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회 패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그냥 수다 ㅋㅋㅋ
1. ....
'23.3.20 1:11 PM (39.7.xxx.37)그냥 회사가는 차림으로 가면되는데
본인도 한껏 꾸미고 가 놓고는
남들 보고는 왜 꾸미지 말라고 그래요.
요즘 엄마들 동네 놀이터 나갈때도 예쁘게 하고 나가던데
알아서 하겠죠.2. nn
'23.3.20 1:17 PM (220.122.xxx.72)10년전쯤 울아이 고등때 일자청바지에 청난방의 상하의 청청에
,짙은초록 핸드메이드에 어깨견장 있는 금색단추 각잡힌 허리에서 약간 내려오는 짧은
쟈켓, 완전 샛노랑 미니크로스백 매고 총회 갔는데, 그게 어제일 같네요.
다른 학부모님들은 대체로 트렌치에 큰스카프 명품백, 비슷비슷하게 입고들 오시더군요.3. ..
'23.3.20 1:18 PM (211.243.xxx.94)그 기사에 나옴직한 분이네요.
울자켓에 청바지도 이쁘죠.4. ....
'23.3.20 1:18 PM (211.216.xxx.215)님이 흉보는 사람들도 다 님정도만 꾸민거
집에 있던 트렌치에 집에 있던 명품 들고온것일뿐
그 명품 가방들 놀이터 갈 때.마트갈때도 들고 다니는데
총회에 못들고 갈 이유 없죠.
그리고 네일도 엄마들하고 밥 먹을수도 았는데
기존 네일 까진채로 갈 수 없으니 새로 한것일 뿐
그냥 평소보다 약간 신경쓴 정도 가지고 뭘5. 흐
'23.3.20 1:18 PM (58.231.xxx.14)저는 오늘 다녀왔는데, 저는 니트 가디건 /스커트 차림으로 갔었어요.
반모임하고 감투써야 한대서 각오하고 갔는데,
같은 반 엄마는 보지도 못하고 그냥 정말 학교설명회와 부모교육 듣고 왔어요.
담임샘은 수업중이라 못봤고요.
다음에 참관수업때 볼 수 있겠죠.
감투 쓰고, 담임 보고, 엄마들 반모임 각오하고 갔는데, 하나도 없고, 학교 교육방침 듣고, 학교에서 초빙한 감정코칭 강사 교육 듣고, 끝나나 뿔뿔이 흩어져 집에 갔어요. 밥먹자는 사람 없어서 오히려 서운하네요.6. 아 옛날이여
'23.3.20 1:20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총회 가던 시절이 그립네요.
남 눈치보지 말고 하고픈대로 꾸미고 다니세요.7. 그런데
'23.3.20 1:21 PM (1.234.xxx.22)그럼 총회용으로 수수한거 사야해요?
그냥 있는거 들고 입는거지 남들이 무슨 상관8. 고딩엄마
'23.3.20 1:22 PM (112.162.xxx.56)애 초등 갓 입학했을때 내가 다 긴장하고
총회도 엄마들 모임도 조금은 조심스럽게 느끼고
나름 꾸미고 그것도 재밌었네요 그때 지금보다 더 젊고 꾸미면 이쁜거같고 나름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거 즐겁고
이제 고등들어가고 총회가는이유는 오로지 하나네요
이학교 입시 관련 설명이 어떤지 그런거 들으러가네요 ..
저녁이라 대강 편하게 입고가네요
그때가 더 좋았던거같아요
이젠 애도 저도 입시에 촛점이 스트레스 ㅠ9. ..
'23.3.20 1:27 PM (117.111.xxx.217)이쁘게 하고 가세요. 삼년만의 이벤트잖아요 ㅎㅎ
10. 아 네
'23.3.20 1:27 PM (118.37.xxx.43)네일샵과 미용실 자주 가는 분들은 당일 드라이에 전날 네일이 당연한 걸 수도 있겠네요~
제 기준에 저 정도는 한껏 꾸민 게 아니라서... ㅋㅋㅋㅋㅋ
학교나 회사 면접 가는 기분으로 원래 스타일 자중해서 나름 스트레스였단 얘기였는데 제가 표현력이 딸렸나보네요~11. ~~~~
'23.3.20 1:28 PM (112.152.xxx.79)난 힘줄건 많지만 니들과 다르단다를 잘 읽었습니다!
12. ㅡㅡ
'23.3.20 1:32 PM (223.38.xxx.216)난 힘줄건 많지만 니들과 다르단다?
22213. ......
'23.3.20 1:35 PM (211.221.xxx.167)님이 까는 엄마들보다
님이 훨씬 더 총회룩 고민하고 신경쓰는거 같은데 ㅋㅋ
이건 되고 이건 안되고 어휴....
뭘 그렇게 힘들게 살아요.14. ㅇㅇ
'23.3.20 1:38 PM (115.21.xxx.157)난 힘줄건 많지만 니들과 다르단다? 333
15. ...
'23.3.20 1:44 PM (106.101.xxx.185) - 삭제된댓글본인 입고 싶고 들고 싶은 대로 하고 가시길요.
중고딩되면 부질없는...내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
취득...설명회, 담임상담이 중요하지...다른 사람
신경쓸 여력도 없고 눈이 보이지도 않습니다.16. ...
'23.3.20 1:46 PM (211.202.xxx.163)수다가 귓가에 떠도는듯 합니다. 대치동 사는데 며칠전 초중등 어머니들 총회룩보니 트렌치에 명품백등 나이도 젊으니 화사하더라고요.
저는 고등엄마고요. 니트팬츠에 코튼 후드코트입고 스니커즈신고 수도자처럼 갑니다. 고등되니 아이 성적빼고는 총회에서 외모나 명품은 별 힘이 없네요.
젊을때 힐도 신고 열심히 다니세요. 40초반으로 젊은 고등학부모축에 속해도, 입시등 신경쓰다보니 속성으로 늙습니다요.17. ....
'23.3.20 1:46 PM (106.101.xxx.185)본인 입고 싶고 들고 싶은 대로 하고 가시길요.
그것도 한때이니...
고딩되면 부질없는...내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
취득...설명회, 담임상담이 중요하지...다른 학부모
신경도 안 쓰이고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18. 훗
'23.3.20 1:47 PM (180.70.xxx.42)총회든 반모임이든 그냥 내가 추구하는 옷입고 가면되죠
남들눈에 튀든 촌스럽게 보이든 그냥 그게 난데..
그리고 총회보다 반모임이 진짜라는게 뭔말이에요???
고등엄만데 솔직히 총회든 반모임이든 애가 공부잘하고 착실하면 끝!그런것들 지나고보니 아무 의미없다싶어요.19. ...
'23.3.20 3:10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원글과 같은 6학년이라 같네요.
1~2학년때 보면 한껏 멋낸 엄마들 많아서 그런분들이 눈에 띄었었는데요.
2학년때까지 하고 4년만의 총회라니 감회가 새로워요.
평소 운동화에 츄리닝이나 청바지 차림으로 다니고
유행지난 코트와 정장들 뿐이라 뭐입어야 하나 고민 되기는 하네요.
옷도 옷이지만, 머리, 신발. 가방까지 매치시키려니...
82도 며칠째 총회패션으로 난리네요.
댓글보면 고등까지 키운 선배님이 한결같네요...
정말 아무의미 없으니 아무거나 입고 가라고 ㅋㅋㅋ
입을 옷이라고는 한가지밖에 없고... 신발도 한가지... 가방도 한가지... 머리는 그대로... 그러고 가야겠어요.20. 아이고의미없다
'23.3.20 4:04 PM (163.152.xxx.57)고3지나 대딩1학년 엄마입니다. ㅋㅋ
21. 총회때
'23.3.20 5:4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단정하게 들고 입고가는게 좋다는건
평소쓰던 명품백을 일부러 두고 에코백을 드는게 좋다란 말은 아니죠
특별히 그날에 일부러 무리하게 시간과 돈을 써서 장만해서 꾸밀필요는 없다란 말이죠
즉 그날의 무난한 패션이면 자식의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크게 영향을 안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