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저 어릴적 젊었던 엄마의 모습이 나왔어요

ㅁㅁ 조회수 : 882
작성일 : 2023-03-20 11:21:36
학교가는길에
시험잘보고 오라고 도시락 건네주시던 엄마의 모습이
꿈에 나왔어요
화장기 없고 세수도 안한 부스스한 엄마..
이제 다시 볼수없는 젊은 엄마의 모습이었어요
활짝 웃으며 도시락 건네주시는데
그거 받고 학교가면서 잠에서 깼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분명 고등학생 딸 도시락 싸느라고 새벽같이 일어나
피곤할텐데도 웃는 그 모습..
엄마는 지금 암투병 중이신데
아침부터 아이들 학교 보내며 마음이 아려 혼났네요…
너무 오랜만에 그 시절의 엄마를 만났어요
오랫동안 안 잊혀질 꿈을 꾸었네요..ㅠ
IP : 210.205.xxx.1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3.3.20 3:12 PM (119.198.xxx.244)

    마음이 저릿저릿하네요..
    저는 더이상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너무나 그리운 사람이 꿈에 나오면,, 그렇게나 마음이 시려요..
    현생이 한낱 지나가는 바람인냥..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그 시절..너무나 그리운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3 아니, 설겆이가 표준어였던 적이 없었대요 ㅇㅇ 03:06:15 64
1742312 민생쿠폰 1주일간 사용처 통계  ........ 02:57:23 205
1742311 7시에 잠 들어 1 잠이 02:21:29 216
1742310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2 . 02:07:23 151
1742309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7 ... 01:57:03 370
1742308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341
1742307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236
1742306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1,047
1742305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2 01:41:14 574
1742304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4 아몰랑 01:39:54 417
1742303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2 ㅁㅁ 01:36:45 1,373
1742302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01:33:09 487
1742301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5 모닝 01:32:07 303
1742300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41 리리 01:22:41 2,274
1742299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2 01:22:28 687
1742298 싱가폴1일차 소감 7 01:19:34 794
1742297 ...... 6 몽이 01:17:27 461
1742296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536
1742295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432
1742294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252
1742293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01:00:52 650
1742292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0 ㅇㅇ 00:54:21 905
1742291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11 도와주세요 00:47:46 1,405
1742290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7 00:43:54 1,047
1742289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0 ........ 00:40:13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