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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후배들이 자꾸 밥을 사달라고 하는데

회사 조회수 : 14,512
작성일 : 2023-03-22 09:05:47
회사에서 후배들이 자꾸 밥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참~ 난감하네요.  
나이들어서까지 생계형으로 직장생활을 하는데요. 
한참 어린 후배들이, 자꾸 밥을 사달라, 맛있는곳 알아놓았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다고, 더치페이 하기에는, 제가 너무 나이도 많고, 연봉도 차이나서요. 
또 1~2만원씩 걷기도 그렇고요
이럴때는,  그냥 직장을 다니기위한 마중물 정도 생각하고, 
2개월 정도마다 한번씩 밥을 사는게 맞는거겠지요? 


IP : 118.221.xxx.6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22 9:07 AM (125.132.xxx.156)

    네 그러세요
    걍 맘먹고 두세달에 한번쯤 좋네요
    돈걷는건 말도안되고요 ㅎㅎ 돈쓰고 욕먹습니다

  • 2. ...
    '23.3.22 9:07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요새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새파란 젊은 애들도 더치페이 칼이에요
    회사에서 호구 이미지 되신 거 아니에요?

  • 3. ..
    '23.3.22 9:08 AM (222.117.xxx.76)

    솔직히 요새 저런애들이있는지 궁금하네요
    엮이기 싫어서 말도 안걸던데

  • 4. ...
    '23.3.22 9:09 AM (223.38.xxx.232)

    MZ세대답지 않게 왜들 그런대요?

    어쩌다도 아니고 자주 그런다니 웃기네요.

    지들이 노후 책임져줄것도 아님서...

  • 5. 밥 사달라고
    '23.3.22 9:09 AM (118.221.xxx.66)

    밥 사달라고 할때만~ 말 걸어요.

  • 6. ...
    '23.3.22 9:11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2개월에 한번 정도면 사주세요

  • 7. ...
    '23.3.22 9:11 AM (222.117.xxx.67)

    뭐하는 곳이길래
    요새도 저런곳이 있군요

  • 8. ㄹㄹㄹ
    '23.3.22 9:11 AM (211.192.xxx.145)

    승진이라도 하셨어요?
    한 번이면 그럴 수도 있지만 2개월마다라니...듣도 보도 못했어요.

  • 9. ..
    '23.3.22 9:11 AM (106.101.xxx.231) - 삭제된댓글

    한번정도는 사아죠. 딱 한번만 사줘요.

  • 10. 그지들이네요
    '23.3.22 9:12 A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님 약점 잡힌거 있으세요??
    아님 왕따 당할까봐 미리 비위 맞추시는 건가요?
    정신 차리시지 않음 거덜 납니다. 거기다가 홧병 얻어요

  • 11.
    '23.3.22 9:13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밥사달라고 할 때만 말건다니...무슨 백여시들인가ㅜㅜ
    젊은사람들 상사랑 밥먹기 꺼려할 것 같은데
    좀 이상하긴 하네요.

  • 12. ..
    '23.3.22 9:14 AM (118.235.xxx.79)

    웃기는 것들이네요
    지들 밥 사줄려고 회사다니는줄 아나

  • 13. ....
    '23.3.22 9:14 AM (1.225.xxx.158)

    진짜 공짜밥 먹고싶어서 저러는거예요;;;; 업무 직접적으로 안하시면 안사주셔도 될것같아요

  • 14.
    '23.3.22 9:15 AM (49.169.xxx.39)

    팀장 부장님 급이신가요
    회사카드로 사주는건안되나봐요?

  • 15. ..
    '23.3.22 9:17 A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

    아우 못배운 애들이네요. 전애들 누구한테 뭐 사달라는거 극혐하던데

  • 16.
    '23.3.22 9:19 AM (110.15.xxx.165)

    사주지마세요 밥사달라할때때만 말걸다니..사줄필요없어요

  • 17. ...
    '23.3.22 9:20 AM (112.220.xxx.98)

    웃긴것들이네요
    같이 회사녹먹고 있는 직원들인데
    님한테 왜 밥을 사달래요?
    내가 왜 사줘야되는데? 하세요
    님을 호구로 보네요

  • 18. ....
    '23.3.22 9:22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얻어 먹고 난후 뒷담화 엄청 할겁니다.
    지가 연봉 높다고 ....어쩌구....더 홀랑 벗겨먹 ...

    거리 좀 유지하세요.

    걔들이 사 달라고 할때 사지 마세요.

    밥 사는 시점도 원글님이 결정하고 통보하세요. 오던가말던가.

  • 19. ㅇㅇㅇ
    '23.3.22 9:23 AM (1.177.xxx.6) - 삭제된댓글

    사준다고 말더걸진 않을거예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런다면
    아마도 자기끼리 밥 꼭얻어먹자 말이나온거 아닌가요?
    커피사준다고하니
    다들 6.7천원짜리 무슨 밥값같은걸 고를겁니다

  • 20. ..
    '23.3.22 9:2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럴때만 말건다는건 뭔가 쌔해요
    차라리 내가 왜?? 하고 거리두겠어요
    어차피 말 안 건다니까..

  • 21. ㅇㅇ
    '23.3.22 9:24 AM (118.43.xxx.51)

    나이든 상사랑 솔직히 얻어먹으려는 이유 말고 님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닐거에요 그냥 수박 겉핥는 대화들이죠
    굳이 정말 사주세요!! 이게 아니라 안녕하세요 선배님 정도로 생각하시고 알아봤다는 곳 끌려가지 마시고 그냥 오는 길에 맛있어 보여서 귤같은거?? 사다주거나 어쩌다 한번 같이 밥먹으면 길거리 커피 저려미 같은거 한번 쏘는 거죠 아마 같이 가도 눈치없다고 생각할거에요 ㅎㅎ

  • 22. .....
    '23.3.22 9:24 AM (220.122.xxx.137)

    솔직히 얻어 먹고 난후 뒷담화 엄청 할겁니다.
    지가 연봉 높다고 ....어쩌구....더 홀랑 벗겨먹 ...

    거리 좀 유지하세요.

    걔들이 사 달라고 할때 사지 마세요.

    밥 사는 시점도 원글님이 결정(일년에 두번 정도만, 기쁜일 있을때)하고 통보하세요. 오던가말던가.

  • 23. ??
    '23.3.22 9:24 AM (222.109.xxx.26)

    법카인가요? 개인카드로 사달라는 거면 이상한데요

  • 24.
    '23.3.22 9:25 AM (106.101.xxx.231)

    밥한번도 안샀다고 뒷담화할 것 같은데요
    먹고 떨어지라고 한번 사는게..

    직장마다 다르겠죠. 저희는 선배가 가끔 한번씩은 사주는 분위기라. 한번도 안사면 구차하게 보는 경우가..

  • 25. 절대사주지마세요
    '23.3.22 9:26 AM (223.38.xxx.52)

    밥사달라고 할때만 말거는건 호구로 타겟 잡은거에요
    대학때 선배들에게 점심 삥뜯으면서
    그 돈 아껴 놀러다니던 싸가지들이 취직한거네요
    밥 사주세요 하면 내가 왜?하세요

  • 26. 어찌보면
    '23.3.22 9:27 AM (211.114.xxx.77)

    님께서 그동안 안사주셨으니 한번 얻어먹어 보자 사주나 안사주나 자기들끼리 시험해 보는거 아닐까요?
    여튼 직장 다니는 딸 말을 들어보면 얻어 먹어도 굳이 고맙다는 생각 안든데요. 사실 비싼거 아니면 자기들도 사먹을수 있기 때문에 그냥 그렇데요. 오히려 자기들끼리 편히 수다 떨며 먹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이가 있지만 별로 밥 잘 안사요. 그냥 며칠 휴가 다녀왔거나 무슨 이유가 있어야 사지 그것도 그냥 사무실에 피자 몇판 사서 다 같이 먹는정도로만..

  • 27. ...
    '23.3.22 9:27 AM (112.220.xxx.98)

    상사가 밥 안샀다고 뒷담화요?
    왜요?
    회사회식이 왜 존재하는데요?
    그때 법카로 처 먹으면 되지
    상사가 개인적으로 왜 사줘요?

  • 28. 사주는곳도
    '23.3.22 9:28 AM (118.235.xxx.251)

    님이 정하세요 뭔 지들이 맛집을 알아놨대..그런건 회식때나 가는거지..뭐사달랄때만 말건다니 진짜 안사주고싶을것같네요

  • 29.
    '23.3.22 9:31 AM (175.223.xxx.124)

    평소 친했으면 밥 사주지만
    밥 사달랠때만 말시키고 돈도 안내는 사람들이 식당까지 지정하면 거절할 겁니다.
    저런 애들은 남의돈 우습게 알고 고마운지도 몰라요.
    그냥 요즘 나도 재정 빡빡하다 하세요.

  • 30. ...
    '23.3.22 9:31 AM (211.252.xxx.129)

    사주지마세요.
    님이 급여가 훨 많은 상사라면 모르겠는데 선후배사이라면 급여차이도 얼마 안날텐데 밥들 왜 사주나여?
    후배들한테 밥잘사주는 호구로 찍힌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31. ....
    '23.3.22 9:31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저런것들이 남친한테 명품 백 사달라고 찡찡 되겠죠.

    에휴

  • 32. .....
    '23.3.22 9:32 AM (223.38.xxx.151)

    되게 특이하네요..
    직장 회식이 있는데 왜 상사가 개인적으로 밥을 사야되는 건가요???
    제 생각엔 못된 것들이 그냥 별로 친하지도 않은 윗사람을 벗겨먹으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팀장, 부장급이세요?
    그레서 그 팀을 건사해야되는 건가요?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사수 정도면 내가 가르친 아이 한 명만 한 번만 사면 될 듯요.
    무슨 2개월마다 사요..

    그리고 팀징 부장이라도, 회사 회식하는 거 아니고 개인적으로 사야되는 거면 한꺼번에 불러서 사주지 마시고
    굳이 사야하면 2~3개월마다 한번에 1명씩만 불러서 사주세요.
    순서는 사다리 타든지 하고...
    그러면 최소한 인간대 인간으로 대화라도 나누죠.
    아래 직원들 생각도 살펴볼겸.. 이라는 의미라도 있고..
    걔들 여러 명에 원글님 한 명 나가서 밥 사주면
    식사 시간조차 자기들끼리 놀고 원글님은 돈내는 호구 왕따 될 껄요?

  • 33. 에휴
    '23.3.22 9:33 AM (220.122.xxx.137)

    저런것들이 남친한테 명품 백 사달라고 찡찡, 명품 옷 시계 목걸이

    지정 딱 하면서 찡찡 대겠죠.

    에휴

  • 34. ...
    '23.3.22 9:34 AM (220.116.xxx.18)

    밥 사달랠 때만 말을 건다구요?

    그럼 내가 왜?
    그러고 마세요
    아니 거지새끼들인가

  • 35. 벌써
    '23.3.22 9:36 AM (210.117.xxx.44)

    만만하게 보나봅니다.
    사람도 봐가면서.
    저런 사람들 한번 사주면 그다음은 호구되는것

  • 36. 말도않돼.
    '23.3.22 9:38 AM (118.43.xxx.176)

    호구 잡히셨나요???
    왜 밥을 사지요???
    월급은 타서 뭐에 쓰려고 자기돈내고 사먹지 남한테 사 달라는건지.
    학생때 돈없으면 돈버는 선배가 한턱 내는건 봤어도, 각자 서로 돈벌고 있는데 왜 명분없는 밥을 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직장생활 40년 했고, 지금도 직장 다니는 상급자 이지만 주변에 이런경우 없어요...

  • 37. 오냐
    '23.3.22 9:39 AM (113.199.xxx.130)

    계산은 내가 할게~돈은 니가 내~~오케이?

  • 38. ㅇㅇ
    '23.3.22 9:51 AM (223.38.xxx.94)

    밥먹자도 아니고 밥사주세요 너무 꼴보기싫네요

  • 39.
    '23.3.22 9:55 AM (115.41.xxx.36)

    밥 사달라고 할때만 말 거는 애들한톄 왜 밥을 사요.
    밥 먹으러 가서도 대화할게 없어 고민되겠네요.ㅎㅎ

  • 40. 요즘
    '23.3.22 9:55 AM (203.142.xxx.241)

    젊은 사람들은 돈문제는 서로들 정확하던데, 회사분위기가 원래 그런가요?? 저도 고참이다보니 자주 사줍니다. 밥은 제가 먼저 사주고 싶은 후배들한테 사준다고 하고 약속잡고, 커피는 수시로 사줍니다. 나이들어서 직장생활하려니, 자식과 비슷한 또래도 있고 그래서 그냥 내가 더 쓰자 주의라서요..그런데 노골적으로 사달라고 하니, 좀 밉상이네요

  • 41. 요즘
    '23.3.22 9:58 AM (203.142.xxx.241)

    저희직장 젊은 직원들은 이쪽에서 사준다고 하면 얻어먹지만, 사달라고 하질 않고, 자기들끼리도 정확히 더치페이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비호감 상사가 사준다고 하는건 억지로 가는 분위기고.. 비호감 상사는 사주는것도 싫은거죠. 굳이 사준다니 가긴가지만, 그 회사가 좀 이상하네요. 아니면 원글님이 법카를 쓰시나요? 법카로 사달라는거라면 일견 이해는 되죠

  • 42. 법카
    '23.3.22 10:00 AM (118.221.xxx.66)

    법카는 당연히 아닙니다.
    법카면 이런 고민글 안 올립니다.

    요즘 물가가 비싸고, 혼자 서울에서 자취하고 그러니 4~5명 후배들이(안쓰러운 마음에)
    상사에게 귀엽게 밥 사달라고 해서, 1~2번 맛난거 사주었더니,
    그들에게 각인되었나 봅니다.

  • 43. ker
    '23.3.22 10:01 AM (180.69.xxx.74)

    웃기네요 ㅁ먼저 사달라니...
    나도 살기 버겁다 웃으며 응대하세요

  • 44. ...
    '23.3.22 10:07 AM (222.112.xxx.217)

    비슷한 상황의 경험자인데 사주지 마세요.
    그런얘들 밥 사줘봐야 고마운줄도 모르고 나중에 고맙다고 커피한잔 살줄도 몰라요.
    내주머니에서 나가는돈은 아까워서 꽉 묶고 남의주머니돈은 공짜인줄 알고 ... 염치들이 없어요.
    원글님도 사주고 나서도 분명 찝찝하고 기분 나쁠꺼예요 ~~
    밥사달랠때만 말건다니... 어이없음....

  • 45. 자발적 호구??
    '23.3.22 10:08 AM (220.122.xxx.137)

    1~2번 맛난거 사주었더니,
    그들에게 각인되었나 봅니다.

    --->자발적인 호구네요.

  • 46. 밥사달랄때만
    '23.3.22 10:11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말건다구요?
    조카 이번에 대학갔는데
    19살.
    이모 나도 돈벌어라면서 홍대에서 피자먹고 엔빵했어요.

  • 47.
    '23.3.22 10:16 AM (218.144.xxx.230)

    그래~ 좋은 일 있으면 살게요
    하고
    이유를 원글님이 만드세요.

    누가 도와줘서 좋은.성과가 나왔어요
    라든지요
    자기들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사준다 > 호구
    자기들이 뭘 열심히하거나 도움을 주면 사준다 > 보상을 주는 존재

    반려견이라 생각하시고 '기다려' '안돼' '먹어' 등을 적절하게~
    하다못해.귀여운 반려견도 아닌데 피같은 돈을 막 쓰면 안되죵ㅋ

  • 48. 아이구나
    '23.3.22 10:16 AM (211.245.xxx.178)

    세상에나..
    저도 밥 잘 사지만 그건 내가 사주고 싶으니까 사주는거지..사달라하면 얄미워서 안사주겠어요.

  • 49.
    '23.3.22 10:18 AM (223.62.xxx.39)

    밥사달라고 할때만 말거는 직원들을 뭐하러 사비들여가며 밥을 사주나요?
    밥사달라고하면 내가 지난번에 샀으니 오늘은 00이가 한번 사줘봐~하면서 말해보세요
    아니면 약속있다고 피하세요

  • 50. 버릇 더
    '23.3.22 10:25 AM (125.180.xxx.243)

    나빠져요
    이미 시작됐지만
    사주지 마세요
    못된 것들이 모였네요
    요새 애들도 안그래요

  • 51. 호구가
    '23.3.22 10:31 AM (112.144.xxx.120)

    진상을 만듭니다.

  • 52.
    '23.3.22 10:39 AM (118.34.xxx.85)

    호구잡히기 일보직전 ~~~~열번 뜯기고 거절해도 욕먹고
    지금해도 욕먹으니까 빨리 넘지못할 선 넘지말고 거절하세요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 ~~

    맛있는거 사달라하면 아니 요즘 mz왜그래?
    두번먹었으면 한번은 사야되는거 아냐?
    그 맛있는곳 나 사줄꺼 아님 네들끼리 가서 맛나게 먹어~
    생계형 노땅은 빠질게 하세요

    제발 말하세요 꼭이요~~~

  • 53. ㅎㅎㅎㅎ
    '23.3.22 10:50 AM (211.192.xxx.145)

    저걸 연락 전혀 없고 명절에만 보는 동서라고 치환해보세요.
    형님은 맞벌이 하니까 돈 더 쓰세요~
    형님은 아주버님이 돈 많이 버니까 돈 더 내세요~
    내가 형님이니까 사줘야지 생각 드세요? ㅎㅎ

  • 54. 좋은 상사
    '23.3.22 11:00 AM (211.224.xxx.56)

    인가봐요. 밥 사줘도 불편하고 싫으면 아무리 비싼거 사줘도 손사레쳐요. 상사는 그만큼 불편한 존잰데 먼저 사달랠 만큼 푸근하고 좋은 상사신가봐요. 임금차 크고 그러시면 분기에 한번이나 일년에 둬번 사줄수도 있을것 같아요. 꼭 공짜 얻어 먹으려 저러는것보단 상사가 친근하고 좋아서 저러는거 아닐까 싶은데. 보통은 상사랑 밥먹는거 싫잖아요.

  • 55. ㅇㅇ
    '23.3.22 11:35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밥안사주면 구차하게 본다니
    이상한 회사네요
    선배는 밥사주면 후배는뭐해줘요?
    어이가 없네

  • 56. ....
    '23.3.22 12:54 PM (125.128.xxx.134)

    회사 분위기상 상사가 밥을 자주 사주고 그러는 것도 아닌 데...
    별다른 친분도 없는 밥 사달라고 한다.
    좀 이상하네요.

    다음에도 말하면, 그래 좋은 일 생기면 한 번 사줄게~ 이러고 마세요.
    두 달에 한 번도 정기적인 게 되면 부담될 거 같아요.
    분위기상 꼭 사줘야 하는 같이 일하는 후배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말려들지 마시길. 남의 일인데 왜 이케 후배가 얄밉죠? ㅋ

  • 57.
    '23.3.22 2:47 PM (222.96.xxx.184)

    악!
    좋게 밥까지 사줘가면서 일못하고 사리분별못하는놈 구슬려봤으나 제할일도 미루고 위아래 분간도못하던 후배가 생각나네요.

    님이 부담가질 필요 전혀~~~~ 없는 타인입니다

    생계형직장인으로서 가볍게 땡하시면 됩니다.
    혹시 재벌3세나 금수저도 매번은 안사요!

  • 58. ....
    '23.3.22 3:02 PM (110.11.xxx.234)

    무슨 몇달에 한번씩 밥을 사나요? 나랑 친하고 아끼는 후배도 아니고.
    돈 아깝습니다.
    위에 좋은 핑계있네요. 좋은 일 있으면 밥먹자고 하세요.
    만만한 선배로 보이면 좋을거 없어요.

  • 59.
    '23.3.22 3:35 PM (49.172.xxx.35)

    내가 한번은 산다 자주는 못사
    이렇게 말하시고 한번은 사세요

    사회생활이라는게 나잇값을 하고 살아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그만 생각해주면 훨씬 편한 분위기로갈수도,,,

  • 60. 나아는
    '23.3.22 4:33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젊은애도 밥사달라 자주하는데
    이해안감 나이먹었다고 돈도써야하나

  • 61. 경험자인데요
    '23.3.22 5:12 PM (210.204.xxx.55)

    절대 사주지 마세요
    끝이 안 좋습니다.
    또 사달라고 하면 저번에 사 줬잖아? 안 돼.
    이렇게 칼 같이 자르세요.
    그 돈 나한테 쓰면 물건이나 만족감이라도 남죠.
    받아먹은 사람들 절대 고맙게 생각 안 해요.

  • 62. 베스트
    '23.3.22 11:22 PM (210.221.xxx.92) - 삭제된댓글

    헉스 이글이 베스트 가다니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 고민 이신가요?
    참 그렇죠
    애매모호합니다
    맛있는곳 알아냈다고 하면서~ 말거는데^^
    참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 건지

  • 63. ...
    '23.3.23 12:06 A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예전 사무실에 저런애들 있었는데
    자기들돈은 금쪽같이 여기고
    여기저기 밥사달라 빌붙기만 해요
    그리고 고마운것도 몰라요
    오히려 사준 사람이 호구 바보라고 여겨요

    다음부턴 나도 법카들고 있는거 아니라서
    사주기 곤란해 하고 딱 잘라 말하세요

  • 64. ㄹㄹ
    '23.3.23 12:28 AM (58.234.xxx.21)

    요새도 밥 사달라고 하나요?

  • 65. ...
    '23.3.23 12:52 AM (112.161.xxx.251)

    그냥 의례적인 인사 같은 게 아닐까요??
    뭐 상사한테 정말 미주알고주알 친하게 다른 화제를 얘기할 게 없으니
    나름 귀염 떤다고 밥 사달라고 붙임성 있게 굴려고 하는 거 같은데요 ㅎㅎ

  • 66. ....
    '23.3.23 12:54 AM (58.126.xxx.159)

    진지하게 말고 무심한듯 말을 하세요.
    내 새끼들 먹고싶은거 사주기도 빠듯하다.!!!!!

  • 67. ...
    '23.3.23 1:36 AM (175.192.xxx.66)

    내가 사고 싶어서도 아니고 사달라 맛있는곳=지들 돈내고 가기 비싼 호구잡아갈 곳 가자는거 돈쓰는게 제일 돈 ㅈㄹ입니다. 말만 ㅇㅇ해놓고 직장야 집안일 건강 등 두루두루 핑계 잡아 피하세요. 정상아닌 애들이에요. 그돈으로 차라리 업무에 도움될 사람 밥을 더 사는게 낫습니다.

  • 68. ...
    '23.3.23 2:30 AM (221.138.xxx.139)

    솔직히 예쁘고 친한 후배라면야 가끔 밥사주는 것 쯤이야
    얼마든지 괜찮지만,
    저런 상황은 안됍니다.
    절대 사주지 마세요.

  • 69. ..
    '23.3.23 4:09 AM (61.254.xxx.115)

    아 이건 아니에요 사주지마세요

  • 70. ㅇㅇㅇ
    '23.3.23 4:25 AM (187.189.xxx.55)

    20년전 직장생활 할때도 밥사달란적 없고. 딸아이도 대기업 다니나.사달라고 인한다는데..이상한 후배들이네요. 뒤로 뒷말 할타입들같아요. 다들 월급쟁이 고 원글님이 돈많은척 한것도 아니라면 넘 이상

  • 71. 콜콜콜
    '23.3.23 4:32 AM (106.101.xxx.217)

    목돈 마련을 위해 적금 시작했다고 하세요.
    차비도 아낀다고 4정거장은 걸어다닌다고
    차라리 한강에 고기밥을 사주면 사주지
    싸가지 없는 것들을 사줄 수록 해가되어 돌아옵니다

  • 72. happy
    '23.3.23 4:55 AM (175.223.xxx.186)

    이미 두어번 사줬다면서요
    근데 또? 심지어 식당도 정해뒀다? ㅁㅊ
    얻어 먹었으면 저희가 살께요도 아니고
    오호라 만만하네 조르면 또 사겠지
    얌체짓이잖아요.
    왜 자발적 호구짓 하세요?
    돈도 이쁜 후배나 사주면 안아깝죠.
    그냥 돈만 내라 이짓거리가 용납되나요?

  • 73. ...
    '23.3.23 5:51 AM (123.215.xxx.126)

    이미 사줬는데 또 그런 다면 무시해야죠.

    받아치세요. 윗분 말씀처럼.
    나도 살기 버겁다 웃으며 응대하세요.

  • 74. .....
    '23.3.23 6:07 AM (110.13.xxx.200)

    뭐하은 곳인데 그렇게 질척대나요. 이해가...
    호구로 보이지 마시고 저번에 사뒀잖아.
    니들끼리 가서 먹으라고 하세요.
    무슨 선배를 호구로 알고..

  • 75. 강하게
    '23.3.23 6:21 AM (1.231.xxx.121)

    너넨 밥 사달랠 때만 친한 척하니?
    나한테 맡겨둔 돈 있니?

    해버리세요.
    업무지시 명확하게 선 그으시구요.
    상사 무서운 줄을 모르네.

  • 76. 지나다가
    '23.3.23 6:25 AM (67.170.xxx.153)

    살아보면 그런 일회성? 인간관계는 들이대서 통하면 계속 하고 막힐때 까지....
    아니면 말지이지... 크게 본인이 그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것인지...그런 생각이 없는 거예요.

    그저...귀엽구나...하고 지나치셔도 크게 문제는 안될거 같은데요.

    본인도 지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니 글쓰신거 같아서요.

    저도 어릴적 멋모를땐 나서서 계산하고... 서로 눈치보고 이런 문화가 너무 싫었거든요.
    앞서서 일거들고... 다 자기 잇속만 보더라구요.
    오래 관찰해본 결론이더라구요

    한 번 샀으면 후배들이 알아서 선배님 지난번 돈들으셨다며 자기들이 산다고 해야 맞죠.
    그게 사람인거죠.
    인두겁만 썼다고 사람행세하는 것들이 많아서요.

  • 77.
    '23.3.23 6:57 AM (211.58.xxx.127)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일까요…
    적당히 거리두세요. 저도 지갑 요는 편인데 이제 안하고 있어요.

  • 78. ...
    '23.3.23 7:50 AM (58.234.xxx.222)

    카드값 때문에 마이너스라고 하세요

  • 79. ..
    '23.3.23 7:58 AM (14.32.xxx.34)

    웃으면서 말하세요
    나도 생계형 직장인이야
    딸린 식구 많아

  • 80. .....
    '23.3.23 8:3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나 빚쟁이야~ 하고 웃으며 거절하세요.

    진짜 가~~~~~~~~~~~~~끔 한 번씩 사 주면 됩니다.

  • 81. ...
    '23.3.23 9:16 AM (1.241.xxx.220)

    친하고 기특한 후배라면 사주겠는데
    사달랠 때만 말건다니... 저같음 안사줄듯요.

    저 대학 때도 선배들한테 밥뜯어먹고, 책 물려 받을 때만 알짱 거리는 애들 왜저러나 싶었는데
    걔네들은 요즘 애들이 왜 그런데요.

  • 82. ...
    '23.3.23 9:16 AM (211.178.xxx.241)

    밥 사주고나서 말 안 걸면요 자괴감 들어요
    피같은 내 돈 저런 애들 밥 사주려고 벌었나..
    밥을 사줘도 친하고 싶은 좋은 사람에게 더 사줘야지 저렇게 님을 호구로 보는 사람 사주고나면 더 후회 됩니다.
    좋은 일 있어서 사주고 싶을 때만 사주세요.

    전 어~어~ 하다가 밥 사게 되었는데 (진짜로 밥값이요)
    밥은 안 먹고 고기를 막 시키더라구요.
    밥 먹어라 하니까 공짜 고기인데 고기 먹어야지 밥을 왜 먹냐더라구요.
    그 뒤로 호구짓 딱 끊었어요.

    좋은 사람에게만 더 해주는 걸로..

  • 83. ...
    '23.3.23 9:36 AM (223.62.xxx.81)

    생계형 직장생활하시는거면 금전적 여유가 없다란 얘기인가요?
    그렇다면 최근 운동이나 취미생활 시작해 매일 시간내기 어렵다
    나도 아쉽네라고 자연스럽게 피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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