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틱으로 소아정신과 치료 경험있으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전문의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23-03-22 14:09:56
중1 여자아이고요.
틱(음성) 증상으로 상담과 약물치료 받길 원합니다.

소아정신과가 주변엔 없어요. 큰 병원은 예약 대기가 넘 길어 맘 접었고요,
대신 소아청소년 진료도 보는 정신건강과는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 약력을 보니 전문의만 있지 학교는 나와있지 않고요,
젊으신 분인지 경력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오은영의원 부원장, 그리고 시립, 군병원 정도..)

출신학교가 나와있지 않은 곳은 아무래도 의전원 출신이거나 경험이 많지 않아보여 꺼려지기도 하고요,

멀더라도 소아정신과를 가는게 좋을지, 다소 경험이 많지 않아도 약물치료가 주 목적이라면
가까운 곳이 나을지 몰라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8.127.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틱은
    '23.3.22 2:15 PM (175.223.xxx.178)

    치료약은 없어요. 억제약 있는데 부작용이 잠이 많이 와요
    수업중 잘수도 있어요

  • 2. ㅇㅇ
    '23.3.22 2:20 PM (116.121.xxx.129)

    여행 가도 틱이 있나요...

  • 3. 지나가다
    '23.3.22 2:25 PM (211.212.xxx.201)

    제 아이가 틱이었는데 저는 정신과치료약 먹은거 후회합니다..
    원인이 뭔지 잘 알아보시고 아이의 스트레스원인을 제거하는게 더 우선이라 생각해요.선택은 부모가 하는거지만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세요.

  • 4.
    '23.3.22 2:29 PM (39.7.xxx.200)

    스트레스 때문 아닙니다. 극한의 스트레스 받는다고 틱없던 아이가 틱하진 않아요. 치료약이 없는건 분명하고요
    외국에선 치료 안해요. 우리나란 어쩔수 없이 하는거고요

  • 5. 글쓴이
    '23.3.22 2:32 PM (118.127.xxx.25)

    물론 증상 완화 목적이지 치료약 없는건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친구랑 있거나 학교에서는 참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도 괜찮고요.
    근데 집에 오면 참았던 것 폭발하듯 몰아 합니다...
    그게 어디냐, 그라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집에서는 절대 스트래스 안줍니다.

    다만 수련회 등 학교 행사로 몇 일씩 단체생활 하는 게 걱정되서요.
    친구들이 알게 되는 건 시간 문제지만,
    증세라도 좀 완화되게 약 처방을 제가 원합니다.

    아이는 병원을 가고 싶다는 말도, 틱에 대한 불편함도 얘기하진 않습니다.

  • 6. ...
    '23.3.22 3:07 PM (1.209.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들과 성인은 다르니 임상경험이 많은 분, 소아정신과 전공하신분께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대학병원은 바로 바로 대응이 어려우니 근처로 찾아보세요
    관련 네이버카페 등에서 평판도 찾아보시구요

  • 7. ㅇㅇ
    '23.3.22 3:14 PM (116.121.xxx.129)

    스트레스 때문 아닙니다. 극한의 스트레스 받는다고 틱없던 아이가 틱하진 않아요
    ㅡㅡㅡㅡ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닌가요
    여행 가서는 절대 틱 증세 없는데
    시험 앞둘 때나 학습지 해야 될 때
    틱 증세 있어요.

  • 8. ..
    '23.3.22 3:25 PM (175.127.xxx.146)

    틱은 타고나는 거에요.
    스트레스가 더 악화 시키지만 스트레스 없다고 틱이 없는 건 아닙니다.
    억제제 약은 몇개 안되니 친절하고 평 좋은 근처 소아 정신과 예약 우선 해두시고 빨리 진료 볼 수 있는 곳에서 약 받아서 복용 해 보세요. 약 복용 후 효과 없으면 끊으면 되지 않나요?

  • 9. 지역이
    '23.3.22 6:33 PM (223.62.xxx.42)

    지역이 어디신지..
    대학병원은 2년동안 예약 못한다 생각하세요ㅜㅡ
    틱 강박이 보통 세트라 참는게 가능하면 강박일수도 있어요..
    어쨋든 꼭 소아전문의 진료받아보세요.
    최소 한달에 한번은 가야되서 가능한 지역내 병원이 좋긴해요.. 저흰 자차로 왕복 한시간 반 거리 개인병원 다니고 있어요..
    네이버에 거북맘 토끼맘 이란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병원이나 약물 등 검색해보세요.

  • 10. ,..
    '23.8.12 10:36 AM (114.206.xxx.194)

    스트레스나 미디어로 인한 틱은 경미한틱입니다
    병원갈정도면 유전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학생정도면 약먹이세요
    치료약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억제에 도움이돼요
    밖에서 참는거 에너지소모가 크고
    아이의 사회생활에 도움됩니다

    그리고 틱에 좋은 영양제 꼭먹이시구요

    그리고 집에서 오냐오나하지마세요
    틱을하든안하든 상관말고 평소대로 훈육하세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틱이 심해지지만 그건 일시적입니다

    집에서 뜻대로 다해다가
    결국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엔 취약해져서 길게보면 더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565 제가 엄마랑 맛집 참 많이 다녔네요 1 에구 2023/03/22 1,946
1452564 제주도 오설록티뮤지엄에 왜 가는거예요? 16 여행중~ 2023/03/22 5,672
1452563 변상미 점주 = 재준 엄마 9 지누엄마 2023/03/22 2,616
1452562 위염이라 삶의의미가 없어지네요 21 ㄱㄴ 2023/03/22 5,191
1452561 학원쌤말이 맞을까요?? 18 ... 2023/03/22 3,619
1452560 아이 스킨텍(귀옆 조그만 살) 떼보신분 계세요? 2 봄날 2023/03/22 852
1452559 "국가정체성 뒤흔들어..참담" 서울대 이어 고.. 11 국가팔이물러.. 2023/03/22 3,557
1452558 멍게 주문한거 오늘 도착했다는데.. 9 어제 2023/03/22 1,938
1452557 40대,50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학교 안 일자리들 31 wicked.. 2023/03/22 8,421
1452556 중3때 내신점수 올리는거 힘든가요? 6 2023/03/22 1,436
1452555 이명박은 날라다니네요 9 ... 2023/03/22 2,598
1452554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난 나의 옛날 이야기 5 50 2023/03/22 1,562
1452553 케빈은 12살이 우리나라 몇년도 방영했었어요? 19 .. 2023/03/22 1,944
1452552 학군지 대치 목동 이런곳 사시는 분들만 알려주세요 14 ㅇㅇ 2023/03/22 3,402
1452551 짜장면 먹을 때요.. 10 .. 2023/03/22 1,724
1452550 결정사 몇 살 쯤 갈까요 5 심드렁 2023/03/22 1,655
1452549 떡집알바는 힘들까요? 10 ..... 2023/03/22 5,536
1452548 꿈이 맞았던 신기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3 oo 2023/03/22 1,376
1452547 손해사정사 자격증 2 .. 2023/03/22 1,286
1452546 요즘 아침마다 샐러드 먹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8 샐러드 2023/03/22 2,732
1452545 안입는 한복 -- 알려주세요 2 한복 2023/03/22 1,025
1452544 펌)택배기사의 다급한 문자 7 ... 2023/03/22 5,197
1452543 경기 나빠진거 82에서만 느껴요 86 9기 2023/03/22 17,501
1452542 당일치기 강릉여행 코스 14 ... 2023/03/22 3,334
1452541 깻잎 지금 사서 삭혀도 되나요? 1 삭히기 2023/03/22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