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면역력 저하로 온몸이 뒤집어져서 피부과 약먹느라 부은 얼굴과
뒤집어진 두피 때문에 몇달 간 미용실 구경도 못한 모습을 이끌고 다녀왔습니다.
햇살에 피부가 따가워 나가지 말까 했는데 그래도 잘 다녀왔다싶네요.
딱 40분 수업하는거 보고 집에 왔습니다.
다들 예쁘게 하고 오셨는데 나이많은 아줌마가 낑겨있었네요. 아...슬펐어요.
그래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잠시 뭉클했으나...
이 어린이가 수업시간 내내 잔뜩 흥분해서 발표한다고 오버하셔서
그만하라고 텔레파시 보내고 눈에서 레이저 쏘느라고 더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는 꼭 이쁘게 하고 갈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공개수업 다녀와서
ㅜㅜ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23-03-22 19:39:35
IP : 121.14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23.3.22 7:42 PM (14.54.xxx.201) - 삭제된댓글아이가 엄마 왔다고 좋아서 오버 하는모습
생각하니 귀엽네요2. 아이가
'23.3.22 7:42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얼마나 좋았겠나요 ㅎㅎ 눈에 선 합니다 .
고생하셨네요 .맛난거 드시고 쉬세요 ^^3. 행복한생각
'23.3.22 7:57 PM (106.101.xxx.245)아이눈에는 엄마가 제일 이뻐요~~ ㅎㅎ
4. --
'23.3.22 7:59 PM (121.166.xxx.43)오바하는 학생이 있어야
교실 분위기가 살아요.
흐뭇한 장면이에요.
오바하는 아아와 레이저 쏘는 부모님 정답네요.5. 저도 어제
'23.3.22 8:01 PM (175.195.xxx.148)초6둘째 공개수업ㆍ총회 다녀왔는데ᆢ
온갖 종류의 샤넬백을 보고 왔네요 저만 없나봐요ㅎㅎㅎ6. ..
'23.3.22 8:05 PM (223.38.xxx.27)무조건 가서야죠.
중3 울 아들은
공개수업, 학교행사 무조건 오래요.
작년 공개수업때..저 포함 2명
아들은 그저 좋아서..귀여워요.
너무 감사하고요.7. ㅁㅁ
'23.3.22 8:08 PM (222.238.xxx.175)초2딸래미가 온리 지가 흥미있는 거 일때는 손부터 들고 보는 아이고.. 작년에 참관수업가서 암만 레이져를 쏴도 안되고 ㅋㅋㅋ
얼마나 부끄럽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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