중 하나인데 요즘 젊은 사람들도 그렇게 쓰는걸 많이 봤어요.

  • 19. ……
    '23.3.24 7:50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호칭, 직접부를때- 엄마 어머니
    “엄마, 이거 뭐에요?”

    지칭, 다른사람에게 표현할때.
    친정어머니 친정엄마 시어머니 등
    ”친정어머니가 주셨어요“ 상황대상한정, 시어머니와 구분해야 할때.

  • 20. ㅇㅎ
    '23.3.24 7:55 AM (116.39.xxx.209)

    핵심은
    남자들은 결혼유무 알리려고, 혹은 친엄마와 시엄마를 구분하려고 본인 친엄마를 부르는 단어가 달라지지않아요
    결혼전이나 후나 그냥 엄마인데
    왜 여자들은 그걸 구분하냐는거죠
    전 친정엄마라고 지칭한적 한번도 없어요

  • 21. ...
    '23.3.24 7:59 AM (1.242.xxx.61) - 삭제된댓글

    결혼28년처
    엄마 돌아가신지 3년됐지만 친정엄마란 말 안해봄
    우리엄마 엄마 내엄마 이랬네요

  • 22. 차별
    '23.3.24 8:04 AM (223.38.xxx.167)

    차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그런 겁니다.

    여자는 시어머니를 어머니 혹은 어머님으로 부르는데 남자는 장모님을 어머니라 부르면 안 되는 것이 어법이랍니다.

    그래서 남자는 어머니라고 얘기했을때 장모님이 아니니까 구분이 되는 거고 여자는 어머니라고 하면 누구인지 몰라서 굳이 친정 이라는 말을 붙이는 거죠.

    말에 들어 있는 차별이 싫어서 저도 친정 엄마라는 말 안 씁니다.

  • 23. ...
    '23.3.24 8:04 AM (1.242.xxx.61)

    결혼 28년차
    엄마 돌아가신지 3년됐지만 친정엄마 라는말 한번도 안함
    지칭이나 호칭이나 엄마 우리엄마 내엄마 저희엄마,어머니 이렇게 불렀네요
    친정누구 누구 진짜 이상하고 거리감 생기는 호칭이죠

  • 24. ....
    '23.3.24 8:44 AM (110.13.xxx.200)

    그러게요.
    시엄마는 엄마는 아니죠. 시어머니일뿐. 남의 어머니.

  • 25. ㅇㅇ
    '23.3.24 9:09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친정들어가고 시어머니 똑같이 호칭 부르는거 가지고 따지지 말고요.
    부르고 싶음 자기엄마보고 엄마라 부르면 되요.
    남자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쓰는데 열등감 있나요?
    호칭한다고 낳아준 엄마 어디 가는거 아닌데
    시댁 재산은 마치 자기엄마꺼 처럼 가져오고 욕심 부리는거 보면
    그건 어떻게 보는지요.
    친정에서 재산 아들 처럼 몇천이래도 보태 들고 오는 딸들 얼마나 되고요.
    어제 여기 글 올라온거 읽었나요?
    별거했는데 남편이 생활비 법적으로 안주냐고?
    친정엄마가 법적 따지며 자기딸이랑 오만정 껄어져
    별거하은데 돈 못받는거 아니냐는 글요.
    자기딸 생활비 엄마가 주든가 자기가 벌어써야지 별 희한한 생각을
    하는건 댓글이 별로 없던데 조금만 불리하다 손해보는거 같다 싶ㅁ 한치도 양보없는 이중성 쩌는 이기적인 여자들 물론 남자도
    그런 사람 싫지만 공짜 바라는 여자는 정말 꼴보기 싫어요.

  • 26. ker
    '23.3.24 9:36 AM (180.69.xxx.74)

    상대가 헷갈릴까봐?,그러나봐요

  • 27. ...
    '23.3.24 10:03 AM (1.241.xxx.220)

    친한 사람들끼리 대화중에는 주로 엄마라고 하는데요..
    엄마는 좀 애같은 느낌이라. (그렇다고 어머니는 너무 어색) 글이나 좀 거리감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엄마, 친정엄마 섞어씁니다.
    그리고 남편과 같이 있는 상황에서 남편 엄마가 아니라 저의 엄마임을 알리기 위해 친정엄마라고 소개하고요.
    시어머님을 엄마라고 하는 분들도 꽤 있어서 구분짓기 위함도 맞아요.

  • 28. 오히려
    '23.3.24 10:16 AM (223.62.xxx.173)

    구분을 위해서라면 시엄마, 엄마라 부르는게 맞을것 같은데

  • 29. ㅎㅎ
    '23.3.24 10:28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시댁은 시가로
    신랑은 남편으로
    친정엄마는 그냥 엄마로 부를께요.

  • 30. 노이해
    '23.3.24 11:15 AM (39.7.xxx.243)

    그냥 어머니가 오셨다 하면 어느 어머니? 라고 질문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나 호칭은 둘다 어머니이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럴경우도
    우리엄마 오셨어.라고 하면되지
    왜 친정엄마라고 해요?

    노이해들.

    그러지들좀 맙시다.
    세월이 바뀌었어요.

  • 31. 이해불가
    '23.3.24 2:04 PM (115.138.xxx.249)

    시모를 엄마라고 호칭할 일이 있나요?
    엄마라 부르면 내 엄마지 누구 엄마겠어요.
    결혼하면 엄마가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친정엄마란 소리도 도련님.아가씨 처럼
    없어져야 할 호칭이에요.
    22222222222

  • 32. ....
    '23.3.24 10:45 PM (110.13.xxx.200)

    친정엄마란 소리도 도련님.아가씨 처럼
    없어져야 할 호칭이에요. 33333333333333

    진짜 시대가 어느 시댄데... 여성가족부는 이것도 안바꾸고 뭘한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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