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법대생 총기살인보다가 궁금한게요

ㅠㅠ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23-03-22 12:29:32
어제 꼬꼬무에서

이 사건 다룬걸 봤어요

2년을 넘게 25명이 달라붙어서 그 여대생 미행을 했는데도

집-학교-독서실...

외에는 가는곳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고

하루종일 공부(사법고시)외에는 하는것도 없는걸로 밝혀졌는데도

하양 아버지에게 딸 단속 잘해라. 이놈저럼 붙어먹지 않게 이랬대요.

대처 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오죽하면 미행 담당하던 조카가 더 캘게 없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아예 죽이라고 했다는데...

대체 윤길자는 하양을 왜 그렇게까지 미워했을까요?

생각을 해보니

윤길자가 하양 아버지에게 한 말에 답이 있었나 싶어요. 

하양이 돈처발라도 공부도 지질이도 못하고 날라리에 윤길자 말마따나 이놈 저놈 붙어다니는 인생이었다면

그 여자의 저급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줬으니 죽이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서울의 명문여대에 법대에 사시 죽어라 공부하는 모범생에..

이 모든것들이 윤길자의 깊은 열등감을 미치게 자극하고 결국 지 열등감 지가 못견디고 죽이라고 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에휴 그 집 엄마는 딸이 죽은 산(하남)이 보이는 곳에서 혼자 살면서 165키인데 36키로로 아사해서 죽었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이명이 심해서 혼자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 살면서 밤마다 심해지는 이명을 안 들으려고 꽹과리 치면서 지내고

오빠는 서울에서 여동생 사건이 혹시 잊혀지면 또 윤길자가 형집행정지 받고 편하게 감옥 빠져나올까봐

수시로 잊혀지지 않게 1인시위하고 계시고요

그냥 너무나도 성실했던 한 가정이 처참하게 박살났어요.

피 한방울 안 섞인 저도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IP : 223.38.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22 12:37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저런 사이코들 때문에
    평범한 집안 한순간에 몰락하는거
    너무 가슴아프네요.

  • 2.
    '23.3.22 12:51 PM (114.203.xxx.20)

    그 사위는 아직도 그 살인범 딸이랑 산다면서요.
    자기 사촌 동생 살해한 집구석이랑
    어떻게 엮여서 계속 사는지
    돈이 미치도록 좋나봐요
    더러운 인간

  • 3. 사위가
    '23.3.22 12:54 PM (14.32.xxx.215)

    미친거죠
    전화오면 핑계를 사촌여동생이 했다고 둘러댔다니...
    진짜 싸이코는 장모가 아니라 저 놈이에요
    여태 같이 잘 산다니

  • 4. 정신병자
    '23.3.22 12:56 PM (182.216.xxx.172)

    정신병자가 발작해서
    한 가정을 망가뜨린 사건 아니었나요?
    딱 지가 할법한 짓을 하고 있다는 착각으로??

  • 5. ...
    '23.3.22 1:01 PM (221.151.xxx.109)

    이거 몇년 전에 방송한거 아닌가요
    윤ㄱㅈ는 그냥 미친ㄴ 인거예요
    미친ㄴ하고 얘기가 통하나요

  • 6.
    '23.3.22 1:09 PM (115.41.xxx.196)

    여대생청부살인사건 나무위키로 검색하면 판사는 몇년전에 이혼했다고 나오네요.
    어쨌든 제일 망할 인간이 이 판사죠.
    영남제분 이 여자는 남의 가정 박살내고.
    입건될때 판사부인이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둘째딸이 자폐인가 장애안고 태어났다고. 진짜 충격적인 사건

  • 7. 그냥
    '23.3.22 1:17 PM (203.142.xxx.241)

    꼬꼬무는 안봤지만, 그 사건 유명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그 윤씨는 정신병자(집착), 남편이 평생 바람피워서 자기 딸도 그렇게 될까봐 엄청난 집착, 이성이 안통하는 상황인거라고 결론.. 제가 황당했던건 그럼에도 그 사위랑 딸은 이혼안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살껄요.. 그게 더 황당. 사위..그니까 피해자 사촌오빠가 제일 이상.. 피해자 엄마랑 자매의 아들인데(이종사촌인거죠),, 대학때 피해자네집에서 숙식도 시켜주고 정말 좋은 관계였다고 하는데, 저런 상황에 자기 손해될까봐 이혼안하고 사는거죠. 자기 이모네 집이 자기 장모때문에 쑥대밭이 되고, 이모도 알콜중독으로 죽고 그럼에도,,, 그 사람이 저는 제일 이해가 안됨...윗 댓글에 판사네 이혼했다고 하는데, 최근에 했나보네요.. 제가 알기엔 이혼안한걸로 아는데


    하여간 그 판사가 제일 나쁨.. 자기 사촌동생이 오해 받게 만든 사람도 그 판사.

  • 8.
    '23.3.22 1:19 PM (1.234.xxx.84) - 삭제된댓글

    살인자 사위이자 고인 사촌오빠란 전 판사놈도 악마입니다. 상간녀인지 술집년인지 오는 전화를 사촌여동생이 한 거라고 변명해서 불거진 사태죠. 돈으로 사오다시피 한 사위가 주제도 모르고 바람피는거 같은데 사위는 사촌동생이 사시관련 물어봐서 만났다고 하고 뒷조사 해보니 명문대에 집안도 좋은 미인이니 장모가 돌아버린 거죠. 사위를 족치거나 이혼하면 될 걸 죄없는 사람 죽이고 그 집안까지 파멸에 이르게 한 악마들. 그래놓고 세브란스 의사에게 뇌물 먹여 감방대신 병원에서 호의호식하고. 예전에 옮긴 로펌이랑 사위 이름 얼굴 다 떴었는데…죄지은 인간들은 좋겠어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 9. 영남제분에서
    '23.3.22 1:23 PM (125.182.xxx.128)

    한탑으로 사명 바꾸고 해바라기표 밀가루 판매.
    부산에서 SB라고 자동차 관련사업도 이집꺼.
    또 청림농산이라고 달걀 오리 등등 파는가본데 불매합시다.

  • 10. 왜왜
    '23.3.22 1:45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나무위키보니 상간녀 전화가 아니라 예전 사귀던 여자 좀 냄새나긴 하네요 뭐하러 예전 연인사이가 통화할 일이 있었을까요? 판사라면 더 전화받지 말았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구
    부인은 조산으로 아이가 평생 치료받으며 장애로 살아야 한다고 친정엄마 잘 못 만나 이여자도 참
    이대생 부모집안도 삼성임원
    사위도 중상류층이라던데
    돈많은 기업가 앞에서는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네요 그 집 장모 평생 처벌받고 그 기업도 불매하기엔 그 회사 직원들한테 못할짓 같고 ㅜ

  • 11. 미적미적
    '23.3.22 2:00 PM (110.70.xxx.170)

    죽여도 사위새끼를 죽였어야지
    장모가 싸이코인거죠 뭐라해도 답은 본인 생각하나뿐
    사위새끼가 진짜 딴 여자가 있었는지 둘러댈껄 둘러대야죠

  • 12.
    '23.3.22 2:09 PM (211.245.xxx.178)

    저 여자 딸도 이해안가요.
    물론 사위가 제일 개새끼이고 장모는 미친또라이였지만 그딸도 제정신이면 일을 그지경으로 만든 남편새끼랑 어떻게 살아요..거기다 엄마도 제정신 아니지만 어쨌거나 엄마는 살인범이 됐는데.,
    저 미친녀에 나쁜 사위새끼에 이해안가는 딸조합입니다.

  • 13. ...
    '23.3.22 4:37 PM (93.22.xxx.233) - 삭제된댓글

    사건 후 10년 지나서 그 판사가 재임용 탈락되고 자진해서 인터뷰했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에요
    진짜 얘는 뇌가 문제가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고 자기 장모 성질이 대단한데 하지혜씨 식구들이 자기 장모를 자극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기자가 그럼 그동안 왜 침묵했냐고 꼭 찝어 물어보니까
    자기는 직업이 판사라 중립을 지켜야해서 그랬다나..정신병자같은 대답을 해요.

    어디 보니까 김영삼 전대통령 아들 이름이랑 같은 그 사위는 2020년에 이혼했고, 영남제분은 사명을 한탑으로 바꾸고 여전히 잘나가고, 그 살인자 허위진단서 써준 의사놈은 현재 세브란스 암센터장이라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172 카지노하는날이 삶의위로가 되네요 10 2023/03/22 2,804
1452171 왜소증 배우가 말해주는 동기부여.jpg 2 ..... 2023/03/22 2,674
1452170 소환 앞둔 유아인, 법무부 표창 받은 김앤장 출신 변호인 선임 10 ㅋㅋㅋ 2023/03/22 2,392
1452169 문장하나만 해석해주세요t.t 3 영어 2023/03/22 537
1452168 이혼하고 기분이 꿀꿀한데 오늘 뭐살까요 18 .. 2023/03/22 6,531
1452167 저녁에 국이나 찌개... 뭐 끓이세요? 8 2023/03/22 1,720
1452166 무릎타박상 mri찍으라 조언 주신분들 감사해요 7 슬개골골절 .. 2023/03/22 2,694
1452165 1인용 지름 18센티정도되는 웍 있을까요 8 2023/03/22 707
1452164 초5..1주일 용돈 5천원 적당한가요?? 15 .. 2023/03/22 1,899
1452163 좋은 날 온다 병신이 아직.. 2023/03/22 554
1452162 참나 상수도 요금도 올린다고? 2 이뻐 2023/03/22 740
1452161 장제원 노엘. 편한 독방에 계시대요. 3 ㅡㅡ 2023/03/22 2,671
1452160 캠핑 매니아님,, 의자추천 부탁해용 4 8282 2023/03/22 619
1452159 윤석열,이용수할머니 만나 일본사과 꼭 이끌어내겠다 17 ㄱㅂㄴ 2023/03/22 2,363
1452158 윤가가 윤동주를 알까요 서시는 더욱 모르겠죠 10 2023/03/22 660
1452157 20년은 더 젊어보여요...이것 줄였을 뿐인데 노화 늦어졌다니 9 ㅇㅇ 2023/03/22 6,853
1452156 일본어 학원에서 일본어강사하고 있는 분들 계시나요?? 3 봄이다 2023/03/22 904
1452155 남의 애한테 과하게 친한척하는 엄마들 기분나빠요 제가 꼬인건가요.. 22 2023/03/22 4,819
1452154 남편 아이 둘 외에는 아무도 안 만나요 20 흠흠 2023/03/22 5,569
1452153 요즘 학벌 소용없는거 느껴지지 않으세요 53 ㅇㅇ 2023/03/22 11,396
1452152 주택가 길거리에 군인들이 떼로 행진을 하나요? 7 잘될 2023/03/22 1,535
1452151 소화기능 현저히 떨어지는 것에 대한 오랜고민입니다.. 10 고민 2023/03/22 1,842
1452150 치킨 배달비 5500원 실화인가요 10 ㅇㅇ 2023/03/22 2,854
1452149 국내여행 3 여행가자.... 2023/03/22 649
1452148 경기 나빠진 거 못 느끼신다는 분들께 5 지나다 2023/03/22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