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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기영자는 착하기도하고 바보같기도

Op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23-03-23 20:46:46
영자는 착하기도하고 바보기도한거 같아요
뭔가 착한데 남자들에게 휘둘리는 느낌이랄까
자존감이 낮은듯한거 같기도하고
영수에 놀아난거 같은듯
IP : 112.160.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3 8:52 PM (175.192.xxx.54)

    착한건지 맹한건지..
    영철도 영숙 안되니 영자로 선택하다 버림
    영수는 뭔 나가서 만나자 ㅎㅎ 영자는 그래도 좋다 히히 거리고
    상철한테도 좋다고 하고 ㅋ 영수에게 기대서 노래 듣고 ㅎ
    나 좋다는 남자는 나도 좋아 ㅎ
    너무 쉬운 여자죠. 계속 버림 받을... 쩝

  • 2.
    '23.3.23 8:53 PM (39.7.xxx.185) - 삭제된댓글

    나무늘보같은 느낌
    뭔가 맹해요
    영수 기타칠때 기대어 거의 앵겨서 있더라구요
    거기서 영수가 혹 해서 나중에 밖에서 한번 보자하네요
    데프콘 말마따나 밖에서 봐서 좋을거 하나없을듯

  • 3. ....
    '23.3.23 8: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서 왜 저러지?했어요;;;

    그냥 본인 좋다하는 사람한테는 다 저런가?싶고요.

    사람들에게 상냥한 건 좋지만 영자의 행동은 그냥 타인에 대한 의례적인 상냥함의 범주는 또 아니거든요.

  • 4. lㄷㄴ
    '23.3.23 8:59 PM (112.160.xxx.43)

    맞아요.맹해요. 그 단어가 안떠올랐어요

  • 5.
    '23.3.23 9:01 PM (39.118.xxx.91)

    영수의 밖에서 보잔말은
    밖에서 하잔말이죠

  • 6. ㅇㅇ
    '23.3.23 9:02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호감 표시하는 사람한테 거절 못하는 타입인가봐요

    대화해보면 차분하고 잘받아줘서 남자들이 호감 가지나 본데
    노선을 분명히 했으면 상철과 잘됐을텐데
    안타까워요

    어쨋든 영수땜에 망했네요

  • 7. ㅡㅡㅡㅡ
    '23.3.23 9: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영수 되도않는 기타연주에 노래하는데 어깨에 머리기대는 모습에 빵 터졌어요.
    덤앤더머.

  • 8. ...
    '23.3.23 9:13 PM (210.220.xxx.161)

    근데 저 진짜 이해가 안되서 그런데
    영수 기타칠때 어깨 기대고 대화할때도 만나자는 식으로 세팅다해놓고 영자도 어쨌거나 동참했죠?
    근데 상철이 자기 선택안한거에 왜 충격을 받죠?
    남자둘다 본인하고 얘기젤 잘통한다고 했다고 본인이 당한것처럼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질질짜던데
    내 상식이 이상한건가? 도무지 이해가 안갔어요

  • 9. ..
    '23.3.23 9:20 PM (211.200.xxx.116)

    이 남자 만나도 벌벌
    저 남자 만나도 벌벌
    연애를 하건 결혼을 하건 을의 입장이 스스로 되는 타입인듯.
    만나는 남자마다 그 남자의 맘에 들기위해 무지 노력하는데 그게 안매력적

  • 10.
    '23.3.23 9:44 PM (160.238.xxx.142)

    말투도 맹하고 갑갑 ㅠ
    이미지는 안그렇게 생겨서 왜 그리 당차지 못한지…

  • 11. ㅡㅡ
    '23.3.23 10:02 PM (116.37.xxx.94)

    본인의 노선이 없음
    다받아줌
    상철이 맘에들었으면 영수한테 선을 그었어야 했는데

  • 12.
    '23.3.23 10:05 PM (121.133.xxx.137)

    남자한테 호구잡혀
    놀아나주다 차이기 좋은 스타일

  • 13. 그냥
    '23.3.23 10:16 PM (49.164.xxx.30)

    모지리임..말투도..진짜 답없던데요

  • 14. ..
    '23.3.23 10:17 PM (61.77.xxx.136)

    착해빠져가지고 거절도 못하고.. 타고난성향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안됬죠. 호구잡히기 딱좋은 그런사람들 정말 딱합니다.

  • 15. dd
    '23.3.23 10:24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되게 웃긴게 그렇게 상철한테 맘 있음 영수랑 짧게 얘기하고 나오거나 해야지 거기서 50분이나 얘기하고
    또 영수가 얘기 하잔다고 상철 있는데도 얘기하러 나가고

    본인도 여기저기에서 할거 다하고 분위기 즐길거 다 즐겼으면서
    상철이 선택 안했다고
    내가 너무 사람말을 믿나보다 말이랑 달라서 힘들다
    이러니까 뭐지???? 싶어요
    아예 다른 남자랑은 말도 섞지 말라는게 아니라요

    말과행동이 다른건 정작 본인 아닌지..

    나솔보면 사람들 본인에 대해 정말 모르는거 같아요

  • 16. ..
    '23.3.23 10:39 PM (211.208.xxx.199)

    연애를 별로 안해본 듯해요.

  • 17. 근데
    '23.3.23 11:28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제 아는 사람 중에 외모랑 말투가 영자랑 아주 비슷한 언니가 있었어요
    엄마가 무용과 출신이라 몸매도 좋고 얼굴도 여성스럽고 키 크고 머리도 길고 해서 남자들이 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개팅 미팅을 해도 선택을 못 받는 거예요 여자가 보기에 여성스럽고 해서 참 의아했는데
    비슷한 영자를 보니 좀 알겠네요

  • 18. ...
    '23.3.24 12:19 AM (119.69.xxx.167)

    어디서 개콘 황마담 닮았다는 글보고 볼 때마다 그생각만 나요 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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