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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노땅인지 26살이 회사에 입사했는데

. .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23-03-22 10:05:13
처음 한달만 열심히 하더니
이젠 일시키면 이거 언제까지해요?
내일하면 안돼요?가 입에 붙었네요
일시키면 내일 타령 하는데 너무 짜증나요
딸같아서 엄청 챙겼더니 더 안하네요
IP : 175.223.xxx.2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2 10:08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딸같은 생각을 하지 마세요..ㅠㅠㅠ 간도 크네요 ..회사에서 내일하면 안되요라는 말이 어떻게 나와요.???? 저희 회사에도 몇명은 20대도 있는데.. 자기 맡을일에는 꽤 성실하게 임무하는편이라서 그런 사람이 있다는거 자체도 놀랍네요 .. 상사가 상사로 안보이나..ㅠㅠ

  • 2. ...
    '23.3.22 10:08 AM (14.52.xxx.1)

    요즘 MZ가 다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40대가 일 제일 지금 빡세게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3. 딸 같다니
    '23.3.22 10:09 AM (112.147.xxx.62)

    공사구분 안되시네...

    회사에서 딸을 왜 찾아요?
    딸 같다고 만지면 바로 성추행인데...

  • 4. ...
    '23.3.22 10:09 AM (222.236.xxx.19)

    딸같은 생각을 하지 마세요..ㅠㅠㅠ 간도 크네요 ..회사에서 내일하면 안되요라는 말이 어떻게 나와요.???? 저희 회사에도 몇명은 20대도 있는데.. 자기 맡을일에는 꽤 성실하게 임무하는편이라서 그런 사람이 있다는거 자체도 놀랍네요 .. 더군다나 26살이면 저희 회사 20대보다도 더 나이가 많아요.. 대학교 갓졸업했거든요..ㅠㅠ 상사가 상사로 안보이나..ㅠ

  • 5. 딸 같다니
    '23.3.22 10:10 AM (112.147.xxx.62)

    딸 같다고 상사가 개인 심부름 시켜도 직장괴롭힘이예요.

  • 6. ...
    '23.3.22 10:10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저 밑에 밥 사준다는 사람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왜 집원에게 사적 감정 이입해서 일을 키우세요?

    처음 업무지시할 때 언제까지 하라고 명시하거나
    한번 불러서 회사에서 징징대지 말라고 따끔히 얘기하세요
    직장이 놀이터인 줄 아나

  • 7. ..
    '23.3.22 10:10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수습기간에 실무를 과하게 넘겨준건 아닌가요

  • 8. mz
    '23.3.22 10:11 AM (61.78.xxx.56)

    이걸요? 제가요?? 왜요???

    의 다른 버전인가요... 흐

  • 9. ...
    '23.3.22 10:11 AM (175.116.xxx.19)

    회식 중이였는데 그냥 연차 써~ (사실팀장 이런 헛발언 맘에 안들어요)정말요? ㅎㅎ 진짜 회식 중 연차 쓰던데요.우리 모두10명 12시까지 있었는데...20대 그 분께서는 진짜 안나와서 좀 바빴네요.

  • 10. ...
    '23.3.22 10:14 AM (115.138.xxx.141)

    자매품 잘모르겠어요 도 있어요.
    심지어 애 자꾸 늦잠자냐고 물었더니 잘 모르겠다고
    일로 실수해도 잘모르겠어요.
    그리고 하나 팁을 드리면 같이 못 갈 것 같으면 말로 지시하지 마시고 메일로 지시하고 결과도 그걸로 받으세요.
    증빙이 될겁니다.

  • 11. ...
    '23.3.22 10:14 AM (59.8.xxx.198)

    그 직원은 님이 엄마같은가봐요.

  • 12. ......
    '23.3.22 10:15 AM (118.235.xxx.169)

    딸같이 해줬으니 딸같이 구나보조.
    근데 딸같이 뭘해줬어요?
    밥해주고 옷사주고 용돈주고 그랬나?

  • 13. ...
    '23.3.22 10:16 AM (115.138.xxx.141)

    그리고 윗쪽에 다른 분 말씀처럼 혹시 업무를 과도하게 준건 아닌지 메일로 지시하시면서
    스스로 다시 살펴보시고요.
    글로 보면 또 다르잖아요.

  • 14. …….
    '23.3.22 10:18 AM (114.207.xxx.19)

    저런 친구들은 10년 전에도 있었어요.
    딸 같이 챙겨줄 필요없고, 딴소리 못하도록 업무지시할 때, 업무내용과 시한을 지정해서 메일로 주고, 내일 해도 되냐 물으면, 내일 해도 됩니다, 안됩니다.. 이유를 얘기해주세요.
    묻는 것조차 짜증난다는 내 감정을 다스리고 건조하게 일로 대하세요.

  • 15. ..
    '23.3.22 10:1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씨 그럼 오늘은 뭐 하는지 업무보고서 써오세요

  • 16. ker
    '23.3.22 10:26 AM (180.69.xxx.74)

    직장인데 동생같다.딸같다 이런 맘 안갖는게 좋아요
    딱 언제까지 해라 하세요

  • 17. mz
    '23.3.22 10:31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40,50대 일안하고 젊은층 부려먹는다고 하더니 mz세대도 일안한다그러고..누가 일하죠?ㅎㅎ
    어느세대나 그런사람들이 있는거같아요~
    돈주고 고용해서 보면 첨엔 다 잘하다가 변해요 특히 요즘은 일잘하는(열심히하는)사람 찾기가 힘든듯...

  • 18. 요새
    '23.3.22 10:33 AM (14.53.xxx.238)

    회사마다 난리예요. mz세대들은 우리랑 달라요.
    갑자기 안나오고 월급입금하라고만 문자통보하고. 인수인계 따윈 신경도 안쓰고 관두네요.
    싫은소리는 할생각도 못하구요. 비위 맞추는데도 일이 많다 힘들다고는 빤스런합니다.
    요식업하는 지인 말로는 알바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일하다말고 말없이 집에 간대요. 톡으로 못하겠다고 통보하고.
    우리때랑은 진짜 달라요

  • 19. ㅇㅇㅇ
    '23.3.22 10:36 AM (120.142.xxx.17)

    저도 요즘 젊은애들과 일하면서 느끼는게 애들은 결혼을 안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예요.
    정말 무책임하고 이기적이고,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는... 요만큼도 손해를 안볼려구 하구
    배려나 희생은 걍 교과서에 있는 말이라 생각하는 듯.
    이런 애들이 결혼들을 하니 이혼을 금방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정말 독특한 종자들이예요. 한두명을 일반화시키는게 아니예요. 한번 함께 일해보세요.
    오만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 20. ...
    '23.3.22 10:39 AM (1.241.xxx.220)

    언제까지 하느냐 묻는게 이상한 건 아닌데...
    봄이니까 약속도 많아지고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뭐 옛날 사람들은 다 성실하나요?;;; 솔직히 나이 불분 원래 초반에야 화이팅이 넘치지만 좀 지나면 시들해지긴하잖아요.

  • 21. ㅇㅇㅇ
    '23.3.22 10:45 AM (120.142.xxx.17)

    윗님 탁상공론 하지 마시고 일단 부딪혀서 그들과 함께 일해보시고 다시 댓글 다세요. 진심 권합니다. 님의 지금 글과 마음처럼 평안하시길.

  • 22. ㅇㅇㅇ
    '23.3.22 10:46 AM (211.192.xxx.145)

    어제 사내의견 청취 중에 보고된 내용이
    운영 중인 영업장에 알바가 필요해서 중개업체에 네 명 요청하고 이야기 다 됐는데
    당일 그 네 명이 전부 안 나왔다고 합니다.

  • 23. ...
    '23.3.22 11:03 AM (218.236.xxx.1)

    실은 MZ는 결혼 출산 하면 안됩니다...
    마인드 자체가 달라요. 유럽 처럼 동거 하고 그냥 결혼하지 않고 아이 낳아도 인정해 주는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구요.

    회사 생활 해보니... 요즘 젊은 애들은 정말 우리랑 다른데 이걸 나쁘다고 볼 게 아니라.. 원래 이랬어야 하는 건데 그간 내가 너무 멍청했나 싶어요 ㅎㅎ 그래서 저도 요즘 회사야 그러든 말든 MZ모드로 일하려고 합니다.

  • 24. ...
    '23.3.22 12:28 PM (220.116.xxx.18)

    제친구가 부장이고 팀원이 열명 안쪽인가봐요
    요즘 신입사원들은 부장이 엄마인 줄 아나봐 이럽디다
    그런 신입사원 두세명 받으면 자기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짜 너무 심한 것도 쪼르륵 물어본대요
    한글 프로그램 폰트 어떻게 바꾸냐고 묻는데 아연실색...

    그 회사 학벌 많이보는 곳이라 신입사원들이 대부분 좋은학교 출신들인데 도대체 학교 다닐 때 워드 프로그램 안써본 애가 다 있나? 모르는 거 물어보는데 옆에 바로 윗연차 선배, 대리 과장 다 건너뛰고 부장한테 물어보는 정신 머리는 뭔가? 내가 엄마처럼 그런거까지 해주라는 건가? ㅎㅎㅎ

    문제는 신입사원이 와서 괜찮다 일잘한다 하는 친구들은 6개월 되기전에 거의 다 퇴사한다는군요 남는 신입사원은 업무능력 바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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