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조성진 연주 들어도 별 감흥이 없는데
호로비츠와 짐머만 제일 좋아하고요
근데 한국에서 조성진 유명하니까 여러개 들어봤는데
특별한 점을 모르겠어요
뭔가 음색도 조금 평범하고
전체적인 해석도 무난한 느낌이랄까 해석도 그렇고요
좋아하는 분들 많으니까 집중해서 들어보려고 엄청 애썼는데
확 끌리지가 않네요
개인적으로 손열음이나 김선욱 연주는 확 끌리는 게 있었거든요
1. ...
'23.3.23 6:49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저는 지금까지 들었던연주 중 조성진이 최고예요
터치가 정확하면서도 예술적이라서요2. ㅇㅇ
'23.3.23 6:51 PM (223.38.xxx.109)저는 그 터치가 별로 선명하지가 않더라고요
3. 저는
'23.3.23 6:52 PM (59.1.xxx.109)조성진것만 찾아서 들어요
4. ㅡㅡㅡ
'23.3.23 6:55 PM (183.105.xxx.185)전 손열음요. 이름 덕 보는건가 싶음 ..
5. ....
'23.3.23 6:55 PM (121.173.xxx.10)정말로 취향인거죠.
저희 아들이 원글님 스타일인듯.
똑같은 말 하더라구요6. 저도
'23.3.23 6:57 PM (39.117.xxx.167)원글님 취향입니다.
7. . . .
'23.3.23 7:02 PM (211.234.xxx.144)조성진 좋아요.
참 담백해요. 연주도 연주가 닮나봐요.8. 저는
'23.3.23 7:08 PM (221.142.xxx.166)조성진. 연주가 제일 좋아요.
9. ...
'23.3.23 7:09 PM (175.116.xxx.96)예술은 스포츠 처럼 기록 경기가 아니라, 개인 취향이니까 얼마든지 그럴수 있지요.
누구나 다 피카소 그림을 좋아하는건 아닌것 처럼요.
저도 처음에 조성진 들을땐 너무 담백해서 좀 밋밋하다 느꼈는데, 어느 순간 질리지 않고 자꾸 듣고 싶더라구요
근데,저는 오히려 손열음,김선욱은 좋긴한데 자꾸 듣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10. 저도
'23.3.23 7:12 PM (125.182.xxx.58)원글님 취향이네요
클래식 원래 관심 많았고 쇼콩우승자 울나라서 나와서 너무 기뻤어요
쇼팽콩쿠르때부터 cd도 다 구입하고 콘서트도 가봤지만
잘치는건 알겠는데 뭔가 감흥이 없네요
그냥 그 곡을 치고 있다는 인상 뿐..
그래서 끝까지 집중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취향에 맞으신 분도 있으시겠죠!11. ㅇㅇ
'23.3.23 7:13 PM (223.38.xxx.109)그리고 조금 아쉬운게 스타일이 매번 좀 비슷하달까
운좋게 표를 누가 줘서
같은 곡을 몇년 텀을 두고 들었는데 너무 똑같이 쳐서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해요12. 곡에 따라 다름
'23.3.23 7:13 PM (211.198.xxx.123)저는 곡마다 맘에 드는 연주가가 다 다르더라구요.
연주가도 신이 아니니까 한 연주가가 모든 곡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는 없겠지요.
조성진은 쇼팽 발라드의 독창적인 해석이 좋고
폴리니는 쇼팽 뱃노래의 부드럽게 넘어가는 악상 변화가 아름답고
안드라스 쉬프는 브람스는 좋지만 쇼팽은 좀 아닌 거 같고.13. ㅇㅇ
'23.3.23 7:15 PM (223.38.xxx.109)쉬프 브람스 저도 좋아해요!
14. ㅇㅇ
'23.3.23 7:17 PM (223.38.xxx.109)125.182
그냥 그 곡을 치고 있다는 인상 뿐..
그래서 끝까지 집중하기 어려워요
(이게 제일 제 느낌과 똑같네요!)
그쵸 개인취향이겠죠15. 리메이크
'23.3.23 7:24 PM (125.183.xxx.243)호로비츠 참 스페셜한 연주자죠. 저도 많이 들어요.
김선욱 연주도 정말 좋아했구요.
근데 조성진 연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던데요.
연주 스펙트럼이 넓어요.
이번 헨델 연주도 참 좋네요.16. ㅇㅇ
'23.3.23 7:24 PM (221.146.xxx.177)피아노 전공 생각했을 만큼 쳤고 평생 클래식 음악 좋아해왔습니다. 여러 연주자들 지금까지 들었지만 저에게는 조성진이 만드는 음악이 제일 매력있게 들려요. 쇼팽콩쿨 우승 전부터 기대했고 좋아했었는데 조성진 연주는 내가 좋아하지 않았던 혹은 잘 몰랐던 작품들을 새롭게 듣게 하고 더 나아가 좋아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이런 뛰어난 연주자가 있어 이만큼 완성된 음악을 느끼고 들을 수 있구나 생각하면 늘 새삼스레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저에게는 비교불가 선호도 1번이예요. 물론 사람도 너무 담백하고 멋있어요.
17. ㅇㅇ
'23.3.23 7:26 PM (223.38.xxx.109)네 개인취향 차이 존중합니다
18. 저도
'23.3.23 7:28 PM (114.124.xxx.126)손열음씨 연주도 좋아하는데
조성진씨는 다른 매력이예요 맑고 투명한 느낌? 그러면서도 섬세한19. ㅇㅇ
'23.3.23 7:31 PM (223.38.xxx.109)곡 레퍼토리 자체를 그런 곡을 많이 연주하긴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은 많이 못받았어요..
층위가 섬세한 느낌이 덜하달까요
같은 곡으로 제 기준 맑고 투명하고 섬세한 연주가 귀에 더 익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20. 음
'23.3.23 7:36 PM (218.155.xxx.132)저는 조성진, 김선욱연주는 좋아하는데
손열음 연주는 못듣겠어요. 이상하게 불안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21. ㄹㄹ
'23.3.23 7:36 PM (223.33.xxx.237)조성진 최고
22. ㅇㅇ
'23.3.23 7:37 PM (110.70.xxx.183)저도 오랜 클래식 음악 애호가인데요
그저 클래식 음악 자체를 좋아해서 늘 들었는데
조성진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피아니스트의 음색' 이란 걸
처음 생각하게 됐던 거 같아요.
처음으로 정말 찬란하구나 ...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조성진 연주의 소리와 곡 전체의 이야기를 남다르게 느끼면서
절로 사랑에 빠졌던 거 같네요.
쇼팽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조성진 쇼팽에 완전히 설득됐고
드뷔시 음반도 너무너무 좋았고 모짜르트도 이번 헨델도
다 너무 좋아요. 엄청난 피아니스트라고 생각합니다23. 저도
'23.3.23 7:39 PM (218.155.xxx.132)조성진 모짜르트 앨범 샀어요.
모짜르트가 이렇게 좋아지는 날이 올 줄 몰랐어요.24. ㅇㅇ
'23.3.23 7:40 PM (223.38.xxx.109)다들 개인취향 존중합니다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너무 무난하게만 들려서 이제 포기ㅠ25. 그런데
'23.3.23 7:42 PM (211.198.xxx.123)조성진 연주는 이제껏 쇼팽 콩쿨 연주자와는 달리 유니크했어요.
마주르카의 지루한 부분이 이렇게 근사하게 들리는구나 하는 느낌.
쇼팽이 아주 매력적인 모습으로 춤을 추는 느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하는 느낌.
그런 기분들이 계속 들게 만들어요.
그래서 쇼팽이라도 자기 곡을 연주하는 조성진을 보면 땡큐~ 했을 거 같아요.26. ㅇㅇ
'23.3.23 7:45 PM (223.38.xxx.109)저는 쇼콩 연주자 중 이번에 브루스리우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음색도 좋고 다양하고
자기만의 해석도 그렇고요
저는 직관을 두번이상은 해야 판단하는 편이라
위에 적진 않았지만요27. 각각
'23.3.23 7:45 PM (121.172.xxx.247)조성진의 베토벤 황제
김선욱의 베토벤 월광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2번
마음이 요동치며 설레고 행복한 연주들이에요.28. 네네
'23.3.23 7:45 PM (124.63.xxx.159)님 취향존중이요~
저는 임동혁 연주가 참 좋았는데
이번일로 좀 아쉬워졌어요29. ㅇㅇ
'23.3.23 7:47 PM (223.38.xxx.109)최근에 갔던 피아노 공연이 브루스리우, 조성진, 다닐이었는데
브루스리우가 정말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고
다닐은 생각보다는 별로였는데 유니크한 해석과 음색에 리스펙이 되었고 조성진은 잘치는데 곡을 손 돌아가는데로 그냥 치고있는 느낌이라 그 다음 어떻게 칠지가 기대가 안되더라고요30. ㅇㅇ
'23.3.23 7:48 PM (223.38.xxx.109)위에 임동혁 연주는 일부 공감이요..
31. ㅇㅇ
'23.3.23 7:50 PM (223.38.xxx.109)임윤찬님 공연은 직관을 한번도 못해봐서 ㅠㅠ
꼭 직관해보고 싶은 연주자 중 한분입니다32. 어제
'23.3.23 7:53 PM (124.111.xxx.108)유퀴즈보니 천재란 이렇구나 감탄하면서 봤네요.
다른 음악가들도 그럴 것 같아요.
그 능력에 감탄합니다.33. ㅇㅇ
'23.3.23 7:56 PM (223.38.xxx.249)음악가들은 진짜 다 대단하죠
그 점은 누구이던 유명하던 그렇지 않던
그길 가는 분들 모두다 존경하고 인정합니다34. ..,
'23.3.23 7:58 PM (118.37.xxx.38)'이 시대의 쇼팽'이라는 극찬을 받은 조성진의 연주가 귀에 들어오지 않으면 못듣는거죠.
어떤 누구의 연주라도 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이 듣는다고 생각됩니다.35. 신기
'23.3.23 7:58 PM (122.35.xxx.72) - 삭제된댓글다른 사람이 친다고 다르게 들린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36. ...
'23.3.23 8:02 PM (106.101.xxx.138)클래식 문외한 인 저도 같은 곡인데 연주자마다 다를 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37. 118.37
'23.3.23 8:02 PM (223.38.xxx.249)?? 조성진님 팬이신가요? 찐팬이시면 반응이 인간적으로 이해가 안되지는 않지만 매우 독선적이시네요 당황스럽네요
38. ㅇㅇ
'23.3.23 8:03 PM (223.38.xxx.249)네 같은 곡으로 여러 연주자분들 들어보세요 ㅎㅎ
생각보다 엄청 다릅니다39. 오..
'23.3.23 8:12 PM (218.234.xxx.10)원글님 너무 조예가 깊으세요.. 저는 그냥 막귀인데 사실 저도 조성진 연주에는 감흥 저는 감동을 못 받아(뭔가 심금을 울리는) 제가 잘몰라 그런가보다했어요…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크게 감동을 못느껴도 되는구나 싶어 조금 안심이
되었어요~ 임윤찬은 저는 찌릿 전율이… 저에게 더 맞나봐요^^40. 손열음
'23.3.23 8:16 PM (59.1.xxx.109)웬지 불안 동감
41. ...
'23.3.23 8:27 PM (218.156.xxx.164)조성진 연주에 감동 못할 수도 있지 별로라고 하면 '이시대의 쇼팽'을 못알아보는게 되는 건가요?
전 원글님처럼 섬세한 감각은 없지만 곡마다 다르게 들리는게 신기해서 같은 곡 여러연주자로 찾아 들어요.
옛날 노란 표지 있는 클래식 테이프 많이 샀는데 같은 곡 연주자별로 사서 지금도 가끔 워크맨으로 들어요.42. 아
'23.3.23 8:37 PM (175.204.xxx.8)원래 참기름향 기름과
국산 참기름이랑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43. 헉
'23.3.23 8:37 PM (125.182.xxx.58)듣는 귀가 있어야 들린다니..예술은 만인 앞에 평등합니다.
훌륭한 연주는 아무 지식이 없는 사람의 가슴도 울리는 법입니다.
저도 클래식 꽤 오래 들었지만 원글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해외 평론가들도 원글과 같은 의견을 표하는 거 많이 봤어요.. 하지만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면 됩니다..
누군가에겐 훌륭한 연주이고 마음에 드는 연주이듯이
다른 누군가에겐 감흥이 없고 아무 느낌 없는 연주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연주가 와닿지 않는다면 그건 그 사람의 솔직한 감상이지
그 사람의 무지가 아닙니다.44. 헉
'23.3.23 8:45 PM (125.182.xxx.58)하지만 조연주자가 친것중에 맘에 들었던건
라벨ㅡ라 발스(18살때 친것)
드뷔시ㅡ기쁨의 섬
쇼팽ㅡ에튀드10-1, 10-10 발라드
이건 정말 다른 연주자들이랑 비교해도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요새도 즐겨 듣습니다. 이것 외에 다른 대곡(라흐마니노프3번 등..)은 피아노소리가 오케에 묻히는 일이 많고 뭔가 불완전연소 느낌이라..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각자 잘하는 쪽이 있는 거겠지요.
조연주자 좋아하는 분들도 존중합니다.45. happ
'23.3.23 8:46 PM (175.223.xxx.186)조성진 연주가 안좋다는 아니지만
지휘자가 눈물을 훔쳤다는 둥
다른 이들은 엄청나다 느끼는
그 무언가가 내겐 느껴지지 않아요 ㅎ
아니 이거 못느끼면 막귀지 ㅉㅉ
이러는 분위기인데
동화 벌거숭이 임금님 생각도 나고...
저 자타 공인하는 엄청 섬세하고
예민한 청력과 감성 소유자인데 ㅠㅠ46. 아
'23.3.23 8:50 PM (125.182.xxx.58)ㄴ지휘자가 눈물을 훔쳤다는 건 임윤찬 피아니스트입니다..
47. …
'23.3.23 9:00 PM (14.42.xxx.44)조성진도 좋아요.
최애는 임윤찬이네요
계촌 클래식도 베토벤 황제도 직접 직관했는데
뭔가 3퍼센트가 다르네요48. 호
'23.3.23 9:11 PM (119.193.xxx.93)무조건 조성진 최고는 오히려 조성진 안티를 만들어내고 거부감생게 하는듯요..
저도 조성진 완전팬이예요. 원래 쇼팽곡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의 해석에 넘어가지 않을수 없더라구요. 조성진의 담백하고
겸손한 성격도 매력적이고요 ㅎ49. 저도임윤찬
'23.3.23 9:17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저도 요새 젊은 연주자들 중에서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50. ㅇㅇ
'23.3.23 9:20 PM (106.101.xxx.24)저도 요새 젊은 연주자들 중에서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51. 저는
'23.3.23 9:27 PM (175.209.xxx.172)손열음 연주가 불편해요.
왜 유명한지 이해가 안되던데요.
음악에 푹 빠져지지 않고 신경이 거슬려요.52. 조성진
'23.3.23 9:30 PM (182.221.xxx.183)저는 조성진 듣고 피아노가 더 좋아졌어요. 그냥 그의 모든 해석이 다 좋아요. 하지만 개취는 인정합니다.
53. jj
'23.3.23 9:44 PM (118.235.xxx.239)2012년으로 기억합니다
RNO와의 협연에서 처음 조성진 연주를 들었는데
그 독특함과 유려함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조성진의 이름 석자를 기억했어요
이후로 여전히… 그러합니다
이제는 찰랑거리던 맑은 음색이 더 진중해지고 깊어졌네요…54. 저는
'23.3.23 9:47 PM (121.168.xxx.246)손열음은 들을 때 편하지 않아서 힘들어요.
조성진은 특유의 반반박?이라 해야하나?
아주 쬐금 음정이 엇나가는게 있는데 전 그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유튭에 월광3악장 어린시절에 치는거 있어요.
짧고 음질도 별로인데 백건우씨보다 더 감정을 요동치게 만들더군요.
헨델은 좋아하는 음악가인데 조성진의 연주는 아직 못들어봐서~.
궁금하네요!55. 원글님
'23.3.23 9:51 PM (106.101.xxx.196)취향 존중해요. 근데 조성진 비창 2악장은 참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물결을 가슴속에 만들던데 요거 하나 들어보시는 건 어때요?
56. ㅇㅇ
'23.3.23 9:53 PM (223.38.xxx.192)125.182
네 저도 그런 평론들 봤고 직접 보기전에는 안믿었는데 일부 공감이 가더라고요
댓글들에서 해석을 얘기하시는데 어떤 해석을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진짜 정석대로만 치는편이라서요57. ㅇㅇ
'23.3.23 9:58 PM (223.38.xxx.192)106 101 네 들어보겠습니다 추천감사드려요!
58. ㅇㅇ
'23.3.23 10:15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ㄴㄴ네 원글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요 저도 호로비츠 짐머만 브루스리우 연주 좋아합니다 한국연주자는 임윤찬 연주 좋아하고요.
59. ㅇㅇ
'23.3.23 10:23 PM (125.182.xxx.58)ㄴㄴ네 무슨말인지 알것같네요
원글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요 저도 호로비츠 짐머만 브루스리우 연주(쇼팽,라모 등) 좋아합니다 한국연주자는 임윤찬 연주 좋아하고요. 아쉬케나지나 아르헤리치도 좋아합니다60. ...
'23.3.23 10:27 PM (218.234.xxx.231)전 손열음이 별로...
61. 전
'23.3.23 11:13 PM (124.57.xxx.117)국내선 백건우 손열음 임윤찬이 좋아요
조성진은 넘 잔잔해서..62. ㅇㅇ
'23.3.24 12:12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손열음의 연주가 왠지 불안한 느낌이라 편하게 듣질못했는데 저와 같은 분이 계셔서 신기하네요. 인정받는 피아니스트라 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불안하다는 느낌의 이유가 뭘까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도 브루스 리우 연주 좋았습니다. 기대없이 들었다가 호감이 생겼어요.63. ..
'23.3.24 6:08 AM (95.222.xxx.49)조성진 특유의 음색이 정말 맑고 투명한데 원글님은 투명하지 않다고 하니 좀 의외네요.
그게 조성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조성진은 묵직한 소리나 화려하게 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구요.
한 연주자가 이것도 저것도 다 잘할 수는 없죠.
오히려 이렇게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게 개성있고 더 좋다고 봐요.64. 그
'23.3.24 9:09 AM (211.36.xxx.208)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저는 요즘 임윤찬에 빠졌어요.
65. ....
'23.3.24 9:22 AM (122.32.xxx.176)우리모두 개취 취존 사회를 만듭시다
내 귀에 즐거운 연주자를 찾아 들읍시다
제발....66. 음
'23.3.24 10:10 AM (106.101.xxx.188)권위에 편승해서 귀를 맞추는 인간들보단
원글님이 나아요..ㅎㅎ. 뭐대단한 평론가 납셨다고
세계 유수의 레전드 피아니스트들과 비교하는구만
듣는 귀가 없다느니 난리..ㅎㅎ
이런 사람들은 뭐라도 인증좀 하고 잘난척 했으면~~~67. Pollini
'23.3.25 4:20 AM (79.52.xxx.166)저도 손열음씨 연주는 들을때 맘이 편치 않다는..전투적인 느낌..몰겠어요. 폴리니 뱃노래 넘 좋죠. 폴리니 음색은 정말 독보적이라..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도 폴리니 연주는 귀를 뗄수가 없어요. 모짜르트.ㅔ토벤.리스트.
뭐 폴리니 연주는 듣고있음 머리가 맑아진달까요. 암튼 조성진피아니스트 응원합니다. 스케르쵸 연주 직관했는데, 훌륭했어요. 더 성장하겠죠.68. ㅇㅇ
'23.3.25 1:31 PM (39.112.xxx.169) - 삭제된댓글위어 쇼팽 피협1번 적어주셔서 들어보니 피아노시작 첫음부터 바로 사로잡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엔 이제 못오실거같죠. 많이들 기다렸는데요.
69. happ
'23.3.27 9:15 AM (39.7.xxx.78)아
'23.3.23 8:50 PM (125.182.xxx.58)
ㄴ지휘자가 눈물을 훔쳤다는 건 임윤찬 피아니스트입니다..
.
.
.
https://youtu.be/JAr2RKebOYE
이 뉴스는 못보신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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