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 딸이 너무 예뻐요(제눈에)
제가 계단 내려 올때 밑에서 빤히 쳐다보며
엄마 조심해요
이젠 같이 걸을때 손 하면 손도 잡아주고
항상 저를 빤히 쳐다보다가 먼저 씩 웃어주고
어린이집에서 배웠는지
엄마 사랑해요 엄마 최고
엄마 하트 하는데 커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너무 예뻐요
못난 엄만데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운거 같아요
1. ..
'23.3.23 2:14 PM (211.208.xxx.199)너무 예쁜 때에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사진,동영상 등 기록 많이 해두세요.
시간이 지나서 다시보면 새삼스레 눈물나게 또 예뻐요.2. ...
'23.3.23 2:14 PM (221.151.xxx.240)아파트단지에 어린애들 많은데,
고때 애기들이 젤 이뻐요.
말을 뛰엄뛰엄 조금씩 시작하는 그때가 젤 귀여운것 같아요3. 많이
'23.3.23 2:15 PM (121.133.xxx.137)찍어두세요
사춘기 와서 내가 저걸 왜 낳았지 싶을때
한번씩 보면
참아집니다 ㅎㅎ
원래 애들이 효도는 세살까지
다 했다는 말이 있어요 ㅋ4. ...
'23.3.23 2:15 PM (221.151.xxx.240)엘베에서 마주치면 강아지마냥 빤히 보다가 엄마가 인사하면 지들도 따라 어정쩡 인사...
너무 이뻐서 함박 웃음 나와요. ^^5. ..
'23.3.23 2:1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말 배울 때 넘 이쁘죠. 오래 오래 행쇼
6. .....
'23.3.23 2:16 PM (39.7.xxx.155)어이구~~이쁜이♡♡♡♡♡
얼마나 이쁠까요♡♡♡
아이들중에도 유독 다정하고 마음씨 예쁜 아이들이 있더라구요.7. ....
'23.3.23 2:16 PM (118.235.xxx.12)정말 예쁠때인것도 맞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딸이네요.8. 맞아요
'23.3.23 2:17 PM (59.31.xxx.138)진짜 그때는 크는게 아까울정도로 이뻐요
작은딸 고맘때 친정에서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고
다들 그랬었는데ㅜㅜ
이제는 성인되서 애기때 귀여움은 없지만
아직도 제눈엔 귀엽네요
평생 효도 지금 다하는거니까 마음껏 사랑해 주세요~9. 28개월이면
'23.3.23 2:25 PM (211.206.xxx.180)다 예쁩니다.
아가는 다 예뻐요.10. ...
'23.3.23 2:28 PM (223.38.xxx.173)너무 예쁜게 눈에 그려지네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딸래미는 끝까지 계속 쭉 예뻐요.11. ㅇ
'23.3.23 2:31 PM (222.114.xxx.110)눈에 많이 담아두세요. 크니까 친구들하고 어울리니 보기 힘드네요.
12. 에고...
'23.3.23 2:33 PM (1.241.xxx.216)얼마나 이쁠까요....^^
저희 딸네미 어릴적 생각나네요
그냥 손만 잡고 걸어도 너무 좋더라고요
이 아이가 크면 나랑 옷도 같이 입으려나...했는데
어느새 커서 그러고 살아요 엄마 화장품도 골라주고요
그맘때가 젤 뽀송하니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13. ...
'23.3.23 2:35 PM (183.96.xxx.238)넘 이쁜 때이죠
삼남매 키우던 생각이 나네요
어느덧 막내가 공군 입대 했어요
한창 애기들 키울 때가 좋았던거 같아요14. 아이뻐
'23.3.23 2:36 PM (223.62.xxx.4)너무 사랑스러워요~^^ 이런 글 볼 때마다 아이 낳고 싶어져요
원글님 따님은 28개월이 아니라 28세에도 아마 계속 이쁠 겁니다 ㅎㅎ
저 나이 40인데 엄마가 아직도 애기같다고 그래요 쿨럭15. 그때
'23.3.23 2:39 PM (223.33.xxx.7)그때 예쁠때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의 표현은 과하게^^
제가 우리 애들에게 초등학교 3~4때까지
5살짜리 대하듯 애정 표현을 아주 과하게 예뻐했
어요 물고 빨고 비비고 ~~
ㅎㅎ 물론 중딩 고딩되면서 혼낼일이 더 많이 생겼죠
그런데 지들도 나도
그때의 물고 빨던 기억때문에 골이 깊어질수가 없어요
내일이 없을거처럼 예뻐하는거도 평생 가져갈
골든타임이 있는듯요
그래서 어른들이 보물같은 자녀들
사랑 줄 시기를 놓치지말라고 엄마들이 애들어릴때는
일하는거 반대하는가봅니다
그 사랑의 양과 질은 모두 시간은 비례하는거니까요16. 저도 그렇게
'23.3.23 2:42 PM (223.33.xxx.7)예쁘던 막내까지 대학생이 되었어요
돌아보면 그때가 내인생 황금기였던거 같아요17. ..
'23.3.23 2:5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원글 괄호 너무 웃겨요
18. 아리에티
'23.3.23 3:02 PM (220.85.xxx.239)저도 그맘때 두돌부터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요 두딸 중.고등되니 그때 더 사랑해줄걸 하며 후회하고 울고 그래요 ㅠㅠ
19. .....
'23.3.23 3:15 PM (211.221.xxx.167)그 맘때 진짜 이쁘죠.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이 왜 있는지
그 시기 지나고 나서야 알았네요.
엄마!사랑해~~~하면서 짧은 팔로 안아주던 그때
내가 해줄께라며 고 작은 아이가 나를 도와주려고 할 때
그냥 웃는 것만 봐도 손가락 쫙 펼친것만 봐도 눈물 나고
이쁠때라는걸 지나고 나니까 더 알게되네요.
이따가 우리 딸 오면 꼭 안아줘야겠어요.20. 보고싶어
'23.3.23 3:30 PM (222.117.xxx.95)지금 그 모습이 커서도 아이얼굴에 오버랩 되어서 지금 미운 짓해도 다시 이뻐라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다 커서 그 때 그 모습이 너무 그리워서 동영상이나 사진 꺼내보게 되요. 많이 이뻐해주고 이쁜 추억 많이 남겨두세요~21. ....
'23.3.23 3:45 PM (211.51.xxx.77)그 어릴때 귀여운 모습이 기억돼서 사춘기때 미운짓을 해도 다 참아지는 것 같아요. 전 외동이라 그런지 딸이 대학생인데도 매일매일 볼때마다 이뻐죽겠어요. 오히려 다른집딸들보다 다정하지도 않고 뭐 그닥 착한딸은 아닌데도 그냥 날 닮은 모습의 내 핏줄이라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근데 막상 내자신한테 그닥 만족스러운것도 아닌데 참 희한해요.
22. 저는
'23.3.23 4:04 PM (211.244.xxx.144)강아지가 말만 못하지 저한테 눈빛으로 그렇게 해줘요,,,진짜
자식키울땐 몰랐던 예쁨을 강아지가 다 알려주네요23. . .
'23.3.23 7:57 PM (182.210.xxx.210)너무 이쁜 모습 그려지네요
우리 딸도 고만할 때 고부 갈등에 제가 시무룩하게 앉아 있으면
쪼르르 와서 얼굴 비벼주며 엄마 이뻐 엄마 이뻐
그렇게 위로해 주곤 했답니다
이쁜 거 말도 못했죠
지금 27살인데도 너무 이뻐요
지금도 제 앞에서 엉덩이 흔들고 재롱 부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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