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제는 남편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3-03-21 21:15:22

여러번 사연 글을 적고 보니..
모든 시가 문제의 근본은 남편.. 남편이더군요!
그래서 어제 생각해하고는.
저녁이고 뭐고..
이 남편에게 말을 안하고 있네요.
그래도 그동안 안좋은 일이 있어도
늘 제가먼저 화풀리고 말도 먼저 했거든요?
이제 안합니다. 저녁도 알아서 하고.

누군가는 남편에게 더 잘해서 니편으로 만들어라 하지만
한편으론 생각할 수록 화나고..
그렇게 시모가 욕을 저한테 해도
사과 한ㅁㅏ디 없는 남편도 밉고요.
암튼..나이들어 외로움을 더 느껴봐야지 깨닫겟죠
진짜 중요한게 뭔지를.


IP : 125.191.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3.3.21 9:21 PM (175.223.xxx.236)

    왜 이혼을 안하는지

  • 2.
    '23.3.21 9:22 PM (125.191.xxx.200)

    때가 되면 합니다 윗님 ㅋㅋ

  • 3. .....
    '23.3.21 9:32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시가랑 얽힌 모든 문제는 남편 맞아요.

  • 4. ....
    '23.3.21 9:33 PM (39.7.xxx.229)

    시가랑 얽힌 모든 문제는 남편이 원인 맞아요.

    그리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먼저 화풀어주면
    지가 뭐라도 된줄 알고 더 바라죠.

  • 5.
    '23.3.21 9:36 PM (125.191.xxx.200)

    맞아요.. 어제 생각해보니 근본이 남편임..

    그동안은 예민 아이들 생각해서 먼저 좋게좋게 했는데
    내 에너지만 빠지는 기분이라 .. 이젠 안합니다..
    잘해주면 고마운게 아니라 약자 취급하는 인간이라..

  • 6. 시민1
    '23.3.21 9:43 PM (125.141.xxx.167)

    결혼 전 사랑이 넘칠 때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해~"라는 말은 한 순간에 나오지만

    결혼 후 남편이 그 말을 증명하는데는 평생이 걸린다고....

    부군께서 지금 자신의 그 말을 증명하려고 노력에 노력도 부족할 텐데요,

    그리고 원글님이 선택한 사람을 두고 '흉'을 보는 것은 선택한 원글님의 책임도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결혼이란 서로 맞춰나가는 게 아닌가 해서요.
    더 나이들면 지금보다 한층 더 남남으로 느껴질 텐데 속상한 기분을 풀면 좋겠다는....
    결혼은 감정의 용광로...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인 이유라서요.ㅋ

  • 7.
    '23.3.21 9:58 PM (125.191.xxx.200)

    네 시민님 .. 근데 그걸 왜 제가 먼저? 해야만 하나 싶죠..
    부부간의 나이들수록 예의가 중요한데…
    화날땐 야야야 수준인데..
    그걸 제가 다시 먼저 웃으면서 말붙이는게 싫어졌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058 중학생 아들과 엄마가 공모해서 아빠 살해한 사건 3 아들 16살.. 2023/03/22 2,934
1452057 원래 40대 중반부터 아프기 시작하는게 맞나요? 9 Sante 2023/03/22 2,427
1452056 129시간까지 근로시간이라는게 무슨.소리에요? 6 2023/03/22 1,119
1452055 통기타 vs 클래식기타... 어떤걸 해야 할지? 5 .... 2023/03/22 771
1452054 회사에서 후배들이 자꾸 밥을 사달라고 하는데 67 회사 2023/03/22 14,512
1452053 지역 출신 나누는 사람들 웃겨요. 10 지나다 2023/03/22 842
1452052 윤 대통령 지지율 추락 현실화…믿었던 영남마저 26 2023/03/22 5,243
1452051 친구의 동생이ㅡ베이커리를.해요 8 줌마 2023/03/22 4,203
1452050 미국무부_ 언론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대응이 폭력적이라고 보고 10 인권후진국 2023/03/22 1,116
1452049 시판 냉모밀 국물.. 어떻게 해야 맛있어요? 4 2023/03/22 1,060
1452048 오른쪽 팔에 자꾸 힘이 빠져요. 12 건강하자 2023/03/22 4,034
1452047 하이트제로 무알콜 마시니 변비해소.. 6 하이트제로 .. 2023/03/22 1,502
1452046 80대 노인은 한두군데 늘 아프신거 정상인가요 16 ㅇㅇ 2023/03/22 3,048
1452045 최근 접시를 샀는데 마데인미국 엄청좋은박스에옴 1 ..... 2023/03/22 1,775
1452044 尹대통령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日 소부장 업체들 대거 유치”.. 12 ㅇㅇ 2023/03/22 1,519
1452043 마트에 파는 좀벌레 퇴치 키트 고양이에게 해로울까요? 6 .. 2023/03/22 712
1452042 매일 운동하는 길에 만나는 할배 기분 나빠요 34 에잇 2023/03/22 5,572
1452041 변화 거부하는 윤 대통령,2030년 대한민국 위험해진다 6 매국노 2023/03/22 1,150
1452040 여의도에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13 ******.. 2023/03/22 2,149
1452039 티비 다이 수납장 키친 타올로 닦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3/03/22 521
1452038 제가 느낀 청주 출신 여자들 특징 41 .. 2023/03/22 16,349
1452037 알바 그만 둔다고 언제 이야기 해야 하나요 3 ㅌㅌ 2023/03/22 1,284
1452036 이번 부처님오신날부터 대체휴가 생기는거 맞나요? 2 궁금 2023/03/22 1,361
1452035 저녁 혹은 아침 수영 5 수영 2023/03/22 1,334
1452034 [패딩요정] 23도의 유혹 13 패딩요정 2023/03/22 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