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도 힘들고, 내맘도 힘들고... 도피할곳을 찾아 헤메고 있어요
1. 몰두할
'23.3.20 8:43 AM (223.38.xxx.247)드라마나 쇼핑 등
저는 무한도전을 봅니다.
대신 TV는 안 봐요.
그 인간들 보기 싫어서2. rhdqn
'23.3.20 8:43 AM (220.117.xxx.61)저는 공부해요. 책보고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구체화해서 말해보고
강의하는 사람이라
코로나동안 공부를 정말 많이 한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좋아요
뜨개질도 주로 하는데 뭐 많이 짰네요
내가 나한테 몰두해야지 남이나 물질적이나 사물
그런건 한계가 있고 허무해요
도서관 틀어박혀서 하루종일 안나올때도 있고
책 보는게 너무 좋아요.
역사 문화도 좋고 고고학저널 받아서 봅니다.3. ...
'23.3.20 8:46 AM (198.53.xxx.222)저는 클라식 방송 틀어놓고,,
눈 감고 있으면..마음이 가라앉고 좀 편안해집니다..4. ..
'23.3.20 8:49 AM (123.214.xxx.120)전 매불쇼 들으며 청소해요.
그나마 매불쇼가 뉴스도 접하고 웃을 일도 있어서요.5. 저는
'23.3.20 8:50 AM (182.216.xxx.172)경제공부 하고 있어요
어떻든
각자도생 살아 남아야 하니까
지금은
글로벌 투자가 가능한 시대인게
그나마
정말 감사합니다
저런 모지리라는것
이 중요한 시대에
RE100도 모르던 인간이라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그 수준의 국민들이 찍어줬고
지금도 RE100 이 무엇인지 관심도 없고 공부도 안하는것 같아서
5년간 망쳐놓고 가면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앞날이 투명해 보이질 않아서요6. 베터리
'23.3.20 8:51 AM (182.216.xxx.172)이상태로 대비 안하면 2030년 이후엔
베터리 반도체 바이오 기업들이
RE100 에 묶여 수출도 못하는 날들이 올것 같은데
지금도 부동산 원전타령만 하고 있으니7. ㄷ
'23.3.20 8:52 AM (223.62.xxx.225)도올선생 불교강의가 좋더군요
8. ㅇㅇ
'23.3.20 9:01 AM (73.86.xxx.42)정말 좋은 말이네요 —
내가 나한테 몰두해야지 남이나 물질적이나 사물
그런건 한계가 있고 허무해요2222222222222229. 팬더믹동안
'23.3.20 9:14 AM (180.75.xxx.171)많은 유익한 강의들이 유투부에 엄청많아서 그거 들으며 공부합니다.
한 때 중세 영국역사공부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저같이 강의 즐기는 사람은 주제를 정해가며 찾아서 들어보는재미가 있네요.
굥 집권동안은 그렇게 지낼거 같아요.10. 작년 봄부터
'23.3.20 9:21 AM (59.6.xxx.68)미디어에서 참 많이 멀어졌습니다
책 읽고 제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다 돌렸어요
덕분에 책이 주는 재미에 빠져 한국책, 영어 원서 닥치는 대로 읽고 있는데 이리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니.. 감탄하고 감사하며 읽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말에 질렸고, 미디어의 언플에 눈과 귀가 썪어나는게 참 시간낭비구나 싶어요
제 자신도 많이 차분해지고 내 주변이 조용해지니 저 자신이 좀 더 잘 보이고 내 주변과 앞길을 어떻게 닦아나갈까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나마 82가 유일하게 하는 인터넷 커뮤인데 여기 글도 이제는 많이 걸러읽다 보니 전만큼 읽을 글이 많지 않아 82하는 시간도 확 줄었고 외국의 사회 문화 아티클 찾아 읽고, 음악듣고, 온라인 강좌, 운동, 책읽고 글쓰는 것만으로 하루가 금방 갑니다11. ...
'23.3.20 9:24 AM (112.152.xxx.209)오디오북으로 고전 들어요.
어려서 읽은 책들도 나이 들어서 들으니 무게감이 다르네요.
길고 긴 러시아 문학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12. 저도 음악
'23.3.20 9:36 AM (218.155.xxx.132)진짜 화병나서 뉴스를 못보겠어요.
제가 뉴스도 보기 싫고 한국 살기 싫다니까
남편이 그러면 우리만 손해라고 ㅡㅡ;;
꾸역꾸역 시청하고 욕만 느네요.13. **
'23.3.20 10:09 AM (211.234.xxx.145)저도 클래식 fm 라디오 들어요ㅠㅠ 괜찮은 유투브나 의원들 소액 후원하고요
14. ..
'23.3.20 1:15 PM (118.235.xxx.101)저도 뉴스 안봐요 저는 인테리어 검색해서 봐요 제 취향대로 꾸며진 집들 구경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15. 요새는
'23.3.20 1:38 PM (223.62.xxx.227)매불쇼도 듣기 힘들더라구요. 뉴스가 너무 무서워서요. 나라가 망가지는게 실시간으로 중계되니 정말 못살겠어요.
16. 흠
'23.3.20 5:17 PM (121.160.xxx.11) - 삭제된댓글요즘 잘 들어가는 은퇴 즈음 분들만 모이는 까페인데 점잖고 이야기거리 많아요
여기 재미있어서 82 보다 자주 들어 갑니다.
https://cafe.naver.com/thegooodlife