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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잔소리

...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23-03-23 11:45:11
주말에 늦잠자거든요. 남편은 새벽운동가서 아침해결하고 오는지라 애들 아침만 챙기면 되는데 첫째 아들은 중딩이라 안 깨우면 점심만 주면되요ㅎㅎ 문제는 둘째딸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 꼭 먹어야되는 스타일ㅜㅜ항상 딸이 엄마 배고파 밥 하면서 나를 깨우는데..지난주에는 엄마 왜 이렇게 이불을 다 걷어차고 자냐며..배 다 나왔다고 이불을 다시 덮어주는데 잠결에 순간 친정엄마줄 알았네요..그 느낌이 참 묘하더라구요. 애가 나한테 잔소리할만큼 다 컸구나싶고..암튼 애들은 너무 빨리크는거 같아요ㅜㅜ
IP : 122.40.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3.23 11:55 AM (203.244.xxx.25)

    감동입니다.

    저희 아들도, 제 상의가 좀 올라가거나, 요가복이라 옆트임인 경우 벌어지면 그렇게 내려주고 여며주네요
    "엄마 아이고 참~~ 다보여 "하면서요
    남친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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