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저 어릴적 젊었던 엄마의 모습이 나왔어요

ㅁㅁ 조회수 : 839
작성일 : 2023-03-20 11:21:36
학교가는길에
시험잘보고 오라고 도시락 건네주시던 엄마의 모습이
꿈에 나왔어요
화장기 없고 세수도 안한 부스스한 엄마..
이제 다시 볼수없는 젊은 엄마의 모습이었어요
활짝 웃으며 도시락 건네주시는데
그거 받고 학교가면서 잠에서 깼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분명 고등학생 딸 도시락 싸느라고 새벽같이 일어나
피곤할텐데도 웃는 그 모습..
엄마는 지금 암투병 중이신데
아침부터 아이들 학교 보내며 마음이 아려 혼났네요…
너무 오랜만에 그 시절의 엄마를 만났어요
오랫동안 안 잊혀질 꿈을 꾸었네요..ㅠ
IP : 210.205.xxx.1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3.3.20 3:12 PM (119.198.xxx.244)

    마음이 저릿저릿하네요..
    저는 더이상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너무나 그리운 사람이 꿈에 나오면,, 그렇게나 마음이 시려요..
    현생이 한낱 지나가는 바람인냥..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그 시절..너무나 그리운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0260 새로 충치치료 한 어금니가 시리다니 신경치료를 다시 한다는데 3 ㅁㅁ 2023/03/24 1,102
1450259 전우원씨 뭔가 더 생기있어졌네요 23 ㄱㄴ 2023/03/24 6,311
1450258 글로리 이해 안 가는 인물이 있어요 17 ㅇㅇ 2023/03/24 5,990
1450257 아이한테 너 맘대로 해!!!!!!!!!!!!! 했는데 16 ddd 2023/03/24 3,981
1450256 與 한무경 "한일합방은 우리가 힘이 없어서 당했다&qu.. 7 ㅂㅁㅈㄴ 2023/03/24 836
1450255 오늘 둘이 같이 울기로 컨셉 잡았? ㅋㅋㅋ 13 000000.. 2023/03/24 3,669
1450254 정유라가 지 엄마 병원비 달라고? 13 에라이 2023/03/24 3,901
1450253 저축은행에 들어놓은 정기예금 10 으흠 2023/03/24 3,069
1450252 쌍꺼풀 재수술 해 보신 분 이나 병원 정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rladid.. 2023/03/24 1,183
1450251 어릴때 낮에는 잘 놀다가 밤되면 부모님이 보고 싶었을까요.?? 19 .... 2023/03/24 3,316
1450250 비타민D 32수치나왔는데 7 실비가능한가.. 2023/03/24 1,918
1450249 여행갔다 25 ㅁㅁㅁ 2023/03/24 5,878
1450248 "학폭 내로남불에 민주당 대량 소환한 김웅" 18 ... 2023/03/24 1,398
1450247 다이어트 .. 좋네요 6 ㅇㅇ 2023/03/24 3,168
1450246 병원에서 왜 꼭 검사만 하라고 할까요 24 .. 2023/03/24 2,337
1450245 오늘 걷기 운동 하시나요? 8 황사 2023/03/24 2,180
1450244 피부마사지 자주 받으시나요 4 dfdaf 2023/03/24 1,790
1450243 향수병이란것도 이게 사람마다 다른지 4 ㅇㅇ 2023/03/24 810
1450242 달걀찜 준비 할 때 체에 내리는 거 쉽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2023/03/24 1,913
1450241 지미팰런쇼 지민 너무 귀엽네요.ㅎㅎ 8 ㄷㄷㄷ 2023/03/24 2,801
1450240 尹캠프 출신 대통령실 前 비서관, 사퇴 4개월 만에 공기업 사장.. 22 언행불일치 2023/03/24 4,411
1450239 선물용 생일 케이크 추천해주세요 6 Uuuuu 2023/03/24 1,201
1450238 병원에서 눈뜨고 코베인 기분 54 ** 2023/03/24 18,154
1450237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3 ㅡㅡ 2023/03/24 2,061
1450236 발치후 귀통증이요 5 ㅇㅇ 2023/03/24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