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노릇 힘들다..뭐가 맞는건지?

엄마힘드네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23-03-21 10:10:58
고1 딸
집 가까운 고등학교(도보 가능) 가랬더니
친한 친구랑 같이 가려고 굳이 집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학교를 선택했고
스쿨버스를 신청했는데 그거 놓치면 무조건 택시 타야 하는 구조

고등학교 선택 전부터 그 학교 가면 너 힘들거 같은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집에선 너 못태워줘
무조건 버스 안놓쳐야해 그거 할수 있겟어? 했더니 자신있게 할수있다고..
그럼 거기에 대한 책임은 니가 지는거야
학교 늦었다고 태워주거나 택시비는 안줄거야 라고 했어요

사춘기가 심하게 온상태라
공부 안하는거 전혀 터치 안하고 일절 학원 안다니고 있고
야자도 자율이라 하기 싫다해서 안해요
그냥 학교는 잘 다녀요 (아 웃프다) 마치면 계속 놀기만 하는 아이죠(즐겁게)

신학기 되고 3월 동안 늦잠 자거나..아님 본인은 준비가 다되었는데 친구가 늦잠 자거나
해서 택시타고 간적이 몇번 있는데 니용돈에서 해결하라고 했고
오늘도 역시 늦잠 자서(그런데 화장은 꼭 함)...그시간에 일어나서 적당히 준비하면
스쿨버스 안놓치는데 화장을 하니 스쿨버스 못탐
암튼 택시비를 좀 달라고 하길래(본인용돈은 이미 다씀) 못준다고 했어요
지각을 하더라도 일반버스를 타고 가라고 하고 학교 보냈어요
(같이 늘 학교가는 친구랑 아마 택시탈거고  택시비는 그친구가 우선 내겠죠..
딸은 용돈 받으면 갚을거고)

뭐..학원을 다녀서 늦게마쳤거나, 공부를 늦게까지 해서 피곤한 상태라 늦잠잔거면
택시비 안주겠습니까
어제도 밤에 나가서 돌아다니고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계속 영상통화 하고 새벽에 자고 이걸 반복하는데
주고싶은 맘도 안들고...
안주니..학교가는 아이 그깟 몇천원 안주는 엄마심정도 복잡하고 쓰라리네요
회사와서 맘에 걸려서 내가 이게 잘하는건가? 
사춘기니 눈감고 학교 잘가니..그런정도는 줘야 하나 싶고
지각을 몇번 해봐야 정신차리지 싶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IP : 118.41.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1 10:1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본인도 어려움 겪어봐야 고치죠. 습관되면 3년 내내 계속됩니다. 잘하셨어요.

    친구때문에 버스 타는 학교 선택이라니ㅜㅜ애들은 정말 한치앞을 몬라요. 저 역시 지나왔으니 이런 얘기하는 거죠ㅎㅎ아이들 참 쉽지 않아요.

  • 2. 00
    '23.3.21 11:06 AM (211.114.xxx.126)

    잘하신것 맞습니다.
    그게 맞아요
    길게 보세요~
    진정한 육아는 독립이라고 했어요 알아서 해야 할 나이입니다.
    택시비 아까운줄 알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027 급식 혼자 먹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23 고등생활 2023/04/06 4,553
1444026 다시 추워지네요. 내일날씨 비 그치고 아침기온 '뚝' ㅇㅇ 2023/04/06 1,524
1444025 사람들 많이겪어보니 느낀점 18 ㅇㅇ 2023/04/06 8,084
1444024 산후 우울증이 산모 탓이에요 ? 13 기가막히네요.. 2023/04/06 2,345
1444023 평범 일반고 내신 2점 중후반대 17 고등 2023/04/06 3,530
1444022 영화에서 정윤희 실제 목소리인가요? 9 .. 2023/04/06 2,369
1444021 전우원군 이제 할만큼했으니 9 ㄱㄴ 2023/04/06 3,146
1444020 정윤희 글이 많아서 26 어제오늘 2023/04/06 5,356
1444019 은수저 2 조안나 2023/04/06 1,327
1444018 오늘 홑겹으로 된 울코트 추울까요 8 ㅌㅌ 2023/04/06 2,413
1444017 짜장면 50년간 60배 올랐다 3 ..... 2023/04/06 1,107
1444016 진중권 70대 무시하지마라 9 ㄱㅂㄴ 2023/04/06 2,899
1444015 눈에 다래끼 시작한 거 같은데 급하게 할 수 있는 민간요법 있을.. 27 안과 2023/04/06 2,731
1444014 챗gpt에 모든 걸 맏기면 안 되는 이유 [신과대화: 조봉한 깨.. 2 ../.. 2023/04/06 2,994
1444013 4월 29일 맨해튼에서 남북 유엔대표부 연결 인간띠잇기 행사 열.. 1 light7.. 2023/04/06 800
1444012 창ㅅ담요로 겨울 났어요.추위많이 타요 13 ... 2023/04/06 3,977
1444011 제왕절개 수술후 누르는 진통제 14 제왕절개 2023/04/06 3,422
1444010 상가 장기수선부담금 반환 2 오피스텔 2023/04/06 1,216
1444009 국민연금 보조금고지서 5 새벽에 2023/04/06 2,552
1444008 전시회에선 전시만 봐야죠 17 .... 2023/04/06 5,199
1444007 모니카 벨루치 딸 13 ㅇㅇ 2023/04/06 7,230
1444006 괘법르네시떼역 27 ..... 2023/04/06 4,063
1444005 남편이 안방에 오줌쌌어요 미칠거같아요 47 ㅁㅁ 2023/04/06 38,583
1444004 교촌치킨, 양 적다 생각했는데 7 ㅇㅇ 2023/04/06 5,182
1444003 60대 여성 아이패드 선물 미니 vs 오리지날 10 .. 2023/04/06 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