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신입생 귀가시간

대학 신입생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23-03-23 19:58:15
아이가 이번에 대학들어가고 입학후
매일 저녁약속으로 12시에 들어오네요.
일찍다니라고 가끔 저녁은 집에서 먹으라고해도
다들 2-3시에 들어가는데 자기만 일찍오는거라며 불평합니다.
보통 새내기들 요즘 다들 이런가요..
IP : 1.229.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3 7: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대학 1-2학년이 제일 재미있지 않나요?ㅠㅠㅠ

    저희 아빠가 통금 10시로 저랑 엄청 싸웠었어요. 저는 진짜 엄청 싸우고 막차 타고 들어왔어요...지금도 후회안하고요....;;

  • 2. ..,
    '23.3.23 8:03 PM (118.37.xxx.38)

    30년전 대학 신입생도 12시 안에 안들어왔네요.
    놀기도 해야되고 알바도 해야되고 공부도 해야 되고...
    하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고
    갈데도 많고 놀데도 많고
    진짜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고 행복했고 빛나는 시절이었죠.
    그래서 우리애들에게도 그런 시절을 맘껏 즐기게 하고 싶어요.

  • 3. ...
    '23.3.23 8:05 PM (218.156.xxx.164)

    저희딸이 16학번인데 1학기엔 거의 매일 막차타고 귀가.
    서울에서 광역버스 막차 타면 2시 다 돼야 오더라구요.
    그것도 놓쳐서 서울까지 데리러 갈 때도 있었구요.
    저 대학생때 막차가 10시반쯤 이었는데 그거 타고 가면
    통과여서 저희딸도 무조건 막차였습니다.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재미 있을때잖아요.
    수능에서 해방되고 아직 취업 걱정할때도 아니고.
    그래서 행선지만 밝히면 크게 터치 안했습니다.

  • 4. ...
    '23.3.23 8:07 PM (106.101.xxx.138)

    날 넘기지 않고 12시아도 당일에 들어오는게 어딥니까?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 3월에 저녁 집에서 먹는 학생은 사회성을 심히 걱정해야할 수준입니다
    그걸 바라시는 건 아니시죠?

  • 5. ㅎㅎㅎ
    '23.3.23 8:07 PM (121.190.xxx.189)

    신입생 아니지만 신입생같은 울 둘째
    21학번이지만 반수하고 실패, 작년 2학기에 1학년 복학하고
    올해 2학년인데 거의 신입생처럼 엄청 재미나게 다녀요
    댓글보니 살짝 딸에게 미안한데.. 10시까지 들어오라고 잔소리했는데… 알아서 11시~12시 사이에 들어오며 통금의 장벽을 허물고 있어요.
    간혹 과제한다고 밤새며 안들어오기도 하네요 ㅡㅡ
    자취는 안된다고 했는데.. 앞으로 몇년 더 이럴텐데 걱정이에요.
    (서울 성대 근처 싼 자취집 있을까요..? 알아두긴 해야할거같은데.. )

  • 6. ker
    '23.3.23 8:12 PM (180.69.xxx.74)

    소재 파악만 되면 그냥 둬요

  • 7.
    '23.3.23 8:31 PM (223.38.xxx.119)

    울애는 뭐지
    술담배도 안하고 그냥 축구하다 집
    사회성 심각이라니..

  • 8. ...
    '23.3.23 9:46 PM (121.151.xxx.18)

    대학입학한아들
    기숙사있어서 통금이 12시라
    그안에는들어가는거같은데

    연말부터는
    거의외출ㅠ
    새벽2시에왔길래 놀랐어요
    일찍와서ㅠㅠ

    보통 3시,4시더 늦는(일찍인가요ㅠ)
    그냥 조심히놀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무슨일있음
    언제고전화하라고..그런이야기만해줬어요

    저10시넘음 삐삐에 불났던사람이라
    애들 통제?안하고싶어요

  • 9. ...
    '23.3.23 10:04 PM (180.70.xxx.60)

    제 아이는 수업 끝나고 그냥 오는데용...
    학교식당에서 저녁만 먹고 오던지

  • 10. ....
    '23.3.23 10:15 PM (222.110.xxx.211)

    우리때 생각해보세요.
    제일 행복하게 재미있을때예요.
    3학년만되도 취업걱정 전공걱정에 맘편히 못놀아요.
    지금을 즐길수있도록 왜늦는지만 확인하고 놔두세요.

  • 11. 121.190님
    '23.3.23 10:40 PM (125.177.xxx.6)

    성대 바로 근처는 싼 자취방 찾기 쉽지 않을거에요.
    한성대역 주변으로 성북동쪽이나 한성대역 성신여대역 사이 뒷골목?쪽 조금 더 들어가서 정릉쪽으로 알아보세요.
    성북동, 한성대 근처는 도보도 가능하고 버스 1~2정거장 정도로 통학 가능해요.정릉쪽도 버스로 30분이면 성대가요.

  • 12. 언제와?
    '23.3.24 12:54 PM (114.205.xxx.84)

    심버티비 막차티비 이렇게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20 하롱베이 옵션 10 ... 2024/03/28 1,014
1580019 이런경우는 심리적으로 어떤 상황일까요? 55 이런경우 2024/03/28 5,272
1580018 1억 있으면 전세 구해서 결혼할 수 있겠죠? 9 4 2024/03/28 3,088
1580017 비행기공포증으로 제주도 비행기도 못타면 어째야 하나요? 18 Dd 2024/03/28 2,026
1580016 한동훈, 오전엔 '개같이'→오후 '뭣같이'…"저질막말&.. 21 ... 2024/03/28 3,817
1580015 왜 부산에서 시작? 조국의 대박 발언! "꼭 잡아야 할.. 6 윤석열심판!.. 2024/03/28 2,086
1580014 한동훈"혼자서 궁시렁 대지말고 나가서 1명만 설득하면 23 ㅋㅋ 2024/03/28 3,408
1580013 광화문 조국대표님 뵙고 드가는 중 13 조국혁신당 2024/03/28 2,562
1580012 혈압약 2 ... 2024/03/28 1,269
1580011 친한 동생이 가슴 뭉침도 심하고 짜면 고름?도 살짝보인다네요. 7 2024/03/28 4,426
1580010 전관예우 좋아하시네 17 .... 2024/03/28 2,250
1580009 조국혁신당 비례1번 박은정 후보 남편 입장문.jpg 42 ㅇㅇㅇㅇ 2024/03/28 3,921
1580008 오늘 본 외국인 패셔니스타 2 보그 2024/03/28 3,203
1580007 조국 혁신당 mbc 광고 18 ... 2024/03/28 3,771
1580006 조국당이 지금 분위기와는 다르게 의석이 적을거에요 30 ..... 2024/03/28 5,549
1580005 대통령 비서관 재산이 1년새210억이 늘었다니 5 ..... 2024/03/28 2,588
1580004 버스타고 막판에 막 와요 2024/03/28 1,060
1580003 역류성 식도염에 디카페인 커피는 괜찮을까요? 8 ... 2024/03/28 1,570
1580002 어머. mbc 뉴스 보려고 tv 틀었는데. 13 ... 2024/03/28 4,337
1580001 나솔 영철 순자 17 ... 2024/03/28 4,264
1580000 조국이고 한동훈이고 간에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10 2024/03/28 2,296
1579999 며느리와 시어머니 갈등 우리나라만의 일인가요? 20 고부갈등 2024/03/28 3,454
1579998 50넘으니 자꾸 아프네요 18 .. 2024/03/28 6,711
1579997 뭔가 기분이 그런데 예민한가요? 12 오늘 2024/03/28 2,177
1579996 "재외국민 첫날 투표율 9.4%…지난 총선 대비 3배&.. 12 ㅅㅅ 2024/03/28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