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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맘때 먹는 쑥국은 정말 눈물날정도로 맛있어요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3-03-21 14:12:18
쑥은 왜그렇게 빨리 시들고 왜그렇게 흙도많은지

어제 gs프레쉬 에서 사놓은 쑥을 깨끗이 씻어서 끓였는데 정말 감동적으로 너무 맛있어요.

다시물에 된장 조금 풀고 표고버섯조금넣고 쑥넣었을 뿐인

너무너무 맛있어서 오늘 또 해먹을려고요.
IP : 58.231.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1 2:2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게 전라도 음식인가봐요.
    전라도가 고향이라 어릴때 쑥국을 참 많이 먹었는데
    서울로 도시로 이사오니 서울 사람들은 쑥국을 낯설어 하더라구요.
    그후로 수십년간 못먹었어요.

  • 2.
    '23.3.21 2:27 PM (221.143.xxx.13)

    쑥국은 우리나라 공통 봄철 음식 아닌가요?

  • 3. 쑥국
    '23.3.21 2:27 PM (61.105.xxx.11)

    아 맛잇겠네요
    저도 원글님 처럼 하는데
    날콩가루도 넣어봐야겠어요

  • 4. ㅡㅡ
    '23.3.21 2:47 PM (183.107.xxx.50)

    저는 들깨가루 넣는거 좋아해요
    쑥사러가야겠어요

  • 5. 날콩가루
    '23.3.21 2:50 PM (182.216.xxx.172)

    날콩가루는 대략 어느정도 넣는건가요?
    한번 끓여보고 싶은데
    어느정도 넣어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요

  • 6. 어제
    '23.3.21 2:50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경상도 출신인데 도다리 쑥국을 한번도 못보고, 못 먹어봤어요. 저희집은 들깨가루 넣은 쑥국요.
    들깨가루 넣은 쑥국 그립네요.

  • 7. 어제
    '23.3.21 2:52 PM (175.211.xxx.92)

    경상도 출신인데 도다리 쑥국을 한번도 못보고, 못 먹어봤어요. 저희집은 날콩가루 넣은 쑥국요.
    할머니가 날콩가루 넣은 쑥국 그립네요. 저희 할머니는 콩가루를 두루두루 많이 쓰셨거든요.

  • 8. 나야나
    '23.3.21 3:36 PM (182.226.xxx.161)

    옛날에는 쑥 향기 엄청 났는데..지금은 거의 향이 없어요ㅠㅠ

  • 9. 진짜진짜
    '23.3.21 4:42 PM (116.34.xxx.234)

    맛있어서 깜놀.
    고급스럽기가...

    작년에 처음 가자미쑥국 먹어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 10. ...
    '23.3.21 7:31 PM (118.37.xxx.38)

    좀전에 도다리쑥국 끓였어요.
    된장 살짝 풀고 도다리 넣고 끓이다가 쑥에 날콩가루 묻혀서 했어요.
    쑥을 씻어서 물기 있을때 콩가루를 훌훌 뿌려서 끓는 국에 넣어요.
    통영에서 먹어본 도다리쑥국은 된장 안넣고 맑은 도다리국에 쑥을 넣었는데 그것도 깔끔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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