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운동회나 소풍때 김밥이랑 유부초밥중에서.???

...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23-03-23 12:16:47
아침에 김밥재료가 있어서 김밥 만들어 먹다가 갑자기 소풍이면
 운동회때 유부초밥을 잘 만들어주던 고모가생각이 나서요 
저희 엄마는 항상 김밥으로 소풍이든. 운동회든 해주셨거든요 
근데 고모는.유부초밥. 고모표 유부초밥 참 좋아했어요 
고모가 소풍 운동회가는 사촌오빠한테 만들어주고 . 저희집에도 좀 주셨거든요.. 
근처에 살아서요.. 
여러분들은 어떤걸 더 좋아하셨어요 
지금도 유부초밥 좋아하는편이기도 한데 
생뚱맞게 유부초밥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IP : 222.236.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3 12:19 PM (68.1.xxx.117)

    저는 김밥이요. 유뷰초밥도 맛나지만 김밥처럼 많이
    먹게되지 않더라고요. 좀 느끼해서요.

  • 2. ...
    '23.3.23 12:22 PM (222.236.xxx.19)

    김밥 만들어 먹는데 갑자기 고모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는 유부초밥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유부초밥은 안만들어주셨거든요.. 고모 때문에 유부초밥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된것 같아요..

  • 3. 절대 유부초밥
    '23.3.23 12:28 PM (59.6.xxx.68)

    엄마가 소풍때면 유부초밥을 싸주셨는데 제가 김밥보다 유부초밥을 월등히 좋아해서 우겼거든요
    그런데 엄마표 유부초밥은 어느 가게에서도 보지 못한 세상 하나뿐인 유부초밥이었어요
    저는 너무 맛있게 먹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서 제가 아이 둘 키우면서 자주 해줬는데 아이들도 남편도 특별식이라며 좋아해요
    우리 엄마, 세상 못 만드는게 없으셨고 임신해서 몇달을 입덫하고 링겔 꼽고 지낸 후 엄마표 음식들로 기운차렸는데 그런 엄마를 이제 제가 밥을 해서 드리네요 ㅎㅎ

  • 4. ..
    '23.3.23 12:32 PM (175.119.xxx.68)

    저는 유부초밥 존재도 몰랐어요
    어릴때는 제가 장보고 음식을 안 했으니 엄마가 차려주는 대로만 먹었죠
    대학때 친구랑 1박 놀려갈려고 같이 장보다 친구가 고르길래 이런것도 있구나 했어요

  • 5. ..
    '23.3.23 12:34 PM (222.117.xxx.76)

    김밥만 먹어봤어요
    유부초밥이란건 결혼해서 처음먹어봤음

  • 6. 대학교앞
    '23.3.23 12:35 PM (218.50.xxx.164)

    장터국수에서 유부초밥도 모밀국수도 처음 봤어요

  • 7. ..
    '23.3.23 12:40 PM (222.236.xxx.19)

    저는 존재를 모르기에는 같은 지역에 사는 고모도 있고 외삼촌네도 있었고.. 피자는 외삼촌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이것도 확실히 기억이 나요..ㅎㅎ 피자 제일 처음 보고 비쥬얼 충격 먹었거든요..ㅎㅎ

  • 8. 옛날에
    '23.3.23 12:47 PM (59.31.xxx.138)

    저 어릴때 엄마가 방직공장에서 일하신적이
    있었는데,그때 야간고등학교 다니면서 일하던
    학생들이 소풍인지 뭔지 도시락싸서 학교에서
    놀러간 일이 있었나봐요
    공장식당 아주머니들이 맛난거 싸준신다고 그당시는
    흔하지않던 유부초밥을 싸주셨는데
    학생들이 밥이 쉬었다고 한입 먹어보고 죄다 다
    버리고 왔다네요
    다들 배고파서 고생했다는 얘기듣고
    아주머니들이 속상해하셨다고ㅜㅜ

    저도 어릴땐 유부초밥 안먹어봐서 잘모르긴했어요
    유부초밥 얘기 나오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9. 할아버지가
    '23.3.23 12:56 PM (122.32.xxx.116)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 많이 먹어봤어요
    장터국수에서 파는 것도 좋아했구요
    장터국수 지금 기준으로도 맛있지 않나요?

  • 10. 제가
    '23.3.23 1:01 PM (103.199.xxx.50)

    한 김밥 하는데요.
    애들은 그냥 김밥싸려고 비벼둔 그밥만 동그랗게 주먹밥 만들어 달래요.
    남편은 유부초밥 좋아하고.
    저만 김밥파 ㅎㅎ 점점 쌀일 없어지네요

  • 11.
    '23.3.23 1:16 PM (211.49.xxx.99)

    어릴때 유부초밥은 엄마가 안해주셨고 늘 김밥이었어요.,
    김밥이 정성이 훨씬더 많이 들어가잖아요.유부초밥은 간단하고

  • 12. ...
    '23.3.23 1:24 PM (112.220.xxx.98)

    정성으로보나 맛으로보나
    당연 김밥이죠
    유부초밥이랑 비교하기엔 좀

  • 13.
    '23.3.23 10:55 PM (61.4.xxx.26)

    김밥에는 온갖 재료가 들어가지만
    유부초밥은 재료가 힌정적이고 단맛이 싫어요
    한끼 식사를 대신 하기에는 딸리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627 문과들 빨리 다 자퇴하세요 43 ㅇㅇ 2023/03/23 26,002
1452626 자꾸 죽고싶어지는데... 23 . . . 2023/03/23 5,740
1452625 헌재 비난한 국힘 "편향 판사들 폐단, 나치시대와 뭐가.. 15 ㅇㅇ 2023/03/23 1,937
1452624 결혼생각없는 자식에게 등떠밀어서 결혼시키는 이유가요? 13 ..... 2023/03/23 5,312
1452623 모의고사 지금 나온 등급컷이 확정이에요? 2 ㅐㅐ 2023/03/23 2,693
1452622 중2와 8마일 영화 보기 3 ^^ 2023/03/23 974
1452621 고등입학 준비금 제로페이 들어왔나요?? 3 2023/03/23 1,062
1452620 캐스퍼 타시는 분 내부가 많이 좁나요 5 렌트카 2023/03/23 3,804
1452619 텐트밖은 유럽...폭설오는 중에 텐트안 폭식 21 여행 2023/03/23 28,363
1452618 유튜브 중국광고 갑자기 2023/03/23 804
1452617 13기영자는 착하기도하고 바보같기도 12 Op 2023/03/23 4,107
1452616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약자도,권리를 가진 인간도, 내가.. 3 같이봅시다 .. 2023/03/23 920
1452615 한의사들이 장악한 x이버 6 밥그릇 2023/03/23 4,355
1452614 대학교 1학년인데 자퇴하고 재수하고 싶다고.. 14 재수 2023/03/23 5,832
1452613 국짐하는짓이 나치 아닌가요 9 지금 2023/03/23 731
1452612 홀아비냄새 왜 이렇게 지독하죠? 23 .. 2023/03/23 7,302
1452611 영등포 김안과 4 ㄱㅅ 2023/03/23 3,521
1452610 제발 살려주세요 금니 치료 때문에 나날이 지옥이에요...... 4 2023/03/23 3,216
1452609 Jtbc 기사...82 사연이네요? 7 happ 2023/03/23 4,898
1452608 여자구두 255 오프라인 신을 수 있는 매장 5 구두 2023/03/23 1,349
1452607 백진주쌀이나 골든퀸처럼 찰진쌀 밥하기 6 @@ 2023/03/23 1,414
1452606 바이타믹스 식세기에 넣어도 될까요? 4 ㅇㅇ 2023/03/23 1,527
1452605 네이년 강아지 클릭! 5 .. 2023/03/23 2,035
1452604 고기 얼마나 자주 드세요? 한번에 몇그램 정도? 9 궁금함 2023/03/23 1,983
1452603 좌 jms 우 하나님의 교회 11 교회 2023/03/23 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