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자 처음 먹었을때 어땠어요.????
1. 진짜
'23.3.24 1:48 AM (210.96.xxx.10)85년도에 피자헛에서 처음 먹었는데
그 황홀한 맛은 못잊습니다
완전 신세계!!!!!2. ....
'23.3.24 1:50 AM (222.236.xxx.19)유튜브에서 80년대 피자헛광고는 본적은 있는데..ㅎㅎ 85년도는 유치원도 안들어간 완전 유아시절이라서 ..
피자가 세상에 존재한다는것도모르고 살던 시절..ㅎㅎ3. 진짜
'23.3.24 1:56 AM (210.96.xxx.10)ㅎㅎ 원글님 유아 시절이셨군요
85년도 저는 초등 5학년때였어요
처음으로 먹자마자 너무 맛있고 황홀해서
매일 가고 싶었어요 ㅋ4. ㅇ
'23.3.24 2:03 A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80년대 후반) 국민학생때 였던거 같은데 피자라고는 먹어보지도 못했던것 시절에 아빠가 피자헛에서 작은걸 하나 사오셨었어요. 피자는 광고나 드라마같은데서나 봤었는데 맛있었다 그런 기억만 어렴풋이 나는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피자헛 피자라서 비쌌을텐데 박봉인 공무원 아빠가 어떻게 사오셨을까 싶기도 해요.5. ㅠ
'23.3.24 2:07 AM (118.235.xxx.16)저도 고3 피자인인가에서 처음 먹고 너무행복 세상에 이런게 했어요
6. ㅇ
'23.3.24 2:07 AM (118.235.xxx.190)(80년대 후반) 국민학생때 였던거 같은데 피자라고는 먹어보지도 못했던 시절에 아빠가 피자헛에서 작은걸 하나 사오셨었어요. 피자는 광고나 드라마같은데서나 봤었는데 맛있었다 그런 기억만 어렴풋이 나는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피자헛 피자라서 비쌌을텐데 박봉인 공무원 아빠가 어떻게 사오셨을까 싶기도 해요.7. 언제인지는
'23.3.24 2:16 AM (125.178.xxx.170)기억이 안 나는데
피자헛에서 통통하고 푹신하고 말랑한
피자 한 조각 먹곤
신세계다 했던 기억 나요. ㅎ
그런데 지금은 한 조각도 안 먹네요.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 바로 후회해서요.8. ....
'23.3.24 2:19 AM (61.79.xxx.23)전 치즈 처음 먹었을때 그 맛을 잊을수 없어요
꼬린내 나는 ㅋㅋ
지금은 없어서 못 먹어요9. ㅎ
'23.3.24 2:20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대학 입학하고 압구정동쪽에 있는 피자인에서 먹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지금은 사라진 피자인, 코코스 그립네요.
코코스 김치필라프도 맛있었는데..10. ㅎ
'23.3.24 2:22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지금은 풀무원 크로엣지피자 먹어요.
11. ....
'23.3.24 2:29 AM (211.36.xxx.88)초딩 때였는데 자꾸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ㅠ 비싸고 서울 가서만 먹을 수 있어서 오래 참아야 하니 더 먹고 싶었어요
12. 83년에
'23.3.24 2:30 AM (14.32.xxx.215)먹은 신도피자...
13. 흠흠
'23.3.24 3:31 AM (112.169.xxx.231)82년도에 아빠가 서양빈대떡이라며 사오셨는데 맛없다고 안먹은 기억이ㅋㅋㅋ
14. ㅇ
'23.3.24 3:37 AM (49.169.xxx.39)속 안좋았어요 ㅎㅎ
15. 롯데리아
'23.3.24 4:11 AM (71.212.xxx.137)웩!!!!!!
16. ...
'23.3.24 4:25 AM (121.132.xxx.187)80년대 중반쯤 대학로 오감도에서 처음 먹었던 것 같아요
17. 1985년
'23.3.24 4:32 AM (98.184.xxx.73)처음 먹은 피자헛....그 샐러드 탑쌓기...다 기억나요.
18. ..
'23.3.24 4:38 AM (86.150.xxx.126)1979년 8살때 방배동 장미의숲인가 이딸리아나 였나 암튼 짭쪼름하고 살짝 매콤했지만 흐물흐물한 치즈맛이 신기했어요 ㅎ
19. 중딩때
'23.3.24 5:24 AM (61.76.xxx.150)드라마 사랑과진실에서 정애라가 딸에게 피자먹을까 라는 대사할때 몹시 궁금했어요.
20. 쩝
'23.3.24 6:28 AM (14.50.xxx.28)초등학교때.. 그러니까 91년에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좋아하니까 엄마가 식빵에다 만들어 줘서 매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91년 대전에 피잣집이 흔했나요?
제 기억엔 동네엔 없었고 대전역 앞에 있는 피잣집만 기억나요21. ...
'23.3.24 6:34 AM (211.193.xxx.41)브랜드 말고 동네 빵집에서 피자크기 넙적한 빵 팔았었어요
나중에 브랜드 피자 먹어봤는데 저는 동네빵집게 더 맛있었어요22. 저는
'23.3.24 7:18 AM (114.207.xxx.130)초등학교때 엄마가 피자를 직접 만들어주셨어요.
피망, 양파, 햄, 옥수수, 토마토소스에 두꺼운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서~어렀을때 피자에 대한 첫 기억이예요.
그 후 고등학교때 피자헛에서 먹었는데 엄청 자극적인 맛에 놀랬어요23. 목 마름
'23.3.24 7:21 AM (158.140.xxx.227)제가 73년생인데, 초등학생때 (80년대 초반)반포 뉴코아 지하에 피자집이 있었어요. 엄마가 시장보러 가시기 전에 저랑 동생에게 피자를 시켜주시고는 거기서 먹으면서 기다리라고 하시곤 하셨는데, 아 전 싫었어요. 입에서는 기름지고 목 메이는 맛. 콜라나 사이다가 아니라 물이랑 먹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고 나서는 같은 백화점 1층에 있던 "해태 아이스팝"이던가? 제가 처음 접한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집이었는데, 거기서 피자로 텁텁한 입을 축였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피자 안 좋아해요. 미국식, 이태리식...다 별로....24. ..
'23.3.24 7:25 AM (122.32.xxx.199)저도 79년,국민학교 5학년때 아빠가 미군부대에서 사오신 피자와 치킨을 먹었는데 너무 맛잇었어요.그 후 한달에 한번정도 사오셨어요
25. 저는
'23.3.24 7:26 AM (180.71.xxx.37)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친구 엄마가 피자 만들어서 가져다 주신 걸 먹었는데 왕창 든 쫀득한 치즈 식감을 아직도 잊을수 없어요
26. ....
'23.3.24 7:40 AM (106.101.xxx.13)84년인가
85년에 피자헛에서 처음 먹었거든요
세상에 너무 맛있어서 깜놀27. ^&
'23.3.24 7:43 AM (112.150.xxx.31)피자 브랜드는 잊었는데
매장에서 도우를 직접 빚어서 돌려서 주는 피자집이 있었어요.
퍼포먼스였겠지만
그때당시 오빠들이 ㅋㅋ 유리창앞에서 도우를 던지면서 만들고 그걸로 바로 피자를만들어 줬어요.
지금도 너무 생생해요 저는 엄청 충격이였거든요.
그때당시 돈암동에 살았는데 길거리에서 도우만드는걸 목빼고 지켜보고있는걸 고모가ㅈ보시고
그피자를 사주셨어요.
베이컨이란걸 그당시 처음보고 처음 먹어봤어요.
베이컨이 어찌나 촉촉하고 탄력있고 맛나던지
피자의 토핑과 치즈는 처음먹어보는맛이였구욪
도우야 직접 바로 만든거니 말도못하게 맛나구요.
기억을 되살리다보니
고모에게 신세를 많이 졌네요.
저희집이가난했어요. 고모가 보시기에 조카가 많이 딱하셨었나바요.
그때당시 빵빠레는 가게서 살수있는 최고의 고급이였는데
항상 오백원 쥐어주시며 딴거먹지말고 꼭 빵빠레사먹으라하시고. 선물로들어온 태극당 모나카.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들을 꼭 따로불러서 주셨었는데 ㅠㅠ28. ……
'23.3.24 7:46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저도 피자헛
친구들하고 가서 먹었어요
샐러드바도 있었던거같은데….
1980년대 후반.29. 찬
'23.3.24 8:00 AM (220.79.xxx.107)87년도에 미군부대그만두고 레스토랑차리신분
가서 먹었는데 이게 뭔 맛이냐
완전 감동
그후로 몇번더갔는데
파자먹었다하니 피자가뭐야?라고들했어요
정마맛있었어요30. 80년대
'23.3.24 8:12 AM (211.49.xxx.99)중후반? 요때 첨 먹었는데.
친척이 피자집을 해서 자주먹었어요
첫 맛은 그 특유의 소스와 치즈냄새가 전 좀 역해는데
자주먹다보니 맛있더라고요.
전40후반입니다 ~31. 초등생
'23.3.24 9:23 AM (125.177.xxx.70)짜고 고기에서 냄새나고
식은거라 도우도 맛없고 못먹겠더라구요32. ㅁㅇㅁㅁ
'23.3.24 9:32 AM (125.178.xxx.53)그냥 맛있었어요
어릴 때는 뭘 먹어도 맛있었어요33. ker
'23.3.24 9:37 AM (180.69.xxx.74)80년대 후반? 일하며 자주 집에 사갔어요
34. ker
'23.3.24 9:37 AM (180.69.xxx.74)버커킹도 크고 맛있고요
35. 00
'23.3.24 10:19 AM (211.206.xxx.238)80년대 친구네가 이태원에서 옷가게를 했었는데
한번 뭣모르고 따라갔다가
단골 손님이 우리 귀엽다고 피자를 사줘서 처음 먹어봤어요
일단 굉장히 뚱뚱한 흑인을 처음봐서 놀랬고
그 큰 피자를 반 뚝 떼어 접어서 먹는데 두번 놀랬고
처음 먹어보는 맛에 너무 느끼하고 이상해서 많이는 못먹었네요
아직도 한쪽이상은 못먹어요36. 아
'23.3.24 12:41 PM (220.85.xxx.159)80년 미국에서 먹었어요 배가 엄청 고팠는데 아빠가 이상한거 사와서 짜증났어요
37. ...
'23.3.24 8:04 PM (2.35.xxx.58)80년대 초반에 먹어봣죠...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저희 집은 1인 1 피자 외식하던 시절...ㅎㅎ
88년도에 미국 가서 미국 피자 먹어 봣는데 ㅋㅋㅋ 짜고 느끼한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그 당시 한국 피자는 좀 더 담백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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