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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 복층빌라 후회할까요??

ㄴㅇㄴㅇ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23-03-23 11:18:51
경기도이고 개인적으로 아파트보다 빌라 선호합니다.
오래 살집으로 괜찮은 집 골라서 이사가고 싶은데
신축 빌라 중에 정말 인테리어며 자재들까지.. 헉소리나게 잘해 놓은 집에 뽐뿌가 오는데

오픈형 복층입니다. ㅠㅠ
천정이 뻥 뚤려있어서 개방감이 엄청나고 고급스러워요.

겨울에 난방때문에 걱정이긴 한데 
겨울 한철 포기할 정도로 좋아보입니다.ㅎ
문제는 여름에 많이 덥나요??
여름엔 오히려 시원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상식적으로 더울 것 같은데 ;;;

혹시 복층빌라 살아보신 분들이나 오픈형 복층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IP : 1.222.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3 11:20 AM (14.53.xxx.238)

    매수 라면 절대절대 반대
    임대 라도 반대합니다.

  • 2. .....
    '23.3.23 11:22 AM (223.62.xxx.86)

    복층이라 무릎나가고 오픈형이면 엄청 춥겠어요

  • 3. 이거야말로
    '23.3.23 11:2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살아보고 매수하라는 말이 딱인 경우네요

  • 4. ㅇㄴㅇㄴ
    '23.3.23 11:26 AM (1.222.xxx.29)

    ㅎㅎ 테라스................로망 이참에 깨부시겠습니다.ㅠㅠ 단점들 더더 말씀해주세요 ㅠㅠ

  • 5. .....
    '23.3.23 11:27 AM (223.38.xxx.151)

    너무 너무 비추합니다.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가 아래로 내려와서
    겨울에 어마어마하게 춥습니다 ㅠ
    혹시 유리창은 이중창 맞나요?
    이중 유리니 뭐니 해도 단일창이면 미칩니다 ㅠ
    여름에 에어컨 틀어도 그게 그 넓은 복층 공간까지 퍼지니 시원해지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요..

    복층에 화장실 있나요?
    화장실 없으면 거기에 침실 만들기도 좀 그래요..
    밤에 화장실 가고 싶어지면 계단 내려가다가 잠 깨서 화장실 다녀오면 잠 다시 못 듭니다..
    그래서 복층에 침실 두시는 분들은 요강 필수라고 들었어요..
    게다가 위아래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 은근 굉장히 피곤하고 힘듭니다...
    윗층이 창고화될 듯요..

    혹시 나중에 이사가려고 해도
    집도 잘 안 나갑니다.
    그게 주거용 건물 맞나요?
    취등록세도 일반 집보다 비싼 경우도 있어요...

  • 6. ...
    '23.3.23 11:27 AM (175.192.xxx.66)

    복층에 신축... 안되는거 조합이네요.

  • 7. ㅇㅇ
    '23.3.23 11:29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폭우 때 테라스 배수구 막혀서 집안에 물난리 난 경우도 봤어요

  • 8. ....
    '23.3.23 11:2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좀 무슨 요강이 필수인가요.

  • 9. 잠깐
    '23.3.23 11:29 AM (58.124.xxx.75)

    지내도 절대비추!
    덥고 춥고가 느무느무 심한 정도
    프라이버시,냄새,환기. . .모든 것에서 빵점
    그림만 좋죠
    일년살이의 경험담임당

  • 10. 잠깐
    '23.3.23 11:32 AM (58.124.xxx.75)

    오픈 복층. . . 정리 청소 미칩니다
    청소기도 이층에 따로 있어야 함
    에어컨 독립으로 살아도 복층 너무 더워요
    애들은 좋아해요

  • 11. ㅇㅇ
    '23.3.23 11:38 AM (1.222.xxx.29)

    역시나........ 그렇군요. ^^ 그런집은 누가 매매해서 사는건가요? ㅎㅎ

    복층에 시스템에어컨 보일러 화장실 개수대는 다 되어 있더라구요.;;;;

    살아보신 분이 주신 경험담이니 새겨듣고 복층은 거르겠습니다. ㅠㅠ

  • 12. 빌라
    '23.3.23 11:40 AM (106.101.xxx.238)

    살아보셨어요?
    저는 임대사업자라 빌라도 아파트도 살아보고 임대매매 다해봄

    일단 팔때 고생 환금성 떨어져요
    그리고 주차관리 쓰레기관리등 주민들과 계속 부딪혀서 사생활없음 쓰레기 잔소리 창밖보고있다가 대표아줌마 뛰내려와 잔소리 이사나와서도 문자로 우편물 잔소리

    남편 새차 뽑은거 윗층 아저씨네 불법으로 달아놓은 차양막? 빗물햇볕가리는거 태풍때 날아와서 차 박살남
    차 망가진거도 속상한데 더 싫은건 윗집 아저씨 내려와서 이래라저래라

    저희가 아이들 어리고 젊다고 더 잔소리
    아파트 이사오고 숨이 쉬어짐

  • 13. ㅇㅇ
    '23.3.23 11:59 AM (211.250.xxx.136)

    저는 주택인데 복층이 있어요
    남편 서재로 꾸미고 지내니 너무 좋았어요
    코로나때 다들 집콕인데 1,2,3층에 흩어져 있으니 살만 했습니다
    테라스에서 맥주도 마시고 작지만 화단에 꽃도 피우고 상추도 따먹고^^
    살다보면 뭐 그리 오르락내리락 할일도 없어요
    몸이 알아서 두세번 안움직이게 적응을 잘 합니다

  • 14. ...
    '23.3.23 12:31 PM (59.8.xxx.198)

    아이가 오픈형복층 오피스텔에서 일년살았는데 에어컨 켜도 덥다고 했어요. 에어컨 켜도 잘때 더워서 깰 정도~
    에어컨 용량이 좀 크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천장이나 창문이 높으니 커텐도 사람불러 달아야하고 천장 도배할일이 있었는데 비용이 배로 들었어요.
    그치만 좁은 오피스텔이지만 개방감이 좋고 복층 침실에서 통창으로 내다보는 서울야경이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 15. ㅎㅎㅎ
    '23.3.23 12:51 PM (220.75.xxx.131) - 삭제된댓글

    자다가 모기 윙~ 해서 잡을려면
    …………
    도저히 못살겠다곸ㅋㅋ

  • 16. 복층은
    '23.3.23 1:0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아파트도 팔때 엄청 고생합니다 안나가요
    고급 빌라도 분양할때는 아파트보다 훨씬 비싸게 분양하지만
    시간 갈수록 아파트보다 시세 떨어지고 안팔리고 무튼 힘들어요

  • 17. ..
    '23.3.23 4:02 PM (220.94.xxx.8) - 삭제된댓글

    복층테라스 아파트가 제 로망인데 모기 윙 해도 못잡는다니ㅋㅋ 진짜 와닿네요.
    남편 퇴직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을 생각하면 벌써 갑갑해서 복층아파트에서 한층씩 차지하고 따로 좀 있어보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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