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뇌선의 비밀

유리지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23-03-21 20:33:37
할머니가 온 식구들 다 보는데서 심각한 표정으로 드시던
하얀 가루약..먹을 때 마다 인상쓰시던 모습
그거 드시고 누워서 끙끙 앓으시던 우리 할머니 55세
엄청나게 극심한 질환에 쓰는 약인줄 알았던
뇌선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카페인이 섞인 약으로
오늘 날 타이레놀에 불과하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애들도 먹는 타이레놀...
뇌선 먹은 할머니들 100살 가까이 산 것은
꾀병으로 며느리들에게 온갖 일을 맡기며
자기 몸관리를 수십년하신 비법이란 걸
내 나이 55살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에도 가끔 직장에서 편두통 있을 때 빨리 먹는 타이레놀
앓는 소리를 하기에는 너무 젊네요. 우리 할머니 골골 95세까지 사심.





IP : 58.143.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
    '23.3.21 8:38 PM (175.223.xxx.164)

    할머니들 꾀병은 아닐걸요. 산후 조리도 못하던 시절이라

  • 2. 울할머니
    '23.3.21 8:3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아이를 단 둘만 낳았어요.
    식모는 둘

  • 3. 울할머니
    '23.3.21 8:39 PM (58.143.xxx.27)

    몸상한다고 아이를 단 둘만 낳았어요.
    식모 둘한테 산바라지 받고

  • 4. 제기억에..
    '23.3.21 8:43 PM (124.54.xxx.115)

    어릴적 친정엄마 , 동네아줌마들이 달고살았던 약
    뇌신( 뇌선? 이 맞나요? )
    명랑 이었어요.
    머리아프다며 물도없이 드시던 하얀가루약이었던걸로 기억해요.

  • 5. ㅎㅎ
    '23.3.21 8:49 PM (5.181.xxx.166) - 삭제된댓글

    우리 할머니...... 맨날 하는 말. 아프다, 억지로 다니는 거다,
    내가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니 자식들이 내가 아픈줄도 모르는 거 같다, 하긴 뭘 하냐 이제 장도 못담근다
    너가 내가 얼마나 아픈줄 아니? 뉴스에서 사람들이 감을 따든말든 그게 나랑 뭔 상관이냐 난 걷기도 힘든데!!,
    앞으로 나한테 아무것도 바라지마라

    근데 몇년 전에 장독 보니까 장이 새로 차있고, 감을 얼마나 따신건지 힐아버지 제삿날 갔더니
    다섯 자식들 1박스씩 쥐어주심 ㅎㅎ
    '아픈데 겉으론 멀쩡하게 보이니 얘들이 내가 아픈줄 모르나봐
    아파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이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던거죠..(그렇다고 저한테까지,.)ㅋㅋㅋ

  • 6. 뇌신
    '23.3.21 8:53 PM (14.45.xxx.222) - 삭제된댓글

    뇌신 뇌신

  • 7. ㅇㅇ
    '23.3.21 8:54 PM (185.239.xxx.66)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뇌신 아니고 뇌선인데요,,?

  • 8. ㅁㅁㅁ
    '23.3.21 9:04 PM (182.214.xxx.164)

    뇌신,명랑 ㅎㅎㅎ
    너무 반가워요

    나 어릴때 울엄마 하얀 봉투 열어서 인상 쓰며 삼키던 그약
    약을 지굼도 너무 좋아하셔서 안방이 마치 약국처럼 박카스,쌍화탕,파스,타이레놀,가레온,유산균,병원 처방약 등등

    마치 약물 중독자 처럼 ….

  • 9. 생산
    '23.3.21 9:12 PM (211.235.xxx.63)

    지금도 하나요?만병통치약ㅋ

  • 10.
    '23.3.21 9:41 PM (118.235.xxx.113)

    뇌선-뇌신에이산
    같은 제약회사제품

  • 11. 빵떡면
    '23.3.21 9:44 PM (1.228.xxx.14)

    뇌선 50대인데 처음듣는 약이에요
    명랑도 약 이름인가봐요?

  • 12. ...
    '23.3.21 10:01 PM (175.113.xxx.252)

    뇌선인지 뇌신인지도 가물가물
    그시절
    친구 올케 언니가 매일 매일 그약을 먹는다길래 전 심각한 뇌의 병이 있는줄 알았어요
    45년전의 일이라 그 올케언니가 돌아가셨겠지
    생각하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아직 건강 하게 잘계신다는 소릴듣고 그 약이 너무 궁금 하더라고요
    근데 이런 비밀을 원글님에게서 듣네요 ㅎㅎ

  • 13. 뇌신
    '23.3.22 12:31 AM (221.151.xxx.109)

    첨 들어요 명랑도

    https://slow-enjoy.tistory.com/264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915 인강용 태블릿이요 7 ㅇㅇ 2023/03/21 1,183
1439914 아들이 학원 마치고 콜라를 사왔어요 20 이야 2023/03/21 6,425
1439913 청원 ㅡ 인천 초등학생 사망 사건 12 ㄴㄷㅈㅅㅇ 2023/03/21 2,628
1439912 요새 60이면 할머니인가요? 68 ㅇㅇ 2023/03/21 13,169
1439911 (영상) 김건희 녹색옷의 충격적인 비밀 20 매의눈 2023/03/21 7,429
1439910 스위스 숙소 에어비앤비 괜찮을까요?? 6 스위스 2023/03/21 2,136
1439909 이럴때 진짜 속상하네요 3 ㅜㅜ 2023/03/21 1,810
1439908 자기 성찰이 안되는 사람은 삶의 어려움이 생기면 원래 남한테서 .. 6 dd 2023/03/21 2,972
1439907 나쏠 13기 생중계 해주세요~~ 4 나쏠 2023/03/21 3,066
1439906 건강한 대한민국 여성이다 2 ㅋㅋ 2023/03/21 717
1439905 아파트 내 이중주차 차량 연락도 아 되고 답답 5 이중주차 2023/03/21 2,024
1439904 나라 팔아먹고 겨우 이재명 무덤으로 물타기 하냐 더러운것들 27 2023/03/21 1,729
1439903 여대만의 장점이 뭔가요? 35 ㅇㅇ 2023/03/21 4,843
1439902 고딩인데 학원 안다니는 아이 있나요? 4 고딩맘 2023/03/21 2,543
1439901 연금 200넘게 탈예정이라는 분들 대체 14 ... 2023/03/21 13,196
1439900 전기요금 올랐어요 ㅠㅠ 2 2023/03/21 2,989
1439899 82님들 진짜 고기생선 안 구워먹어요? 39 000000.. 2023/03/21 6,883
1439898 운전자보험 다 가입하시나요? 6 바닐라향 2023/03/21 2,393
1439897 아이오페 레티놀 농도선택좀 도와주세요 3 .. 2023/03/21 2,036
1439896 블랙핑크 대만 뜨자 관광수익 342억원↑ “야시장 매출 50% .. 2 ㅇㅇ 2023/03/21 1,888
1439895 mg 암보험 드신 분 7 mg 2023/03/21 1,381
1439894 사이비교회에 다녔던 사람.. 편견 생기시나요? 10 궁금 2023/03/21 2,527
1439893 오아시스 철웅이가 누구 자식인가요? 2 허걱 2023/03/21 2,356
1439892 리쥬란힐러 vs 스컬트라 5 ... 2023/03/21 3,382
1439891 내일 과 회식인데 정말 참석안하고 싶습니다 8 회식 2023/03/21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