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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 기뻐하는 분들 부러워요

ㅇㅇ 조회수 : 5,215
작성일 : 2023-03-23 01:00:46
봄이 되니 새싹이 돋아 신기하다고 하는 분들
자기 직전 뽀송한 이불 감촉에 행복하다는 분들
맛있는 음식을 하면 스스로에게 대접하는 기분이 든다는 분들..

큰 성취나 쾌락이 아니어도 작은 것에도 만족감을 자주 느끼는 분들은 뇌가 다른걸까요?
이런 분들이 이 순간의 감사함도 잘 아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번거롭다..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느낄때가 더 많은것 같아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IP : 210.96.xxx.2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3.3.23 1:03 AM (123.199.xxx.114)

    당연한건 없다는 생각을 먼저 가지세요.
    다 모든것이 감사함으로 다가오실껍니다.

    내가 그동안 치아로 씹은 모든 음식들이 당연하다고 생각 했는데 치아하나 빠지면서 씹는 즐거움이 얼마나 컸는지도 알게 되었고 남은 치아를 잘 사용해야 되겠구나 고맙다 씹는즐거움을 유지하게 해준 내 치아들아

    잃기전에 알았더라면 더 조심해서 아껴가며 살았을텐데 나머지 치아를 아끼는데 일조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2. ...
    '23.3.23 1:0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 노력을 해본적은 없는데요 ... 그냥 그순간이 너무 설레이고 행복해요... 그냥 저절로요..
    오늘이랑 내일 휴무인데 그냥 아까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벌써 저희 동네는 벚꽃이 피웠더라구요... 밤에 나가서 내일 아침에 다시 나가야 되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너무반가웠어요 .. 드디어 봄이 왔구나. 오늘은 아침에 개나리랑 벚꽃 구경 갈려구요..

  • 3. ...
    '23.3.23 1:11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 노력을 해본적은 없는데요 ... 그냥 그순간이 너무 설레이고 행복해요... 그냥 저절로요..맛있는거 먹을때도 행복하고 .. 행복은 수시로 잘 느끼기는 해요..정말 별거 아닌일에도
    오늘이랑 내일 휴무인데 그냥 아까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벌써 저희 동네는 벚꽃이 피웠더라구요... 밤에 나가서 내일 아침에 다시 나가야 되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너무반가웠어요 .. 드디어 봄이 왔구나. 오늘은 아침에 개나리랑 벚꽃 구경 갈려구요..

  • 4. ...
    '23.3.23 1:16 AM (222.236.xxx.19)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 노력을 해본적은 없는데요 ... 그냥 그순간이 너무 설레이고 행복해요... 그냥 저절로요..맛있는거 먹을때도 행복하고 .. 행복은 수시로 잘 느끼기는 해요..정말 별거 아닌일에도
    오늘이랑 내일 휴무인데 그냥 아까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벌써 저희 동네는 벚꽃이 피웠더라구요... 밤에 나가서 내일 아침에 다시 나가야 되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너무반가웠어요 .. 드디어 봄이 왔구나. 오늘은 아침에 개나리랑 벚꽃 구경 갈려구요.. 위에 123님처럼 그런생각을 해보면.. 당연한거 없는것 같아요 .봄에 강변로에 이쁘게 피워있는 꽃들도 구청에서 공공근로자들이 정성스럽게 구민들 보라고 만들어놓은것들이잖아요..전 그런꽃들 구경하는것도 넘 좋아하거든요..

  • 5. ...
    '23.3.23 1:18 AM (125.138.xxx.203)

    저 위 북한에 안태어난것만 해도 감사하죠.

  • 6. ...
    '23.3.23 1:21 AM (98.33.xxx.225)

    습관이고 생각 근육이예요. 쓸수록 강해집니다.

  • 7. ㅇㅇ
    '23.3.23 1:21 AM (58.234.xxx.21)

    저도 좀 다운된 편인데
    1년중 그래도 4~6월은 행복하더라구요
    날씨도 딱 좋고 자연도 아름답고
    춥고 어두우면 우울해서...ㅜ
    제가 죽을때까지 매해 이 3개월을 볼 수 있으니 큰 선물이구나 싶어요

  • 8. 저는
    '23.3.23 1:24 AM (223.39.xxx.251) - 삭제된댓글

    좀 다른데 막 감사함 행복함이 충만해서 기분이 설레지는건아니예요
    그냥 이정도도 감사하다, 나쁜일없음 행복한거지 좀 덤덤한듯 소소하게 일상을 느끼는데
    이유는 어린시절에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날 항상 상처주는사람과 바보처럼 계속 참고 살아도되지않는것 하나만으로 그후의 인생은 이만하면 괜찮다 자유롭고 행복하다..~라고 생각돼요.

  • 9. 저는
    '23.3.23 1:25 AM (223.39.xxx.251)

    좀 다른데 막 감사함 행복함이 충만해서 기분이 설레지는건아니예요
    그냥 이정도도 감사하다, 나쁜일없음 행복한거지 좀 덤덤한듯 소소하게 일상을 느끼는데
    이유는 어린시절에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날 항상 상처주는사람과 바보처럼 계속 참고 살아도되지않는것 하나만으로 그후의(독립,결혼) 인생은 이만하면 괜찮다 자유롭고 행복하다..~라고 생각돼요.

  • 10. ㅇㅇ
    '23.3.23 1:26 AM (106.101.xxx.110)

    우리가 세상에 감사할 일은 모래알 만큼이나
    많은 것이지요.. 윗님 말씀처럼 당연한 것은 없어요.
    내가 존재함에 감사하고, 만물의 존재함에
    감사하다보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선물로 느껴지면서
    행복한 마음이 샘물처럼 솟아나지요..
    그런 마음이 잘 들지 않는 원글님은 분명
    남들보다 훨씬 삶의 좋은 조건들이 많은 분일 겁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많은 요소들에 새삼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신다면 더 많은 축복들이 나타날 거예요.
    오늘이 그 시작입니다..^^

  • 11. 아큐
    '23.3.23 1:27 AM (121.125.xxx.226)

    연습이요.
    식스팩 생기듯 지속적 습관

  • 12.
    '23.3.23 1:38 AM (124.49.xxx.216) - 삭제된댓글

    감사와 감탄은 다르지 않나요?
    본문 내용 보면 두 개가 섞인 듯 감탄(?) 쪽으로 무게가 실린 듯

  • 13. 생각도습관
    '23.3.23 1:39 AM (124.49.xxx.216)

    좋은 댓글 많네요

  • 14. ...
    '23.3.23 1:53 AM (218.155.xxx.202)

    늙으면서 지켜야 할것은 동안이 아니라 동심이래요
    마음이 늙으면 계절 변화를 두개로 표현한대요 덥다 춥다
    더 마음이 늙으면 더워죽겠네 추워죽겠네
    자연을 보면서 꽃이 이쁘다 단풍이 이쁘다 할수 있는 사람은 이미 사람과도 소통이 잘 되고 있을거라고..
    어디서 봤습니다

  • 15. 해보세요
    '23.3.23 2:01 AM (125.179.xxx.236)

    감사일기 쓰기

  • 16. 지금까지
    '23.3.23 2:25 AM (221.149.xxx.179)

    시기적으로 참 좋았어요.
    초파리 모기 또한 없는 감사한 계절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요.
    어제 초파리 한 마리 발견했어요.
    봄 있는 듯하다 여름에 진입하지요.

  • 17. ..
    '23.3.23 3:21 AM (104.28.xxx.59)

    큰 일을 당하고 나면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게 됩니다.
    평소에 작은일로 다투고 고민했던일이
    얼마나 부질없고 어리석은일인지도 깨닫게되고
    시야도 마음도 더 크고 넓게되며
    작은일에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게 되죠

  • 18. 크로스핏
    '23.3.23 5:49 AM (98.184.xxx.73)

    6년차에요.
    운동 아주 강도높고 힘들어요.
    얼굴은 땀 범벅에 숨이차고 몸은 그 담날 쑤시고...그래도 이렇게 몸을 움직일수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하는 생각이 들어요.
    몸이 쑤셔서 뜨신물에 좀 담가볼까하고 욕조에 누워있으면 아~ 이런 욕조가있는 뜨거운 물 맘껏 쓸 수있는 세상에서 이런집에 살고있으니 디행이네싶고요.
    임플란트가 세개있어요. 이 나이에 이빨이 이 모양이라서 슬프기보다 이렇게 임플란트 기술이있고 돈이있어 젊은 나이에 합죽이안되고 고기 씹어먹을수있어 정말 다행이다....진짜 세상엔 다행인일이 천지삐깔이에요.

  • 19. 욕심
    '23.3.23 7:24 AM (220.117.xxx.61)

    욕심이 많으면 사소한일에 기쁠수가 없죠
    그래서에요
    욕심은 타고나는거라
    어쩔수 없어요

  • 20. 지금은
    '23.3.23 7:29 AM (58.225.xxx.208)

    애 등교시키느라 바쁘니
    일단 저장.
    매사 부정적인
    저한테 도움되는 댓 글들이 많으면 좋겠네요

  • 21. 만사 새옹지마
    '23.3.23 7:49 AM (124.53.xxx.169)

    삶이 휘청거릴만큼 큰 일을 겪었더니
    당연한 일상이 소중한 일상이 되더군요.
    세상 탐욕이 많으면 안보일수도 있겠네요

  • 22. 그거
    '23.3.23 8:28 AM (122.32.xxx.163)

    아시나요
    윗분들의 그런 생각들이 복을
    불러온다는 것을요
    좋은 일들이 저절로 생기게 되는
    사고방식들이예요
    현실에서의 일들이 그냥 생겨나는것 같지만
    한치의 빈틈도 없이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반영해서 생겨나온다는것을
    아셔야 되요
    그래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에 휩싸여
    사는지 틈틈이 파악하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빨리 바꾸는 연습을 해야되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중요하답니다

  • 23. ㅇㄹ
    '23.3.23 8:45 AM (124.49.xxx.240)

    유전이에요
    행복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어요
    다 유전이라네여

  • 24. ㅎㅎ
    '23.3.23 8:46 A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근데 저의 경우
    평소는 지루하고 좀 모든게 지겹다느낌. 큰재미 성취등 별로 없음. 그나마 다행 삶은 평온 .
    그냥 지루함속에 사소한 행복으로 살아가네요.
    순간 순간 바람에 햇살에 케피한잔에 기분좋고.

  • 25. 현명
    '23.3.23 8:47 AM (118.235.xxx.51)

    배워갑니다~ 저도 욕심이 많은가봐요.

  • 26. 저도
    '23.3.23 8:57 AM (49.175.xxx.11)

    많이 건조한 성격이였는데요. 요즘은 일부러 감사일기를 써요.
    앱깔고 하루 한두개씩이라도 쓰려고 노력하는데요.
    아주 잠깐 몇초 행복했던것도 쓰다보면 또 그 순간 한번더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 27. 그루터기
    '23.3.23 8:59 AM (114.203.xxx.146)

    연초에 집안 어른들이 입원하셨다가 예후가 좋아서 퇴원하셨어요. 올 봄꽃 구경을 하실 수 있어서 기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게 되었어요. 아침에 눈뜨는 것에도, 물걸레질 할 수 있는것도, 오늘 저녁밥 메뉴 생각하는 것도.
    한 장 한 장 책장 넘기는 것에도.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 만날때도. 항상 감사기도를 올리며 움직입니다.
    저도 참 냉소적인 사람이었는데...올해는 정말 다르네요. 화나는 일이 있어도 2,3초 정도 가볍게 눈감고 생각해요.
    그래도 내가 살아있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하고요.

  • 28. 다른맥락이지만
    '23.3.23 9:04 AM (223.56.xxx.236)

    남과 비교하지 않는것이 행복의 시작

  • 29. ㅇㅇㅇ
    '23.3.23 12:43 PM (110.70.xxx.159) - 삭제된댓글

    욕심 많아서 맞구요
    추가하면 거만함(=열등감)도 중요한 이유더라구요
    나는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것이 주변인들보다 나아야 한다
    이런 의식이 강한 사람들, 대체로 이면엔 열등감이 심하죠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잘 보여요
    친모가 평생 자신의 공허함을 저를 갉아먹으며 채운 사람이라

    만족을 못 느끼는 거 = 공허한 거
    내가 주변보다 우월하다는 확인에서만 감각이 살아나는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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