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노란셔틀 유아들 초저 조심하세요

휴우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23-03-22 13:45:23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빨간 신호로 바뀌어서 서행하며 멈추고 있었는데 길가에 아이 태우던 노란 셔틀이 급 끼어들어 차선 두개를 더 급 갈아타더니 바로 유턴 라인이로 빠져서 급 유턴을해요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냐면ㅎ 거의 차선을 직각으로 가로로 가로질러야 할 거리였거든요
저는 신호변경으로 서행중이라 보고 저거 미쳤네 그러고 말았는데 유턴하고 돈 기사 (도복같은거 입은거 보니 사범님?) 유턴하고 주행중에 핸들에 핸드폰 보고있음 두손 핸들위 그사이 핸폰

다른 날 학교앞 아이 데릴러 가는데 불법주차때문에 차 한대만 겨우 지나는 좁은길
저는 정차중 앞에서 학교에서 나오던 노란셔틀은 잠시 멈추어 아이 태우고 저를 지나야 제가 가는 그런길인데
저는 아이 엄마니까 아이 우선이죠 그 셔틀 탑승하는 학생 보고있는데 한 초2되었나 들어가서 아이가 채 앉기도 전에 부웅 출발하네요 그 기사분은 저 앞 나 기다리는 차량 우선인가봐요 기껏해야 5초면 아이 앉겠고만


두 사건 모두 아이 혼자 탑승 안전벨트 누가 채우고 확인 이런건 없고 기사님은 그냥 정차. 태우고 급 출발 급 유턴
그 와중에 안전확인 없습니다
유아들도 그냥 태우는 엄마들 보면 걱정되어요
내가 방문하고 상담할때랑 현장에서 보는 상황이랑은 너무도 다른ㅠ

저는 둘째아이 아직 유치원생인데 첫째도 둘째도 아직은 안태워요 지나는 셔틀보다가 씁니다~~~
IP : 106.101.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2 2:25 PM (220.116.xxx.233)

    아이들 학원버스, 유치원 버스 진짜 난폭운전 장난아니예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도 분노의 질주를 찍고 있더라고요.

    예전에 제 사촌오빠가 학원 차량 사고나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되었는데
    진짜 아이들 태우고서 저런 운전하는 운전기사 보면 화가 납니다.
    본인 생명 하나만 담보 잡은 것도 아니면 더 조심해야잖아요!

    저는 그래서 직접 라이딩해요 ㅠㅠ 카시트 좋은 걸로 사서 꼭 하고...

  • 2. 에휴
    '23.3.22 4:55 PM (116.34.xxx.24)

    속도가 얼마나 빨랐으면 하반신 마비라니ㅠ

    저는 최근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인테리어 보수업체 파란 용달 트럭이 백프로 과실로 후방충돌 했거든요
    예약한 시간내 달리니까 안전거리 없이 앞차 브레이크도 못보고 그대로 충돌
    노란 셔틀도 보고있으면 아슬아슬해요
    분초단위 급하다급해 차선변경에 불법 주정차 유턴에 너무 급해요 속도도 빠르고 위험천만
    꼭 사고가 나야 그 작은 아이들 생명줄 안전벨트 아차차 할듯요ㅠ
    그래봐야 5분 아닐깡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443 친정 왔는데 29 개월 아기가 집 가기 싫다네요 11 ㅇㅇ 2023/04/17 5,789
1460442 학평 6월 모의고사 변형되서 나온다는데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나.. 6 ㅇㅇ 2023/04/17 1,113
1460441 넷플 추천 - 성난 사람들 7 곰고미 2023/04/17 3,350
1460440 수원이나 평택쪽 피부과 부탁드려요. 1 ! 2023/04/17 727
1460439 이사 준비가 저처럼 괴로운 분 계실까요ㅠ 5 에휴 2023/04/17 2,750
1460438 통제가 안되는 대통령놀이.jpg 6 ... 2023/04/17 3,685
1460437 피부 좋아지는 비결 12 비결 2023/04/17 8,434
1460436 오페라 덕후님~~~ 11 제니맘 2023/04/17 874
1460435 설탕 캐러멜로 만들때? 2 ?? 2023/04/17 385
1460434 길가에 죽은 고양이를 몇번이나 묻어준 남편.. 51 ,, 2023/04/17 6,407
1460433 성시경 팬미팅 갔다오신 분 있나요 6 혹시 2023/04/17 2,599
1460432 정말 좋았던 사수, 상사, 고용주 이야기 해주세요~~ 3 daoff 2023/04/17 1,246
1460431 멀지않았어요 2 방역요원 2023/04/17 1,245
1460430 50세에 키 164. 적정 몸무게는 31 .. 2023/04/17 8,346
1460429 비빔밥에 바질 넣어도 되나요 4 비빔 2023/04/17 1,258
1460428 변기에 물테두리 생기는 거 보셨어요? 9 물이 문젠가.. 2023/04/17 7,057
1460427 알바 시간요일 어떤게 더 좋은가요? 12 알바 2023/04/17 1,561
1460426 웃고 싶은 분들 이거 이거 5 ㅎㅎ 2023/04/17 2,358
1460425 이용식 딸 남친은 노래도 제대로 못하네요 11 답답하다 2023/04/17 6,472
1460424 좋은 엄마에 대한 이야기 듣고 싶어요. 24 모성갈망 2023/04/17 4,062
1460423 즐겨만드시는 밑반찬 어떤거에요? 22 이름 2023/04/17 5,548
1460422 제주도 입도세 추진... 6 지나가다가 2023/04/17 2,891
1460421 김건희 여사, 야생동물구조센터 방문…관계자 격려 7 d 2023/04/17 1,605
1460420 하나투어로 서유럽 예약했는데 일주일전인데도 안내문자 없네요. 21 패키지 2023/04/17 7,135
1460419 친정엄마가 자꾸 낯설어요 11 ... 2023/04/17 6,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