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며느리가 밥을 하고 설거지해야 하나요?
1. ..
'23.3.21 11:39 AM (110.235.xxx.204)남초에서는 당연히 욕하죠
푼돈 벌어다주면 여자가 가사노동+대리효도 해주는 것 때문에 결혼하는건데 그걸 안하겠다하니2. ????
'23.3.21 11:40 AM (125.132.xxx.178)거기다 물어보세요.
3. ---
'23.3.21 11:40 AM (220.116.xxx.233)미친 그럼 너거들은 와이프 친정에 가서 밥하고 설거지 하나?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이 앉아있다가 밥 차리면 앉아서 받아만 먹는 주제에 말이 많네.
그러니 여자들이 한남들이랑 결혼을 해 안해요? 애를 낳아요? 안낳아요?4. 전
'23.3.21 11:40 AM (182.216.xxx.172)제딸에게
시댁에 가면
혼자 말고 사위랑 같이 해라 했습니다
늙은 시어머님 일하시는데
젊은 너희들이 그냥 먹지만 말고
같이 일하는거다 라구요5. 동성부부도
'23.3.21 11:41 AM (203.247.xxx.210)경제담당 가사담당 있던데요
6. ...
'23.3.21 11:41 AM (218.155.xxx.202)그러니까 결혼을 안하죠
썩어빠진 시집문화7. 남편
'23.3.21 11:42 AM (211.206.xxx.191)오십대인데 시가 가면 설거지 합니다.
차리고 치우는 것도 도와 주고.
시어른 두 분 다 연세 많으시니
집에서 반찬 몇 가지 만들어서
밥하고 국만 시가에서 합니다,8. ....
'23.3.21 11:45 AM (121.165.xxx.30)내아들힘들게 돈버는데 결혼해서 니가 밥좀하고 니가 설거지해라 이러면 당연히 열받죠
요즘세대가 남자만돈버는것도 아니고 그러니 여자들이 더 힘든건데 돈도벌고 살림도하니.
근데 어른은 애들왔다고 밥차려주고 하는데 둘은 앉아서 니가해 내가해 이타령하면안되죠
남자가 평소보다 더 움직이고 내가정에 잘해봐요 여자들도 안하지않아요
그리고 전업주부라면 조금은 더 애쓸필요도있다생각하구요.
다같이 돕는문화가 되야하는데
너만해 나만해 . 억울해 이렇게 되니 싸움만 나는듯..9. ㅇㅇ
'23.3.21 11:46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그렇다고 노인네 밥차린거 밥만 홀랑 먹고 올까요?
애초 고아랑 결혼하지 혼자살던가10. 아니
'23.3.21 11:48 AM (211.206.xxx.191)어른이되어서
집에서는 밥 안 해 먹고
설거지 안 하나요?????
다들 너무 이기적임.11. 나야나
'23.3.21 11:49 AM (182.226.xxx.161)어이구야..그냥 내가 다 하께..너희들 싸우지 마라..아니 그냥 모이지 말자..
12. ...
'23.3.21 11:49 AM (211.206.xxx.191)나야나님ㅠㅠ
식사는 각자 해결하고 모이면
그냥 차만 마셔야 겠어요.13. dd
'23.3.21 11:50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같이 해야죠
남자는 음식물 쓰레기 집안 청소
시키고 여자는 주방일하면 되죠
저희 친정에 모임있어서 자고 아침에
밥먹고 나면 이렇게 분담합니다
시모든 친정엄마든 70넘으면
젊은 사람들이 해야죠14. 같이
'23.3.21 11:50 AM (61.78.xxx.93)해야죠
늙은 엄마가 밥하고 설거지까지 다 하는건 무리니까요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창찬하고 하면 힘들지 읺은데
너무 선긋고 칼같이 따지니 힘들어요15. .....
'23.3.21 11:51 AM (39.7.xxx.101)으이구 한남들
이러니 여자가 결혼을 안하려고 하죠.
세상이 바뀌었는데 남자들만 안바뀐듯.
아니지! 반반 데이트 반반결혼.맞벌이 타령 등등
바뀐척 하면서 저런건 또 도리타려으전통타령하죠.
한국 남자들 세상에서 제일 이기적이고 계산적으로 변한거 같네요.16. ㅡㅡ
'23.3.21 11:52 AM (183.105.xxx.185)애초에 서로 집에 안 가면 됨 .. 왜 굳이 오고가고 할 필요 있나 .. 행사때 식당에서 한 번씩 보는 게 나음 ..
17. ㅇㅇ
'23.3.21 11:53 AM (121.161.xxx.152)밥먹고 저런걸로 싸우려면 결혼하지 말았으면...
누군가가 밥 차려주면 기본적으로 설거지 정도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해주겠네요.18. ...
'23.3.21 11:56 A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우리딸 시부모님은
아들며느리가 가면 음식 다해놓고
설거지는 아들며느리 같이하라고한대요
자기아들만 시키는건싫고
같이 하는건 찬성이라고하신대요 ㅋ
그래서그런지
울딸은 시댁에 불만 없더라구요
자주 오라고도 안하니...ㅋ19. ......
'23.3.21 12:02 PM (1.241.xxx.216)음식은 산떠미처럼 만들어 며느리들이
제사도 안지내는데 음식양좀 줄이자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기분나빠하시고 역정내고 아들들은 다먹은 접시 옮기는 것도 얼정거린다고 싫어하셨든요
15년 하고 이제는 무조건 외식입니다
다 좋아해요 특히 중간에서 눈치봤던 남자들이 더 좋아합니다
식구들 모여서 적절하게 같이 도와서 했으면 간만에 본가에서 밥먹고 얼마나 좋나요 누구 하나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머니고집이 현명하지 못한거지요20. .....
'23.3.21 12:03 PM (39.7.xxx.226)어휴....
나는 우리 딸한테 한국 남자들 만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저런 정신머리 남자들을 왜 만나21. ...
'23.3.21 12:03 PM (218.155.xxx.202)돕는것과 다르게 설거지는 굴욕의 느낌이 있어요
게다가 다 몰아놓고 나는 설거지하고 그들은 하하호호 과일먹고 있는경우가 많죠
다같이 하면 이런 기분 안들죠22. 며느리 혼자
'23.3.21 12:03 PM (59.8.xxx.220)밥도 하고 설거지도 해야하는데
인해서 욕하는 분위기라면 진심 돌은거쥬
시댁이어도 가서 차려준밥 먹으면 설거지쯤이야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만 밥까지 하고??
시어머니라도 말려야지..23. ㅇㅇ
'23.3.21 12:09 PM (218.147.xxx.59)전 설과 추석때 정말 가기 싫어요 음식도 하고 다 하겠는데 혼자 무수리된 느낌은 정말 못견디겠어요
24. ..
'23.3.21 12:15 PM (118.235.xxx.79)사위는 설거지하고 처가 식구들은 과일먹고 하하호호 하고 있어도 남자들은 그깟 설거지란 말 나올까요? 내아들이 처가에 가서 그런 대접 받으면 기분 좋아요? 여자들이 치를 떠는건 그깟 설거지가 아니라 졸지에 종년된 더러운 느낌때문이에요 다같이 먹을건데 다같이 만들고 다같이 치우는게 싫으면 아예 가지말고 부르지 맙시다
25. ..
'23.3.21 12:46 PM (118.235.xxx.11)그 남초 어딘가요? 링크 좀 달아주세요.
요새 그 정도로 정신머리 안박힌 남자가 어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가는 남초는 무조건 아내편이던데(뒤로는 어떨지 몰라도요)26. ker
'23.3.21 12:54 PM (222.101.xxx.97)다 같이 합니다
남동생이 뭐든 더 하고요
나머진 정리하고 과일 깎고27. ᆢ
'23.3.21 12:56 PM (118.32.xxx.104)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하는게 나으니께..
시부모한테 똑같이 하자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28. 못먹고 못살아서
'23.3.21 12:57 PM (124.5.xxx.61)제발 그놈의 밥밥
그냥 호텔서 자고 밥은 외식
왜 아들 집에 와서 며느리 속옷 있는 옷장 다 열어보고
안방서 자고 그러는지 예의는 밥 말아먹은 것 같음.29. ...
'23.3.21 1:06 PM (118.235.xxx.143)당연히 욕하죠.
자기는 총각때처럼 똑같이 돈 벌면서 대리효도 시키고 멀쩡해보이는 기혼남 지위 누리려고 결혼하는건데 대리효도를 안하겠다니 욕나오겠죠30. Aaa
'23.3.21 1:29 PM (119.203.xxx.253)아들이 해야죠
같이 하면 몰라도
다같이 먹고 놀면서 혼자 설거지하는건
노비느낌 모멸감 들어요31. 저녁 외식중에
'23.3.21 1:4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옆에 어떤가족이 식사하면서
앞으로 대소사를 논의하는데
시어머니왈 요즘 며느리 설겆이 시키면 안된다던데...
옆에 있던 아들이 내가하지뭐.
대화가 화기애애하게 끝남.32. ㅠㅠ
'23.3.21 2:06 PM (119.203.xxx.253)이래서 젊은 애들이 결혼 안하는거죠
결혼이 뭐라고 괜히 설거지 노비될 필요 없죠..
남친이 연애할때는 잘해주다가
결혼해서 시가편 들거나 가부장적으로 나온다면
이혼해야될지 고민될텐데..
너무 리스크가 커요33. ㄱㄴㄷ
'23.3.21 3:09 PM (222.98.xxx.68)50대...하긴 하는데 자괴감들어요. 늘
남편은 친정 가면 쉽니다.34. 그 반응에
'23.3.21 4:20 PM (121.162.xxx.174)신경 쓰이니 말리죠
그 자들이 욕하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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