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이기적인 아이.. 동생 생기면 나아질까요?
자기꺼 나누는데 서툴어요.
동생 이야기만 해도 싫다고.. 왜싫냐고 물어보면 자기 장난감 나누기 싫다고 손사래를 치는 아이에요. 우리집 유일한 아기는 자기 하나였음 좋겠다고 아주 단호하게 어필해요.
이런 아이에게 동생이 생기면 좀 나아질까요?
사실.. 저런 모습만 빼면 완벽한 아이에요..
순하고, 차분하고, 인지력 좋고.. 위의 모습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유니콘이라고..! 저희 부부도 하나 나아서 잘 키우자 마음 먹었는데, 아이의 저런 모습을 보면 형제가 좋을거같기도 하고, 아니면 반대로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더 힘들어할까 고민이 많네요.
경험자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1. ㅡㄷㄱㄷ
'23.3.23 12:01 AM (58.230.xxx.177)동생 왜 낳았냐고 합니다
2. 오
'23.3.23 12:02 AM (220.117.xxx.26)큰일나요
동창애 어렸을때 동생 생겨서
이불로 엄마 안 볼때
덮어놓고 질식 직전 갔어요
엄청 질투해서
동생 낳아달라 조르는 애도 있는데
이미 동생 필요없다는데 생기면
충격받고 유아 퇴행되고 그래요3. 켈리그린
'23.3.23 12:02 AM (14.138.xxx.7)음.. 제 생각엔 저 렇다면 ㄴ동생생기면 질투하고 싸우고 애정이 나뉠까봐 썽내는거 아닐까요
4. .....
'23.3.23 12:02 AM (211.221.xxx.167)동생 낳으면 아주 스트레스 받을 타입이네요.
5. 보니까
'23.3.23 12:03 AM (61.254.xxx.88)요즘 태어나는 애들중 외동일수록
성당이나 절이나 교회나 뭐라도 보내라고들 하더라고요
코로나이후 또래 사회경험이 너무 없어서
욕구조절도 안되고6. 성향은
'23.3.23 12:0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동생이 있으나 없으나 달라지지 않아요.
7. 허허허
'23.3.23 12:07 AM (116.40.xxx.176)남편이나 저나 내향형이라 인간관계에 서툴고… 그래서 아이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써요. 내년 유치원을 5.6.7세 통합반인 곳으로 보내요. 형님 아우 끈끈한 곳이요…! 유대감 경험할 수 있게요.
8. 허허허
'23.3.23 12:08 AM (116.40.xxx.176)정말 셋이 합도 잘 맞고 행복합니다.. 근데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저희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9. ㅇㅇ
'23.3.23 12:11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둘째 낳고 싶으면 낳으시고 애 핑계는 대지마세요
10. ....
'23.3.23 12:11 AM (218.55.xxx.242)외동인 우리애 친구 살짝 자기만 아는 타입인데 동생이랑 맨날 싸워요
우리애가 친구 동생이랑 더 잘 놀아줘요
우리애는 학교나 유치원에서 항상 친구 배려상 받고요
그냥 이타적인 아이는 외동이라도 그렇고 형제 있어도 그래요
이기적인 애는 형제 있어도 이기적임11. ...
'23.3.23 12:11 AM (1.232.xxx.61)낳아봐야 알아요.
저희 큰애 동생 낳아달라 난리난리치더니
막상 동생 싫어했어요.
지금 싫다 해도 낳으면 좋아할 수도 있고 알 수 없습니다.12. ......
'23.3.23 12:12 AM (112.104.xxx.221) - 삭제된댓글동생이 싫다는데
동생 생기면 원글님의 기대와 완전히 어긋날 가능성이 높지요13. ....
'23.3.23 12:13 AM (118.235.xxx.29)그냥 둘째 낳고 싶어서 그런 것 같은데 첫째애 핑계를 왜 대죠 첫째 아이 같은 경우는 동생이 없으니 그나마 그정도죠 동생까지 있으면 엉망일텐데
14. ..
'23.3.23 12:13 AM (112.150.xxx.41)지금 아이 가져도 4년터울 그정도면 새로 첫애키우는것과 같더라구요 둘째 태어났을때 큰애가 스트레스로 입원까지 했어요
그런데 중고등 들어가니 둘이 친해요(자매)15. 허허허
'23.3.23 12:13 AM (116.40.xxx.176)싫어했던 아이도 나중에는 사이좋게 잘 지내던가요..?
16. 허허허
'23.3.23 12:15 AM (116.40.xxx.176)저는 터울 짧은건 첫째 둘째한테 못할짓이라고 생각해서.. 4년 이하는 생각도 안해봤어요.. 5살 터울로 고민중인데.. 지금 너무 좋은데 괜한 욕심일까 걱정이에요
17. ker
'23.3.23 12:16 AM (180.69.xxx.74)애가싫다는데 왜요
18. 동생 싫어서
'23.3.23 12:16 AM (223.62.xxx.37)애기때부터 동생 학대합니다.
제가 그 동생케이스고, 언니랑 인연끊고 살아요.
엄마 몰래 때리고. 애기때 저 깔고 앉고.
아동학대를 언니라는 ㄴ이 하더군요.
낳지 마세요.19. ...
'23.3.23 12:17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그냥 싸우는 정도가 아니라 살벌하게 싸워요
재는 그냥 혼자였어도 괜찮았겠다 싶고
동생 바라면 그냥 하나 더 낳으라고 말하는 사람이고 우리애도 외동이라 맘이 그런데
아이 성향이 욕심 많은 타입이면 낳으라는 말이 안나와요20. ...
'23.3.23 12:18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그냥 싸우는 정도가 아니라 살벌하게 싸워요
재는 그냥 혼자였어도 괜찮았겠다 싶고
그엄마도 동생 챙기는 형들 보면 놀라워해요
동생 바라면 그냥 하나 더 낳으라고 말하는 사람이고 우리애도 외동이라 맘이 그런데
아이 성향이 욕심 많은 타입이면 낳으라는 말이 안나와요21. .......
'23.3.23 12:19 AM (112.104.xxx.221) - 삭제된댓글동생 만들어 달라고 난리치던 애도 막상 동생 생기면 질투하고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싫다고 딱부러지게 이야기 하는 똑똑하고 이기적 성향의 애가 동생이 생긴다고 자기꺼 나누고 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애가 외로울거 같아서 동생을 낳아 서로의 의지처,평생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다 하는 것이면 이해되지만
아이의 성향을 바꾸기 위해서는....뭐랄까 동생이 수단이 되는 듯한 느낌이라 별로네요22. 휴식같은너
'23.3.23 12:19 AM (125.176.xxx.8)저는 연년생으로 키웠는데 클때는 그렇게 싸우더니 지금은
정말 둘이 서로 너무 잘지내요.
터울이 안져서 그런가 친구같아요23. ...
'23.3.23 12:20 AM (218.55.xxx.242)그냥 싸우는 정도가 아니라 살벌하게 싸워요
재는 그냥 혼자였어도 괜찮았겠다 싶고
그엄마도 동생 챙기는 형들 보면 놀라워해요
아이가 동생 바라면 그냥 하나 더 낳으라고 말하는 사람이고 우리애도 외동이라 맘이 그런데
아이 성향이 욕심 많은 타입이면 낳으라는 말이 안나와요24. ..
'23.3.23 12:21 AM (123.213.xxx.157)님이 낳고싶으신거네요.
그리고 낳을거면 터울이나 적어야 둘이 놀고 재미있지 5살 이상 차이는 힘들기만 하고 아이들끼리 놀 나이도 아니죠25. ㅇㅇㅇ
'23.3.23 12:23 AM (221.149.xxx.124)태어날 동생이 불쌍하게 되는 거죠.
이기적인 성향은 바뀌지 않을 거고, 그 성향 언니/누나/형 가진 아이는 얼마나 불쌍할까요.26. 쩝
'23.3.23 12:25 AM (112.169.xxx.151)애가 싫다잖아요 근데 무슨 애를 위해서에요..;;
27. 허허허
'23.3.23 12:29 AM (116.40.xxx.176)저는 동생이랑 세살차이 나는데 진짜 많이 싸우고, 동생이 생기면서 느꼈던 결핍이 아직도 상처하고 있어요. 그런데 현재는 동생이랑 사이가 무척 좋고, 동생이 있어서 위안이 되어요. 이런 양가 감정에 갈피잡기가 힘들어서 질문 해봤습니다.
28. ...
'23.3.23 12:29 AM (121.135.xxx.82)첫째가 둘째를.괴롭히면 정말부모가 힘들더라구요
첫째남아가 둘째 남동생을 정말 학대 수준으로 때리는데 훈육해도 왜 자기만 차별하냐고 말대답하고 말끝마다 욕에 안보이면 정말 무섭게 때리는데....옆에서 봐도 지옥이었어요.
확실히 싫다고 하면 그냥 낫지마세요.
교육 하시면 되죠.29. 절대
'23.3.23 12:31 AM (119.149.xxx.54)타고난 성격이예요
동생이 생긴다고 해서 바뀌지 않아요
좀 더 커서 어린이집 가고 초등학교가면 아주 살짝 필요에 의해 바뀐척 하는거지 성향 그대로 가지고 갑니다.
제가 봤을땐 유전이예요
집안에 잘 살펴보세요
비슷한 성격 있을거예요
지금은 중딩인 울 아들이 딱 그 케이스인데요. 외동이구요
세상은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하고
아직도 자기만 사랑해줘야한다고 얘기해요
남편도 저도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진짜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선비같은 우리 남편이 어릴시절 모습이래요
그리고 울 시엄니 성격 닮았는데... 울 아들이 더 쎄서 두드러지구요
암튼.. 제가 봤을땐 그냥 타고난거예요30. 허허허
'23.3.23 12:36 AM (116.40.xxx.176)터울이 적어 놀이 대상을 만들어주고 싶지는 않아요. 부모의 사랑이 유일하지 않을 수 있고, 약자를 배려하면서 느끼는 배움들이 사회에 나가서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둘째한테도 첫째만큼은 아니겠지만 둘째라는 이유로 소홀하고 싶지 않아 낳는다면 터울을 길게 잡았어요.
31. ...
'23.3.23 12:51 AM (211.179.xxx.191)성향은 타고나요.
그리고 친구는 안되도 또래로 자라는게 형제는 낫습니다.
자라면서 공유할수 있는게 많으니까요.
4살 이상이면 별로 공감대도 없고 세대가 달라요.
낳고 싶으면 낳으시되 그게 큰 아이에게 딱히 도움은 안될겁니다.32. 아기곰
'23.3.23 1:01 AM (58.140.xxx.13)부부가 원하면 낳는거죠.
33. ..
'23.3.23 1:23 AM (58.236.xxx.52)거식증 금쪽이 보니.. ㅠ.
동생 없애려 그리 노력하잖아요.34. 답정너
'23.3.23 1:35 AM (68.1.xxx.117)자식욕심은 꼭 엄마들이 부리면서 지지까지 받길 원하는 케이스군요 ㅋ
35. ᆢ
'23.3.23 1:43 AM (118.32.xxx.104)설마요..
백퍼 더 악화되죠36. 아니
'23.3.23 1:46 AM (118.235.xxx.251)아이가 싫다잖아요 본인들도 하나면 족하다면서 왜 자꾸 애를 위한다는 핑계로 하나 더 낳으려고 하시나요
37. ditto
'23.3.23 2:11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저도 거식증 금쪽이 생각났음
둘째 낳고 싶으면 낳되, 첫째를 위해서라느니 가족 화합을 위해서
이런 생각은 안하셨음..38. ...
'23.3.23 3:09 AM (14.32.xxx.78)아닐걸요 양쪽 다 괴로울 것 같아요
39. 비추
'23.3.23 3:37 AM (58.126.xxx.131)성향도 타고 나지만 부모 양육 방식도 영향을 줘요
둘째 낳으면 이기적인 막내만 하나 더 생기고 큰 애는 상처 받을 수 있어요
평소 놀 때도 다 니꺼가 아니라 인형 하나 너 하나 나누는 걸 보여줘야 하고 사실은 5살까지도 또래끼리 놀게 해 주려는 건 부모욕심이예요. 남자애들은 각자 놀더라구요
엄마들만 모여서 수다 떨고 애들은 각자....40. 성향
'23.3.23 4:08 AM (116.121.xxx.48)안 없어지죠
한데 나중에 둘이 사이 좋을 수는 있어요
뭐든 필요에 의한거니41. 불쌍한
'23.3.23 4:22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둘째
42. ....
'23.3.23 6:22 AM (121.137.xxx.225)지금 합이 맞고 행복하다면 그냥 사세요. 부족한 부분 교육하고 잘 키우면 됩니다. 엄마 욕심아니라면요. 아이때문에 동생낳는다 생각지 마시구요. 4,5살 너무 터울지면 그것도 ..서로 따로 놀아요.
43. 제인라라
'23.3.23 6:42 AM (119.67.xxx.192)아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요. 어머님.
아이가 순하고 차분하고 인지력도 좋은데, 여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가지면 완벽하다 싶으신 거네요. 근데 이부분은 외동으로 커버가 안된다 판단, 동생으로 커버해보자..위험한 결론도출로 보여져요. 동생은 그럼 첫째의 사회성을 위해 설계된 아이 ㅜㅜ
그리고 님이 기대가 높은게 세돌아이는 혼자 노는 거 더 좋아하고, 자기 꺼 나누는 거 서툴 나이예요. 세돌 애들 같이 모여 놀아도 결국 놀이 파고 들어가보면 싱글플레이랍니다. 더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 연령에 따른 자연스러운 성향을 이기적인 아이라고 판단하고 계신 거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혹시 타인에게 기준을 너무 맞추고 사는 스탈이 아니신지 혹은 너무 이타주의적이신지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44. .....
'23.3.23 6:43 AM (112.153.xxx.233)겨우 세돌인데 무슨 자기 물건을 나누고 친구들과 어울려놀아요.
그때는 원래 상호놀이가 잘 안되는 나이에요
5살은 되어야지 친구랑 노는 개념이 있죠45. 엄마가
'23.3.23 7:39 AM (112.162.xxx.38)애낳고 싶으면서 왜 첫째 따령인지
46. 전
'23.3.23 7:46 AM (117.111.xxx.250)입덧이 심해 아이들이 5살 차이예요.
첫째 아이를 좀 엄하게 키웠는데
큰 애한테 동생 태어나서 싫었냐니까
지금 다 컸는데 하는 말이 오히려 좋았대요.
자기한테만 관심 집중되고 혼났는데
동생 생기니 혼나는 걸 나누겠구나 싶었다네요. ㅋ
나이 차이나도 자라면서 서로 티격태격 했는데
다 크니까 서로 많이 챙기고 사이 좋아요.
근데 가만보면 첫째들이 대개 본인 위주로 이기적이고
둘째들이 이타적인 성격인 경우가 많더라구요.47. 무슨
'23.3.23 7:51 AM (39.117.xxx.171)동생있다고 갑자기 배려하고 양보하나요..
크면서 가르치면 되지
낳고싶음 낳고 첫째위해서란 말은 마세요
형제생기면 첫째입장에서 당연히 안좋지 뭐가 좋아요48. 어머
'23.3.23 7:58 AM (211.49.xxx.99)아이 성향이 이기적인건 변하지않아요
동생있다고 나눔을배우고 배려를요?
엄마가 착각하시네요
저희 딸만셋인데 세명다 이기주의 쩔어요!49. 뽀링링
'23.3.23 8:00 AM (210.179.xxx.139)지금 그 터울이면 전 낳을래요~ 경제력 되시면...
전 외동아이 만족하며 키우긴 하는데 터울 안지면 다시 돌아가면 둘째 낳을거에요
나중에 둘이 의지하고 살게...
저도 동생이랑 무지 싸웠는데 스물 중반 넘으니 같이 쇼핑메이트도 되고 결혼하고 더 사이 좋아지고 그래요
이런거 모를 우리아이 좀 안타까워요
예민하고 안먹는 아이라 힘들어서 하나만 낳았는데 후회돼요
편한 부분은 엄청 많지만...
주변 한 살 터울 아이친구 하나는 백일 전에 동생 생겨서 아기때부터 언니취급 받아서 동생을 여전히 미워하고 싫어해요 그 모습 보면 너무 터터울 안져도 안되겠구나 싶어요50. 생각하기
'23.3.23 8:05 AM (124.216.xxx.196)애들은 계속 변해요.
그나이면 그럴때고 좀더 커서 내편원하는 형을 원할때도 생기고 주변에 아기를 보면 또 보살피고 싶은 생각도 드는때가 생겨요.
계속변해요.51. ...
'23.3.23 8:30 AM (118.235.xxx.150)본인이 낳고 싶은건데 왜 비겁하게 애 핑계를 대세요?
52. 그나이때
'23.3.23 8:41 AM (125.182.xxx.128)그럼 동생 낳아다라고 챙겨주고 사랑해줄게요.하는 아가도 있나요? 당연히 큰애들은 동생 낳는거 싫어합니다.힘들어하구요.원글님 아기는 그냥 그나이때 자기중심적인 발달상태인거구요.그나이때 자기장난감 나누는거 다 힘들어요.
보아하니 엄마가 둘째를 원하네요.대부분 큰애가 진심으로 원해서 둘째가 태어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싫어도 받아들이게되는거지.
근데 형제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는 확연히 달라요.양보하고 배려하고 참는법을 배우죠.부모도 아이하나면 너무 다 잘해주려해서 그게 오히려 독이되기도 하고.
원글님 아기는 매우 정상이구요.둘째 낳는건 큰애의 성격과 무관하게 형제 있는 아이로 키울건지.둘째키울 경제적 여건과 환경이 되는지.부모가 둘째를 원하는지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둘째가 뭐 큰애 부속품도 아니고 큰애 성격개조를 위해 낳는다는건 둘째에게도 공평한 일이 아니고요.
둘채 큰애 각각 존중하며 형제있는 아이로 키울건지 결정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현실 남매 보셨죠? ㅎㅎ 싫어하기도하고 관심 없기도하고 하지만 결정적일때 내핏줄이라 필사적으로 보호하고 그런게 형제자매죠,53. ...
'23.3.23 8:52 AM (118.235.xxx.173)짐승만도 못 하네요 짐승도 둘쨔 가질 때 첫째 핑계 대지는 않을텐데 절래절래 저러고 자식 낳으면 철든다 자식은 꼭 낳아봐야 한다 떠들겠네요 뭐 대단한 일이라도 한 것처럼
54. …
'23.3.23 8:26 PM (122.37.xxx.185) - 삭제된댓글지인은 6살 터울로 딸, 아들을 낳았는데 이미 성인이지만 아직 같이 살고요. 결혼하거나 독립하면 부모 동생 다 안보고 싶대요.
부모는 6살 차이면 무조건 예뻐할 줄 알았대요.
남동생 귀엽고 착해요. 근데 누나는 동생 싫대요. 부모님이 낳고 싶어 낳았으니 사이 좋게 지내라 동생 잘 돌봐라 하는거 강요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