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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 개월 딸아이 운동신경이 동네에 소문날 정도에요

ㅇㅇ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23-03-22 21:30:05

15 개월 즈음에 길죽한 봉에 원숭이처럼 매달려 있더니
어찌나 몸을 자유자재로 잘 쓰는지
각종 오르내림의 모든 놀이터 기구들은
익히 다 마스터 하고
진짜 못하는게 없어요

또래 엄마들도 놀라고
큰 아이 엄마들도 놀라고
돌봄 선생님도 놀라고
어떻게 이렇게 운동신경이 좋은지
다들 수근수근
어쩜 저러냐고
동네에 소문이 날 정도에요

남편은 자전거도 못타는 운동꽝이고
제가 운동신경이 좋긴 했어요
중딩때 체력장 1 급.
절 닮은 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저보다 더 잘하는것 같아요

운동 잘하는 아기 크면 어떤가요?
IP : 119.69.xxx.2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2 9:32 PM (118.235.xxx.203)

    운동은 피지컬이 젤 중요한데 피지컬은 어때요??
    종목마다 맞는 피지컬이 있거든요.

  • 2.
    '23.3.22 9:32 PM (220.117.xxx.26)

    관심 있으면 초등학교 육상부도 하고 그러죠
    돈 있으면 피겨나 스케이팅도 시키고요
    유아 발레도 시키면 잘하겠어요

  • 3. 운동
    '23.3.22 9:33 PM (106.102.xxx.245)

    어릴때부터 시켜보세요.
    연아처럼 피겨.
    남아인가요, 여아인가요?

  • 4. ㅇㅇ
    '23.3.22 9:34 PM (1.218.xxx.67)

    운동으로 스카이 보내세요

  • 5. ..
    '23.3.22 9:34 PM (123.213.xxx.157)

    멋져요. 전 운동신경 꽝이거든요.그래서 운동 잘하는 사람 부러워요
    우리애 친구 여자애중에 님 딸같은 아이가 있어요.
    두돌쯤부터 밸런스바이크 정말 잘 타고 수영도 배우지 않았는데 혼자 떠서 다니고 그러더라구요,
    겁도 없고 ㅋㅋ 진짜 타고나는거같아요

  • 6. ...
    '23.3.22 9:35 PM (39.7.xxx.56)

    운동 잘하는 어른딸이 됩니다.
    제 딸이 12개월에 놀이터 그네를 타던 아이였습니다.
    바퀴 굴리는 것들은 모두 10분내 마스터.
    딱보면 말랐는데 힘도 천하장사.
    운동 가르치면 코치마다 선수 시키자고 했지만 엘리트체육은
    재능을 넘어선 천재성과 성실성이 있어야 해서 패스했습니다.
    지금은 운동 좋아하고 잘하는 직장인이에요.

  • 7. ..
    '23.3.22 9:39 PM (211.208.xxx.199)

    운동을 잘하면 또래에게 선망의 대상이죠.
    운동 잘하는 애들이 성격도 나이스하고 매력있어요.
    잘 키우세요~.

  • 8.
    '23.3.22 9:47 PM (221.140.xxx.198)

    대근육이 빨리 발달 하나봐요.

  • 9. 나야나
    '23.3.22 10:25 PM (182.226.xxx.161)

    골프 시켜 보시지..박세리 나오는거아녀요?

  • 10. ㅡㅡ
    '23.3.22 10:40 PM (223.39.xxx.88) - 삭제된댓글

    운동으로 스카이 보내라....
    국가대표가 되겠네요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 따겠네요 도 아니고
    운동 타고난 애한테도 스카이라....

  • 11. 어머나
    '23.3.22 10:46 PM (112.97.xxx.151) - 삭제된댓글

    천재 아닌가요?
    잘 키워주세요.

  • 12. 9oo9le
    '23.3.23 12:29 AM (116.40.xxx.232)

    천재 스키 소녀 있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잘만 키우면 국가대표는 따논 당상입니다.

  • 13. ㅇㅇ
    '23.3.23 12:36 A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요즘은 공부재능보다 더 각광받을 재능같아요!

  • 14. 엄마
    '23.3.23 8:32 AM (121.129.xxx.13)

    유아체육부터 골고루 시켜볼 수 있는거 접해보세요. 발레, 태권도, 축구교실 등등 그러다 보면 아이가 어느 쪽에 재능이 있는지 나올꺼에요. 그리고 튼튼한 몸과 체력은 꼭 운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두고두고 공부하고 직장 생활할 때도 큰 자산이 될테니까... 사교육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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