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취업에 유리하지 않나요?
1. …
'23.3.23 8:50 A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근데 점점 소비층은 여성이 많기에..
그냥 개인적으로
여성은 창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요…
취업하고 일하는게 힘들기도 하니까요.2. ㅇㅇ
'23.3.23 8:53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여성오너도 남자를 뽑더라구요.
이유는 다른것도 있구요.3. 군대 끌려가는데
'23.3.23 8:54 AM (121.183.xxx.42)군대 끌려가는데 남자애들 무슨 취업요?????
군대 끌려가는 나라에서 남자가 취업에 뭐가 유리해요???? 군 가산점도 없어졌는데요?????4. 젤리젤리
'23.3.23 8:58 AM (39.120.xxx.143)그러니 뎨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되지요5. ㅇㅁ
'23.3.23 9:00 AM (210.217.xxx.103)무지 유리
무지무지 유리
군대 운운하는 공부 못 하고 불만 많은 남자애들 이야기 그이야기에 속아 자기 아들취업 안 되는 이유를 다는 사람들은 사회생활 안 해 봤으니
회사 들어온 애들 스펙 비교하면 여자애들은 과수석 좋은 대학 남자애들은 중간 대학 중간성적 끝.6. .....
'23.3.23 9:00 AM (39.7.xxx.231)은행아고 공기업이고 성적조작까지 해가면서
남자만 뽑아주잖아요.
그런대도 취업 못하는 남자들은 답 없는거죠.7. 출산
'23.3.23 9:02 AM (175.223.xxx.251)때문일까요? 오너가 되서 써보면 여자들이 책임감 떨어져요
위에 여자는 과수석 남자는 중간성적이라는데 사업주가
왜 능력 떨어지는 남자 뽑을까 생각해보셨어요?
여자직원은 사업주도 안좋아하지만 여상사 여동료들도 싫어해요8. 군대갔다온 남자
'23.3.23 9:05 AM (218.38.xxx.220)아무래도 사회생활을, 군대가서 경험한 애들이 잘해요.
그러니 남자들이 유리할수밖에 없어요.
특별히 여성을 선호하는 직업군이 아닌다음에야...9. 그래도
'23.3.23 9:06 AM (116.127.xxx.137)지인이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아닌 다른 기관인데, 블라인드 채용하고 위탁채용해서 들어오는 아이들 보면 대부분 여자친구들이라 해요. 서류에서 통과되는 비율이 여자친구 비율이 훨 높다고 위탁업체에서 그러더래요.
최종까지도 7명 뽑음 5명이 여자아이들이래요.10. .....
'23.3.23 9:07 AM (222.99.xxx.15) - 삭제된댓글일단 뽑아주지도 않는데 무슨 남자들이 일을 잘한데 ㅋㅋㅋ
남자만큼 뽑기나 하고 말하라고 하세요11. …
'23.3.23 9:09 AM (118.235.xxx.41)네 여자애들이 점수 더 높아도 남자애들만 뽑아요 이미 여러차례 뉴스에 나왔어요 블라인드로 하면 상위권이 다 여자라 면접 점수 조작해서라도 남자 갖다붙여요.
12. 관리자 입장
'23.3.23 9:09 AM (222.110.xxx.177)저 여자고 나름 페미니스트 였습니다만 아주 오래동안 여자 또는 남자들 팀원으로 데리고 일해본 결과
왜 기업에서 남자를 선호하는지를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여자들 편들어주고 싶은데 책임감, 상식적인 선에서 자기 객관화 능력, 상황 판단 및 해석, 업 무집중력, 근무태도 등등..
여자들 시험점수 과수석이 회사에서 업무능력 순서가 아닙니다.
출산, 육아휴직으로 꺼려하는거 절대로 아닙니다.13. ....
'23.3.23 9:12 AM (222.99.xxx.15)점수까지 조작해가면서 안뽑는거 너무 비열하지 않나요??
정정당당하게 뽑아야지 왜 조작을 해?
여자 뽑기 싫으면 여직원 안뽑느다고 명시를 해야죠.14. ...
'23.3.23 9:13 AM (222.236.xxx.238)남편이 면접관으로 들어가보면 여자애들이 준비해오는 수준이 정말 놀랍대요. 남자보다 더 철저히 준비해오니까 점수 상위는 죄다 여자들이라고 하더라구요.남자를 뽑고 싶어도 점수순으로 하는거니 남자들이 이길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대학생이 뽑은 취업하고싶은 기업 순위 5위 안에 늘 랭크되는 기업이에요.
15. 여자
'23.3.23 9:17 AM (175.223.xxx.251)안뽑는다 명시해도 되나요? ㅎㅎㅎ
여자는 의사라도 남편 잘벌면 관두고
아나운서도 탑급이면서 결혼하면 회사 피해 주고 관두고
누가 좋아하겠어요.16. 음
'23.3.23 9:19 AM (39.122.xxx.3)저도 여자지만 육아 출산 결혼유무에 따라 여자들을 남자보다 덜 선호하는건 맞지만 같이 일해보면 남자들이 훨씬 책임감있게 일해요
일처리부분은 여자들이 더 꼼꼼하고 잘하지만 조직샌활 사회성 같은게 여자보단 남자가 높은것 같아요
군대조직에서 상하관계 조직 충성도 같은걸 배운점도 있고
육아 출산 집안일은 남자보단 여자 몫이 더 많으니 아무래도 출장 지방근무 야근 등등 남자들이 하게되고
아직까지 한국사회는 여자보단 남자가 집안가장의 개념이 커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여자가 남자보다 그만두는 경우가 더 많아요
미혼일때 같은부서 기혼여사원은 아이가 없음에도 지방출장 해외출장 야근 회식 많이 빠지고 참석하기 싫어해서 다른직원들이 나눠 했어요
아이 있는 여직원은 아예 배제시키구요
육아 살림이 아직 어자몫인 이유도 있으나 그걸 핑계로 빠지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업무분장시 일이 많이 넘어가는걸 싫어해요 승진 기회가 생기는 일이여도 출장 바쁜일은 빠지려고들 해요
그런일에 뒤로 안빼고 힘든일 같이 한 여직원들은 임원도 되고 승진도 하지만 극소수라는것
진짜 악착같이 일하고 매우 열심히 모든일에 적극적이였던분이 직급도 높고 회사에서 인정잗았는데 집안가장이더라구요 남편이 한량 거의 백수17. 남자라는거
'23.3.23 9:19 AM (118.235.xxx.251)자체가 스펙이라잖아요..
18. ᆢ
'23.3.23 9:20 AM (106.101.xxx.16)사람 나름이긴한데 궂은일 하는 부서에 죄다 남직원들이고 남직원들이 대체로 힘들어하지 않고 일을 잘해요. 뛰어난 여직원들도 물론 많지요. 그러나 히스테리 공주병 하극상 안하무인 뭘 하지도 않으며 힘들어하는 여직원들이 좀 많죠.
19. 시험점수와 근태
'23.3.23 9:23 AM (222.110.xxx.177)조직 충성도 다른거 인정하고 입사점수와 근무태도 상관관계 많이 없습니다.
업무실수등으로 수정 지시했을 때 대응하는 자세도 남자와 여자가 큰차이가 납니다.
그것이 심리를 반영한 거겠죠. 불가피한 경우의 회식이나 예정되지 않은 약속에 대응하는 자세도 남자 직원들은 좀더 유연합니다.20. 일례로
'23.3.23 9:24 AM (118.235.xxx.169)여자는 4년제 대학 나오고 작장생활 10년했어도
경력 단절 후 일하려면 할 수 았는게 마트 캐셔나 정리직
남자는 전문대 나오고 몇년을 경력 없이 놀아도 바로
마트 아주머니들 관리직 부터 시작
남자보다 여자들이 훨씬 스펙 좋고 일 잘하는데도
취업.취직은 남자가 우선이죠.21. ...
'23.3.23 9:24 AM (118.235.xxx.131)업무실수등으로 수정 지시했을 때 대응하는 자세도 남자와 여자가 큰차이가 납니다.22222222222222 진짜..
22. ..
'23.3.23 9:26 A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직장 다녀보면 알아요.
왜남직원을 더 선호하는지.23. ....
'23.3.23 9:26 AM (118.235.xxx.169)그렇게 일 잘하고 여자 안뽑는거 이해 간다면서
왜 아득바득 여자보고 일하라고 하는거죠?
남자만 뽑는거 이해하는 사람들은
여자보고 일하라고 데통하자고 하면 안돼죠.24. 음
'23.3.23 9:28 AM (61.74.xxx.175)회사가 손해 보는데 여자보다 남자를 뽑을 리가 있을까요?
철저히 이윤 추구가 목표인데요
여자들이 성실해서 범위가 있는 시험은 잘보지만 일과 사회생활은 그렇게만
돌아가는 게 아니니까요25. 이래서
'23.3.23 9:30 AM (183.98.xxx.141)여자가 선호하게 되는 직종이 생기는것같아요
교사, 사교육, 약사...26. 음
'23.3.23 9:35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여자들이 책임감이나 능력과 태도면에서 떨어지니 남자에 비해 밀리 수밖에 없다고 하면
여자들도 책임감을 갖고 능력도 키우고 태도로 향상 시켜야겠다고 받아들여야지
그런데 왜 여자한테 일하라고 하냐는 건 무슨 소린가요?
그렇게 감정풀이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 여자를 안뽑는 거 아닐까요27. .,..........
'23.3.23 9:36 AM (107.181.xxx.135) - 삭제된댓글인재들 중에 단지 여자라서 밀린 경우 안타깝죠.
근데... 전남친 여동생이 인서울 하위 문과 출신에 딱히 어떤 특출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오타쿠라 일본어만 잘했구)
자기가 좋은곳에 취직 안된건 다 여자라서라고, 내가 여자라서 열약하고 야근 잦은 회사에 취칙한 거라며
남자들을 없애야 한다며 현타올때마다 자기가 다니는 커뮤니티 자료를 저한테 보여주면서
격한 화를 내곤 했는데..
인재들이 부정하게 밀린 사례를 자기 직업에 만족 못하는 여자들이
전부 자기 얘기인줄 알고 적용하는 건 문제 아닐까 싶은 마음도 있었네요;;28. 관리자
'23.3.23 9:36 AM (203.251.xxx.110)관리자로 볼때 업무센스 수정 하는 것도 사실 여자가 더 나아요.
근데 가만 보면 관리자에게 100% 굽히는 것이 남자예요. 그래서 남자들을 선호해요.
여자들은 회사와 일에 충성하지만
남자들은 사람에게 충성하거든요.
임은정이 여자인 이유가 그거에요. 검찰에서 남자들은 절대 임은정이 될 수 없어요.29. 음
'23.3.23 9:36 AM (61.74.xxx.175)여자들이 책임감이나 능력과 태도면에서 떨어지니 남자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고 하면
여자들도 책임감을 갖고 능력도 키우고 태도로 향상 시켜야겠다고 받아들여야지
그런데 왜 여자한테 일하라고 하냐는 건 무슨 소린가요?
그렇게 감정풀이식으로 대응하니 여자를 안뽑는거죠30. 어휴
'23.3.23 9:42 AM (39.120.xxx.143)저런 여자들은 얌체에다 남자를 돈으로 보는
종족인가봐욧31. ㅇㅇ
'23.3.23 9:43 AM (223.38.xxx.31)여자가 임금도 적게들고 일도 잘하는데
왜 안뽑겠어요
회사가 자선사업하는데도 아니고
이런 피해망상 할 시간에 일하세요32. ..
'23.3.23 9:43 A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여자들 남탓하는거 진짜 너무싫어요.
결혼안하는것도 남자탓
저출산도 남자탓
취업안되는것도 남자탓
뿐만아니라
모든 인간관계나 자기 인생 안풀린것등등
자기탓은 하나도 없음.
부모탓.친구탓.남편탓33. 관리자
'23.3.23 9:44 AM (203.251.xxx.110)그리고 여자들에게 상사들 자체가 일을 제대로 된 것을 잘 안맡기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여자라 중요 프로젝트에 넣어줘 여직원들 만족도가 큰데 프로젝트에 넣어주지도
않으면서 책임감 가지고 능력 키우라고 말만 해대니 문제도 많아요.
정말 독하고 악바리로 나서지 않으면 여자라서 그렇다는 소리를 여자들한테나 듣고 말이죠.34. ㅇㅇ
'23.3.23 9:53 AM (39.120.xxx.143)여자들은 뭐가 안되면 죄다 남자 탓
기울어진 운동장 어쩌구 저쩌구
지금은 여자도 얼마든지 걸스캔두 애니띵 할수있는 시대인데도
아직도 남자가 억압을 하고 남자때문에
여자들이 힘들다 블라블라~~ --35. .............
'23.3.23 9:56 AM (107.181.xxx.135) - 삭제된댓글인서울 하위 문과인 내 사촌동생은 현재 수년째 취직이 안 되어도
주변에서 다들 요즘 취직 어렵단 인식이랑 개인 역량 문제로 가늠하고 있는데
'여자'가 들어가면 어떤 여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듯..
취직이 되어도
'난 사실 이런 곳에서 일할 사람이 아니야, 난 더 대우 받았어야 해.
좋은 회사에선 남자들 먼저 뽑느라 이런 거지같은 회사에.. 내 인생 망한거야'
취직이 안 돼면
'역시.. 여자라서 안된거야. 남자들한테 밀려서. 내 인생 남자만 밀어주는 사회가 망친거야.. 굶어죽게 생겼어.'
.... 억울하고 화 많은 세상.....36. 맞아요
'23.3.23 10:00 AM (222.110.xxx.177)회사에서도 업무 제대로 완료 못하면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먼저 찾아야 하는데 여자들은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향이 더 많아요.
회사나 조직을 구성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조직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조직 구성원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므로 모든 것의 핵심은 '사람'이어야 하죠.
그래서 '사람'에 충성하는 것이고 모든 정책적인 것의 판단은 '사람'(국가는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37. ㅋㅋㅋ
'23.3.23 10:33 AM (210.217.xxx.103)그런 말 하는 당신들도 그렇게 일했나보지. 남탓하고
여기도 대박 많넼ㅋ38. .....
'23.3.23 10:36 AM (211.114.xxx.98)아들이 이번에 취업했는데, 여자 1명 남자 4명 뽑혔대요.
약간 구색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알고 보니 어떤 부서에서도 여자 신입을 안 받으려고 했다네요.
배치된 부서장이 자긴 여자 받기 싫다고, 야근 시키는 것도 신경쓰이고, 무엇보다 말 잘못하면 성추행으로 걸린다고.
저도 직장 다니고 있는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직장내 성추행에 민감하게 된 건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남자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39. 대기업
'23.3.23 10:43 AM (211.36.xxx.69) - 삭제된댓글남녀 차별 별로 없습니다.
중소기업은 잘 모르겠지만요40. 대기업
'23.3.23 10:44 AM (211.36.xxx.69) - 삭제된댓글야근 시키면 법에 걸리는거라 못! 시킵니다
41. ..
'23.3.23 10:45 AM (118.235.xxx.148)본문 다 맞아요.점수조작이야 유명하고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35370
신한은행, AI 인사평가 시행 "승진자 55%가 여성"
여자가 일 못한다는것도 일종의 편견이죠.
앞으로 남자도 출산육아휴직 의무화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42. …
'23.3.23 10:59 AM (59.20.xxx.21) - 삭제된댓글남편 회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공장이 있는데 연차가 차면 돌아가면서 2년씩 파견근무를 해야하는데 여자직원은 안가려고 한답니다. 기혼이건 미혼이건 비혼이건 여자들은 직급이 있어도 안가려고 휴직신청하고 집안에 누구가 아파서 자기가 돌봐야한다 본인이 지병이 있다.. 어느 회사가 저런 식이면 좋아하겠어요?
학교도 마찬가지에요 아이가 여중 나왔는데 교문지도 생활지도 학교행사 물건나르기 준비하기 심지어 교실에 나방 들어와도 옆교실 남교사 불러서 잡게한다고 이상하다고 했어요43. 복
'23.3.23 11:16 AM (220.88.xxx.238)책임감이 다르다는데 웃고감 ㅋㅋㅋ 코피노는 딴나라 얘긴가요 양육비 안주는 남자가 태반인데 ㅋㅋㅋ
44. 해외
'23.3.23 2:47 PM (27.125.xxx.193)해외 다국적 회사에서 등기 이사로 12년간 일하고 얼마전 그만두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연락이 와서 한번 제대로 해볼려구요.
이런 글이 있을때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여자 관리직들이 여직원들을 비판하는 댓글들을 보는데 제 입장에서는 진심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쭉 직장 생활 하고 관리자로 올라갔다면, 저절로 제 시각을 남성주의의 문화에 맞췄을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해가 전혀 안가는것은 아닙니다만.
왜 같은 남자와 여자가 해외에 나오면 책임감이며 일하는 스타일이 전혀 달라지는걸까요? 한국 여자라서 그런걸까요? 아니요 한국 사회라서 그런겁니다. 한국 직장 문화가 정말 경직 되어 있고 무조건 복종을 요구하거든요. 군대식으로. 무조건 남자들이 우위인 문화. 반론이나 더 합리적으로 유연하게 바꾸는걸 절대로 허락하지 않죠. 심지어 워크 라이프 밸런스는 개나 주라고 하구요.
제가 해외 나와서 이제 23년간 계속 다국적 회사에서만 일해왔는데요. 제가 여기에서 경험한 직장 문화는 그냥 남자건 여자건 대놓고 나 오늘 아이 픽업하러 가야 해서 5시에 나가야 해. 미팅 시간을 그전에 잡게 해줘. 라고 부하 직원이 관리자한테 요청 하는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랬다면? 일단 남자들은 아이 픽업하러 일찍 회사에서 나갈 생각 자체를 안하죠. 다 와이프한테 미루고. 와이프들은 결국 주저주저하면서 이핑계 저핑계로 일에서 빠질수 밖에 없죠. 그럼 낙인 찍히는거구요.
문제의 원인을 타인한테서 찾는다구요? 문제의 원인을 일하는 프로세스에서 찾아서 그걸 더 발전 시키려는 유연한 사고 방식은 제 경험상 여자직원이 더 좋은편이더군요. 남자직원은 그저 닥치는대로 임무 완수 한다 그런 사고방식이 더 많구요. 근데 그게 그렇게 환영받지는 않죠. 원래 하던대로 하라는 대로.
이건 문화 차이이지, 남녀의 우열 차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확실히 한국 문화가 여자가 뭘 하기 힘들게 하는 경직된 문화이구요.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관리자님들. 본인도 그 편견을 딛고 이제까지 살아 오셨어서 나도 이렇게 힘들게 했는데 너네는 왜 나처럼 못하냐 하면서 여자한테 가진 편견을 더 공고히 시키는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45. 윗님
'23.3.23 3:22 PM (118.235.xxx.107)그게 남탓 사회탓입니다.
무조건복종 경직-나쁜어감.
합리적 대안 유연-좋은어감.
이것도 프레임이죠.
장단점은 있어도 결국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곳입니다.
여자들은 회사를 나에게 맞추는경향이 있어요. 남자는 반대고,
그리고 이런성향은 해외라고 크게 안다릅니다. 인식 비슷해요.
못느꼈다면 본인이 배려받았던걸거에요.46. 웃긴다
'23.3.23 3:59 PM (1.234.xxx.22)본인이 일해보니 여자는 이렇더라
그러는 본인은 여자면서 어떻게 일했어요? 나는 여자 아니고 남자처럼 일하고 남달랐던거예요?
같잖은 동네 마트도 아주머니 사원들 총괄은 어린 남자던데 뭐 그리 능력빵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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