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틱으로 소아정신과 치료 경험있으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전문의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23-03-22 14:09:56
중1 여자아이고요.
틱(음성) 증상으로 상담과 약물치료 받길 원합니다.

소아정신과가 주변엔 없어요. 큰 병원은 예약 대기가 넘 길어 맘 접었고요,
대신 소아청소년 진료도 보는 정신건강과는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 약력을 보니 전문의만 있지 학교는 나와있지 않고요,
젊으신 분인지 경력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오은영의원 부원장, 그리고 시립, 군병원 정도..)

출신학교가 나와있지 않은 곳은 아무래도 의전원 출신이거나 경험이 많지 않아보여 꺼려지기도 하고요,

멀더라도 소아정신과를 가는게 좋을지, 다소 경험이 많지 않아도 약물치료가 주 목적이라면
가까운 곳이 나을지 몰라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8.127.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틱은
    '23.3.22 2:15 PM (175.223.xxx.178)

    치료약은 없어요. 억제약 있는데 부작용이 잠이 많이 와요
    수업중 잘수도 있어요

  • 2. ㅇㅇ
    '23.3.22 2:20 PM (116.121.xxx.129)

    여행 가도 틱이 있나요...

  • 3. 지나가다
    '23.3.22 2:25 PM (211.212.xxx.201)

    제 아이가 틱이었는데 저는 정신과치료약 먹은거 후회합니다..
    원인이 뭔지 잘 알아보시고 아이의 스트레스원인을 제거하는게 더 우선이라 생각해요.선택은 부모가 하는거지만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세요.

  • 4.
    '23.3.22 2:29 PM (39.7.xxx.200)

    스트레스 때문 아닙니다. 극한의 스트레스 받는다고 틱없던 아이가 틱하진 않아요. 치료약이 없는건 분명하고요
    외국에선 치료 안해요. 우리나란 어쩔수 없이 하는거고요

  • 5. 글쓴이
    '23.3.22 2:32 PM (118.127.xxx.25)

    물론 증상 완화 목적이지 치료약 없는건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친구랑 있거나 학교에서는 참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도 괜찮고요.
    근데 집에 오면 참았던 것 폭발하듯 몰아 합니다...
    그게 어디냐, 그라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집에서는 절대 스트래스 안줍니다.

    다만 수련회 등 학교 행사로 몇 일씩 단체생활 하는 게 걱정되서요.
    친구들이 알게 되는 건 시간 문제지만,
    증세라도 좀 완화되게 약 처방을 제가 원합니다.

    아이는 병원을 가고 싶다는 말도, 틱에 대한 불편함도 얘기하진 않습니다.

  • 6. ...
    '23.3.22 3:07 PM (1.209.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들과 성인은 다르니 임상경험이 많은 분, 소아정신과 전공하신분께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대학병원은 바로 바로 대응이 어려우니 근처로 찾아보세요
    관련 네이버카페 등에서 평판도 찾아보시구요

  • 7. ㅇㅇ
    '23.3.22 3:14 PM (116.121.xxx.129)

    스트레스 때문 아닙니다. 극한의 스트레스 받는다고 틱없던 아이가 틱하진 않아요
    ㅡㅡㅡㅡ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닌가요
    여행 가서는 절대 틱 증세 없는데
    시험 앞둘 때나 학습지 해야 될 때
    틱 증세 있어요.

  • 8. ..
    '23.3.22 3:25 PM (175.127.xxx.146)

    틱은 타고나는 거에요.
    스트레스가 더 악화 시키지만 스트레스 없다고 틱이 없는 건 아닙니다.
    억제제 약은 몇개 안되니 친절하고 평 좋은 근처 소아 정신과 예약 우선 해두시고 빨리 진료 볼 수 있는 곳에서 약 받아서 복용 해 보세요. 약 복용 후 효과 없으면 끊으면 되지 않나요?

  • 9. 지역이
    '23.3.22 6:33 PM (223.62.xxx.42)

    지역이 어디신지..
    대학병원은 2년동안 예약 못한다 생각하세요ㅜㅡ
    틱 강박이 보통 세트라 참는게 가능하면 강박일수도 있어요..
    어쨋든 꼭 소아전문의 진료받아보세요.
    최소 한달에 한번은 가야되서 가능한 지역내 병원이 좋긴해요.. 저흰 자차로 왕복 한시간 반 거리 개인병원 다니고 있어요..
    네이버에 거북맘 토끼맘 이란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병원이나 약물 등 검색해보세요.

  • 10. ,..
    '23.8.12 10:36 AM (114.206.xxx.194)

    스트레스나 미디어로 인한 틱은 경미한틱입니다
    병원갈정도면 유전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학생정도면 약먹이세요
    치료약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억제에 도움이돼요
    밖에서 참는거 에너지소모가 크고
    아이의 사회생활에 도움됩니다

    그리고 틱에 좋은 영양제 꼭먹이시구요

    그리고 집에서 오냐오나하지마세요
    틱을하든안하든 상관말고 평소대로 훈육하세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틱이 심해지지만 그건 일시적입니다

    집에서 뜻대로 다해다가
    결국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엔 취약해져서 길게보면 더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279 신발 봐주세요. 12 마미 2023/03/22 2,193
1452278 피부 잡티제거 후 3 .. 2023/03/22 3,641
1452277 기후 문제… 1 2023/03/22 444
1452276 더글로리 쌍욕하는거요 17 2023/03/22 5,168
1452275 삼남매 가 있으면 어때요.????ㅎㅎ 6 .... 2023/03/22 1,690
1452274 국힘 다 자기들을 위한 정책이었네 2 이뻐 2023/03/22 1,203
1452273 아이 공개수업 다녀와서 5 ㅜㅜ 2023/03/22 3,313
1452272 분갈이할때 마사토 소립으로 사야하나요? 6 .. 2023/03/22 878
1452271 알로에젤 좋은게 있을까요? 4 찾아보자 2023/03/22 1,316
1452270 락앤락인덕션도 괜찮나요 2 2023/03/22 670
1452269 울릉도 여행가려해요 8 ... 2023/03/22 1,709
1452268 펫샵.번식장 금지 서명 많이 참여 해주세요 17 ㅇㅇ 2023/03/22 580
1452267 40대 중반 피곤함, 그럴 나이인가요? 10 우루사 2023/03/22 4,497
1452266 들기름에 두부 구우면 안되는거죠? 24 .. 2023/03/22 7,931
1452265 경주 불국사 겹벚꽃 보려면 언제 가야 하나요? 4 ... 2023/03/22 1,848
1452264 디스크 걸린 강아지 키우는 분 계신가요 28 .. 2023/03/22 1,566
1452263 고1 아이 자꾸 딴짓하는데ᆢ 10 고등맘 2023/03/22 1,776
1452262 지금 부등산 상황 22 음... 2023/03/22 7,758
1452261 유투버 ㄱㅈ ㅇ 은 이근대위에게 왜 그런거예요? 14 돌싱글즈 2023/03/22 5,373
1452260 요새 무슨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하고 두렵고... 2 456 2023/03/22 1,217
1452259 인생에서 하루라도 빨리 깨달으면 좋은 20 가지 10 링크 2023/03/22 5,067
1452258 저녁되니 으슬으슬 1 ... 2023/03/22 1,414
1452257 20대에 아이 셋 낳으면 軍면제?..저출산 대책에 '병역 면제'.. 26 ㅇㅇ 2023/03/22 2,922
1452256 샤인머스크가 1/4 이 잘려나오는 이유가 6 ㄴㄷ 2023/03/22 3,388
1452255 저는 친구복이 정말 없는것 같아요 40 suguar.. 2023/03/22 7,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